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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 지적장애인 / 보험가입 총 28건 / 총납입금액 2억 3천만

디자인그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1 12:11:35
조회 26 추천 0 댓글 0
														

안녕하세요. 시누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저희 언니는 지적장애가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어릴때부터 지적 장애가 있다고 판단되었지만 기본적인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식품회사 생산팀)에 문제가 없었고 자식이 지적장애가 있다는걸 인정하고 싶지않아 숨기려 했던 부모님께 애써 들추어서 상처를 드리고 싶지 않아 지적장애등급을 받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글을 읽고 쓰지 못한다는 것과 복잡한 보험의 내용을 제대로 인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이용하여 부부에게 확인된 것만 총 28개의 보험(총 납입금액 약 2억3천만원)을 가입시켜 납입하게 하였습니다. 글을 못쓰니 지점 방문하게 하여 테블릿에 서명만(전자계약 방식) 하게 하고 나머진 대필로 가입시키거나 수기로 작성해야하는 청약서에도 서명만 하게 하고 나머진 대필로 작성하여 가입시켰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금감원에 민원을 신청하였고 장애등급을 받기 위해  지능검사와 사회성숙도 검사, 초중고 생활기록부를 대학병원에 제출하여 선천적 지적장애 진단을 받았고 필적감정도 받았지만 금감원이나 보험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였습니다. 

 

억울한 마음을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여러 방송국에 제보를 하였는데 YTN 홍성욱 기자님께서 저의 제보글을 보시고 취재를 해 주셔서 7월 26일(수), 27일(목), 28일(금), 31일(월) 4일 연속 추가 보도가 되었습니다.

 

현재 소송을 위해 변호사 상담해 보려고 준비중입니다.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이 싸움을 해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이 절실합니다. ㅠㅠ

 

YTN 홍성욱 기자님이 취재한 보도 영상입니다. 


https://youtu.be/orTu6wjW7Yg

 


https://youtu.be/5grdueCycyI

 


https://youtu.be/kWVabKgSKtE

 


https://youtu.be/nmrzolJc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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