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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야구선수 김상현 소속팀 부정 사건, 싸인 만행 총정리 @

ㅇㅅㅅ(112.161) 2013.07.12 04:10:32
조회 14397 추천 192 댓글 33








@ sk 야구선수 김상현 소속팀 부정 사건, 싸인 만행 총정리


다음은 호랑이사랑방(이하 호사방)이라는 기아타이거즈의 팬게시판에서 퍼온, 동일 인물이 쓴 세 개의 글 캡쳐본이다.

첫번째 짤은 문제의 '기아의 김상현'이 제일 먼저 언급되어있다.
싫든 좋든 sk와이번스에 소속된 선수가 기아의 김상현이라고 싸인해줬다는 것 자체가 말이안된다. 
이는 프로의식의 부재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게다가 팬이 요청해도 거절하지 못할망정 본인이 먼저 '기아의 김상현'이라고 싸인했다는 점이 더더욱 용서가 안된다.

(+ 현재 오릭스에 소속되어있는 이대호 선수는 롯데팬이 '롯데의 이대호'라고 적어달라고 하자 '자신은 현재 오릭스의 선수라며' 정중이 요청을 거절했다.  외국팀에서 뛰는 선수도 거절하는 요청을 같은 리그의 타팀 이름을 아무렇지도 않게 적어주는 것은 무슨 의도인가?)

두번째 짤은 동일글쓴이가 5월2일에 올린 싸인볼 사진이다.
케이스까지 사용해가면서 잘 정리되어있다.

세번째 짤은 동일 글쓴이가 '기아의 김상현'글을 올린 뒤에 올린 사진이다. 
같은 날에 싸인받았던 한대화 박철우 김창희 김정수의 싸인볼과 함께 있는 '기아 김상현'의 싸인볼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이전에 받은 싸인이 아니라고 반박할 수도 있다. 그러나, 

1) 분명 5월 2일전에 받은 싸인은 아닐 것이다.
2) 트레이드는 5월 6일에 있었다.
3) 4일 사이에 받은 싸인이라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 한, 

1) 싸인볼을 각맞춰 정리해놓은 작성자의 성격 혹은 취향을 미루어 볼 때,
5월과 7월, 2개월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정리하지 않은 채, 섞어놓지 않을 것이다.

2) 같은 날에 받은 한대화, 박철우, 김창희, 김정수의 싸인볼은 있으나 김상현 싸인볼만 없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그러므로 kia의 김상현이라고 써있는 저 싸인볼은 7월 10일 2군경기때 받은 싸인이라는 결론에 닿을 수 있다.  

(이 문제는 프런트측에서 이 사건이 사실임을 입증해주면서 일단락되었다. '기아의 김상현'의 싸인만행은 실제로 발생한 사건이다. )

★★★★★★★★★★★★★★★★★★★★★★★★★★★

엄연히 sk 와이번스에 소속된 선수가 (그것도 자신이 선뜻 나서서) 이전 소속팀의 이름을 적었다는것은
현재 소속된 팀을 부정하는 것이며 그것은 곧 그 팀을 응원하는 팬들마저도 부정하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
+추가

마지막 사진은 오늘 낮(12일 낮 11시)에 받은 sk프런트의 트위터 멘션이다.
구단측에서는 명백히 김상현이 '기아의 김상현'이라고 싸인해준 점을 인정하고 있으며 
오해를 불러일으켜서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로 상황을 간단히 무마하려고 있다.

그러나 소속팀을 부정한 김상현의 싸인 만행은 싸인에 to. 누구누구에게 이런거를 덧붙여써주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일이다.
엄연히 자신이 소속된 sk와이번스에서 나오는 돈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프로야구선수가 소속팀을 부정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이전 소속팀의 팬 역시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 소속팀 팬들에게 극심한 불쾌감을 줄 필요까지 있었는가?
또한 현재 소속팀 자체를 우습게 만드는 일인 것이다.

구단 측에서는 이 사건을 간단하게 묻어버릴 생각하지 말고 단호하게 일처리를 하여 소속팀을 부정한 김상현에게 엄중한 징계를 내려야 할 것이다. 프로선수로서의 기본 마음가짐도 지키지 않은 자마저 팬들은 옹호할 수 없다. 

★★★★★★★★★★★★★★★★★★★★★★★★★★★

기아타이거즈의 팬들의 김상현의 싸인 만행 옹호 발언과 구멍 

처음 사건의 시발은 기아타이거즈 갤러리의 개념글에 올라온 첫번째 짤때문이었다.
그 글을 본 본 sk와이번스갤러리어들이 반발하자, 

'이 글은 분탕종자의 글이며 증거도 없지 않냐, 저 글이 자작일 확률이 높다' 고 반박했다.
 -> ★ 그러나 증거도 없는 분탕종자의 글을 울고 떠받들면서 개념글에 보내 준 사람들이 누군지 먼저 생각해보라.

sk 와이번스 갤러가 호사방에서 글쓴 것을 찾아내 자작이 아니라고 반박하자
  '호사방 역시 증거없이 글을 쓰는 곳이다, 멍청한 벌레들' 이라면서 우리를 무시했다.
 
호사방에서 글쓴 사람 싸인 볼과 사진을 찾아내어 추측하자
'싸인볼에 날짜가 써있는 것도 아닌데 무식하게 굴지마라' 라면서 또 무시한다

마지막으로 프런트에서 직접 사실임을 입증하자, 
'뭐 그럴 수도 있지 않냐고 속좁게 굴지말라' 면서 말도안돼는 쉴드를 쳐준다. 

(유동 글 펌) 

-> ★ 그러나 이전 기아에 소속된 신인 손동욱이 기아를 상대로 끝내기를 친 삼성 선수를 응원하는 페이스북 댓글을 썼다가 엄청난 몰매를 맞고 징계까지 받은 경우가 있다. 그는 자신의 소속팀에 대한 예의는 없었을지 몰라도 소속팀을 부정하는 짓은 하지 않았다. 
신인도 아닌 몇 년차 씩이나 되는 김상현이 가장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못한 것은 애초에 소속팀에 대한 소속감이나 프로선수로서의 의식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바이다. 그럴 수도 있는 일이 아니라, 이미 당신들도 비슷한 일을 겪어보았을때 어떠했는지부터 생각해보라. 


더 하면 더했지 절대 가볍지 않은 김상현의 소속팀 부정 사건, 일명 싸인 만행에 대한 적절한 징계를 내려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
오버하지말라는 기아팬들이 있어서 덧단다.

프로야구 선수는 소속팀에 소속되어서 그 소속팀의 유니폼을 입고 소속팀을 위해서 뛰어야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자신의 소속을 잊고 이전 소속팀 팬이 왔다고 넙죽 예전 소속팀이름으로 싸인하는 것은 
도대체 어느나라 예의인가? 이전 소속팀 팬에게만 예의차리면 그만인가?

별것도 아닌 싸인이라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싸인은 본인임을 나타내는 증거이다. 본인이 sk와이번스 선수이면서 기아의 김상현이라고 적어준 것은 
자신의 소속팀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 뭔가. 자신임을 증명하는 싸인에 현재 소속팀이 아닌 다른 소속팀의 이름을 적어냈다.
이것 역시 일반 상식으로는 도무지 쉴드 쳐줄 수 없는 문제이다.

이적한지 얼마 안돼서 소속감이 없어서 그렇다, 는 반박할 여지도 없다.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프로선수가 '내가 원하지 않은 트레이드였어'라고 징징대고만 있을 셈인가?
감성팔지말고 똑바로 직시해라

김상현은 기아의 김상현이아니라 sk의 김상현이다. 좋던 싫던 우리의 응원팀 sk에 소속되어있으며
sk의 김상현이 잘못한 일을 왜 너희가 쉴드치고 있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sk선수가 잘못하여 sk팬들이 불쾌했으면 당연히 징계여부를 따져야하는 것이다. 너희들이 별 것아니라고 해서 별 것 아니게 되는게 아니다.

김상현이 야구를 못해서, 이만수가 싫어서 이런 자질구레한 물타기 사양한다.
본문에 상황 정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상현은 그 상황 자체만으로 잘못했다. 
그 상황에 대한 징계를 원하는 것이지 김상현 쉴드쳐주려고 아무소리나 갖다붙이지 마라.

기아로 이적한 김주찬 선수에게 롯데 팬인데, 롯데 김주찬이라고 싸인해주세요.
기아로 이적한 송은범 선수에게 sk 팬인데, sk 송은범이라고 싸인해주세요.

하는 것만큼 멍청한 일을 선수 본인이 한 것이다. 

★★★★★★★★★★★★★★★★★★★★★★★★★★★


sk 팬들은 이런 주장을 보면서 야구를 본 팬들이다. 
클래스의 차이는 이런데서 나오는 것이다.
알량한 마음으로 김상현을 쉴드치면서 김상현의 무지함이 밖으로 더 새어나가게 할 생각말고 조용히있어라. 
김상현은 기아선수가 아니라 sk선수다.



 sk 야구선수 김상현 소속팀 부정 사건, 싸인 만행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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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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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1-2

문제의 글 링크, 가입해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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