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헉 저번주 말한대로 수요일 가기 전에 완성

와 드디어 시즌1 피날레!!

시프가 나오는 편 자막만 만들생각이었는데 어느새 여기까지 왔네. 중간중간 다른분이 해주신 편도 있지만 감개무량하다 하하

음 일단 불미스러운 일이 있기전까지 계속 수고해주시던 ㅇㅇ형께 감사. 자막 없었다면 처음에는 보지도 않았을꺼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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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오역 정정 등

존 개렛(John Garret), 처음에 가렛이라고 적었다가 나중에 들어보니 개럿 같았지만 중간에 바꾸기도 뭣하고해서 그냥 가렛이라고 씀

트립, 트리플렛은 거의 항상 애칭인 트립이라고 부르는데 이렇게 쓸 때마다 드립!이 생각나서 그냥 풀네임으로

에릭 쾨니히, 발음이 케닉이라고 들려서 그렇게 적었다가 나중에 쾨니히라고 올려주신걸 봤음. 걍 엑스트라라고 무시했는데 다시 나오네

세계가..., 개럿이 약빨고 헛소리하면서 계속 universe 타령을 하는데 갑자기 우주가 나오면 좀 뜬금없으니 그냥 세계라고 썼음. 그런데 GH약물의 원천이나 이번화의 그림이나 혹시 모를 가오갤 떡밥을 생각하면 우주가 보인다고 해도 안될건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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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포함된 시즌 피날레 감상, 떡밥

 1. 닉퓨리 등장

 진짜 간지폭풍의 등장... 닉퓨리는 나와 봐야 마지막에 나와서 떡밥만 조금 뿌릴줄 알았는데 중간에 똿! 나와서 너무 놀람

이 때만해도 에이전트 오브 쉴드 영화판을 만들면 닉퓨리가 오래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개 상 그럴일은 없을 듯

2. 디스트로이어 응용 무기

 영화 연계의 장점을 살리는 깨알 재미. 그런데 저거 맞은 병사들이 죽지 않은걸 보면 의외로 파괴력은 별로인가?

닉 퓨리와 저 무기의 등장으로 재미를 주었지만 애초에 콜슨은 어떻게 해결할 생각이었던건지 의문이네. 개럿의 강화를 몰랐다고 해도 일단 주변에 센티피드 병사가 널려있는데 딱총으로 해결할 생각은 아니었을테고

3. 워드

 일단 살아있다는게 별로... 이러다 시즌2던 언제던 다시 전향할까 두렵다

짤은 확실한건 아닌데 이렇게 이해했음...

-> 언제 위에 있었다고 = 메이와 ㅅㅅ할때 언제나 바닥에 깔린 워드, 싸우는 김에 소원성취

4. 데스록

 멀쩔하게 살아있고 최종보스를 한방에 보내버리는 파괴력에 연락까지 가능한 상태이니 2시즌 등장가능성 농후,

5. 그래비토늄

 이안 퀸은 진짜 근성을 발휘해서 계속 살아남는게 시즌2에서도 메인 악역의 따까리 정도 지위를 유지할 듯 하고, 이 녀석이 크게 관심을 그래비토늄과 안쪽에 들어있는 홀 교수(그래비톤)도 시즌2에 분명 등장할꺼라고 생각함

6. 스카이

 레이나가 스카이의 부모로 추정되는 존재를 찾아갔지, 정면이 나오진 않았고 피가 질척거리긴 했지만 적어도 파란색 외계인은 아니었음

테러집단 같은데서 도인처럼 앉아 있는걸 보니 바로 만다린이 생각나는데, 만다린 캐릭터가 아깝다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새로운 아이언맨 시리즈는 적어도 어벤져스3 이후가 될것이라 생각되니 드라마에서 사용해도 좋지 않을까 싶음

 일단 콜슨과 개럿이 그리던 그림을 제외하면 현재 남아있는 가장 중요한 떡밥

6. 쉴드

 일단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여기. 다음 드라마가 에이전트 오브 쉴드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쉴드가 남아있어야 하니까 재건은 확실했지, 그런데 콜의 아들께서 국장이된건 정말 의외. 쉴드의 국장이라면 영화에도 얼굴을 비출만한 지위인데 콜슨은 이제 영화에 안나올꺼라고 생각했거든. 일단 어벤져스 집단 자체는 스타크를 중심으로 민영화(?)된것 같지만 (윈솔에서도 어벤져스 타워가 스쳐지나갔고), 어벤져스2나 앤트맨 등의 엔딩크레딧에서 콜슨의 생존을 알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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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괜찮은 시즌 마무리였던 것 같네, 초반의 지루함에도 불구하고 영화와 연계를 하면서 드라마 나름의 완성도를 높인게 정말 마음에 든다.

미국 드라마 답지 않게 빠르게 방영되는 시즌2도 기대 되네

모두들 즐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