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가성비 브랜드 다치아(Dacia)가 갈수록 크고 무거워지는 전기차 시장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다치아 힙스터 콘셉트카 / 사진=다치아"진짜 필요한 것만 남기겠다"며 공개한 '힙스터(Hipster) 콘셉트'는 군더더기를 걷어낸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준다.가장 큰 특징은 극단적인 경량화다.전장은 단 3,000mm로 국내 경차보다 짧지만, 박스형 디자인을 극대화해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적재 공간 역시 상황에 따라 70리터에서 최대 500리터까지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다치아 힙스터 콘셉트카 / 사진=다치아비용과 무게를 줄이기 위한 파격적인 시도도 돋보인다.고가의 대형 스크린 대신 운전자의 스마트폰을 꽂아 내비게이션과 오디오로 활용하는 'BYOD'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무거운 전동 창문 대신 수동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했다.외관 도어 핸들조차 가벼운 '패브릭 스트랩(끈)'으로 대체하는 등 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덜어냈다.다치아 힙스터 콘셉트카 / 사진=다치아이러한 다이어트 덕분에 차량 무게는 일반 전기차의 절반 수준인 800kg 미만을 달성했다.몸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적은 용량의 배터리로도 충분한 효율을 낼 수 있으며, 이는 곧 파격적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이 모델의 양산 시 실구매가가 1,000만 원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다치아 힙스터 콘셉트카 / 사진=다치아주행 성능 또한 실제 사용 패턴에 맞췄다.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40km 미만인 대다수 운전자의 습관을 고려해, 일주일에 단 두 번 충전으로 일상을 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배터리 용량을 탑재한다.과한 스펙 대신 철저하게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집중한 셈이다.다치아 힙스터 콘셉트카 / 사진=다치아다치아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20년 전 로건(Logan)이 그랬던 것처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이동 수단을 재창조하는 도전"이라고 밝혔다.에디터 한 줄 평: 끈으로 문을 열고 내 폰을 꽂아 달리는 차. 불편함을 감수하는 게 아니라 그 자체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가장 정직한 이동 수단.▶ "네 발로 뛰는 형보다 두 발로 뛰는 내가 더 빠르네?"... 서열 정리 끝낸 핫해치▶ "레이 EV 살 바에 이거 사지"... 역시 소형차 명가는 달랐다, 프랑스가 작정하고 만든 '2천만 원대 명차'▶ "벤츠 기다리다 지쳤다" 미니 지바겐 꿈꾸던 아빠들, 토요타로 '떼거지 이동' 왜?▶ "이게 가능해?"... 소형 SUV 크기에 '아빠 로망' 다 넣은 역대급 미니밴▶ "캐스퍼 반값인데 더 크다"... 1천만원대 '미니 랭글러' 등장에 한국 아빠들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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