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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의 완전체라고 연예인 매니저...도대체 어떤 일을 할까?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1
조회 3434 추천 3 댓글 9
출처 - instiz연예인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는 짝꿍, 매니저. 과거 좋지 않았던 인식에 비해 그들의 노고가 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개성 강한 '스타 매니저'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분들의 장래 희망으로도 떠오르고 있죠. 함께 방송을 통해 얼굴을 비추고 이젠 수상까지 하는 그들의 일상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긍정적인 면이 많이 부각됐지만, 이들은 여전히 '극한' 업무를 해내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한 명의 스타가 아닌 여러 명의 멤버들을 관리해야 하는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야말로 정말 극한 직업이죠. 오늘은 아이돌 매니저들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식, 생필품, 식사.. 끊임없는 주문topstarnews아이돌 그룹의 경우 최소 4명~ 많게는 10명이 훌쩍 넘어가는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매니저들은 식사, 간식을 주문할 때도 각자의 취향을 고려해야 한다는데요. 특히 쉽게 구할 수 없는 것들을 멤버들이 원할 경우 멀리까지 나가 사 와야 하기도 하죠. 실제로 얼마 전 한 매니저의 경우 멤버들이 평소 자주 찾는 젤리를 아예 박스째로 사다 놓기도 했습니다. 멤버 수가 많은 그룹 역시 식사 메뉴, 하다못해 음료를 마실 때도 각자의 취향을 반영하게 되면 주문에서부터 힘겨움이 있죠. 이를 잘 아는 한 그룹의 멤버들은 매니저를 배려해 메뉴를 통일하는 편이라고 해요.출처 - instiz컴백을 위해 몸매 관리를 시작한 그룹의 경우 식사나 간식 주문을 잘 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니저의 업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배고픔을 느끼는 멤버들을 위해 저칼로리의 식사 대용품을 준비해주고 관리가 필요한 멤버들이 몰래 먹는 것들을 제지해야 하죠. 아이돌 멤버들의 식사를 제지하는 모습이 몇 번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저렇게까지 막아야 하나'라는 반응들도 있었지만 매니저 역시 회사에서 내려온 지침대로 관리를 해야 하니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을 것 같습니다.출처 - theqoo매니저들은 식사와 간식뿐 아니라 그들이 생활하는 데에 필요한 것들도 바로바로 채워넣어 줍니다. 대표적으로 생필품, 보호대 등이 있죠. 대부분의 그룹들이 숙소 생활을 하기 때문에 금방 생필품이 떨어져 그것들을 사다 채워 넣어주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힘이 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매할 때 대용량, 혹은 큰 용기에 들어있는 것들을 대부분 구매한다고 해요. 깨워주고 타이르고.. 멤버들의 '엄마', '아빠'출처 - instiz숙소 생활을 하는 그룹들의 매니저는 함께 사는 경우도 많은데요. 함께 살지 않더라도 멤버들의 기상과 생활 전반적인 것들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새벽 스케줄이 있는 날엔 멤버들을 일일이 깨워 모두를 차량에 탑승시켜야 합니다. 대기실에서도 잠을 자는 멤버들을 깨워 무대로 올려보내야 하죠. 컨디션이 좋지 않은 멤버들을 챙겨주는 것 역시 매니저의 업무 중 하나입니다.출처 - 네이버 V '에이프릴이 간다'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멤버들의 돌발 행동과 과한 장난을 제지해야 합니다. 격한 안무를 소화해내야 하는 아이돌 그룹에게 부상은 치명적이기 때문이죠. 흥과 끼가 넘치는 멤버들이 많은 만큼 함께 대기하다 이탈하진 않았는지도 계속해 체크해야 해요.출처 - MBC 연예너무 말라 살을 찌워야 하는 멤버에게 "한입만 먹어"라며 음식을 먹여주는 매니저도 있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한 매니저는 촬영 중 식사 시간이 없는 스타를 위해 직접 죽을 식혀 쉬는 시간을 이용해 한입씩 떠먹여주기도 했죠. 메이크업을 받거나 스케줄이 너무 바쁜 멤버들에게 매니저가 틈틈이 음식을 떠먹여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운전, 이동, 픽업출처 - MBC '전지적 참견 시점'그룹의 인지도가 높고 회사의 규모가 큰 경우 운전, 멤버들 관리, 스케줄 관리 등 업무가 따로 나눠져 각각의 매니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신인, 혹은 무명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의 경우 이런 업무를 전부 해내야 하는 만능 매니저가 되어야 합니다. 로드 매니저, 혹은 일반 매니저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업무 중 하나인, 운전. 행사, 음악방송, 숍, 광고 촬영 등 끊임없는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멤버들의 이동을 책임지는 것 역시 매니저의 일입니다.출처 - SBS '살짝 미쳐도 좋아'특히 운전의 경우 멤버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업무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쓴다고 하는데요. 좁은 방송국의 주차공간에서 완벽히 주차해야 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속도로 코스 역시 안전하게 달려야 하기 때문에 매니저에게 운전 실력은 필수입니다. 멤버들이 함께 이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각자 멤버들이 개인 스케줄을 소화해야 할 때는 운전 시간이 더욱 길어지기도 하죠. 매니저 생활 몇 년이면 운전 실력이 늘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우리 멤버들은 내가 지킨다" 경호까지..출처 - nate pann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촬영을 하거나 해외 입출국 시 몰려드는 팬들을 막는 것 역시 매니저의 업무 중 하나입니다. 때에 따라 경호원들이 붙기도 하지만 매니저 역시 멤버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죠. 멤버들을 보기 위해 계속해 몰려드는 팬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는 경우도 많은데요. 팬들과 멤버들 그 중간에서 최대한 안전을 지키며 제지하는 업무 역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출처 - theqoo이외에도 음악 활동을 시작하면 리허설하는 모습들을 영상으로 찍어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도와주고, 안무나 무대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합니다. 가장 가까이서 멤버들의 활동을 지켜보다 보니 안무 리허설에서 부상으로 서지 못하는 멤버의 빈자리를 채운 매니저도 있어 화제가 됐어요.출처 - nate pann개인 시간이나 바쁠 경우 식사 시간조차도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뿌듯함을 느끼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본인이 관리하는 그룹의 음반 실적이 좋거나, 수상을 했을 때라고 하는데요. 함께하는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만 해낼 수 있는 업무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송 활동으로 바쁜 아이돌 그룹만큼 바쁜 매니저들, 그들의 삶을 응원합니다!글 CCBB 연예톡톡        시시비비랩
외계인을 고문해서 개발했다는 록히드 마틴의 무기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1
조회 3118 추천 3 댓글 5
외계인을 고문해서 무기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무기제조업체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 혁신적인 기술로 매번 사람들을 놀래키는 회사인데요. 당대 최고의 항공기를 설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항공관제 시스템, 탄도 미사일, 탄약류, MD 시스템, 각종 군용 항공기, 레이더, 인공위성 및 로켓, 군함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바로 록히드 마틴입니다. 오늘은 록히드 마틴이 외계인을 고문해서 개발했다고 소문난 놀라운 무기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1995년에 설립된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은 군용 항공기 개발의 명가인 록히드와 마틴 마리에타가 합병하여 새로이 탄생한 세계 최고 규모의 방위산업체입니다. F-16전투기, C-130수송기, 트라이던트 미사일, 통신위성 등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무엇보다도 혁신적인 무기 개발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스컹크웍스'(Skunk Works)라는 비밀 부서 아래 여러 특별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는 록히드마틴입니다. 바로 ‘외계인 고문 전문가 집단’으로 유명한 스컹크웍스부서인데요. 때론 UFO로 오인될만한 무기들을 제조해내어 화제를 낳았습니다. 수 많은 프로젝트들이 베일에 쌓인 채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들이 개발해 낸 말도 안되는 무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SR-71 '블랙버드'SR-71는 세계 유일의 실용 마하 3 항공기로 헐리우드 블락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출연해 많은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모델입니다.기체가 온통 검은색이어서 ‘블랙 버드(Black Bird)’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SR-71은 1966년에 처음 선보여 1998년에 퇴역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항공기로 기록되었는데요. 미 공군을 위해 개발된 전략정찰기인 SR-71은 타격 정찰-SR(Strike-Reconnaissance) 또는  전략 정찰기-SR(Strategic Reconnaissance)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총 32대가 제작된 이 SR-71는 세계 최초 마하 3급 초소고속기로 유인 항공기로는 세계 최고 속도를 자랑했습니다. 무려 30여년동안 미 공군과 NASA에서 적극 이용했을 정도로 놀라운 성능의 항공기였습니다.2. F-22 랩터미국 공군의 차세대 1인승 주력 전투기 F-22 랩터는 미국 공군의 공군력 증강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전술전투기를 개발하면서 등장한 기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F-22는 당초부터 스텔스 기능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설계되었으며 진정한 5세대 전투기 시대를 연 스텔스 전투기였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1980년대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알려졌던 F-15보다 더 빠르고, 더 강한 전투기를 제작한다는 목적으로 개발된 F-22 랩터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예정보다 F-15/14에 비해 생산량이 훨씬 적게 생산 배치되었는데요. 지금 F-22가 총 195대 생산 되어 8대는 나사와 시험 비행대에서 연구용으로 사용하고 작전 태세를 갖춘 기체는 187대입니다. F-22가 너무 값이 비싸다 보니 당초 예정된 수량보다 적은 양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3. U-21950년대초, 미 국방부는 아주 높은 고도로 소련 상공을 정찰 비행할 수 있는 ‘고고도 정찰 항공기’를 제작하고자 했습니다. 그 때 록히드마틴의 '스컹크웍스에서 개발해낸 것이 U-2로 SR-71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정찰기입니다.SR-71에 앞서 개발됐지만 5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장수 항공기죠. U-2는 1962년 10월 쿠바 위기 사태 때 소련 중거리 탄도 미사일의 쿠바 배치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 사진을 촬영해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기종입니다.주한미군에서도 적극 활용중인 U-2는 매일 한차례 비무장지대(DMZ) 인근 상공을 비행하면서 북한군 동향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SR-7260년대 개발된 초음속 정찰기 SR-71의 공식적인 후속기 SR-72는 SR-71의 컨셉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71의 바로 뒤 숫자인 72가 붙었으며, 별명도 블랙버드의 후예(Son of Blackbird)로 불리고 있습니다.중국의 대 위성 요격 체계에 대항하여 효과적인 정찰 자산을 다시 확보하는 것이 주목적인 '극초음속 정찰기', SR-72는 SR-71의 두 배에 해당하는 마하 6 최대속도 달성과 2030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2013년 11월 1일 스컹크 웍스가 개발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5. F-117 '나이트호크'F-117는 1983년부터 2008년까지 운용되다 스텔스기는 2008년 4월 21일 마지막 비행을 갖고 퇴역한 기종이지만 세계 최초의 실용 스텔스기로서 군용 무기의 역사를 새로 쓴만큼 개발 당시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위에 소개한 F-22랩터 기종으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세계 최초로 적의 레이더나 적외선 탐지장치에 탐지되지 않고 적진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스텔스 공격기로 설계된 나이트호크는 1989년 파나마 침공 때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으며 걸프전에는 44기가 투입되어 단 한 대의 손실도 입지 않고 정확한 폭격으로 큰 전과를 올려 그 명성을 더했습니다.글 CCBB 오토앤군사       시시비비랩
택시업계와 갈등 빚는 ‘흰색 카니발’…기존 택시와 이게 다르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1
조회 1518 추천 6 댓글 15
택시업계와 갈등 빚는 ‘타다’, 기존 택시와 ‘이것’이 다르다최근 차량 공유에 기반을 둔 ‘타다(TADA)’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기존 택시업계와 타다 측 사이에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타다 측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입장인 반면, 택시 업계는 “타다가 불법적으로 택시업에 뛰어들어 운송업계의 상생을 망치고 있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타다 서비스를 두고 타다의 실주인인 쏘카 이재웅 대표와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이에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택시 업계는 어떤 이유로 타다 서비스에 반발하고 있는 것이며, 타다와 기존 택시 서비스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타다는 운송업계 모두 잠식할 것” 택시업계의 집단 반발'타다' 기본 서비스의 차량으로 제공되는 11인승 카니발 차량/타다 홈페이지타다는 렌트카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차량 호출 서비스다. 보통 11인승 승합차(흰색 카니발 차량)와 운전 기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다. 고객이 스마트폰에 깔린 ‘타다’ 애플리케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까이 있는 차량이 배치된다. 고객 입장에선 일반 콜택시를 부르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지만, 실제로는 차량과 함께 대리 기사를 동시에 빌리는 계약이 성립한다. 타다의 이용요금이 ‘차량 대여비’와 ‘운전기사 대여비’가 합산돼 청구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택시업계는 “타다가 법망의 허점을 이용해 편법적으로 택시 운송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택시조합이 유상으로 여객 운송업을 하기 위해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면허를 받고 등록하는 과정을 거쳐야한다. 택시 운전사의 자격, 요금 체계 등 각종 규제도 받게 된다. 하지만 타다의 경우 이 같은 규제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상 운송 면허도 받지 않아도 된다. 형식상 타다는 여객 운송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에게 렌터카를 빌려주고 운전 기사를 알선해 주는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다가 일반 중형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11인승 승합차를 쓰는 것도 법망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다. 현행 법령은 렌터카 업체가 렌터카를 빌린 사람에게 운전 기사를 알선해선 안 되나, 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11인승 이상 승합차의 경우 운전 기사 알선을 허용하고 있다.5월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원들이 '타다'의 퇴출을 요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조선DB타다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회원 50만명을 유치했고, 차량 대수는 1000대를 넘어섰다. 택시업계는 ‘이런 추세로 가다간 타다가 운송업계를 모두 잠식할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5월1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타다 반대 집회에선 택시 기사 등 업계 관계자 2만5000명이 운집해 ‘타다 OUT’을 외쳤다. 이날 개인택시 기사 안모씨(76)는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최근에는 이재웅 쏘카 대표와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이에 설전이 오갔다. 최 위원장은 최근 타다 서비스를 놓고 택시 업계와 갈등을 빚는 이 대표에 대해 5월22일 “택시업계에 대해 거친 언사를 내뱉고 있는데 너무 이기적이고 무례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비판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갑자기 이 분은 왜 이러시나. 출마하시려나”라고 했다. 최 위원장은 이튿날인 5월23일 “혁신의 승자가 패자를 이끌어야 한다”고 다시 입을 열었고,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혁신에 승자와 패자는 없다”며 “정부가 제 역할 안 하면서 호통만 친다”고 또 다시 받아쳤다.◇타다의 인기 요인은 ‘편안함, 쾌적함’현재 수도권 도심에서는 ‘타다’라고 적힌 흰색 카니발 차량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타다 이용 경험이 있는 사람이 다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재탑승률은 8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업계는 타다에 대해 기본적으로 비판적 입장을 취하고 있으나, ‘타다의 차별화된 고객 친화적 서비스’가 인기 요인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일부 공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차량을 호출하는 '타다' 애플리케이션 화면/타다 홈페이지타다 서비스와 기존 택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가장 눈에 보이는 차이점은 차종이다. 택시는 4인승 중형 승용차가 대부분인 반면, 타다 기본 서비스의 경우 11인승 흰색 카니발을 사용하고 최대 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타다가 카니발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렌터카와 운전 기사를 한번에 대여해주기 위해서다. 기존 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거리에서 손짓으로 차량을 세우거나 콜 택시를 부르는 방법이 있지만, 타다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호출만 가능하다. 손님을 안 태운 타다 차량이 지나가더라도 손짓으로 이를 세울 수 없다.타다 서비스 이용 안내문/타다 홈페이지요금 체계도 다르다. 택시의 기본요금은 서울 기준으로 3800원이고,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는 할증이 적용돼 4600원으로 오른다. 이용 요금은 택시 미터기가 거리와 시간, 속도 등을 반영해 계산한 액수로 정해진다. 보통 132미터를 가거나 시간상 31초가 지나면 요금이 100원씩 추가되는 방식이다. 타다의 경우는 기본 요금이 공개되어 있지 않다. 렌터카 형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 사용료와 기사 대여비가 합산되어 청구된다. 또한 주행 시간과는 관계없이 이동 거리에 따라서만 요금이 책정된다. 타다 측은 “비슷한 거리일 경우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것보다 20~40% 가량 요금이 더 많이 나온다”고 설명하고 있다.타다가 택시보다 요금이 비쌈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요금 이외 다른 부분에서 차이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콜택시의 경우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이용자가 먼저 말해야하기 때문에 택시가 상당 시간 잡히지 않는 경험을 하곤 한다. 이와 달리 타다는 이용자가 목적지를 밝히지 않고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승차 거부가 발생할 수 없는 시스템인 셈이다.또 타다의 경우 내부 규칙을 통해 승객이 말을 걸지 않는 이상 운전 기사가 먼저 승객에게 말을 걸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운전 기사는 출발 전 원하는 실내 온도, 라디오 채널 등이 있는지 승객에게 필수적으로 물어봐야 한다. 차량 내부에서는 아로마 향기와 함께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온다.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충전 서비스도 이용할 수도 있다. 승객 승하차시 자동으로 문을 여닫아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글 CCBB 이준우시시비비랩
“전 학벌도 나쁘고, 인맥도 없습니다” 어느 경단녀의 ‘반란’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1
조회 2538 추천 4 댓글 4
14년간 뷰티 홍보하다 유기농 립스틱 브랜드 창업한 워킹맘최근 스타트업 붐이 일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창업의 길은 활짝 열려 있지만, 막상 창업을 한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다. 홍보회사에서 14년 간 뷰티 브랜드 홍보를 담당하던 원혜성(39) 씨는 딸 출산 직후 창업을 결심했다. 유기농 립스틱을 아이템으로 ‘율립’ 브랜드를 만들고 자기 사업을 시작했다. 미국시장에도 진출했다. 1인 회사로 시작했지만 투자를 받아 주식회사도 만들었다. 경력단절녀에서 당당한 사업가로 거듭난 원 대표를 만났다.jobsN- 브랜드 이름 '율립'에 대해 소개해달라.  “제 딸 이름 율희에서 딴 율(YUL)과 입술을 뜻하는 립(LIP)을 합쳐서 ‘율립’이라고 이름 지은 화장품 브랜드에요. 엄마와 딸이 함께 쓸 수 있는 립스틱을 만들고 싶어서 지은 이름이죠. 제 딸이 커가면서 자연스레 거울 앞에서 엄마 화장품을 쓰는 걸 보고 안심할 수 있는 립스틱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친환경 유기농 재료를 써서 립스틱을 만들었습니다.” - 뷰티 산업은 이미 포화 상태인데. 창업 아이템으로 화장품을 선택한 이유는. “레드오션이죠. 한국엔 정말 많은 화장품 브랜드와 제조업체들이 있어요. 창업을 결심하고 아이템을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장 관심있고 잘 알고 있는 영역에 도전하는게 맞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창업 이전에 뷰티 관련해서 일해온 터라 화장품에서 아이템을 찾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10대를 대상으로 여린 입술을 보호할만한 순한 립스틱을 생각했어요. 그런데 ‘10대 아이들이 성분 같은 거 따지면서 립스틱을 쓸까요’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시장조사를 해보니 맞는 말이더군요. 그래서 10대가 아닌 30~40대를 주요 소비층으로 정하고 다시 고민했습니다. 아이에게 해로울까봐 먹고 바르는 걸 조심하는 엄마들, 저처럼 민감한 피부를 가져서 고민이 많은 여성들을 생각해서 친환경 유기농 립스틱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건강이 안 좋은 분들이나 채식주의자들도 예비 고객 같았습니다.”딸 아이가 율립 립스틱 바르는 중. / 본인 제공- 화장품에 대해 원래 관심이 많았는지. “어렸을 적부터 화장품 ‘덕후’라고 불리울 정도로  관심이 무척 많았어요. 제 피부가 지나치게 민감했기 때문입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 화장품을 써보고 싶어도 제 피부에는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해외 사이트를 보고 직접 천연 원료로 화장품도 만들어 보고 비누도 만들어 써보곤 했습니다. 방산 시장 같은 곳에 가면 원하는 천연 재료들을 쉽게 구할 수 있었거든요. 그런 습관이 지금 사업의 바탕이 된 것 같아요.” - 회사에 오래 다녔다고 들었는데, 창업 전에는 어떤 일을 했었는지. “대학교를 졸업하고 뷰티 매거진에 취업해서 에디터를 했어요. 잡지에서 글도 쓰고 기획을 하는 일이었습니다. 당시만해도 뷰티 매거진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던 시절이었어요. 잡지가 없어지기 일수였죠. 4년 동안 3번의 잡지 폐간을 경험했어요. 그래서 그만두고 일반 회사에 여러 번 문을 두드린 끝에 홍보대행사에서 제2의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전에 하던 일이 뷰티 쪽이라 아모레퍼시픽, 헤라, LG생활과학 등 뷰티 관련 브랜드 마케팅과 홍보를 주로 담당했어요. 아이를 낳기까지 홍보회사에서 14년 정도 일했습니다.” - 창업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나. “개인적으로 아픈 기억이 있어요. 아버지가 사업을 하셨는데 IMF 시절부터 하나씩 잃어가면서 무너지기 시작하는 걸 직접 봤습니다. 빚이 점점 늘어가면서 부모님이 어떻게 변하는지, 주변 사람들이 우리를 대하는 게 어떻게 변해가는지 다 지켜봤어요. 사람에 대한 두려움도 생기더군요.  잡지사를 그만두고 직장을 구하러 다닐 때, 입사 지원했던 200군데에서 떨어졌어요. 궁여지책으로 알바를 했었는데, 알바비마저 제때 받지 못하자 급격히 생활이 어려워졌습니다. 카드비를 제때 내지 못해서 매일 아침 9시에 카드사에서 독촉 전화를 받은 때도 있었어요. 이런 생활이 반복되니까 극단적인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기억들 때문에 두려움이 많은 성격이에요. 창업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코스트코에서 율립 홍보 중. / 본인 제공-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 직후 창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아이를 늦게 가진 편이었어요. 집이 용인이었는데, 직장이 있는 서울까지 왕복 3시간 거리여서 임신한 몸으로 출퇴근이 쉽지 않았어요. 그리고 14년 차 차장이었는데, 홍보회사는 직급이 올라갈수록 일에서 영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어요.  임신하고 아이를 낳고 나서도 일하기는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표를 내고 일을 그만뒀어요. 아이를 낳은 후 100일이 지났을 때부터 다시 직장을 구하러 다녔어요. 육아 문제 때문에 회사가 너무 먼 곳은 힘들었어요. 그래서 우선 분당이나 판교 등지의 회사에 원서를 냈는데 모두 떨어졌어요. 조금 영역을 넓혀서 강남에 있는 회사들에 원서를 냈어요. 면접을 봐도 14년 차에 아이 엄마를 쉽게 받아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퇴직금 받아놓은 돈도 떨어져가니까 산후 우울증이 오기 시작했어요. 사업 아이템을 떠올리기 시작했던 것도 그맘 때 부터였는데, 우울증 영향으로 갈피를 잡기가 힘들었어요. 그때 발견한 것이 구글 캠퍼스에서 엄마들의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캠퍼스 포 맘스(Campus for Moms)’였습니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 구글 캠퍼스 ‘캠퍼스 포 맘스’에서 어떤 것들을 배웠나. “엄마들에게 창업을 위한 교육과 조언을 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었어요.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엄마들을 위해 교육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였어요. 아이들의 유치원에 있을 시간이었죠. . 저같이 아이를 데려와야 하는 엄마들을 위해 보육 시설과 아이를 봐주는 베이비 시터가 있었어요. 유모차를 끌고 다니며 맘 놓고 교육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글 캠퍼스에 들어갔을 때 처음 제출했던 창업 아이템은 ‘실버 세대를 위한 SNS앱’이었어요. 그런데 수업을 들어보니 앱을 개발하는 기술자의 역할이 큰 아이템이라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을 들을수록 창업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죠. 내가 좋아하고 잘 아는 분야를 해야 안 지치고 버틸 수 있겠다는 생각했습니다. 화장품 아이템을 찾아보기 시작한 이유이기도 해요.” 트레이드쇼에서 립스틱 홍보 중. / 본인 제공- 오랫동안 회사에서 일하다가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텐데. “뷰티 브랜드의 홍보 마케팅 일을 오래 해왔다고 자부했지만, 막상 사업으로 하려니 차원이 다른 일이었어요. 천연 원료를 선택해서 제조하고 완제품을 생산하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유기농 화장품 전문 OEM 공장을 찾아서 수도 없이 테스트를 했어요.  천연 재료를 섞어 실험실에서 만든 색감과 공장에서 나오는 시제품 색감을 맞추는 게 가장 어려웠어요. 케이스를 디자인하고 포장할 상자를 만드는 일까지  신경써야 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죠. 제품을 출시하기 까지 1년이 걸렸습니다.” - 창업 자금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창업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그동안 모아뒀던 돈과 함께 창업 지원 사업들도 이용했어요. 작은 돈도 절실했거든요. 문제는 생산을 위한 자금이었습니다. 직업도 담보도 없던 저는 은행에서 대출 받는 게 불가능했어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려고 구글 캠퍼스에서 도움을 받았던 스트롱벤처스 배기홍 대표께 장문의 이메일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클라우드 펀딩을 추천해 주시더군요. 펀딩을 해보고 실패하면 접자는 생각으로 텀블벅에 500만원을 목표로 펀딩을 올렸어요. 그런데 3일 만에 500만원을 넘더니 최종적으로는 1750만원이 모였습니다.  목표했던 것에 비해 3배 이상의 선주문이 들어온 셈이죠. 뛸듯이 기뻤습니다. 생산을 위해 필요한 나머지 돈은 제2금융권에서 빌렸어요. 그렇게 첫 생산으로 립스틱 3000개를 만들었습니다. 펀딩에 성공하자 유통업체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어요. 3개월 만에 1차 제조물량을 모두 팔았습니다.”- 제품을 처음 발송했을 때 고객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제가 뷰티 브랜드 홍보 담당이었는데, 막상 일인 기업으로 사업을 하다보니 내가 만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어요.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이용해보려고 만나보니 판매 금액의 50프로가 넘는 수수료를 요구하더라구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품을 받으신 분들이 스스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율립 립스틱에 대해서 후기를 올려주기 시작했어요. 진솔하게 장점을 써주신 분들이 많아요. 그런 포스팅이 하나 둘 쌓여가고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고객에게 보낼 상품을 직접 준비한 직후. / 본인 제공- 이후 어떤 방법으로 사업을 확장시켰나. “우리 나라 사람들은 스킨 케어를 위한 화장품이나 생리대 등은 천연 재료를 사용한 제품에 관심이 많지만, 천연재료를 쓴 립스틱에 대해서는 그다지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외국 시장을 공략해보기로 했어요.  미국은 천연 립스틱이 많고 오가닉 시장이 커요. 우선 아마존(AMAZON)에 입점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때 마침 한국무역협회와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셀러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어요. 교육에 참여해서 아마존에 입점하기 위한 과정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화장품의 경우 제조업자의 인증을 받는 증명서를 비롯해서 제품시험성적서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아마존 등록이 가능했습니다. 8주의 교육 끝에 2018년 5월 드디어 아마존에 율립 립스틱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 '율립'의 매출은 어느정도인지. “ 한국에서는 현재 네이버 스토어팜과 일부 편집샵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매출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에요. 월 약 25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하지 않아서 아직은 성장 단계지만, 선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존은 시작 단계라서 이제야 서서히 이윤이 생기고 있어요.” - 유기농 재료를 고집하면 이윤을 남기기가 힘들텐데. “율립 립스틱 심지의 경우, 제조 가격이 일반 립스틱의 4배에요. 재료의 차이 때문이죠. 기본 베이스 재료로 비타민나무열매오일, 동백 오일, 달맞이꽃 종자유, 시어버터, 보리지 오일 등을 써요. 색소 재료로는 천연 무기 염료, 자색 고구마, 자색 무, 적색 산화철 등을 사용하죠. 재료가 비싸  대량 생산을 하지 않으면 이윤이 줄어드는 립스틱이에요.  우리 립스틱을 찾는 진성 고객을 많이 만드는 게 브랜드를 힘있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최근 시드머니 투자를 받게 됐다고. “직원이 저를 포함해 세 명이에요. 일주일에 한 두번 공유 오피스에서 만나 회의하는 시간 외에는 모두 재택 근무를 하죠. 율립을 계속 지켜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최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씨드머니를 투자받았어요. 아마존에 입점하고 미국 진출을 시도하는 것을 보고 투자하신 것 같아요. 일인 기업이었는데 주식회사로 형태를 바꿨습니다.”미국 홍보영상 촬영 중. / 본인 제공- 무척 바빠보인다. 취미를 즐길 여유는 있는지. “영화를 좋아하는데 아이를 낳고 본 영화로는 ‘라라랜드’가 마지막이에요. 눈 뜨면 아이 유치원 보내고 일을 하다가 아이가 돌아오면 잘 때까지는 육아를 해요. 아이가 잠들면 새벽 3~4시까지 다시 업무를 봅니다. 이런 생활을 반복하다가 이렇게 일하다가는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틈 나는 대로 운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플라잉 요가나 필라테스를 해요. 며칠 전에는 필라테스를 하다가 그대로 잠든 적도 있어요. 사업을 하다보면 늘 피곤합니다.” - 직장을 다니는 것과 사업을 해보니 느끼는 차이점이 있다면. “직장을 다니다보면 너무 힘들 때는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어요. 꿈이 보이지 않았거든요. 사업을 하다보니 힘은 들어도 꿈이 있어요. 성공과 실패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내가 져야하잖아요. 돈 한 푼 없이 용감하게 뛰어든 사업이지만, 꿈을 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미국 시장에서 성공해보고 싶어요. 미국에서 스타트업에 성공하신 한국계 분들이 많아요. 근데 면면을 살펴보면 학벌도 좋고 경력도 화려해요. 그에 비하면 전 지극히 평범한 애 엄마죠. 학벌도 약하고 인맥도 없는 ‘경력단절녀’지만, 반란을 한 번 일으켜보고 싶습니다.”[CCBB] 유기농 립스틱 브랜드 율립글 CCBB 오종찬시시비비랩
‘신문 배달의 달인’이라 불리던 10대 소년의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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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빌게이츠라니” 억만장자들의 아르바이트빌게이츠(Bill Gates)가 6월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그가 워런 버핏(Warren Buffett)과 함께 패스트푸드 '데어리 퀸(Dairy Queen)'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달고 앞치마를 입었다. 또 매장 직원에게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을 배웠다. 직접 손님을 맞고 계산도 했다. 지난3월  '2019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순위에서 세계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린 빌게이츠(965억달러·108조6000억원)와 워런 버핏(825억달러·93조 8000억원)이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10일 만에 640만을 넘었다.빌게이츠(Bill Gates)와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패스트푸드 '데어리 퀸(Dairy Queen)'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Bill Gates' 캡처◇억만장자들이 가장 많이 가졌던 첫 직업은 그냥 보여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꿈을 키워나갔다. 지난 2012년 포브스는 억만장자 400명이 처음으로 했던 일을 조사해 발표했다. 직업 중 신문배달원이 가장 많았다. 워런 버핏, 미국 제조업체인 제너럴일렉트릭(GE)의 최연소 CEO 잭 웰치, 만화영화 제작자이자 사업가인 월트 디즈니, 미국 리서치업체인 인터내셔널 데이터 그룹(IDG) 창립자 패트릭 맥거번 회장, BP캐피털 매니지먼트 티 분 피켄스 회장,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셸던 아델슨 회장이 대표적이다.잭 웰치(Jack Welch), 월트 디즈니(Walter Elias Disney), 패트릭 맥거번(Patrick J. McGovern)./유튜브 채널 ' The Film Archives', 'Wall Street Journal', 'McGovern Institute' 캡처티 분 피켄스(Thomas Boone Pickens), 셀던 아델슨(Sheldon Gary Adelson). /유튜브 채널 'Thomas Boone Pickens', 'CNN' 캡처라스베이거스 최대 갑부인 아델슨 회장은 12살 때 삼촌에게 200달러를 빌려 보스턴의 한 모퉁이에서 신문을 팔았다. 석유업계 거물인 BP캐피털 매니지먼트 티 분 피켄스 회장도 12살 때 신문 배달을 시작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28개였던 배달 구역을 156개까지 늘렸다고 한다. 유명인들이 이름을 알리기 전 과거에 했던 아르바이트는 무엇일까.1940년대 신문 배달부 복장을 하고 나타난 워런버핏(Warren Buffett)./ YTN 캡처‘투자의 귀재’ 워런버핏은 1940년대인 13살 때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 워런버핏은 지난 2012년 미국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서 열린 프레스 클럽 쇼에 신문 배달부 복장으로 등장했다. 그는 1940년대 신문 배달부 복장을 하고 '나는 신문 배달부일 뿐이에요(I’m Only a Paperboy)'라는 노래를 불렀다. 또 지역 신문인 '오마하 월드 헤럴드지’ 500부를 관객들에게 직접 던지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 당시 버핏은 자신의 배달 구역을 연구했다고 한다. 또 가장 빨리 신문을 배달할 수 있는 지름길을 개발했다. 그는 남보다 빨리 신문을 배달하기 위해 신문을 접는 비법까지 개발했다. 신문을 돌돌 말아 던진 것이다. 집 앞에서 현관까지 던져도 흩어지지 않았다. 워런버핏은 능력을 인정받아 뉴욕의 큰 배달구역인 웨스트체스터를 맡았다고 한다.빌게이츠((Bill Gates)./ 유튜브 채널 '랭킹모아' 캡처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게이츠는 C-큐브드(대형 컴퓨터를 임대하거나 판매하던 회사)에서 프로그램 오류를 찾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는 어린 시절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명문 사립 학교인 레이크사이드에 다니며 처음 컴퓨터를 접했다. 하지만 컴퓨터를 사용하려면 돈을 내야 했다. 빌게이츠는 컴퓨터 운영 체제가 가진 버그를 이용해 공짜로 컴퓨터를 사용했다. 결국 이를 들켰고 사용을 금지당했다. 그래서 빌게이츠는 컴퓨터를 계속 쓰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C-큐브드를 찾아갔다. 빌 게이츠의 집은 부유했지만 당시 컴퓨터는 초고가 제품이었다. 집에 돈이 좀 있다고 들여놓을 만한 물건이 아니었다.피터린치(Peter Lynch)./ 유튜브 채널 'Jarvis' 캡처역사상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로 알려진 피터린치는 11살 때 골프장 캐디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주식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피터린치는 당시 미국 월스트리트의 대형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의 사장이었던 조지 설리반의 캐디로 일했다. 그 인연으로 피델리티에 인턴사원으로 들어갔다. 이후 1968년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를 받았다. 그리고 1969년 피델리티에 리서치 애널리스트로 입사했다. 그는 1977년 마젤란 펀드를 맡았다. 피터린치는 펀드매니저로 일하며 1977년 약 2000만달러(약237억1400만원)였던 펀드 운용자산을 1990년 140억달러(약16조5900억원)로 키웠다. 연평균 수익률은 30%에 육박했다. 투자업계에서 지금도 깨지지 않는 기록이다.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잡스(Steve Jobs)./조선DB, 유튜브 채널 'Jobs official' 캡처애플 창업자인 스티브잡스는 휴렛패커드(HP) 생산 라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았다. 1968년 스티브잡스는 고주파 측정기를 만들다가 원하는 부품이 없자 무작정 HP 창업자인 빌 휴렛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번호부를 뒤져 빌 휴렛의 번호를 찾았다고 한다. 스티브잡스는 빌 휴렛에게 20분간 끈질기게 부탁했고, 결국 원하는 부품을 얻었다. 휴렛은 스티브잡스의 열정과 끈기에 감동했다. 그는 잡스에게 여름 동안 HP에서 일해보라고 제안한다.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조선DB◇”실패란 단어는 없다, 아직 성공하지 않은 것일 뿐” 우리나라에도 밑바닥에서 보잘것없는 일을 하기 시작해 지금의 위치까지 오른 사람들이 있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강원도 통천의 산골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나이부터 아버지를 따라 고된 농사일을 했다. 정주영 회장은 부두 하역부, 건설 현장 돌짐 지기, 쌀 배달 일을 했다고 한다.방준혁 넷마블 의장. /조선DB'2019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1057위(약22억 달러·한화 약2조4000억원)를 기록한 방준혁 넷마블 의장도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초등학생 때부터 신문배달을 했다. 학원비를 벌기 위해서였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이사도 여러 번 가야 했다고 한다. 그는 2000년 넷마블을 창업한다. 회사는 18년 만에 2조원대 글로벌 게임업체로 성장했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월4일 열린 2019 셀트리온그룹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셀트리온 제공'2019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순위에서 재산 81억달러(약9조1000억원)으로 181위에 오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연탄 가게 아들로 태어나 중학생 때까지 연탄배달을 했다. 대학교 때에는 택시 기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그는 작년 세계지식포럼 강연에서 "흙수저 타령 그만 하세요. 가장 중요한 건 도전"이라고 했다. 또 “세상에 실패란 단어는 없다. 아직 성공하지 않은 것뿐”이라는 말을 남겼다. 글 CCBB 귤       시시비비랩
회사에 의해 즉시 뼈와 살이 분리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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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와 살이 분리된다’는 약관, 효력 있을까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 측이 불공정 약관 4개 조항에 대해 권고 취지에 맞춘 시정안을 제출했다"고 5월 30일 발표했다. 구글은 공정위가 시정 권고를 내린 지난 3월 이전 스스로 고치기로 한 4개 조항을 포함해 총 8개 조항을 수정할 예정이다. 구글은 온라인 회원의 저작물에 대한 광범위한 이용 허락 조항, 사업자의 일방적인 콘텐츠 삭제 권한, 사전 통지 없이 약관을 변경하는 조항, 개인정보 수집 포괄적 동의 조항 등 가입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 3월 구글에 불공정 약관 시정을 지시했다.이처럼 이용자 측이 불리한 약관을 걸어둔 기업은 구글만이 아니다. 지난 3월 구글이 공정위 지적을 받았을 당시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등의 기업도 가입자에게 불리한 약관이 있어 자발적으로 수정하는 조치를 했다. 또한 공정성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이용계약은 회원 또는 회사의 해지에 의하여 즉시 뼈와 살이 분리됩니다'라고 적어두는 등 약관을 장난스럽거나 허술하게 만들어 둔 업체도 여럿 있다. 이렇게 불공정하거나 부실한 약관을 고객은 꼭 따라야만 하는 것일까.'뼈와 살이 분리된다'는 내용이 적힌 약관들./jobsN◇부당한 약관은 애초부터 ‘무효’결론부터 말하자면, 불리하거나 이상한 약관은 따르지 않아도 무방하다. 애초에 효력이 없기 때문이다.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정을 잃은 약관조항은 원천적으로 무효다. 해당 법률에서는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이나 고객이 계약의 거래형태 등에 비추어 예상하기 어려운 조항, 고객의 본질적 권리를 제한하는 조항은 불공정한 것으로 추정한다.사업자의 고의나 중과실로 인한 법률상 책임을 배제하는 조항, 고객에게 부당하게 과중한 지연손해금 등의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시키는 조항, 고객의 해제권 또는 해지권을 배제하거나 제한하는 조항 등은 효력을 발휘할 수 없다.또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급부의 내용을 결정하거나 이행중지 또는 제3자에게 대행할 수 있게 하는 조항, 고객의 항변권과 상계권 등의 권리를 부당하게 배제 또는 제한하는 조항, 고객에게 소의 제기를 금지하거나 입증책임을 부담시키는 조항 등도 무효다.◇“창업 때부터 공정위 표준 약관 사용하길 권장”공정위는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불공정약관조항을 사용하는 경우 등에 대해 해당 조항의 삭제·수정 등 시정 조치를 권고할 수 있다. 이에 불응하면 처벌도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단체나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공정위에 소비자피해가 자주 일어나는 거래 분야의 표준 약관을 마련해 달라 요청할 수 있다.공정위 관계자는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17조의2(시정 조치)에 따라 공정위가 불공정약관조항에 대해 삭제나 수정,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제32조(벌칙)에 의거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창업을 계획하는 분들은 공정위에서 제공하는 표준 약관 양식을 준용해 이와 같은 상황을 피하길 권한다"고 했다.글 CCBB 폴리시시비비랩
MBA·ROTC 군복무...완벽한 재벌 3세들이 결혼 대신 선택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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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앙일보, 더 팩트유명한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만큼이나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것이 재벌가 결혼이죠. 보통 혼기가 찬 2~30대의 재벌 3세들은 집안에서 맺어주는 인연과 정략결혼을 하거나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해 가정을 이루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들과 달리 일과 사랑에 빠져 아직도 미혼인 재벌 3세들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들은 뛰어난 경영 능력을 비롯해 성품까지 완벽해 재벌가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는데요. 어마어마한 재벌가에서도 관심이 높다는 미혼 재벌 3세들은 누가 있을까요?여동생들은 이미? '엄친아' 대표 정기선출처 : 드림위즈 뉴스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김영명 예올 이사장 사이에서 태어난 정기선 현대 중공업 부사장이 그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그는 2남 2녀 중 장남으로 현재 두 명의 여동생은 모두 결혼을 한 상태고 남동생은 아직 대학생 신분인데요. 그래서 그의 결혼 소식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스탠퍼드 MBA 과정을 마쳤는데요. ROTC로 군 복무까지 완벽히 마쳐 흠잡을 곳 없는 스펙을 가졌습니다.출처 : 더 팩트현재는 그룹 승계 과정에 참여해 회사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침체에 빠진 조선업을 다시 정상화시켜야 하고 로봇 제조, 친환경 선박 개조 등 그가 손봐야 할 신사업들도 많기 때문이죠. 아직 미혼이지만 그는 훌륭한 인품으로 소문나 재벌가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골드 미스터' 중 한 명입니다. 회사 직원 한 명 한 명을 존중하고 부하 직원들에게 존대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죠. 그뿐만 아니라 가족 행사에 등장할 때마다 취재진들에게 먼저 목례하는 그의 바른 행실은 언론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태양광, 사랑까지 잡아버린 김동관출처 : 한국 금융신문한화그룹 회장 김승연에게는 3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김동관 한화 큐셀 전무,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인데요. 아직 3형제 모두 미혼인 상태죠. 그중에서도 장남이자 재벌가에서 눈독을 들였던 김동관 전무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공군 통역 장교로 복무를 마친 '엄친아'입니다. 180cm이 넘는 키와 탄탄한 몸매로 외모까지 완벽해 화제가 됐죠.출처 : 서울경제, 뉴스 핌그는 한화 큐셀에서 태양광 사업을 담당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는데요. 그는 탁월한 업무 능력 이외에도 바른 인성으로 주변 평판까지 완벽했습니다. 직원들을 존중하고 책을 나눠주는가 하면, 연탄 봉사 등 봉사 활동을 생활화하고 있는 재벌 3세죠. 아직 미혼이나 올해 가을, 오랜 기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을 발표해 많은 재벌가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한 그입니다.아버지 공백 채우느라 바쁜 장선익출처 : 더 팩트, 뉴데일리연세대 경영학과와 일본 최고 사립 명문대 히토츠바시대를 졸업한 장선익 동국제강 이사. 그는 현재 동국제강에서 신성장동력을 담당하는 경영전략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정기선 부사장과 연대 동문으로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둘이 책임지고 있는 조선, 철강 사업의 연관성이 커 둘의 인연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출처 : business post그는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된 아버지 장세주 회장의 부재를 채우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아마 이런 상황 때문에 결혼이 늦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버지를 대신해 작은아버지 장세욱 부회장으로부터 경영 수업을 받고 있죠. 과거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작은아버지의 가르침 아래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재벌 3세 같지 않은 소탈한 행보, 정경선출처 : namuwiki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의 외아들, 정경선. 그는 앞서 소개한 3명의 재벌 3세들과 다른 길을 걷고 있는데요. 외아들로 태어나 당연히 경영 승계를 받을 줄 알았던 주변인들의 생각과 달리 혼자 독립해 한 회사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비영리법인 루트 임팩트의 최고 책임자를 맡으며 얼마 전 코워킹 커뮤니티 헤이그라운드도 오픈했습니다. 젊은 창업가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그의 소신과 행동력에 구글, 샤넬 재단 등을 비롯해 아버지 정몽윤에게도 많은 후원을 받고 있는 젊은 사업가죠.출처 : 루트 임팩트, 조선일보중,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국내에서 졸업한 그는 애초에 재벌가 자제들과의 접점 자체가 없었는데요. 그래서 재벌 3세 답지 않은 소탈한 면모를 자주 보입니다. 인터뷰 때 사진 기자의 심부름을 하는가 하면 직접 사진 촬영에 필요한 준비물을 구해오기도 했죠. 회사 경영이 아닌 본인의 소신과 명확한 목표를 가진 그의 모습에 가족들 역시 처음엔 이해하지 못하다 그 뜻을 알게 된 사촌누나, 매형 등이 그의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고 해요.출처 : 더 팩트, 한경매거진, 철강금속 신문, 더 나은 미래마약, 각종 논란 등 재벌 3세들의 만행이 자주 등장하는 요즘인데요. 보기 드물게 바른 인성과 좋은 스펙으로 많은 이들에게 좋은 평판을 얻어낸 미혼 재벌 3세들이었습니다. 아직은 경영과 일에 빠져 사랑을 찾지 못한 그들이지만, 분명히 좋은 인연을 찾게 될 것 같아요. 각자의 길에서 열정을 보이는 그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글 CCBB 스마트인컴        시시비비랩
현역 아이돌이자 연기자..인기 걸그룹 멤버의 공개된 한 달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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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텐아시아매해 신인그룹들이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 홍수 속에서 살아남는 팀은 손에 꼽을 정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특히 걸그룹의 경우 치열한 아이돌 세계에서 살아남기 더욱더 어렵죠. 게다가 현재 우리나라 걸그룹의 평균 수명은 5~7년 정도로 매우 짧은 편에 속하는데요. 하지만 운 좋게 치열한 아이돌 세계에서 살아남는다면 그들은 벌어들이는 수입은 천문학적입니다.출처: blog 무림태풍팀 전원 재계약을 통해 걸그룹 7년 차 징크스를 깨고 장수돌 대열에 합류한 걸그룹 에이핑크. 그리고 최근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라디오에서 에이핑크의 수입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현직 걸그룹 멤버 정은지가 직접 공개한 한 달 수입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출처: 텐아시아3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정은지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호러 영화 의 개봉을 앞둔 소감과 작품 비하인드스토리를 풀며 애청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출처: instagram@artist_eunji마지막으로 DJ 박명수는 정은지에게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질문 "한 달 수입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했는데요. 정은지는 연예인으로서 예민할 수도 있는 이 질문에 "요즘 주 수입원은 공연이다. 에이핑크도 있지만, 솔로로 아시아 투어 중이다. 콘서트, 앨범, 연기 등 쏠쏠하다"라며 털털하게 자신의 한 달 수입을 공개했죠.그러면서 "고3 동생 뒷바라지할 정도는 된다. 아버지도 해주시고 계시지만 동생 교육비는 내가 담당하고 있다"라며 "가족 모두에게 선물도 사준다. 동생은 앨범 낼 때마다 홍보를 자처해서 하고, 자주 연락 와 너무 자랑스럽다고 한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그녀는 과거 걸그룹 활동으로 모은 돈을 차곡차곡 저축해 어머니께 선물해 집안 빚을 모두 갚은 효도돌로 유명한데요.출처: instagram@artist_eunji집안의 빚을 청산한 건 물론, 교육비가 어마어마한 고3 동생의 뒷바라지까지 이어오고 있다니. 인기 걸그룹 멤버의 재력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죠.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지난 2011년, 정은지는 19살 어린 나이로 에이핑크 메인보컬로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데뷔 직후 안타깝게도 그룹 에이핑크와 정은지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는데요.소속사의 기대를 안고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걸그룹 홍수 속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에이핑크. 그들은 데뷔 2년 차인 2013년에 발매한 로 대박을 터트리며 인기 걸그룹으로 거듭나죠. 그리고 그룹의 메인 보컬로 큰 사랑을 받아온 정은지는 tvN <응답하라 1997>로 연기자로 데뷔, 연기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예계 블루칩으로 급상승했습니다.출처: tvn이후 드라마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KBS2 '발칙하게 고고', JTBC '언터처블' 등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특유의 밝고 건강한 캐릭터로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죠. 현재 정은지는 드라마 출연료가 회당 1천만 원을 넘어서는 등 대세 연기돌로 등극했고, 그 인기에 힘입어 각종 광고와 예능에 출연하며 엄청난 수입을 벌어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출처: blog 무림태풍뿐만 아니라 정은지는 음원차트를 석권한 솔로 앨범까지 직접 프로듀싱했기 때문에 인기 걸그룹들 중에서도 수입 상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또 정은지 같은 경우 에이핑크 해외 투어와 본인 솔로 해외 투어를 함께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가 한 달에 벌어들이는 수익 천문학적이라고 하죠.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까지 남다른 위상과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는 정은지.출처: 중앙일보가수들의 수익구조를 분석해보면 대부분의 주 수입원은 음반과 콘서트, 광고, 행사활동입니다. 음원은 수익의 대부분을 음원 유통사에서 가져가기 때문에 가수들의 수입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반면에 해외 투어는 소속사와 계약할 때부터 가수가 대부분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인기그룹일 경우 투어 수익이 어마어마하다고 하죠.과거 매체를 통해 공개된 연예인 수입 상위자들의 수입을 보면 배우, 모델과 비교해 가수가 더 월등히 높은 수입을 자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정은지 같은 경우 가수 활동으로 해외 투어를 돌 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걸그룹 수입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건 당연한 거겠죠? 현재까지도 정은지는 동생을 챙기는 건 물론 부모님에게 용돈까지 드리며 효녀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죠. 글 CCBB 스마트인컴시시비비랩
해외가서 촬영 하던데…논란 중인 승무원 영리활동에 대한 회사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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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Dasha Kim선망하는 직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주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그 직종 취직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어떤 성향이 사람이 해당 직군과 잘 맞는지 등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미리 훔쳐볼 수도 있으니까요.그렇다면 직업인 유튜버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 입장에서는 어떨까요?시키지도 않았는데 회사 홍보를 해 주니 마냥 기특하게만 생각할까요? 오늘은 승무원들의 본업 외 영리행위에 대한 항공사의 입장은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홍보? 기밀 유출?위드몬 / 에스앤 프로덕션유튜브 영상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직원에 대한 기업의 입장은 양면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회사의 긍정적인 면만 조명된다면 그보다 생생한 홍보는 없겠죠. 따로 시킨 것도 아닌데 이런 일을 해주는 직원이 마냥 고맙게 느껴질 법도 합니다.한국일보 / BTS 카운트 다운물론 그게 다는 아닙니다. 회사 이야기,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하다 보면, 회사 측에서는 원치 않는 정보가 새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직원이 영상 제작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 본업에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또한 기업에서 결코 원치 않는 상황입니다. 승무원 유튜버, 항공사 입장은 어떨까?유튜브 화면 캡처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보니, 전현직 승무원들이 제작하는 콘텐츠는 영상과 글을 불문하고 항상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합니다. 영향력이 크다 보니 기밀 노출이나 이미지 악화에 대한 항공사들의 우려도 덩달아 커질 수밖에 없죠. 네이버 카페 승무원 합격 프로젝트대한항공은 최근 사내 커뮤니티를 통해 '승무원 신분을 노출한 채 SNS 상에서의 승무원 강의를 하거나 의류 및 화장품 협찬받는 등 회사의 허가 없는 영리행위를 자제해 달라'는 공지를 전달했는데요.대한항공뿐 아니라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취업 규칙 등을 통해 "회사 업무와 신분을 이용·노출해 영리행위를 하거나 회사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기고 영리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인사위원회 회부, 징계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죠.대경대학교 항공 승무원과 / 네이버 블로그 김상은 작가문제는 어디까지를 영리행위로 볼 것이냐 하는 겁니다. 취미 수준의 영상 콘텐츠 제작, 구독자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유튜브 활동을 영리활동으로 볼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세세한 규정이 마련되지 않았죠. 다만 <아주경제>에 따르면 한 항공사 관계자는 "기밀이 노출되거나 업무에 소홀할 수 있는 경우는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해, 항공사 측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승무원들을 주시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해외에서 모델로 변신하는 승무원이다희 인스타그램온라인 쇼핑몰 사장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훤칠한 키에 날씬한 몸매, 패션을 완성해 주는 예쁜 얼굴... 여기에 따로 항공요금을 들이지 않고도 멋진 해외여행지를 배경으로 촬영이 가능하다면? 사장님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모델일 텐데요.이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이 바로 승무원입니다. 해외로 비행 가서 머무는 며칠 동안 짬을 내서 촬영을 진행하면 되니까요. 몇몇 스튜어디스들은 모델 아르바이트로 모자라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기도 한다는데요.뉴스1물론 이 역시 겸직 금지 규정 위반의 소지가 있어, 적발되면 경고나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 자금으로 해외에 나가 다른 법인·조직에서 일하며 영리행위를 하는 것이 온당한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는 것은 물론이고요.  하지만 '승무원'이라는 단어 혹은 항공사 명으로 검색이 가능한 유튜브와 달리, 체류 중 피팅모델 활동에 대해서는 파악이 더 어려운 편이죠.한 항공사 관계자는 해외 체류 중 모델 활동에 대한 공식적인 적발·징계 사례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는데요. 적발 시에는 자신이 어느 항공사 승무원이라는 사실을 밝혔는지가 사안의 경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이미지가 생명인 승무원여성 경제 신문 / 윙스카이 승무원 학원대한항공 같은 메이저 항공사는 승무원의 행동과 차림에 대한 까다로운 규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객실 승무원들에게 유니폼 착용 시 국내외 면세점 출입금지 및 공공장소 예절 준수'라는 제목의 특별지시사항을 내리기도 했죠.해당 지시에는 이동하며 전화를 사용하지 말것, 커피 등 음료수를 들고 다니며 마시지 말 것, 차량 운행 많은 지역에서 이동 중 전화,문자, 인터넷 사용하지 말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아직 명확한 규정이 없어 처벌하기가 애매하다고는 하지만, 항공사 측에서 본업 외 활동을 하는 승무원을 주시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해 보이는데요. 직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지켜야 할 것도 많은 승무원, 이들의 유튜브·피팅 모델 활동은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요?글 CCBB 피클시시비비랩
어떻게 한국에서 연예인하냐는 악플에 일본 미녀가수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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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 yua_mikami일본 여행 갔을 때 놀라운 점 중 하나는 동네 마트에서 AV 비디오나 AV 광고를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한국 관광객들은 이 이색 풍경을 보기 위해 일부러 마트를 방문하기도 하는데요. 여기 한국 관광객들 중 남성이라면 한 번쯤 얼굴을 봤을 법한 일본 가수가 있습니다.출처 - Instagram@ yua_mikami그녀는 바로 미카미 유아(Mikami Yua)입니다. 직업은 바로 가수겸 AV(Adult Video) 배우죠. 그런 그녀가 최근 한국에서의 활동을 예고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그녀는 누구이며 한국에서 어떤 활동을 준비 중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출처 - Instagram@ yua_mikami미카미 유아의 본명은 키토 모모나입니다. 93년생으로 2016년에는 일본 AV 계를 점령하다시피 한 배우인데요. 유아의 AV 작품이 나왔다 하면 작품의 판매량이 무조건 1위를 찍으며 그야말로 AV 계의 신성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녀의 인기는 과연 외모 때문만은 아닌데요. 유아는 일본의 아이돌 그룹 SKE48의 2기생으로 팀 KⅡ, 팀 E, 팀 S의 멤버이자 SKE48 홍조 멤버로서 활동한 아이돌 출신이기 때문입니다.출처 - Instagram@ yua_mikami또한 현재도 2018년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걸그룹 HONEY POPCORN의 리더이죠. 그런 그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ecording"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는데요. SNS 상에 공개된 사진에는 녹음실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녹음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아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또한 특이한 점은 함께 올라온 글에 마이크와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개제되어 있었습니다.출처 - Instagram@ yua_mikami그렇습니다. 유아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인데요. 후지우라 메구를 이을 친한파 AV 배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 문화에 매우 관심이 많으며 한국에 개인적으로 여행도 자주 오는 편이죠. 또한 한국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 개인 SNS 계정에 많은 한국 아이돌을 팔로우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SNS 및 유튜브 채널에 한국 아이돌 가수의 댄스 커버 영상을 자주 올리는 편이죠.출처 - Instagram@ yua_mikami한류 팬일 뿐만이 아니라 한국 문화에 실제로 관심이 많고 한국어도 따로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이따금 개인 SNS에 한국어 해시태그를 사용하기도 하죠. 또한 그녀는 2017년 10월 1일 마사오 닷컴 주최로 미카미 유아의 한국 첫 팬미팅이 개최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날 팬미팅에서 한국에서 아이돌 데뷔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었습니다.출처 - Instagram@ yua_mikami그녀의 한국 데뷔는 이전에도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2018년 3월 14일 마츠다 미코, 사쿠라 모코와 함께 한국에서 3인조 아이돌 유닛으로 데뷔할 예정이었죠. 하지만 국내의 많은 항의 전화와 악플을 의식한 듯, 쇼케이스 일정을 돌연 취소했었는데요. 그녀는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또박또박 쓴 한글로 사과를 전했었습니다.출처 - 스포츠조선일보그 후 그녀는 자신의 자비를 털어 한국 앨범 발매를 위해 앨범 제작비와 프로모션 비용 등 전액에 가까운 금액을 부담하며 다시 한국 데뷔를 준비했습니다. 결국 3인조 아이돌 허니 팝콘으로 작년 데뷔 쇼케이스를 가지고 활동을 했었죠. 첫 번째 앨범인 '비비디바비디부'는 정통 K-POP 아이들 송이었습니다.출처 - Instagram@ yua_mikami그녀는 대만의 시장을 개척한 하타노 유이처럼 한국 시장을 개척해 자신이 만든 길을 후배들이 걸을 수 있게 선례를 잘 닦아놓고 싶다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다시 한국에서의 활동을 예고한 유아의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이번에는 어떤 곡과 컨셉으로 대중에게 각인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글 CCBB 연예톡톡        시시비비랩
외국인들이 먼저 알아보죠, 국내보다 해외에서 대박 난 한국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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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yu_riya연예톡톡에서는 지난번에 한국에서보다 중국에서 더욱 성공한 스타들을 다룬 적이 있습니다. 이미 데뷔했지만 중국에서 그보다 더 크게 이름을 알린 스타들이었는데요. SNS와 유튜브가 활성화된 오늘날, 간혹 데뷔조차 하지 않았지만 외국인들은 잘 아는 스타들을 발견할 때가 있죠.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어떻게 알게 된 거냐'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미 해외에서 스타급의 인기를 누리는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 혜성처럼 나타난 신예, 배우 최규리출처 - JTBC '미스 함무라비' / 슈퍼주니어 'MAGIC'최규리는 영화 '창궐', '원 펀치' 등에 출연한 신인 배우입니다. 영화 출연 이전에는 비투비의 '신부에게',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그렇게 됐어', 슈퍼주니어의 'MAGIC'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이 뮤비에 나오는 사람 이름이 뭐예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과거 미스 전북 선에 당선된 이력이 드러나 '모태미녀'임을 입증하기도 했죠.출처 - instagram @kyu_riya그런 그녀가 최근 중국에 진출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그녀의 소속사인 BEE&Y와 중국의 유명 배우 전문 소속사인 耳东繁星가 공식적으로 제휴를 맺게 된 것이죠. 사실 그녀는 중국 내 유명 SNS '틱톡'에서 13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약 80만 개의 하트를 받을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중국의 한 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만큼 이미 다수의 팬을 보유한 그녀의 추후 활동이 기대될 수밖에 없겠죠.2. 일본에서 '여신'으로 통하는 쇼핑몰 CEO 강태리출처 - Skawaii / instagram @taeri__taeri'해외에서 대박 난 한국인'이라고 하면 빠지지 않는 이름이죠. 쇼핑몰 대표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강태리입니다. 2013년에 데뷔한 걸그룹은 좋은 결과를 가지지 못했지만 모델로서는 대성공을 거두었는데요. 고양이 상에 인형 같은 외모로 SNS에서 유명해진 그녀는 특히 일본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출처 - instagram @taeri__taeri일본의 유명 패션 잡지의 표지 모델이 수차례나 되었고, 지난해에는 일본 최대의 패션 음악 행사인 '라쿠텐 걸즈 어워드 2018'의 런웨이에 서기도 했죠. 올해에는 전 카라 멤버인 구하라와 같은 무대인 '도쿄 걸즈 컬렉션'에 참여하였는데요. 또한 일본에서 발매되는 시부야 사진집 이벤트의 모델이 되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3. "중국 필모가 더 많아요", 레이싱모델 최슬기출처 -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 instagram @angel9028레이싱 모델로 활약 중인 최슬기는 인터넷 방송 BJ를 겸하고 있는데요.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의 시청자라면 게스트로 나왔던 그녀를 기억할 것입니다. 그녀는 평소 인터넷 방송에서도 중국어와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엘리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출처 - instagram @angel9028이러한 언어적 장점과 방송 경험으로 중국 네티즌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녀는 마침내 중국 웹 영화까지 촬영하게 되는데요. 벌써 두 편의 웹 영화를 촬영했다고 하니 그녀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것 같죠. 그녀 역시 "너무 힘들고 고생스러웠지만 소중한 추억"이었다고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앞으로의 활동을 기약하기도 했습니다.4. 한국을 넘어선 인기 BJ, 쇼핑몰 대표 윤소원출처 - 디누엘라현재 쇼핑몰을 운영하며 인터넷 방송에서 'BJ 쏘'로 활약 중인 윤소원은 역시 중국에서 큰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특히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그녀는 국내뿐만 아니라 수많은 중국 팬들을 얻게 되었는데요. 그녀의 인기는 완다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중국 인터넷 방송 '판다 TV'의 왕쓰총이 직접 그녀를 영입할 정도였죠.출처 - blog 김망상심지어 윤소원을 영입하기 위해 무려 2000만 위안(약 33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녀는 '판다 TV'의 메인 모델로 발탁되며 중국 최대 게임 축제인 '차이나조이 페스티벌'에 특급 대우로서 참석할 만큼 영향력을 가지고 있죠. 현재는 판다TV와 결별했지만, 현재 그녀의 쇼핑몰은 중국에 진출하였고, 추후 동남아시아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 코스프레로 동아시아 3국 통합! 모델 유리사출처 - weibo @yurisa_chan / facebook @유리사유리사는 주로 쇼핑몰과 게임 업체에서 활동하는 모델입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던 코스프레가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진 경우인데요. 특히 넥슨의 마비노기 듀얼의 홍보 모델로 활동한 것이 대표적인 활동이었죠.출처 - 동아일보그런 그녀의 모습을 한국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는데요. 중국 최대 SNS '웨이보'를 통해 그녀가 기하급수적인 인기를 얻게 되자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진 것입니다. 현재는 중국에 완전히 정착하였고, 한국, 중국,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브컬처 문화가 더욱 대중화되길 원한다는 그녀의 바람과 노력을 응원합니다.글 CCBB 연예톡톡        시시비비랩
술에 취해 3억 슈퍼카를 발로 차버린 20대의 최후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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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술에 취해 3억 슈퍼카를 파손시킨 20대 남성의 이야기를 전해볼까 합니다. '술이 웬수'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실수가 아닐 수 없는데요. 과연 술기운에 3억 슈퍼카를 발로 차 파손시킨 이 남성의 최후는 어떻게 되었을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17년 5월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술이 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는 3억 3000만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맥라렌'의 앞범퍼에 스크래치가 난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무언가에 밟힌 듯한 자국이 시커멓게 남아 있습니다. 과연 술마시고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이 게시글을 올린 사람은 사진 속 맥라렌의 차주입니다. 그는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편의점에서 친구랑 대화를 하던 중이었는데 지나가던 술취한 20대 청년들 중 한 명이 느닷없이 제 차를 발로 찼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너무나 황당했던 차주는 가만히 그 상황을 지켜보다가 자신의 차를 발로 찬 청년에게 말을 걸었다고 합니다. 차주가 바로 앞에서 자신이 한 짓을 목격했을 줄은 꿈에도 몰랐던 청년들은 "발을 헛디뎠다"는 변명을 했지만 누가 봐도 고의성이 짙은 발길질이였습니다. 아마도 술 김에 친구들과 장난을 친 것 같은데요. 하지만 빼도박도 못하게 차주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봤으니 청년들도 아찔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순간적으로 마신 술이 다 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들은 "봐 달라"며 차주에게 선처를 부탁했지만 차주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맥라렌 차주는 청년들의 전화번호와 함께 잘못을 인정하는 동영상을 찍은 후 그들을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쉽게 판단이 서지 않아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남긴 것입니다."집에 와 닦아보니 자잘한 스크래치는 남아 있다. 대략 차량 수리비로 약 250만원 정도 견적이 나올 것 같다"고 밝힌 맥라렌 차주입니다. 덧붙여 게시글에는 "이걸 어떻게 혼내야 다신 술주정을 안 부릴까요"라는 그의 고민도 써져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인생 실전이다"를 외치며 실비를 청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청년들의 무례한 행동에 대신해서 분노를 표출하는 네티즌들도 있었습니다. 네티즌들의 조언대로 250만원을 청구한다면 20대 청년들에게 따끔한 본보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너그러운 맥라렌 차주는 따끔한 본보기 대신에 용서의 길을 택했습니다. 며칠 뒤 다시 올린 후기를 통해서 "크게 손상된 것도 아니라 프리미엄 세차비 정도 받고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인생이 실전인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20대 초반인 청년들이니 '실전 링'에는 조금 늦게 올라와도 되지 않겠냐"는 대인배적인 소신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이와 같은 너그러운 처사에 "혼쭐을 내줘야 다신 술 먹고 주정 안 부리지"라며 분통을 터트리는 네티즌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이와 같은 대인배적인 행동에 응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비록 선처를 베풀어준 맥라렌 차주이지만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해서는 안되겠죠?글 CCBB 오토앤군사시시비비랩
“어떻게 여기서…” 최악의 비극 현장 놀러가 속옷 인증샷까지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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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구경거리 된 최악의 참사 현장“#체르노빌에서#원자력사고#상처를바라보며”체르노빌에서 사진을 찍은 한 인스타그램 유저의 해시태그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선 뜻밖의 관광지가 ‘핫’하다. 우크라이나 체르노빌과 프리피야트는 1986년 원전폭발 사고 이후 유령도시다.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작업자 2명이 사망하고 방사능이 구조 및 진화작업을 벌이던 직원과 소방대원을 덮쳤다. 이후 해체작업을 벌인 노동자 5700여명과 민간인 2500여명이 사망했다. 지금까지도 인근거주자 약 43만명이 암·기형아 출산 등 각종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HBO 드라마 체르노빌 포스터. /HBO 공식 홈페이지20세기 최악의 사고로 불리는 체르노빌 원전폭발 사고 현장에 최근 관광객이 늘었다. 우크라이나 관광업계 관계자는 “올해 체르노빌 관광객은 전년대비 2배 늘어난 15만명”이라고 워싱턴포스트 등에 밝혔다. 이유는 드라마 때문이다. 미국 방송사 HBO는 드라마 ‘체르노빌(Chernobyl)’을 올해 5월부터 방영했다. 이 프로그램의 온라인 스트리밍 시청률은 52%. ‘왕좌의 게임’ 시즌 8 최고 시청률인 46%를 훨씬 넘어섰다. 유명 영화·드라마 평점 사이트 IMDb에 올라온 체르노빌 평점은 9.7점이다. 역대 미국 영화·드라마 별점 중 최고점이다. ‘왕좌의 게임’, ‘아바타’ 등을 제쳤다.◇체르노빌 드라마 작가 ”비극이 있었다는 사실 기억해달라”논란이 일었던 체르노빌에서 촬영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의 사진. /인스타그램( @nz.nik) 캡처체르노빌 관광객이 급증하자 우크라이나 정부는 각종 투어상품을 내놨다. 관광객들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약 12마일(20km) 떨어진 기숙사 같은 호텔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다. 현지 가이드 안내를 받고 빈 건물을 구경하고 폐쇄 원자로 주변을 살핀다. 기념품으로 ‘방사선 아이스크림’ 장식의 냉장고 자석과 ‘체르노빌 공기 통조림’ 등을 가져가기도 한다. 관광상품 가격은 80~300달러대다. 소셜미디어에는 체르노빌에 방문한 관광객들의 각종 인증사진이 올라온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사고 25주기였던 2011년 본격적으로 이 지역의 관광을 허용했다. 다음 해 자국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노리고 체르노빌의 관광지화 방침을 공공연하게 밝히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체르노빌 내 많은 지역의 방사선 수치가 이미 많이 떨어진 상태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전문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투어 전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미리 서명을 해야만 한다.우크라이나 관광업체들은 방사능 수치가 정상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인스타그램(@chernobyltour) 캡처한편 체르노빌 참사지역을 즐기는 문화를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체르노빌을 배경 삼아 속옷차림으로 사진을 찍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나 우스꽝스러운 자세나 포즈로 참사현장을 조롱하듯 촬영한 관광객도 있었다. “여러분이 체르노빌을 방문했다면 부디 그곳에서 끔찍한 비극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 고통받았던 모든 사람들을 존중해달라.” 드라마 체르노빌 각본가 크레이그 마진(Craig Marzin)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당부했다.미국 드라마 '체르노빌' 극본가 크레이그 마진(Craig Mazin)의 트위터체르노빌처럼 재해나 전쟁 등 비극적 사고를 겪은 지역을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구경하는 것을 ‘다크투어리즘’이라 한다.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이나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난징의 난징 대학살기념관 등이 대표적인 다크투어리즘 지역이다. 우리나라에는 서대문형무소를 둘러보고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관광 프로그램이 있다. 이승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학예사는 “매년 70만명 이상 방문하는 역사적 공간”이라고 KTV와의 인터뷰에서 2018년 1월 설명했다. ◇관광상품 적극 홍보하는 일본정부 “수산물 문제없다”연간 외국인 방문자 10만명 정도가 히로시마를 방문한다. 1945년 미국은 일본 히로시마현에 원자폭탄을 투하했다. 이 원폭투하로 최대 16만6000명의 일본인이 사망했다. 비극이 벌어진 지역이지만 70년 지난 지금은 관광명소다. 2017년 기준 히로시마는 일본 10대 관광지 중 9위를 차지했다. 일본 정부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벌인 영향이 크다.후쿠시마 관광을 홍보하는 웹사이트. /'트래블 후쿠시마(Travel Hukushima)' 캡처유자키 히데히코 히로시마현 지사는 2016년 12월 한국에 방문해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유자키 지사는 "히로시마 원폭돔은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했다. "히로시마가 여행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 사용자가 선정한 가고 싶은 일본관광지 2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라고 했다. 히로시마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으로 굴과 사케를 꼽았다. 또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야외레저 활동이 매력적이라며 트레킹·사이클링 등의 프로그램을 홍보했다.또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을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작년 3월 기자간담회에서 “재난을 당한 땅 후쿠시마를 부흥의 땅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마사오 지사는 밤·야생버섯·담수어 등 일부를 빼면 농수산물의 방사선 수치가 지난 3년간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는 2036년까지 후쿠시마 원전을 완전히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2013년 가을부터 ‘후쿠시마 원전 관광지화 계획’이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일본 관광청 가이드북 캡처일본 관광청은 ‘안심하고 안전하게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이라는 가이드북을 내고 일본의 식품·대기·온천 등에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각종 연구결과를 홍보하기도 했다.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급증하는 추세다. 작년 일본 외국인 방문객은 사상 최대인 3119만2000명. 올 1~4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는 264만7400명이다.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중 중국인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다. 이 가운데 일부는 원자력이 빚은 참혹한 현장을 찾는다.◇아우슈비츠 인증샷으로 ‘나치 포즈’ 올린 10대보통 관광을 떠나는 이유는 즐기기 위해서다. 그러나 다크투어리즘은 추모하는 마음으로 떠난다. 동시에 과거의 실수를 마음에 새기고 역사의 교훈을 배우는 학습 여행이다. 교훈을 얻기 위해 찾는 대표적 여행지가 바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다. 아우슈비츠는 나치 독일이 1940~1945년 운영했던 강제 수용소다. 폴란드 오시비엥침에 있다. 나치가 유대인·소련군 포로·나치즘에 반대하는 자들을 대량살상한 장소다. 나치 독일이 세운 강제수용소 중 최대 규모다. 1945년 기준으로 유럽 거주 전체 유대인 인구의 80%(약 600만명)가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폴란드 정부는 1947년 아우슈비츠를 박물관으로 만들어 개방했다. 매년 21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세계적 관광지다.아우슈비츠 박물관은 트위터 계정에 "아우슈비츠 선로 위 말고도 균형감강을 뽐낼 수 있는 장소는 많다"고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을 향해 비판했다. /아우슈비츠 트위터(@AuschwitzMuseum)이런 비극의 현장에서 경박한 행동을 해 손가락질 받는 사람들이 있다. 아우슈비츠 박물관은 지난 3월20일 공식 트위터로 "아우슈비츠 박물관을 방문한다면 당신이 100만명 이상이 학살당한 장소에 와 있다는 걸 기억해 달라"라고 했다.아우슈비츠 박물관의 파월 사위키(Pawel Sawicki) 대변인은 "기차선로 위에서 포즈를 잡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내몬 철도 말고도 사진 찍을 곳은 많다"고 했다. "아우슈비츠 희생자들에 대한 존엄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아우슈비츠 박물관이 있다. 사진을 찍는 것은 문제가 되진 않지만 이곳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촬영했으면 한다."나치 포즈를 취해 논란이 됐던 폴란드의 10대 청소년. /아우슈비츠 트위터(@AuschwitzMuseum)작년 10월에는 이곳을 방문한 10대 폴란드 여학생 3명이 나치 경례를 하며 찍은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현지 당국이 수사에 나선 사건도 있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10월9일(현지시각) 폴란드 아우슈비츠 박물관을 방문한 10대 여학생 사건을 보도했다. 이들 3명은 '죽음의 문' 앞에서 하늘을 향해 오른손을 쭉 뻗는 나치 경례를 하는 사진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여학생들은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짧은 시간 올려놨다 곧 삭제했다. 그러나 아우슈비츠 추모 박물관 측이 해당 사진을 발견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해외 네티즌은 이들의 몰지각한 행동을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홀로코스트와 전체주의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하면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사위키 대변인은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교육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사건”이라고 했다.글 CCBB 감자깡시시비비랩
성수동 상권 살리는데 일조한 이 건물 주인, 누군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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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가 부동산 ‘큰 손’으로 불리는 이유국내에 들어온 미국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BLUE BOTTLE)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지난 5월4일 매장을 열어 오픈한 지 1달이 지났다. 평일에도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 커피 한잔 맛볼 수 있다. 블루보틀을 찾는 고객이 많아 서울 성수동 상권에 활기가 돈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다. 블루보틀 성수점은 주식회사 미스지콜렉션이 소유한 성수동1가 소재 건물에 입점했다.  미스지콜렉션은 지춘희 패션디자이너가 이끄는 회사다. 지춘희 디자이너는 노라노·앙드레김·진태옥과 같이 활동했던 1세대 패션디자이너다.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 예복을 만든 것도 지춘희다. 미스지콜렉션은 2015년 3월 성수동 건물을 109억원에 사들였다. 이 건물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830.05㎡(856.09평) 규모다. 지춘희 디자이너(왼)가 소유한 성수동 블루보틀이 입점한 건물(오). /조선DB미스지콜렉션은 2018년 7월 중순 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건물 겉면을 둘러싸던 흰 타일을 전부 걷어내고 붉은 벽돌로 교체했다. 내부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없도록 창문을 하얀색 천으로 가렸다. 간단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외관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지춘희 디자이너가 꾸민 감각적인 건물 외관과 블루보틀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진 셈이다. 더리서치그룹 김학렬 부동산연구소장은 “블루보틀 앞에 늘어선 긴 줄로 주변 상권 매출도 같이 올라갔다”고 했다. 예술가 주변에는 사람이 모인다. 사람이 모이면 상권이 생긴다. 홍대가 대표적이다. 홍대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신촌 변두리였다. 홍대에 다니는 미대생들은 인근에 작업실을 만들었다. 화실·카페·스튜디오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젊은 예술가로 가득한 홍대 앞은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젊은이들의 탈출구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왼쪽부터)지춘희 디자이너, 강진영·윤한희 패션디자이너 부부, 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 /조선DB, 인스타그램(@so_______ee) 캡처패션 디자이너는 예술가보단 사업가에 가깝다. 디자인과 유통을 접목해 브랜드 매출을 올리는데 주력하는 직업이다. 시장의 흐름을 읽어내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 안목을 갖고 부동산 투자에도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한번 패션 브랜드가 인기를 끌면 많은 현금을 보유할 수도 있다. 유행을 앞서나가는 감각과 막대한 자금으로 건물주가 된 패션 업계 종사자들이 있다.◇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여성 의류·뷰티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로레알그룹에 6000억원에 매각한 김소희 전 대표. 2005년 스물한살의 나이에 의류브랜드 스타일난다를 창업했다.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상상하면서 제품을 고르고 직접 디자인했다. 스타일난다는 쇼핑몰을 넘어 의류 및 각종 패션잡화를 생산 판매하는 전문 패션기업으로 성장했다. 김 전 대표의 남다른 패션감각과 수완이 더해져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 행진이었다. 화장품 브랜드 3CE를 총괄·운영해 세계시장에 진출시키는데 성공했다.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의 최근 거침없는 부동산 투자는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김소희 인스타그램(@so_______ee) 캡처스타일난다를 로레알그룹에 매각한 뒤 김소희 전 대표는 많은 현금을 보유할 수 있었다. 현재는 600억원대에 이르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대부분 현금으로 구입했다. 사업이 한창 잘나가던 2008년 8월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435-2 건물을 가장 먼저 매입했다. 2010년 8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53억원짜리 건물을 사들여 2012년 스타일난다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현재 이 건물의 시세는 179억원 정도다. 매입가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셈이다. 2013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을 70억원에 매입해 3CE 오프라인 매장을 냈다. 2016년 11월 명동에 137.2m² 건물을 94억 현찰로 구입했다. 올해 1월에는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5층짜리 건물을 164억원에 사들였다.그가 매입한 성북동 한옥 고택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성북동 자택. /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인스타그램(@so_______ee) 캡처지난 5월에는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옥 고택을 전액 현찰로 매입해 세간의 놀라움을 샀다. 96억원에 달하는 이곳은 2007년 서울시가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가옥이다. 대한제국 시기인 1906년 한 재력가가 건립한 곳이다. 작년 감정평가서를 보면 이 가옥의 감정평가액은 65억2196만원. 토지(면적 1004㎡)와 건물 2동이 각각 50억7020만원, 14억5176만4800만원이다. 김 전 대표는 이 가옥을 감정평가액보다 31억원 더 주고 구입한 셈이다. 김학렬 소장은 “단기적으로는 실거주목적으로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 10년 정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투자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는 로레알 매각건으로 현금을 많이 보유했다. 현금자산을 부동산자산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다.”◇'국민구두’ 금강제화는 1조 땅부자금강제화는 겉보기엔 국내 굴지의 구두회사처럼 보인다. 그러나 주력 사업은 애플 공식 한국 판매 사업이다. 65년 역사의 구두회사가 애플 공식 판매처를 맡을 수 있었던 배경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땅과 건물을 보유한 부동산 재벌기업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금강제화 창업주 고(故) 김동신 회장은 1976년 현재 명동 프리스비가 입점한 건물을 사들였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금강제화는 사업이 잘 나가던 1970~80년대 벌어들인 현금으로 서울 금싸라기 부동산을 대거 사들였다"고 했다.금강제화 오너가가 소유한 명동 프리스비 건물과 금강제화 본사, /구글맵 캡처지금은 고 김동신 회장의 장남 김성환 금강제화 회장이 프리스비 매장 건물 소유주다. 프리스비는 애플 공식 판매 매장이다. 연면적 860m²(260평)의 건물 전체를 프리스비가 임대해 쓰고 있다. 프리스비는 갈라인터내셔널이 운영한다. 김성환 회장의 아들 김정훈 부사장이 갈라인터내셔널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명동 프리스비 옆 건물인 금강제화 명동본점의 토지·건물 역시 금강 주식회사가 갖고 있다.금강 오너가가 소유한 땅은 명동 이외에도 많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연면적 1만446m²(3160평)의 건물은 부동산 임대회사 비제바노가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김정훈 부사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신발 편집숍 레스모아 매장이 입점한 명동중앙점 건물, 프리스비 서울 홍대점과 부산 서면점 건물도 주식회사 금강과 가족회사 소유다. ◇1990년대 ‘공주옷’ 만든 강진영·윤한희 부부강진영·윤한희 부부는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오브제(Obzee)’로 1990년대 한국 패션계에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 오브제는 ‘공주옷’이라 불렸다. 과장되게 부풀린 실루엣과 여밈 부분에 리본처리를 하는 등 화려한 장식이 눈길을 끌었다. 오브제는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2001년에는 미국 뉴욕에 진출, ‘와이앤케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할리우드 여배우 기네스 펠트로와 톱모델 지젤 번천이 즐겨 찾는 옷으로 유명해졌다.2007년 두 부부는 SK네트웍스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여 브랜드 확장을 시도했다. SK네트웍스는 여성복브랜드 오브제의 지분 54%를 500억원에 인수한 뒤 흡수 합병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들 부부는 그러나 2009년 초 SK네트웍스와 결별했다. 계약 당시 5년간 신규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조건이었다. 이들은  패션계를 떠나 미국 대학원에서 공부했다.강진영 윤한희 부부가 압구정로데오에 세운 '퀸마마마켓', /조선DB, 퀸마마마켓 인스타그램(@QueenmamaMarket) 캡처2012년 6월 한국에 귀국해 공동명의로 도산대로 인근에 있는 건물을 160억원에 매입했다. 대지면적 646.2㎡(약 195평), 연면적 2415㎡(약 714평)이다.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다.  공백을 깨고 돌아온 패션디자이너 부부가 새롭게 도전한 비즈니스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두 사람은 2015년 8월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인근에 복합문화공간 ‘퀸마마마켓’을 열었다. 가위·화분 물뿌리개·앞치마 등 소소한 생활용품 매장부터 서점·카페 등이 각 층에 하나씩 들어서 있다. 하나금융투자 김학준 차장은 “패션디자이너는 제품의 기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부동산을 보는 시각이 남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하는 현장에서 최신 유행을 늘 접한다는 점도 부동산 투자 안목을 기르는 데 큰 장점이다. 김 차장은 “해외엔 유명 디자이너가 소유하거나 디자인한 건물이 지역 명소로 거듭난 사례가 많다”고 했다.글 CCBB 감자깡시시비비랩
금과 은이 여기에 있다니…솥뚜껑 히트남, 또 35억 대박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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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입자 들어간 기능성 치약 만들어 연매출 35억원 냅니다"김기영 한국보원바이오 대표. /jobsN"금·은 입자 들어간 기능성 치약 만들어 연매출 35억원 냅니다"김기영(55) 한국보원바이오 대표치약 관련 특허 국내 11건, 중국 4건중국·인도네시아 공략해 이름 알릴 것금·은 입자가 들어간 치약을 만든다. 기능성 치약 제조법으로 등록한 특허만 11건. 중국에도 4건의 특허를 냈다. 시중에 나온 치약에는 12~17개 성분이 들어간다. 한국보원바이오에서 만든 ‘노블다움’ 치약은 금·은 입자를 포함 27가지 원료가 들어 있다. 유해성 논란이 있는 알코올이나 화학 성분 원료는 뺐다. 대신 알로에베라겔·자몽종자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더했다. 알로에는 세포 재생과 항균 효과가 있다. 자몽종자추출물은 구강 세균을 없애준다.주력 상품은 금·은 입자를 넣은 ‘노블G플러스 금치약’과 ‘노블S플러스 은치약’. 또 바르기만 하면 2주 만에 치아를 희게 만들 수 있는 치아미백제 ‘프리미엄 화이트닝겔’과 일반 치약과 사용법이 같은 ‘투스홀 화이트 미백치약’도 판매한다. 한국보원바이오의 2018년 매출은 35억원. 제 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탑도 수상했다. 앞으로 중국·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판로를 넓히고 싶다는 김기영(55) 대표를 만났다.◇무쇠솥 사업으로 시작···2006년 치약으로 눈 돌려김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장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년 동안 직장에 다니다 그만뒀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사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1989년부터 자잘한 사업을 해보며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1994년 서른 살 나이에 ‘매직슬로우’라는 상호를 걸고 유통판매업을 시작했다. “처음부터 치약을 판매했던 건 아니에요. 무쇠솥과 솥뚜껑 등을 만들어 시장에 내놨습니다. 이게 히트를 쳤어요. 미도파백화점에 입점도 했죠. 1990년대 중반에 연 매출이 17억원이었습니다.”하지만 성공은 오래 누리진 못했다. 우후죽순 유사 상품이 나왔다.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매출이 떨어졌다. “업종을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할 상황이었습니다. 생활건강 분야로 눈을 돌렸어요. 그러다 기능성 치약으로 아이템을 정했습니다. 애매한 품질로는 대기업 제품과 승부를 보기 어려웠어요.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원료를 써서 차별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죠.”김 대표는 금·은 입자를 넣은 프리미엄 치약으로 콘셉트를 정했다. 은이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살균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실험을 해보니 금도 은과 같은 항균 기능이 있었다고 한다. “제품을 기획했던 2000년대 중반에는 금이나 은을 넣은 기능성 제품이 소비자에게 먹혔어요. 그래서 치약에도 이 콘셉트를 적용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던 거죠.”치약 연구개발 전문업체에 개발을 의뢰했다. 다른 치약 제조사에서 기술 이전도 받았다. “치약 액상에 은가루를 넣어 배합하는 기술이 핵심이었습니다. 은가루는 옅은 바람이 불어도 쉽게 날아갈 정도로 가벼워요. 그래서 배합을 잘못하면 수제비처럼 은가루가 뭉치는 거죠. 2005년 1년 동안 연구해 2006년 식용 가능한 순도 99.9% 금·은 입자를 넣은 기능성 치약을 만들었습니다. 치약 하나에 금·은박이 0.91g 들어가죠. 한국콜마에 생산을 맡기고 판매를 시작했어요.”한국보원바이오에서 개발·판매중인 제품들. /jobsN◇홈쇼핑 광고로 출시하자마자 연 200만개 팔려문제는 판로였다. 좋은 제품이 있어도 물건을 팔 곳이 없었다. LG생활건강·애경·부광약품 등이 치약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중소기업이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 유통 매장에 입점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제품을 출시한 2006년 김 대표는 케이블TV에 홈쇼핑 광고를 내보냈다. 이 광고가 대박이 났다. “1년 만에 은 입자를 넣은 치약이 200만개 이상 팔렸어요. 제품이 잘 나가니까 홈플러스에서 먼저 입점 제안이 왔죠. 대형마트에 입점한다는 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꿈을 이룬 거죠.”하지만 대기업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경쟁 대기업이 자금력을 바탕으로 파격적인 할인 정책을 폈다. 제품 하나를 사면 하나는 공짜로 줬다. 또 제품을 홍보할 직원을 매장에 보내기도 했다. 한국보원바이오의 입지가 점점 좁아졌다. 1+1 프로모션을 하라는 압박도 들어왔다. “대기업과 1대 1로 맞붙으면 승산이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중국·동남아시아 등에서 열리는 박람회를 많이 다녔어요. 해외 바이어들을 만나 제품을 사 달라고 열심히 홍보했죠.” 2007년 진출한 인도네시아에서 김 대표의 노력이 통했다. 직원들이 직접 인도네시아로 날아가 제품 시연도 한 덕분이다. 백화점이나 규모가 큰 미용실에 매대를 설치하고 치약을 팔았다. 한 달 매출은 4000만~5000만원가량이었다.한국보원바이오 홈페이지 캡처그런데 2008년 9월 중국에서 멜라민 사태가 터졌다. 화학물질인 멜라민은 수지(樹脂)와 만나면 불에 잘 견디는 성질이 생긴다. 멜라민 수지는 표면이 매끄럽고 단단하면서 촉감이 도자기와 비슷해 식기로 주로 쓴다. 하지만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암이나 신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당시 중국산 분유에서 멜라민이 나와 영·유아 5만4000명이 신장결석으로 치료를 받았다. 또 네 명의 유아가 사망했다. 중국산 분유를 수입한 인도네시아 국민도 피해를 입었다. 이후 식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품질 기준이 엄격해졌다. 치약을 팔려면 품질 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 허가를 받는 데 2년이 걸렸다. 2011년 판매 허가를 받고 다시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다.“멜라민 파동 전 소비자의 반응이 좋았으니 수억원어치를 미리 만들어놨어요. 그런데 생각만큼  안 팔리더라고요. 허가만 받으면 대박이 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어요. 소비자들이 다른 제품으로 눈을 돌린 거죠. 물건이 안 팔리니 홈쇼핑 업체들도 안 받아 주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백화점 안에 매대를 들여놓고 물건을 팔았어요. 2013년쯤에서야 재고를 소진했죠.”[CCBB]금·은 입자 들어간 기능성 치약 만들어 연매출 35억원 냅니다◇믿었던 지인마저 배신···그래도 해외 진출 포기 않는다시련은 다른 곳에서도 찾아왔다.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인 지인과 분쟁이 생겼다. “현지 법인을 만들려고 허가 절차를 밟고 있었어요. 미리 상표를 출원하려고 했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지인 회사 명의를 빌려 상표를 출원하고 법인 허가증이 나오면 넘겨받으려고 했죠. 그런데 막상 상표권을 넘겨달라고 하니 ‘이게 왜 네 거냐’고 하더라고요.” 김 대표는 10년 동안 발품을 팔아 홍보한 브랜드 ‘알 아따’(AL ATHAR·깨끗하다)를 그렇게 포기했다. 알 아따는 치약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때 정했던 현지 브랜드 이름이었다. “당연히 억울하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다행히 협력사와 이야기가 잘 풀려서 새 브랜드 ‘하비비’(HABIBI·친구)를 론칭해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어요.”이제 김 대표는 현지에서 사업을 할 때 법적인 문제를 가장 꼼꼼하게 점검한다고 한다. “앞만 바라보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하면 언젠가는 꼭 탈이 난다는 걸 알았죠. 호되게 당하고 나니 마음가짐이 달라졌어요. 분쟁 소지가 있는 일이라면 제대로 알아보기 전까지는 시작하지 않습니다. 현지 법규를 잘 몰라도 코트라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재산을 남에게 빼앗긴 뒤에 후회하는 일이 생긴다는 걸 알았습니다.”김기영 대표의 목표는 인도네시아 주식 시장에 상장하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롯데마트 48개 점포와 현지 편의점 체인 ‘알파마트’에 입점도 했어요. 2018년 매출은 5억원 정도였죠. 올해는 오프라인 매장을 7개 정도 열 생각입니다. 벌써 3곳은 문을 열었어요. 내년엔 5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 인구가 2억7000만명입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사람이 많은 나라죠. 생활건강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아마 7년 안에 상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글 CCBB 영조대왕시시비비랩
‘신의 알바·꿀 알바’로 불리는 경쟁률 27대 1 아르바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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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받고 칼퇴하고… 경쟁률 27대1인 '신의 일자리'는?대학생이 선호하는 여름 방학 알바돈 벌고 여행가고 취업까지대학생들이 바쁘게 단기 일자리를 구하는 여름방학 시즌이 돌아왔다. 용돈 벌이, 스펙 쌓기 등 다양한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구한다. 이런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여름방학 동안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및 활동을 알아봤다.딩고 스토리 유튜브 캡처◇'신의 일자리' 공공기관 아르바이트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건 바로 공공기관 아르바이트다. 아르바이트 구직앱 알바콜에서 대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위는 공공기관 아르바이트였다.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은 각 지역 시청 및 구청, 행정기관에서 보조 업무를 처리한다. 주 5일 일하고 하루 근무시간은 8시간이다. 임금은 최저시급 혹은 최저시급에서 조금 더 챙겨주는 수준이지만 5일 만기 근무시 주휴수당을 준다. 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일할 수 있고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많다.이렇게 1개월 혹은 2개월 동안 실무 경험을 쌓고 최저 임금을 보장받을 수 있어 신의 일자리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그만큼 경쟁률도 높다. 평균 10대 1이 넘는다. 얼마 전 166명 정원인 '청주시 2019년 하계 학생 근로활동'에 1961명이 지원했다.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작년 여름방학 세종시청 행정 인턴 일반부문 경쟁률은 27.8대 1이었다고 한다.공공기관 알바는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뽑는다. 특별한 지원자격은 없지만 아무나 지원할 수 없다.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대학생이어야 한다. 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를 우선 선발한다.창원시청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 알바몬 홈페이지 캡처◇시급 1만500원 꿀알바'하계방학 집중 근로장학생'이 최고의 여름방학 알바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하계방학 집중근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하는 장학사업 중 하나다. 방학 동안 지역사회공헌 기관이나 우수 근로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에서 직업을 체험하는 동시에 돈도 벌 수 있는 기회다.대학 도서관, 행정실 등 교내에서 일할 경우 시급은 8350원이다. 학교 밖 기관 및 기업에서 일할 경우는 1만500원이다. 국가 근로 장학생은 하루 최대 근무시간이 8시간이다. 방학 중에는 주당 최대 40시간까지 일할 수 있어 한 달에 133만6000원(교내 근무)~168만원(교외 근무)을 받을 수 있다.꿀알바인 만큼 지원 자격이 까다롭다. 1학기 한국장학재단 국가 교육 근로 신청자 중 재학생을 선발한다. 이때 지원자는 소득분위 8구간 이하, 직전 학기 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이밖에 도서관 보조(11.4%), 과외(7.8%), 사무보조(7.6%) 등이 최고의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에 올랐다.한화 드림플러스 홈페이지 캡처◇돈 벌고 스펙 쌓고 취업 혜택까지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아야 하는 취업준비생에게도 여름방학은 좋은 기회다. 기업에서 다양한 대외활동과 인턴십을 진행하기 때문이다.한화 드림플러스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행 콘텐츠 인턴십 프로그램 'DREAMPLUS Travel Creator(드림플러스 트래블 크리에이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8주 동안 콘텐츠 제작 전문가 교육 및 멘토링, 여행·레저 분야 스타트업 대표 특강, 국내외 여행, 콘텐츠 제작 실습 및 발표 등을 진행한다.드림플러스 트래블 크리에이터에겐 국내 여행과 해외 여행(각 4박5일), 400만원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 시 서류 전형을 면제해준다. 지난 수료생 중 16명이 한화그룹 계열사로 입사해 콘텐츠 제작, 마케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한화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한화인에서 6월18일까지 접수를 한다.CGV에서는 'CGV 대학생 마케팅 패널 TOC'를 모집하고 있다. 마케팅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이 직접 마케팅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CGV 극장 및 최신 마케팅 트렌드 조사부터 아이디어 기획, 제안서 작성 등의 다양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마케팅 패널로 활동하면 매월 영화 20회 무료 관람, CJ ONE 포인트 10만점을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CJ ONE 포인트 5만점과 5개월 동안 월 20회 영화 무료관람 혜택을 추가로 준다. 또 CGV 공채 및 인턴십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준다. CGV는 6월2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글 CCBB 하늘시시비비랩
한국의 아마존 꿈꾸고 시작했던 이재용 부회장의 가장 아픈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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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1993년 6월 7일, 이건희 회장은 일주일간의 회의가 이루어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계열사 사장들에게 고강도 혁신을 주문했습니다. '신경영 선언'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이 혁신 의지는 삼성이 수많은 굴곡을 거쳐 지금의 위치까지 오는 발판이 되어주었죠. 신경영 선언 26주년을 목전에 앞둔 지금, 삼성은 다시금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의 위축,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그룹 전반으로 확대된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 등이 삼성의 앞날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죠. 출처: 인사이트여러가지로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에도 이재용 부회장은 움츠러들기는커녕,오히려 적극적으로 경영 보폭을 넓혀갑니다. 문대통령에게는 "진짜 실력은 지금부터"라며 자신감을내비쳤고, 임직원에게는 "단기성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장기적이고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죠. 그러나 국내 1위 그룹 총수로서 믿음직스럽다는 평가를 받는 이 부회장의 이런 모습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야심 차게 준비한 사업이 공중분해되며 '무능력한 황태자'라는 질타를 받은 적도 있었죠. 오늘은 이재용 부회장이 손댔다가 씁쓸한 실패를 맛봐야 했던 e 삼성 비즈니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야심 차게 준비한 인터넷 벤처 투자 사업체인터넷이 만들어낼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로 전 세계가 들썩이던 2000년 5월, 이재용 당시 상무보는 e 삼성과 e 삼성 인터내셔널을 설립합니다. 자본금 400억 원을 들인 두 사업체는 삼성의 인터넷·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인터넷 벤처 지주 기업이었죠. 미국에서 가장 큰 인터넷 기업이었던 AOL의 주가가 1000억 불을 호가하고 크고 작은 IT 관련 회사들이 쉼 없이 탄생하던 당시의 분위기를 떠올려보면, 삼성이 관련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였습니다. 출처: 주간 경향사업체 설립 당시 출자자로 나선 이재용 부회장은 국내 벤처 투자를 담당할 e 삼성의 지분 60%, 해외 벤처 투자를 맡은 e 삼성 인터내셔널 지분 55%를 보유했고, 2000년 7월까지 삼성의 인큐베이터 안에서 오픈타이드코리아, 이누카, 가치네트 등 총 14개의 인터넷 기업이 생겨났습니다.닷컴 버블의 붕괴출처: 한국경제그러나 낙관적인 전망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초기 단계를 막 벗어났을 뿐인 인터넷 기술은 예상만큼 사용자들을 만족시켜주지 못했고, 느린 서비스와 함께 발생한 각종 문제들은 웹 서비스에 대한 불신을 키웠죠. 인터넷 관련 산업이 기존의 산업을 뛰어넘을 것이라 예측한 투자자들 덕분에 한동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벤처기업의 주가도 곧 맥없이 꺼지기 시작합니다.출처: 매일경제 / 이데일리투자한 회사들이 줄지어 적자를 내는 상황이었으니, e 삼성과 e 삼성 인터내셔널의 손실은 불가피했습니다. 설립 첫해인 2000년 e 삼성과 6개 해외법인의 총 적자는 141억 원, e 삼성 인터내셔널의 적자는 76억 원에 이르렀죠.계열사가 해결해 준 시행착오설립일로부터 채 1년도 지나지 않은 2001년 3월, 이재용 부회장은 지분을 모두 처분하고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합니다. e 삼성 보유 주식 240만 주는 제일기획이, e 삼성 인터내셔널 보유 주식 480만 주는 삼성 SDS가 300만 주, 삼성SDI와 삼성 전기가 각각 90만 주씩 사들였죠. 그 외 가치네트와 시큐아이닷컴 등의 주식도 삼성카드, 삼성 캐피털, 삼성증권, 에스원 등에 넘겼습니다.오너 3세의 시행착오 때문에 손실 회복의 가능성조차 불확실한 사업체들을 계열사가 떠안는 상황이 발생하자, 이재용 부회장을 향한 비난이 쏟아집니다. 영국 매체 <파이낸셜 타임스>는 "실패한 닷컴 기업을 살리는 쉬운 방법은 아빠의 기업에 팔아버리는 것"이라며, 이 부회장이 박사 과정을 밟은 하버드 경영 대학원은 이런 식으로 가르치느냐고 비꼬기까지 했죠. 게다가 이재용 부회장에게는 금전적 손해조차 없었습니다. 이 부회장 및 관련인들이 해당 사업에 출자한 돈은 505억 원인데, 계열사들이 지분 인수 대가로 지불한 총액은 511억 원이었으니까요. 계열사와 임직원에 미친 영향출처: 미주 한국일보비판의 화살이 이재용 부회장을 향하자, 삼성 측은 '인터넷 사업 정리는 경영 수업에 전념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놓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계열사의 부당 지원이나 특혜는 없었다'고 발표했고, 2007년 조준웅 삼성특검 역시 e 삼성 지분 계열사 매각 관련 경영진의 배임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죠.출처: 한겨레이재용 부회장은 법적인 책임에서 벗어났지만, 피해를 떠안은 쪽은 존재합니다. 이 부회장을 배임혐의로 고발했던 참여연대의 자료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사업상 별 관련도 없는 e 삼성을 208억 4천만 원에 사들였고, 2004년 말에는 그 가치가 55억 7천만 원으로 하락하는 바람에 152억 6천만 원에 달하는 손해를 봤다는데요. e 삼성에 근무하며 주식을 배당받았던 일반 직원들 역시 나날이 떨어지는 주가를 보며 울상을 지을 뿐, 별다른 해결책을 찾을 수 없었죠.출처: 에브리 뉴스e 삼성 문제는 이건희 회장의 건강 악화로 경영승계 작업이 본격화되었던 2014년에도 이 부회장에게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실패의 결과물을 계열사에 떠넘긴 전력은 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을 의심케한다며, 2010년부터 호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이건희 회장의 후계자로서 더 적합하다는 목소리도 나왔죠.출처: 비즈니스 포스트'e 삼성과 e 삼성 인터내셔널은 후속 투자 계획이 없어 청산되었을 뿐 크레듀, 오픈타이드 코리아 등 존속 사업체들은 차후에 성공을 거둬 이익을 냈으니 완전히 망한 사업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인터넷 사업이 이재용 부회장의 지울 수 없는 흑역사가 된 것만은  분명한데요. 이건희 회장의 와병 중에 삼성에 닥친 어려움을 이 부회장이 어떻게 타개할지, 전과 다른 위기 극복 능력을 보여주며 과거의 실패를 만회하고 차기 그룹 회장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글 CCBB 스마트인컴        시시비비랩
사기당한 동료 후배 보며 만들었던 초호화 기획사…지금은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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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서울동업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회사 내에서 누가 얼마큼의 영향력, 어떤 위치를 차지하느냐부터 시작해서 일에 투입하는 노력, 이익의 분배, 지분 소유까지, 갈등 없이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죠. 특히 가족이나 친구 간에 동업을 시작했다가, 오히려 의만 상하고 끝나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오늘은 2011년 사업을 시작한 후 많은 우여곡절을 함께 겪었다는 개그계 절친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개그계 소문난 단짝KBS 예능개그맨 김준호 씨와 김대희 씨는 연예계 어디서나 알아주는 소문난 절친입니다. 두 사람 모두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김준호 씨는 96년에 이미 SBS 개그맨으로 데뷔한 바 있었지만, 군 복무 후 다시 KBS 개그맨으로 뽑혀 김대희 씨를 만나게 되었죠. <개그 콘서트>에서 힘든 신인 시절을 함께 거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둘은 2011년  '코코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립니다. 김준호 씨가 CCO를, 김대희 씨는 이사직을 맡았죠.일간 스포츠코코 엔터의 별명은 개콘의 코너명이기도 한 '갑을 컴퍼니'였습니다. 원래 선후배 관계였던 개그맨들이 계약을 통해 갑을 관계가 된 것을 빗댄 농담이죠. 실제로 개콘의 갑을 컴퍼니 코너 출연진 대부분을 코코 엔터테인먼트의 중견들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소속 개그맨들은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는데요. 내로라하는 개그맨들이 점점 코코로 모여들면서, 명실상부 업계 최고의 기획사로 거듭났죠.CEO의 횡령과 도주디지털 타임스 / 연합뉴스그러던 어느 날, 언제까지나 승승장구할 것 같았던 코코 엔터테인먼트에 치명적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2014년 11월, 코코 엔터테인먼트의 CEO로 김준호 씨의  동업자였던 김우종 대표가 18여억 원에 달하는 돈을 빼돌려 달아났죠. 김우종 씨는 코코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코코 에프앤비가 운영하던 '제시카 키친'의 대표도 맡고 있었지만, 4개월 만에 실적 악화로 폐업하고 파산 신청을 한 상태였죠.디스패치 / 일간 스포츠<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준호 씨는 김우종 씨의 잠적 이후 어떻게든 회사를 살려보려 했지만, 실사 결과 알지 못하던 우발 부채들까지 쏟아져 나와 감당이 불가능한 지경이었다는데요. 소액 투자를 하겠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회사가 짊어진 부채의 규모를 확인한 김준호 씨는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만들 수 없다며 등기이사 2인과 합의해 폐업 절차를 밟습니다.코코엔터 폐업 대한 진실 공방MBC 나 혼자 산다코코 엔터테인먼트의 폐업에 대해, 김준호 씨에게 법적인 책임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믿고 계약해준 후배들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느껴 사비를 털어 그들의 미지급된 출연료를 일부 정산해주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유달리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자랑하는 김준호 씨의 미담으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죠.문화일보하지만 일각에서는 김준호 씨가 코코 엔터 회생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디스패치>는 김준호 씨의 주장과 실제 통장 거래 내역에 차이가 많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고, 코코 엔터의 창립 주주들은 "김준호는 초기 투자자들과의 약속과는 달리 회사 설립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회사의 이익과 발전보다는 개인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왔다"면서, "김준호의 일방적인 언론 발표를 통해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죠. JD 브로스의 등장위키트리돈을 들고 도망간 게 김준호 씨도 아닌데, 창립 주주들이 그를 겨냥해 입장을 발표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코코 엔터테인먼트의 이사이자 김준호 씨의 친구인 김대희 씨가 'JD 브로스'라는 이름의 새로운 기획사를 차렸기 때문이죠.더팩트 / SBS 연예 스포츠<디스패치>에 따르면 JD 브로스가 설립 등기를 마친 날은 1월 23일로, 공교롭게도 김준호 씨가 등기이사들과 폐업 동의서를 작성한 다음날이라는데요. 창립 주주들은 이 같은 일련의 상황을 '김준호의 파산 시나리오'라고 해석한 겁니다. 김우종 씨의 횡령을 핑계 삼아 코코를 폐업하고, 김대희 씨의 명의를 이용한 새로운 회사로 소속 개그맨들을 데려간 뒤 차차 경영권을 장악할 계획이라는 것이죠. 결국 코코 엔터테인먼트 권한 대행은 김준호 씨와 김대희 씨를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에 이릅니다. SBS 한밤의 TV연예'JD 브로스'라는 기획사 이름에서 J가 김준호 씨의 이니셜이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김대희 씨는 이를 사실이라고 인정했죠. 그러나 그는 "이니셜을 넣은 것은 절친한 친구에 대한 의리일 뿐, 사실상 김준호 씨는 이 회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JDB 엔터테인먼트코코 엔터테인먼트 사건에서 무혐의를 받은  김준호 씨는 2016년 JDB 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꾼 JD 브로스와 계약합니다. 다만  특별한 직책을 맡은 것은 아니며, 대표 연기자 자격으로 콘텐츠를 구상하고 후배들을 이끄는 데 집중하고 있죠. 현재 JDB 엔터테인먼트는 전성기의 코코 못지않은 화려한 소속 연예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김준현, 김지민, 박나래, 유민상, 김민경, 홍윤화 등이 JDB 소속이라고 하네요. 글 CCBB 피클        시시비비랩
이미 부자였는데...연예인 해서 더 부자 순위 올라간 금수저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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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우리는 평소 집안 사정이 넉넉한 사람을 '금수저'라고 말합니다. 소위 부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별칭을 붙여주는데요. 일반인이어도 화제가 될만한데 연예인들 중에서도 뒤늦게 '금수저'라는 사실이 알려져 대중의 이목을 끌기도 했죠. 본인만으로도 부자인데, 이미 엄청난 재력을 보유하고 있던 스타들은 누구일까요?1. 차인표출처 - 스포츠조선 / 조선닷컴차인표는 아버지가 우성해운의 창립자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우성해운의 경영권은 2006년에 그의 아버지가 은퇴함과 동시에 자식들이 아닌 2대 주주에게 넘겨졌는데요. 해운 업계 4위라는 위치였기 때문에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차인표와 형제들은 "평생 회사에 온몸을 바친 분들이 계신데, 해운업을 잘 모르는 우리가 경영권을 물려받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승계의 모범적 사례'로 일컬어지고 있죠.2. 김민교출처 - tvN 'TAXI''SNL코리아'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김민교는 아버지가 동아종합병원의 병원장이었음을 밝혔습니다. 해당 병원은 MBC 지정병원으로 방송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도 많이 키웠고 수영장이 딸린 큰 집에서 살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업을 확장하는 도중 사기를 당해 10년간 판자촌 생활을 할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습니다.3. 고창석출처 - 의형제 / KBS '해피투게더 3'스크린에 혜성처럼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훔쳤던 고창석은 학구파 집안의 아들이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각각 서울대와 연세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형은 서울대 법대, 사법고시, 하버드 로스쿨까지 수료해 법조인으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누나는 미국의 명문대를 졸업한 후 현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죠. 집안에서 유일하게 '엘리트' 노선을 타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충무로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명품 배우로 활약하고 있죠.4. 우현출처 - KBS '해피투게더 3'배우 우현의 과거사 역시 크게 화제가 되었죠. 병원장이었던 아버지 덕에 부유했던 그는 대학교에 입학한 후 삼겹살과 감자탕을 처음 접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집에서는 소고기와 장어밖에 먹지 않았기 때문에 삼겹살과 감자탕과 같이 맛있는 것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언급했죠. 현금으로 후배들의 점심을 사준 것 또한 그의 넉넉했던 형편과 베푸는 마음씨가 드러나는 일화였습니다.5. 쯔위출처 - KNS뉴스 / TVBS新聞台트와이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쯔위의 부모님은 대만에서 야시장 사업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뒤로도 중국과 대만에서 성형외과 사업을 하고 있는데, 3곳의 병원에 한화로 약 2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었죠. 최근에는 카페까지 오픈하였는데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쯔위가 아이돌 활동을 하지 않아도 '3대가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6. 윤태영출처 - 토마토뉴스 / 연합뉴스배우 윤태영은 아버지가 삼성전자 부회장을 지낸 것으로 유명한데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국에서 유학하며 라크로스 특기생으로 일리노이 웨슬리안 대학의 경영학과에 특기생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뒤,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이었던 연기에 다시 흥미가 생기고 한국에서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되죠. 전문 경영인이 되길 바랐던 아버지와 매우 큰 충돌은 있었으나 현재는 그의 직업을 인정해주었죠. 여담으로 그는 특히 주식을 보는 눈이 있었는데, 그의 아버지 또한 자문을 구할 정도로 안목이 있다고 합니다.7. 이서진출처 - 텐아시아 / blog 쿵냥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서진은 금융가 집안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할아버지가 제일은행장, 서울은행장을 지냈고, 아버지가 안흥상호신용금고의 이사장을 지냈다고 하죠. 이서진 역시 미국에서 유학을 간 후 뉴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해 지금과는 다른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었는데요. 배우로 데뷔한 뒤인 2011년에는 에스크베리타스 자산운용의 상무를 지내기도 했습니다.8. 이필립출처 - SBS '시크릿가든' / 중앙일보'시크릿가든', '신의'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필립의 아버지는 미국 IT기업인 STG의 회장입니다. 미국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이 25대 IT기업 중 한곳으로 선정했을 정도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기업인데요. 이필립 역시 보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조지 워싱턴대학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수여한 엘리트입니다. 현재는 액션 도중의 부상으로 인해 연기를 이어갈 수 없어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여 새로운 인생을 열었죠.9. 왕지원출처 - instagram @jinams2w_1112 / 부산일보왕지원은 사실 발레를 전공한 과거가 먼저 이슈가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발레를 전공하여 세계 최고의 발레 학교라 불리는 로열발레스쿨을 다닌 뒤 한예종 무용원에 영재 입학 후 졸업, 국립발레단 단원까지 지냈죠. 하지만 유학 도중 큰 부상을 당한 뒤 발레를 그만두고 모델 제의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런 그녀의 집안이 화제가 된 이유는 외할아버지가 1980년대에 한국 재계 서열 6위까지 올랐던 국제 그룹의 창업주였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그녀의 아버지는 감사원 사무총장을 거쳐 방위사업청장을 지내고 있는 1급 공무원으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출처 - tvN '꽃보다 할배' / SBS '대물'드라마에서의 모습과는 달라 의외인 스타들도 있었고, 첫인상부터 기품이 흐르는 스타들도 있었는데요. 모든 배우들이 공통적으로 바라는 것은 '집안에 열정이 가려지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들이 지금의 위치에 오른 것은 집안의 지원보다는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 덕분이 아니었을까요?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을 응원합니다.글 CCBB 연예톡톡        시시비비랩
뜨기 전에 피팅 모델로 직장인 연봉 벌었다는 연예인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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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알바 포털 '알바몬'아르바이트 중 고소득 아르바이트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불법적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손, 발 모델부터 의상 모델, 헤어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팅 모델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대개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높은 급여를 지급하고 있어 눈길이 가기 마련입니다.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물론 얼굴 등 공개해야하는 것이 있고 나름대로 조건이 까다롭기때문에 마냥 쉽진 않지만요. 그래서일까요? 피팅 모델 출신 중에는 연예인으로 데뷔한 사람들도 많은데요. 지금은 잘 알려진 사람들 중 과거'피팅 모델' 알바하며 쏠쏠한 수입 올렸다는 업계 레전드는 누가 있을까요?1. 가수 겸 배우 수지출처 - 수지 인스타그램'국민 첫사랑'으로 불리운 수지, 수지는 주위에 없지만 한 번쯤은 품어봤을 것 같은 마음 속 첫사랑인데요.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듯 수지는 너무 예뻐서 데뷔초부터도 주목받았습니다. 그런 수지도 과거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합니다.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수지가 뜨면서 수지의 과거 사진들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공개됐었는데요. 이때 수지의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청순한 분위기가 한 가득인데요. 동시에 어릴 때라 그런지 앳되보이기도 합니다.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수지는 쇼핑몰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하는데요. 옷이 수지빨을 받아서인지 다 예뻐보이고 분위기 있어보이죠? 정말 구매욕구를 자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수지 얼굴이 너무 예뻐서 옷보다는 미모에 눈길이 가기도 하는 것 같네요. 과거에도 예뻤던 수지, 역시 미인은 시대를 타지 않나봅니다.2. 배우 김고은출처 - 김고은 인스타그램여배우 중에도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중 한 명이 배우 김고은입니다. 김고은은 지금 대부분 국민들이 알만큼 인지도가 높아진 상태인데요. 과거에는 이렇게 잘 나가는 그녀도 쇼핑몰 옷,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하네요.출처 - 네이트판네이트판 등 커뮤니티에 김고은의 쇼핑몰 모델 시절 사진이 떠돌았는데요. 시간이 안 흘렀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늙지 않은 모습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동안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드러나는데요. 과거라 옷은 살짝 촌스러운 감이 있는데도 싱그러운 모습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쇼핑몰 '그녀의 스타일'쇼핑몰 피팅 모델 시절 김고은은 소녀다움과 감성 있는 분위기의 옷들을 많이 입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퍼져 있는 사진들을 보면 원피스 등 소녀 감성룩들이 많은데요. 그런 모습과 김고은의 모습이 찰떡인 거 보니 쇼핑몰과 김고은이 윈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몸매가 가녀리면서도 좋아서 옷 핏도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3. 배우 하연수출처 - PLK 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하연수도 과거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했었죠. 하연수 역시 뜨기 시작하면서 과거 사진들이 퍼졌고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그래서 아마 많은 분들이 하연수가 과거 피팅 모델로 활동했다는 걸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하연수의 특이점이라면 일본에서도 잡지 등 화보를 비롯해 피팅 모델로서 활동했다는 것인데요. 위 사진들도 일본 활동 당시라 그런지 일본 느낌이 물씬 나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입니다. 이 사진들은 조금 섹시풍이 섞인 것 같은데요. '꼬부기'라는 별명이 있듯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알려진 지금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하연수가 일본에서만 활동한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피팅 모델로서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귀여우면서도 소녀다운 얼굴과 독특한 분위기로 감성을 한 껏 끌어올린 이미지를 많이 연출해냈습니다. 몸매 역시 갸냘픈 느낌이 나는데다 마른 편이라 옷을 입었을 때 핏이 좋았습니다. 많은 여자들이 선호하는 분위기가 났죠.4. 가수 겸 배우 옹성우출처 - Vlive 'RADIO APART' / 빈폴 스포츠프로듀스 101에서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하고 나서도 독특한 성인 '옹'만큼이나 매력적인 미모로 시선을 끌었던 사람이 있죠. 바로 옹성우인데요. 지금도 각종 브랜드 모델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과거 '알바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아르바이트를 해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 역시 했다고 하는데요. 알바왕 답게 다방면에서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출처 - 페이스북 페이지 / 온라인 커뮤니티 외이건 무슨 광고일까요? 과거 옹성우가 피팅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이라고 하는데요. 옷 아니고 '헤어 모델'이었다고 합니다. 가끔 남자는 머리빨이란 소리가 있었는데요. 옹성우에게 머리빨 같은 건 없었습니다. 헤어스타일이 역으로 옹성우빨 받는 것 같죠? 비포-애프터 사진이 같이 떠 있는 게 독특한 점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옷 피팅 모델로 많이 활동했기에 이런 모습이 색다르기도 하고 말이죠.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 같은 이 갈대밭 사진들, 이것 역시 옹성우의 과거 피팅 모델 시절이라고 합니다. 후드티를 입어도 모자를 써도 갈대밭에 파묻혀도 독보적인 미모로 압도하는 옹성우! 옷, 모자 말고 모델을 사고 싶어지는데요. 어떤 분야든 소화해 내는 참 모델이네요. 이때부터 쌓아온 경험 덕인지 지금은 특히 더 프로미가 넘칩니다. 본인은 과거 피팅 모델 등 아르바이트를 흑역사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팬들에게는 귀엽고 매력 있는 추억의 사진으로 기억되지 않을까요?5. 인피니트 우현출처 - 남우현 인스타그램남친짤의 아이콘 하면 이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죠. 많은 팬들, 또 팬 아닌 사람들까지 설레게 만든다는 남우현은 무대 위에서 메인보컬다운 모습으로 또 무대 아래서의 넘치는 팬사랑으로 매력을 뽐내며 사랑받아왔는데요. 이런 남우현도 과거에 피팅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위 사진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남우현의 쇼핑몰 피팅 모델 시절 사진인데요. 목에 둘러진 퍼도 그렇고 스타일은 예전도 생각나면서 지금 보기에 조금 촌스럽지만 얼굴에 담긴 훈훈함은 여전합니다. 사진을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 역시 특별한 스튜디오가 아니라 길거리나 골목의 한 풍경같아서 더욱 귀엽습니다.출처 - 네이트판같은 옷을 다른 배경으로 칙은 사진도 있습니다. 노란색 차 앞에서 포즈를 잡고 찍은 사진인데요. 긴 구레나룻과 덥수룩한 머리가 지금 보기엔 좀 답답해보이기도 하지만 훈훈함과 눈웃음이 준비된 귀여운 눈까지 지금 봐도 너무 매력 넘치는 것 같습니다. 아이돌로 활동하며 조련왕으로 불렸던 남우현인데요. 당시 이 사진만봐도 조련왕이 될 조짐이 보이는 거 보면 끼는 역시 타고나는 건가 봅니다. 스타일링은 촌스러웠을 지언정 과거 사진 속에도 숨겨진 장난끼와 훈남 선배 느낌이 가득하네요.글 CCBB 연예톡톡시시비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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