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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공룡 ‘쿠팡’을 한 손으로 조정할 수 있는 일본인의 정체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03
조회 4438 추천 8 댓글 20
출처 : 여성경제신문요새 가장 핫한 유통 공룡, '쿠팡'. 4조가 넘는 매출과 더불어 높은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쿠팡이 1조가 넘는 손실을 보면서도 '괜찮아'를 외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중 하나는 바로 한 일본인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적자를 보는 쿠팡에 계속해 인공호흡을 해주고 있죠. 투자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이 투자자는 손대는 기업들마다 성공시키고 있는데요. 쿠팡에도 총 4조 원을 투자한 이 사람은 바로, 한국계 일본인 기업인 손 마사요시입니다. 바닥부터 시작한 자수성가형 기업인출처 : 중앙일보, 뉴스 줌마사요시는 어려서부터 풍족했던 대다수의 대기업 회장, 재벌 2세들과 달리 불우한 어린 시절을 계기로 사업가를 꿈꿨는데요. 실제로 뛰어난 두뇌를 가진 그는 어려서부터 미국 버클리 대학에서 공부를 하며 경제적 독립을 위해 유니손월드 라는 벤처기업을 설립하기에 이르죠. 높은 성적으로  UC 버클리, 하버드, 스탠퍼드와 같은 대학원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안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모든 것을 거부했고, 운영하던 사업마저 친구에게 넘기며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소프트웨어 유통 사업에 뛰어들었죠.출처 : sharehows이렇게 과감한 도전을 감행한 것은 바로 그의 신조 때문입니다. 19세 때 인생 50년 계획을 세운 그는 20~60대 시기별로 어떠한 목표를 이룰 것인지 계획했는데요. 20대엔 이름을 날리고, 30대에 최소한 1,000억 엔의 군자금을 마련하는 것들을 비롯해 포괄적인 목표들을 세웠고, 이를 모두 이뤄내 화제가 됐죠. 실제로 50대엔 연 1조의 매출의 사업을 완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소프트뱅크로 아시아의 '빌 게이츠' 되다출처 : 한국 일보소프트웨어 개발 시장에 뛰어들기엔 너무 늦었다는 판단하에 시작한 소프트웨어 유통 사업. 그는 후쿠오카에서 직원 2명과 함께 '소프트 뱅크'를 창업합니다. 창업 후 건강이 악화되었고, 그를 계기로 직원들마저 배신을 하고 떠나 회사가 기울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그는 회사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도전을 감행했죠. 모두가 반대했던 일본의 초고속 인터넷을 도입했는데요. 수년간 적자를 보다 결국 2005년, 마침내 흑자를 달성하며 주가가 10배 넘게 상승하게 되었어요. 이를 계기로 미국의 거대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제휴를 맺게 되었고 지금은 유명하지만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마이크로소프트, 노벨 등을 발굴했죠. 알리바바, 우버.. 스타트업을 사랑한 투자의 귀재출처 : Webinterpret, Engadget쿠팡의 든든한 투자자로 알려져 있지만 그는 사실 90년대부터 투자와 M&A를 시작했습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그가 투자 및 인수 합병을 진행한 기업들이 대부분 스타트업, IT 관련 기업이라는 것인데요. 업계에서 뛰어난 감각을 보이며 초기의 야후, 알리바바에 투자를 해 수 백~수 천 배의 수익을 냈습니다. 이후 2013년 슈퍼셀의 지분을 51%, 2015년 22%를 인수해 다음 해 텐센트에 약 73억 달러에 판매하며 '손 회장의 매직'은 계속됐습니다. 출처 : XDigitalNews여태껏 1,300여 개의 IT 기업에 투자를 했는데요. 이런 투자 과정에서 한 번도 해당 기업의 경영에 간섭을 한다든지, 적대적 인수 합병을 진행하지 않는 걸로 유명합니다. 이렇게 투자만 했다 하면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덕에 그가 선택한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쿠팡을 포함해 공유 오피스 위 워크,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등 IT와 새로운 서비스와 관련된 기업들에 열심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적자만 1조.. '쿠팡'은 정말 괜찮을까?출처 : 한국일보투자업계에선 그가 손만 대면 대박이 난다며 '손정의 매직'이라는 말까지 생겼는데요. 그의 투자 감각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실적이 좋지 않거나 크게 적자를 보고 있는 기업이어도 그의 투자를 받고 있는 곳들은 "뭔가가 있겠지"라는 평판을 받기도 하죠. 가장 대표적이 예가 바로, 쿠팡입니다. 매출과 함께 크게 오르고 있는 적자 역시 "정말 괜찮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손 회장의 계속되는 투자로 업계에선 쿠팡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 바이라인네트워크, 더팩트마사요시가 쿠팡에 투자한 금액은 비전 펀드를 포함해 총 4조에 이르는데요. 이렇게 많은 돈을 투자함에도 쿠팡이 계속 적자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쿠팡은 소셜 커머스의 후발주자였지만 결국 오픈 마켓으로 전환하면서 한국의 아마존을 꿈꾸고 있습니다. 영업 손실을 보더라도 매출과 함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죠. 손해를 보면서도 유통 센터와 물류 센터를 늘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인데요. 그 결과 현재 쿠팡은 매출 4조를 넘어섰고 이젠 견고하던 원조 유통 공룡, 신세계와 롯데도 이젠 쿠팡의 행보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그가 투자한 기업들의 공통점, 'AI'출처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etoday마사요시 회장은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의 방향성을 밝히며 AI 기술에 주목했는데요. 업계에서는 손 회장이 본인이 투자한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그는 쿠팡과 위 워크에 투자한 이유 역시 'AI'라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쿠팡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상품 추천, 고객 니즈 분석 등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을 시작했죠. 손 회장에게 투자 받은 투자 자금 역시 AI 기반의 IT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출처 : 한국일보물론 손 회장의 투자가 항상 성공적인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얼마 전 그는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1억 3,000만 달러가량을 손해 봤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죠. 물론 이러한 손실이 그에게 큰 타격이 되진 않았지만 그의 안목이 100% 정확하진 않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입니다. 투자도, 예측도 완벽한 것은 없겠지만 여태껏 그가 내왔던 수익률과 투자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들은 충분히 주목할 만합니다. 그가 앞으로 주목할 기업은 어디일까요? 더불어 국내 기업, 쿠팡의 행보 역시 궁금해지네요! 글 CCBB 스마트인컴시시비비랩
동일 인물? 이쁘기만 한 줄 알았던 미스코리아의 반전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03
조회 6268 추천 6 댓글 19
KTV2002년 이후 더 이상 지상파 중계를 하지 않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미스코리아 대회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가족들과 내기하며 시청하는 국민 프로그램이었죠. 주목을 받는 대회인 만큼, 미스코리아에 대한 다양한 편견이 존재했습니다. 외모만 아름다울 뿐 똑똑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추측도 그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이런 이미지를 깨부숴 준, 대한민국 대표 엄친딸 미스코리아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교수님이 된 미스코리아첫 번째 주인공은 2002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금나나 씨입니다. 사실 금나나 씨가 수재라는 건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이야기였습니다. 출전 당시 경북대 의대에 재학 중이었으니까요.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과학고에서 입시를 준비하며 살이 많이 쪘고, 대학 진학 후 10kg을 감량했더니 아버지가 미스코리아에 나가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하셨다"며 대회 출전 동기를 밝혔는데요.고생해서 다이어트를 했으니 재밌는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원했을 뿐 진에 당선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 했다고 합니다.SBS 스페셜진으로 뽑힌 후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 중이던 금나나 씨는 의대를 그만두고 유학을 떠나겠다고 결심합니다. 지원한 학교들 중 MIT에서 가장 먼저 연락을 주었고, 연이어 하버드에서도 합격 소식을 알려왔죠. 그는 무려 하버드 장학생 신분으로 생물학을 공부합니다. 이후에는 콜럼비아대 영양학 석사,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 질병 역학 박사 학위를 연달아 취득하죠.tvN 현장토크쇼 택시2017년 9월에는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의대생에서 미스코리아 진, 하버드 장학생에 이제는 교수님이라니, 정말 입이 딱 벌어지는 스펙입니다. 연예계 대표 엄친딸, 이하늬현재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하늬 씨도 미스코리아 출신입니다. 2006년 미스 서울 진에, 이어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그는 2007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해 4위까지 오르면서 큰 주목을 받았죠. 당시만 해도 연예계 진출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던 이하늬 씨지만 넘치는 끼와 재능을 주체하지 못했는지 결국은 배우, MC 등으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엔터테인먼트이하늬 씨는 배우 김태희 씨와 서울대 동문입니다. 두 사람은 똑똑한 데다 외모까지 훌륭한 연예계 대표 엄친딸로 함께 손꼽히기도 하죠. 국립 국악 중학교, 국립 국악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음대에서 국악학 학사와 석사를 모두 취득한 그는 가족들의 스펙마저 훌륭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데요.어머니 문재숙 씨는 무형문화재이자 이화여대 음악대학 한국 음악과 교수입니다. 아버지 이상업 씨는 국가 정보원 제2차장, 경찰청 수사국장 등을 거친 엘리트라고 하네요.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나운서, 서현진아나운서 서현진 씨는 서울예고 무용과를 거쳐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습니다. 무용과답게 호리호리한 체격과 작은 얼굴, 그리고 귀여운 이미지를 더해주는 동그란 눈이 매력적인 그는 2001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경력도 가지고 있죠. 같은 해 열린 미스 월드 선발 대회에서는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 서현진 트위터서현진 씨는 2004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합니다. <출발! 비디오 여행>,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2006년 3월부터 1년간 MBC의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로 활약하기도 하죠.2007년 교양 프로그램 <네버엔딩 스토리>에 출연하면서는 저널리즘에 관심이 생겼다는데요. 그래서인지 2010년에는 미국 U.C 버클리로 유학을 떠나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이릅니다.이후 2014년  MBC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 아나운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서울경제 TV <서현진의 히트인>, tvN <콜라보 토크쇼 빨간 의자> 등의 진행을 맡은 바 있습니다. 명문대 출신의 여신들시사 인이 외에도 명문대 출신의 미스코리아를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2008년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된 장윤희 씨 역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이죠. 또렷한 이목구비로 서구적인 느낌을 풍기는 그는 당시 진이나 선보다 훨씬 예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당선 후 미의 사절로 활동하느라 바쁜 틈틈이 미국 작가 크리스 프렌티스의 잠언집 <행복한 성공을 여는 키위>를 번역한 경력도 있다네요. JTBC 비정상회담2010년 54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정소라 씨도 명문대를 졸업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아직 대학에 진학하기 전이었던 그는, 미니홈피를 통해 고려대 국제 어문학부 수시 합격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기쁘게 했는데요.2014년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장위안, 타쿠야, 타일러와 각각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막힘없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미국에서 태어났고 중국에서 7년 살았다"고 뛰어난 어학 실력의 근원을 밝힌 그의 아버지는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의 기업가 정한영 씨라고 하네요.글 CCBB 피클시시비비랩
하라는 소개팅은 안 하고 혼자 빛났던 소개팅녀들은?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03
조회 3197 추천 4 댓글 14
출처 - 임현주, 채지안, 이채은 인스타그램예전에도, 지금도 줄곧 인기를 끌어온 프로그램이 있죠. 바로 연애 프로그램인데요. 연예인, 비연예인을 가리지 않고 누구와 사귀는지 혹은 썸을 타는지 궁금해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특성때문일까요? 소개팅 프로그램이나 연애 및 결혼을 다룬 프로그램은 흥행보증수표나 다름없었습니다. 반응도 뜨거웠고 그러다보니 출연진들 인지도도 올라갔는데요. 이렇게 소개팅 프로그램에 나와서 얼굴 알린 출연진 중 미모로 시선집중받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녀들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1. 하트시그널 임현주출처 - '하트시그널 시즌2'소개팅 프로그램 중에 요 몇년 간 SNS와 커뮤니티를 오가며 참 핫했던 프로그램이 있죠? 바로 하트시그널이었는데요. 시즌1에서도 화제성이 좋아서 시즌2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시작한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예쁜 미모를 뽐내며 눈길을 사로 잡은 여자 출연진이 있었습니다. 바로 임현주인데요.출처 - '하트시그널 시즌2'임현주가 처음 등장했을 때 장면을 다시 찾아보면 왜 그녀에게 시선이 갈 수 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청순함을 뽐내며, 첫인상부터 밝은 인상을 보여주니 그녀의 사랑스러움에 모두가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이래서일까요? 실제로 초반에 같이 출연했던 남성 출연진들에게 몰표를 받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출처 - 임현주 인스타그램이런 인기는 출연진들에게만 한정된 건 아니었죠. 사람 보는 눈은 다 비슷했던 것인지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온라인 상에서도 이름이 줄곧 언급되고, 사진들이 퍼지면서 예쁜 얼굴로 유명해졌습니다. 자연히 인지도도 올라갔고, 당시 연예인이 아니었던 임현주지만 화제성도 좋고 주목을 많이 받았습니다.출처 - '밝히는 연애코치'이렇게 미모로 주목받고, 하트시그널 시즌2 마지막까지 러브라인까지 관심 받은 그녀는 해당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여전한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우선 방송을 계속했죠. 소개팅 프로그램 출연자다운 행보였을까요? 뷰티 프로그램이나 연애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끼를 발산했습니다. 몇달 전에는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와 전속 계약하며 배우로서의 행보를 예고하기도 했죠. 지금까지를 봐도 확실히 소개팅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리며, 잘 나가고 있는 셀럽 중 한 명 같습니다.2. 호구의 연애 채지안출처 - '호구의 연애'MBC에서 방영중인 연애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역시 최근까지 방송되며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여기에 나온 한 여성 출연자도 미모로 시선집중되며 연일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채지안인데요. 채지안은 처음 등장하자마자 인형같은 외모로 남자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습니다.출처 - '호구의 연애'한 남성 출연자가 "(배우) 이민정 씨 닮으신 것 같아요"라고 했을 정도로 채지안은 분위기 있는 사랑스러운 배우상 얼굴을 갖고 있었습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민정의 귀여운 버젼이라고 할 정도로 귀여운 모습도 같이 드러났습니다. 예쁘고 귀엽고 다하다보니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었죠. 당시 스타일링도 흰 옷에 반묶음으로 내린 웨이브 머리로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살린만큼 더욱 미모가 빛났습니다.출처 - 채지안 인스타그램방송에서 채지안은 배우 김민규와 달달하게 썸 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한데요. 출연 당시에는 생소했지만 채지안 역시 배우라고 합니다. 뮤직비디오나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었죠. 노을의 '잊혀진다는 거',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 젝스키스의 '웃어줘' 등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분들은 그 미모 덕에 알아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출처 - 채지안 인스타그램채지안은 이렇게 연애프로그램인 '호구의 연애'에 나와 인지도도 높아지고 인기도 끌면서 눈에 보이는 수치도 늘었습니다. 바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인데요. 요즘은 SNS 스타들도 인플루언서라고 부를만큼 영향력이 커졌고, 연예인들도 익히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소통하면서 자신들의 인기 및 화제성을 드러내기도 하는데요. 채지안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현재 기준 무려 16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런 수치만 봐도 연애 프로그램 효과 한 번 제대로인 것 같습니다.3. 연애의 맛 이채은출처 - '연애의 맛2', 이채은 인스타그램또 다른 소개팅 프로그램인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1부터 남성출연자들과 여성출연자들 모두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었던 여성 출연자들에 관심이 쏠리고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당시 인기에 힘입어 시즌 2까지 시작한 연애의 맛에도 시청자들이 궁금해할만한 미모 뽐내는 여성 출연자들이 등장했습니다.출처 - 이채은 인스타그램그중 한 명이 바로 이채은인데요. 프리랜서 모델이라고 밝힌 그녀는 배우 오창석의 소개팅녀로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채은은 1995년생, 25살인데요. 나이보다 성숙한 외모와 모델답게 큰 키에 쭉 뻗은 팔다리로 인스타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비율에 시선이 갔습니다. 그뿐 아니죠. 성숙하게 예쁜 외모에 연애의 맛과 함께 '이채은'이 화제가 됐습니다.출처 - '연애의 맛2'첫 만남부터 이어진 만남들까지 오창석과 달달한 모습과 환상 케미를 선보이며 13살이라는 나이차를 잊게 만드는 모습에 응원하는 말들도 많이 오갔는데요. 처음에 그녀가 주목 받은 것이 미모였던 만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알려지는 그녀의 모습들도 궁금해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았습니다. 프로그램 이름만 쳐도 연관검색어로 등장할 정도였습니다.출처 - 이채은 인스타그램그녀의 인스타그램만 살펴봐도 이렇게 예쁜 얼굴, 쭉 뻗은 몸매가 확 드러나는데요. 정말 다 가졌다는 생각이 절로 들곤 합니다. 아직 25살인 걸 고려하면 앞으로 인지도나 활동 면에서도 더 두각을 드러낼 것 같은데요. 신선하면서도 예쁜 미모는 연애 프로그램이 아니었어도 주목 받았을 것만 같네요.글 CCBB 연예톡톡시시비비랩
"화교설 억울합니다...부모님 모두 한국인 맞아요"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03
조회 9063 추천 7 댓글 454
출처 - 마켓컬리, 국민일보요즘 방송에서는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혼혈 등 다양한 국적과 인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적 자체가 크게 문제 되진 않는데요. 한국인인 줄 알았는데 외국 국적이라거나, 화교설 등이 제기되면 괜히 시선이 쏠리곤 합니다. 이가 옳고 그르다는 문제보다는 '한국인'이라는 범주에 들어가느냐 마냐의 차이이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몇몇 연예인들은 성 때문에 혹은 행동이나 분위기 때문에 국적 등 의외의 부분에서 루머에 휩싸이게 된다고 합니다. 배우 전지현도 한때 화교설이 돌았었죠. 그래서 오늘은 '전지현 화교설'이 제기된 이유와 진실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출처 - 동아일보, 온라인 커뮤니티화교는 중국에서 태어나서 다른 나라에 정착하여 그 나라에 활동하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외국인과 구분해 '화교'라는 단어로 칭하곤 합니다. 대학교 입학 등 재외국민 입시전형에서도 '화교'란 말을 찾아볼 수 있죠. 전지현은 당시 본인 및 아버지 대만 국적설 등이 언급되며 화교설에 휩싸였었는데요. 전지현 화교설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요? 출처 - 잡지 '엘르'처음에는 단순한 의혹이었습니다. 전지현의 본명은 왕지현인데요. '왕'이라는 성씨를 보고 중국계 아니냐고 말이 나온 것이 퍼지며 중국계일 것이라는 추측으로 이어졌죠. 그리고 전지현은 데뷔 후에 줄곧 '화교설'에 시달렸는데요. 이 화교설이 그냥 단순 추측으로 넘어갔으면 좋았겠지만 네티즌 사이에서 말 나온 정도에서 한 사건이 생기면서 화교설은 더 불이 붙었습니다.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스포츠(사진 출처만 해당)요즘은 '가짜 뉴스' 논란이 있듯 언론에 대한 불신도 큰 편이지만, 이때만 해도 언론이면 100% 팩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많았는데요. 한 매체가 "전지현 아버지는 중국계(대만인)로 왕지현은 화교가 맞다"고 보도하면서 '전지현 화교설'은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전지현 휴대전화 복제 사건으로 수사하던 중인지라 검찰 측이 그렇게 말했다고 보도하니 사람들은 진짜라고 믿게 된 것이죠.출처 - 스톤헨지이렇게 보도가 나가고 이 기사가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화교면서 속인 것이냐"는 말이 나오는 등 비판 여론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졸지에 전지현은 국적을 속인 연예인이 돼버린 셈이죠. 매체가 보도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측이 밝힌 내용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보니 보도만으로 기정사실화됐던 것입니다.출처 - 스타N, IHQ이렇게 온라인에서 '화교설'이 제기되며 논란이 되자, 소속사 측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전지현의 아버지가 대만 국적이라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부모님 모두 한국 국적이다. 화교설이 나올 때마다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하고 있는데 또 화교설이 나왔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죠. 소속사는 "화교설을 유포한 매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출처 - 뉴시스, 국민일보보도에서 검찰청 측 입장이라고 알려진 만큼 서울중앙지검 측도 입장을 표했습니다. 검찰 측은 이러한 화교설에 "전지현 부친이 화교인지는 확인해본 적도 없고 수사대상도 아니다"라며 "수사과정에서 화교로 확인됐다는 것은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초에 검찰 측은 부친 국적에 대해 언급한 적 조차 없다는 것이죠. 결국 이는 허위 사실로 밝혀진 셈입니다.하지만 이렇게 해명을 줄곧 했는데도 불구하고 '왕지현'이라는 본명과 당시 사건만 기억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전히 전지현은 의혹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화교란 자체가 잘못도 아니고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 아닌데 맞다고 하면 억울한 게 당연하니까요. 출처 - SBS전지현은 인터뷰에서 화교설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아래와 같이 답했다고 합니다. 전지현은 "믿는 사람이 있어요?"라며 "말을 들었지만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왜 이렇게 이야기가 나갈까"라며 "나도 모르는 가족사가 있나" 라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밝혔죠. 출처 -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전지현은 논란이 불거지자 가족에게 확인차 물어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가족들도 황당해했다고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전혀 관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지현은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넘겼지만 일이 커지고 줄곧 언급되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각종 '루머'가 퍼지면서 화제의 중심에 선다는 건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출처 - 네파, 영화 '암살'과거 인터뷰만 찾아봐도 전지현이 밝힌 부분에서 한국인이라는 게 딱 드러납니다. 전지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81년 10월30일 서울에서 왕정처 묵창애 씨의 1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며 "원래 내 이름은 전지현이 아니라 왕지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성씨에 대해서도 "나는 고려 태조 왕건의 후예"라고 밝혔죠. 개성 왕씨라는 것을 말했는데요. 당시엔 이런 인터뷰보다는 잘못된 보도가 화제가 되면서 해프닝이 일었습니다.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지금은 그룹 '아이즈원' 센터로 활약 중인 장원영도 Mnet 서바이벌 '프로듀스 48' 출연 당시 화교가 아니냐는 말이 줄곧 돌았는데요. 팬들이 여권 사진을 올리며 "(원영이는) 녹색의 한국 여권을 가진 한국 국적이다"라고 해명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죠. 국적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직접 밝힌 적도 없는데 괜히 '화교'나 '타국적'이라고 섣불리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전지현이 밝혔듯 본인들에게는 굉장히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까 말이죠.글 CCBB 연예톡톡시시비비랩
공항에서 숨 쉬려면 세금 2만원을 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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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방귀에 자른 베이글까지"···한국에 없는 특이한 세금들탄자니아 정부가 7월부터 가발과 붙임머리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BBC가 6월23일 보도했다. 아프리카에는 곱슬곱슬한 머리카락 때문에 가발을 쓰는 여성들이 많다. 현지에선 “가발에 세금을 매기는 건 외모를 가꿀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각 나라 정부는 별의별 명목으로 세금을 거둔다. 부자들에게 돈을 걷기 위해 만든 억지 세금부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도입한 세금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세계의 별난 세금을 알아봤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베네수엘라에는 호흡세··· 핀란드는 설탕세 부과베네수엘라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은 2014년 7월부터 이용객한테 '호흡세'(공조설비 이용료)를 걷고 있다. 공항에서 숨을 쉬려면 누구나 127볼리바르(약 20달러)를 내야 한다. 공항이 실내 공기 질을 높이기 위해 정화 장치를 설치했으니 고객도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논리다. 하지만 호흡세 도입 이후에도 악취 등 위생 관련 민원이 나오고 있다. 호흡세 폐지 논란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에스토니아는 2009년부터 소의 방귀에 세금을 매기고 있다. 소 300마리당 한화 500만원을 부과한다. 소는 방귀를 뀔 때 메탄가스를 배출한다. 메탄가스는 지구 표면 온도를 높여 지구 온난화를 초래한다. 소 한 마리의 연간 메탄가스 배출량은 승용차의 1.5배에 달한다. 이에 소를 키우는 목장에 방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것이다.핀란드 정부는 설탕이 기준치 이상으로 들어간 제품에 ‘설탕세’를 부과한다. 비만·당뇨 인구를 줄이기 위해 2011년 도입했다. 프랑스는 2012년부터 탄산음료에 제품 가격 1%를 설탕세로 부과한다. 설탕세 도입 이후 탄산음료 판매량이 줄었다고 한다.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각국 정부에 20% 세율의 설탕세를 도입하라고 권했다. 현재 태국·영국·멕시코 등 30여개 나라가 설탕세를 걷고 있다.설탕세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세금으로 덴마크의 ‘비만세’가 있었다. 비만세는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덴마크 정부는 육류·치즈 등 포화지방 함유량이 2.3%가 넘는 식품에 지방 1kg 당 16크로네(약 3000원)를 부과했다.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11년 도입했다.하지만 무턱대고 세금을 도입하면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진다. 가끔 세금을 걷는 주체인 국가도 감당하기 힘든 사태가 벌어진다. 비만세는 도입 1년 만에 사라졌다. 시민들이 이웃나라에 가서 고지방 식품을 사왔기 때문이다. 또 식품회사들의 인력 감축으로 고용 문제도 생겼다. 결국 덴마크 정부는 2012년 11월 비만세를 폐지했다.조선DB◇주마다 조세 체계 다른 미국···세금 부과하는 품목도 다양미국은 50개 주의 조세 체계가 모두 다르다. 주마다 다양한 세금을 부과한다. 뉴욕주는 잘라 놓은 베이글에 판매세를 부과한다. 자르지 않은 베이글엔 판매세가 붙지 않는다. 일리노이주에는 사탕에 세금을 부과하는 ‘사탕세’가 있다. 하지만 밀가루가 들어간 사탕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한다.노스캐롤라이나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에게 ‘반려동물세’를 걷는다. 그런데 반려동물 중성화 여부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 중성화를 한 반려동물에는 한 마리당 10달러를 부과한다. 중성화를 하지 않은 동물에게는 75달러를 걷는다. 코네티컷주는 유아용 기저귀에 세금을 매긴다. 하지만 의지와 상관 없이 소변이 나오는 요실금을 앓는 성인들이 입는 기저귀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창문·수염세 등 역사 속으로 사라진 세금도지금은 사라진 별난 세금도 있다. 1303년 프랑스 정부는 창문세를 도입했다. 건물 유리창 개수에 비례해 세금을 부과했다. 부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거두기 위해서였다. 귀족들의 반발로 창문세는 금방 사라졌다. 하지만 1696년 영국 정부는 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창문세를 걷기 시작했다.부자들은 절세를 위해 건물을 지을 때 일부러 창을 내지 않았다. 아예 창문을 만들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창문세는 1851년 사라지기 전까지 150년간 이어졌다. 지금도 유럽 여행을 가면 실제 창문 대신 창문 그림이 많은 낡은 건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창문세가 남긴 유산이다.Cristian Gabriel Groman 유튜브 캡처17세기 러시아에는 ‘수염세’가 있었다. 당시 러시아 귀족들은 수염을 부의 상징으로 여겼다. 서구화 정책을 편 표트르 대제(大帝·황제를 높여 이르는 말)는 귀족들에게 수염을 짧게 깎으라고 했다. 하지만 귀족들은 말을 듣지 않았다. 이에 대제는 수염세를 도입했다. 수염 기르는 것을 허락하는 대신 수염 길이에 비례해 세금을 매겼다. 그 후 귀족들이 면도를 시작했다. 수염세 도입 7년 만에 귀족들 사이에서 턱수염이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영국은 1662년 난로세를 도입했다. 벽난로가 있는 집에 세금을 부과했다. 군 자금 조달이 목적이었다. 세금 징수원이 일일이 시민들의 집을 방문해 난로가 있는지 확인했다.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난로세는 1689년 사라졌다.영국에선 모자에 세금을 부과한 적도 있다. 1784년 정부는 모자 가격에 따라 세금을 매겼다. 당시 부자들이 값비싼 모자를 사치품으로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 모자 유통업자가 유통면허를 사야 한다는 규정도 만들었다. 모자세를 내지 않거나 유통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형사처벌까지 했다고 한다. 모자세는 시민들의 반발로 1811년 30년이 채 지나지 않아 사라졌다.우리나라도 설탕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정부가 나서서 탄산음료 등 고당분 제품에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논리다. 도입 취지는 좋지만 설탕세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홍석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5월 한국건강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업이 설탕세로 생긴 부담을 소비자에게 떠넘겨 음료수 값만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설탕세 도입의 효용·경제성을 미리 충분히 검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글 CCBB 영조대왕시시비비랩
다시 뭉친 H.O.T.가 H.O.T.를 못 쓰는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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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이름 못 쓴다고요?" H.O.T. 콘서트가 무산 위기 처한 이유“9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가 열립니다.”공연 기획사 솔트이노베이션은 6월24일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의 공연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이저스는 원조 아이돌 그룹 ‘H.O.T.’를 부르는 말. 이들이 잘 알려진 이니셜 대신 긴 이름을 쓰는 이유는 H.O.T.에 대한 상표권이 없기 때문이다.MBCentertain 유튜브 캡처H.O.T. 상표권 소유자는 김경욱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다. 그는 H.O.T.를 기획하고 직접 멤버를 뽑은 인물이다. 2018년 10월 H.O.T. 복귀 콘서트를 앞두고 김 전 대표는 공연 기획사 측에 로열티를 내라고 요구했다. “무료나 자선 공연이라면 몰라도 티켓 값을 받는다면 상표권 사용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논리다. 하지만 기획사 측은 로열티 지급을 거부했다. H.O.T. 대신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라는 이름을 내걸고 콘서트를 열었다. 김 전 대표는 콘서트를 기획한 H.O.T. 멤버 장우혁과 솔트이노베이션을 고소했다. 또 작년 9월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에 대한 상표권 출원도 신청했다.솔트이노베이션은 특허청에 H.O.T. 상표권 무효 소송을 냈다. 하지만 특허청은 김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특허심판원은 “김 전 대표가 정당한 절차를 거쳐 상표권을 얻었다”며 “배타적 권리를 인정한다”고 했다. 김 전 대표 법률대리인은 "상표권을 두고 소송 중인데도 두 번째 콘서트를 연다니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추가 소송도 검토하고 있다.1998년 5월 김 전 대표가 취득한 H.O.T. 상표권 유효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일각에선 “상표권 분쟁 때문에 콘서트를 못 여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기도 한다.청년농부 인스타그램 캡처◇청년 농부는 못 쓰는 ‘청년농부’··· “연회비 10만원 내라”젊은 농부들은 ‘청년농부’라는 이름을 걸고 농산물을 팔 수 없다. 2016년 귀농한 청년들이 모여서 만든 청년농부협동조합이 명칭에 대한 상표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농식품 유통과 관련이 있는 대부분 품목에 청년농부 상표권을 등록했다.청년농부협동조합은 농부들이 11번가 등 온라인 유통 채널에 제품을 팔면서 ‘청년농부’라는 표현을 쓰자 업체 측에 문제를 제기했다.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것이다. 결국 11번가는 농산물 판매자들에게 “청년농부라는 표현을 모두 지워달라”고 요구했다.농부들은 반발했다. “젊은 농업인을 부르는 보통명사로 쓴 것일 뿐 다른 뜻은 없다”고 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표현을 두고 조합 측이 ‘상표권 갑질’을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합 측이 연회비 10만원을 내고 조합에 가입하면 명칭을 쓸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하면서 논란은 커졌다. 분쟁 이후 “일방적인 권리 주장으로 정부의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년농부협동조합은 논란 이후 “명칭 사용 허용 범위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설화맥주와 설화수. /(왼)화윤설화 제공, (오)조선DB◇상표권 때문에 해외 진출하며 이름 바꾸는 회사도지난 4월 중국 화윤설화맥주의 한국법인인 현원코리아는 “5월 한국에 슈퍼엑스(super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화윤설화맥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설화’를 만드는 회사다. 그런데 첫 한국 진출 제품으로 대표 상품이 아닌 슈퍼엑스를 골랐다. 주류업계에서는 그 이유가 “설화에 대한 상표권이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를 소유한 아모레퍼시픽한테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설화수는 설화수뿐만 아니라 설화 상표권도 갖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뿐만 아니라 맥주·탄산수·주스 등 다른 품목에도 상표권을 등록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라도 한국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허락 없이 설화라는 이름을 쓸 수 없다. 화윤설화맥주는 “상표권 때문에 제품 이름을 바꿀 순 없다”며 버티고 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과 상표권 사용을 두고 협의중이라고 한다.해외에 진출하면서 상표권 문제로 브랜드를 바꾼 사례도 있다. 중국 게임회사 선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는 2016년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을 출시했다. 2017년 6월 우리나라에도 진출했다. 2018년 7월 소녀전선을 일본에 출시하려뎐 선본재팬은 “소녀전선 일본 게임명은 ‘인형전선’”이라고 발표했다. 현지엔 소녀전선 상표권 소유자가 따로 있었다. 선본재팬은 당사자에게 상표권을 넘겨 받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미 소녀전선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수억원을 들여 홍보를 한 뒤였다. 선본재팬은 상표권 때문에 홍보 전략을 새로 짜야 했다.전문가들은 “아무리 규모가 큰 기업이라도 상표권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큰코다칠 수 있다”고 말한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비슷한 예로 닥치는 대로 특허를 사들이는 ‘특허괴물’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허권이 침해당할 때만 기다리고 있다가 상대방이 걸려들면 소송을 걸어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낸다”고 했다. 윤 교수는 “기업은 위험관리 차원에서라도 상표권 소유자에 대해 철저히 사전 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글 CCBB 영조대왕시시비비랩 
몸값 1000억 훌쩍 넘기도…저희 회사 먹여살리는 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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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이상 몸값으로 기업 먹여 살리는 캐릭터들기업 먹여 살리는 캐릭터들캐릭터 부착여부, 상품 판매에 미치는 영향력 54.5% 카카오 프렌즈 연 매출 1051억원 달해'잘 키운 캐릭터 하나, 열 모델 안 부럽다.'많은 기업이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기업 및 상품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모델을 기용합니다. 최근엔 사람 대신 자체 캐릭터를 앞세워 홍보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캐릭터는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상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캐릭터산업백서에 보면 캐릭터 부착 여부가 상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력은 54.5%에 이른다고 합니다. 기업들은 어떤 캐릭터를 내세우고 있는지, 또 기업은 언제부터 캐릭터를 홍보수단으로 썼는지 알아봤습니다.초기 비벤덤(좌), 현재 비벤덤(우) / michelin guide 홈페이지, michelinman 홈페이지 캡처◇120살 넘은 할아버지 타이어 ‘비벤덤’세계 최초 기업 캐릭터는 프랑스 타이어 기업 미쉐린 타이어의 '비벤덤(Bibendum)'입니다. 온몸이 하얀색 타이어로 둘러싸여 있고 어깨에는 'MICHELIN'이라고 써있는 띠를 두르고 있습니다. 비벤덤은 1889년에 탄생했습니다. 미쉐린 타이어 창립자 에두아르 미쉐린이 화가에게 의뢰해 탄생했죠.비벤덤은 미쉐린 타이어가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게 도운 일등공신 입니다. 튼튼한 타이어를 쌓아둔 모습을 한 비벤덤을 보면 자연스럽게 타이어 제품이 떠오르죠. 또 유쾌한 젊은 청년 이미지 덕분에 100년이 넘었지만 미쉐린 타이어는 여전히 생명력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오랜 세월 활발히 활동해 온 덕분에 2000년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로고 캐릭터'로 뽑았습니다. 2018년에는 미국 마케팅 업계가 비벤덤을 ‘세기의 아이콘’으로 선정했습니다. 당시 아들린 샤용-케문미쉐린그룹 커뮤니케이션 및 대외홍보 담당 수석 부회장은 “1898년 태어난 비벤덤은 살아 있는 캐릭터로서 엠블럼 이상의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그룹의 가치와 열정, 미션을 상징하는 존재”라고 말했습니다.판피린Q의 판피린걸(좌), 판피린걸 인간모델 박보영(우) / 동아제약 공식블로그, 판피린 홈페이지 캡처◇한국 기업은 1958년부터 캐릭터 사용 시작국내 기업은 언제부터 캐릭터를 사용하기 시작했을까요. 현대적인 캐릭터가 등장한 것은 1950년대 이후라고 합니다. 2012년 홍익대학교 산업대학원의 ‘애니메이션 광고에 나타난 산업별 분석 연구’ 논문을 보면 1958년 럭키 치약 TV 광고에 등장한 치약 캐릭터가 그 시작이라고 합니다.1960년대 들어 본격적인 기업 마스코트들이 등장입니다. 대표적으로 동아제약의 감기약 ‘판피린Q’에 등장한 ‘판피린걸’이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동아제약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판피린Q는  판피린걸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최근 해마다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판피린걸을  세련되게 단장하고, 판피린걸이 등장하는 만화, 마우스 커서 등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1974년 탄생한 유한킴벌리의 ‘뽀삐’도 대표적인 장수 기업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뽀삐는 ‘우리집 강아지 뽀삐’라는 CM송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뽀삐라는 단어가 화장지를 뜻하는 대명사로 자리 잡기도 했죠. 과거 유한킴벌리 마임락 이사는 “캐릭터 뽀삐를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여 화장실용 화장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최근에는 S-Oil의 ‘구도일’, IBK ‘기은센’, 비만 치료 전문 병원 365mc의 ‘지방이’ 등 기업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앞세워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몸값 1051억원인 ‘카카오 프렌즈’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는 '라이언·어피치·무지·프로도·네오·튜브·콘·제이지.' 등 총 8종의 동물 캐릭터로 구성된 '카카오 프렌즈(Kakao friends)'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인지도, 인기 그리고 매출까지 꽉 잡고 있습니다. 2018년 카카오 프렌즈가 올린 매출은 1051억원입니다.카카오 프렌즈는 2012년 카카오톡 이모티콘용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입니다. 어느새 온 국민을 사로잡으며 메신저뿐 아니라 화장품, 음료, 카페 등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국민 캐릭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카카오는 캐릭터 사업이 잘되자 2015년 '카카오프렌즈'를 독립 법인화했고 2018년 '카카오 IX'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카카오 프렌즈는 기업 홍보에도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카드에 입혀 출범 초기 성공적으로 고객을 유치했습니다. 직장인 L씨는 "기존 체크카드도 많지만 카카오 프렌즈 카드가 갖고 싶어 계좌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카카오 프렌즈와 협업한 회사도 흥행에 성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디야커피는 '어피치 블러썸' 시리즈를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앞에서 홍보했고, 출시 2주 만에 15만잔을 팔았습니다.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티셔츠를 판매하는 NII도 판매율이 38%정도 올랐습니다. 카카오 프렌즈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카카오IX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에서는 츠타야 서점이나 WEGO 등 현지 브랜드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 미국, 유럽권에는 온라인 판매로 반응을 보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할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글 CCBB 하늘시시비비랩 
“우린 유명 연예인들과 달라…도산해버릴 지경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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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대로 건물주라구요? 말도 마세요. 도산해버릴 지경이니까”서울에는 홍대·을지로·용산·이태원 등 38개 세부상권이 있다.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은 매분기 38개 상권을 분석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이 데이터를 토대로 2013년과 2018년 상권 변화를 분석한 ‘서울 주요 상권의 부동산 임대업 리스크 검토’ 보고서를 6월16일 발표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성지영 책임연구원은 “상권에도 생애주기(Life Cycle)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상권의 세대교체 현상이 뚜렷하다. 과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여겼던 강남 상권도 최근 수익률이 시원치 않다. 강남 상권 중 도산대로 임대료 수익률은 2년 연속 쪼그라들고 있다. 반면 ‘고시촌’ 이미지가 강했던 서울대입구역·신림동은 2018년 신촌·홍대를 제치고 우량상권으로 등극했다. 자료 우리금융경영연구소◇외국인 손님 잃은 동대문·이태원의 위기2018년 4분기 기준 서울 6대 부진상권은 동대문·논현역·신촌·혜화동·도산대로·이태원이다. 공실률이 가장 높은 상권은 이태원이었다. 이태원 상가 10곳 중 2곳(20.2%)의 상가가 비었다. 이태원은 미군들이 주로 가던 동네다. 2018년 6월 용산 주한미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의 경기도 평택 이전으로 이태원 상인들은 직격탄을 맞았다.38개 상권 공실률·임대료·수익률을 종합해본 결과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상권은 동대문이었다. 동대문은 두타·밀레오레·APM 등 의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 곳이다. 2016년만 해도 중국 상인과 관광객이 떼로 몰려들었던 대형 상권이었다. 동대문 상권이 부진한 이유는 일차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했기 때문이다. 2018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416만명. 한한령(限韩令·2016년 THAAD 사태 이후 중국 정부가 내린 한류 금지령) 발표 전인 2016년(806만명)에 비하면 절반 정도다.동대문 거리.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자료그러나 최근엔 중국인을 중심으로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추세다. 따이공(중국 보따리상)들은 면세점업체와 화장품업체를 꾸준하게 찾는다. 면세품·화장품 업체들은 사드사태 이후에도 매출에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 따라서 동대문 상권 침체를 관광객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만 보긴 어렵다. 골목의 전쟁의 저자 김영준 작가는 “명동은 중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고 했다. “명동과 비교했을 때 동대문은 의류전문 브랜드가 없다. 뿐만 아니라 공항철도나 지하철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다.”구조적인 악재도 겹쳤다.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다. 작년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약 93조4000억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자료). 젊은 층 상당수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몰을 더 많이 이용한다. 김영준 작가는 “동대문은 서울에서도 많이 낙후한 지역인데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 내·외국인을 끌어들일 만한 매력이 없다”고 했다.◇빅뱅 대성이 산 도산대로 인접 건물···"이자상환리스크 커"도산대로는 이자상황리스크가 가장 큰 상권이다. 이자상환리스크란 임대사업자의 이자상환능력에 영향을 주는 임대소득수익률을 고려했을 때 투자 대비 손실이 나는 정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상가 투자금 대비 임대소득 비율이 3% 이상이어야 대출이자를 갚을 수 있다(대출금리 연 4%, 담보인정비율 75% 기준). 임대소득 수익률이 3%에 미치지 못하면 임대료를 받아도 대출이자를 내지 못한다. 도산대로는 서울 시내 상권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이 비율이 3% 미만을 기록했다. 빅뱅 대성이 구입한 도산대로변의 HS빌딩. 현재는 1층이 스타벅스 커피숍으로 바뀌었다. /대성 페이스북 팬클럽 페이지 자료, 구글맵 캡처2017년까지는 빅뱅 대성·배우 황정민 등 유명 연예인이 도산대로에 인접한 건물을 샀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유명 연예인처럼 많은 자산을 보유한 이들이라면 상권침체를 겪어도 큰 타격을 입진 않는다. 그러나 대출을 얻어 건물을 구입한 임대사업자의 경우 적지 않은 손실을 봤을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빚내서 건물 산 도산대로 건물주는 도산하게 생겼다”는 말도 나온다.압구정로데오 거리도 외국인 관광객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이다. 2012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글로벌 히트를 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 들었다. 2013년 전까지만 해도 갤러리아백화점부터 청담사거리로 이어지는 명품거리는 외국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10년째 압구정동에서 토우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는 이시안 공인중개사는 “사드 사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며 상권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2019년 6월26일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 상가건물 공실. /jobsN그러나 최근 유명 레스토랑 셰프·파티셰가 도산대로를 찾고 있다. 의류업이 아닌 음식업으로 주력 상권 업종이 바뀌면서 거리에 활력이 돈다. 이시안 공인중개사는 “유명 셰프가 차린 레스토랑을 찾는 방문객이 많다”며 “최근 매각(신축)이 진행중인 건물이 늘고 있다”고 했다. 도산대로는 접근성과 교통이 좋아 언제든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높은 상권이라는 설명이다.이 공인중개사의 말대로 도산대로 상권은 접근성이 큰 장점이다.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도산대로 한가운데에 있다. 또 3호선인 압구정역에서 내려 도보로 10분 안에 갈 수 있는 동네다. 종로·명동·신촌 등 강북 도심권과 강남시내·여의도 등에 바로 갈 수 있는 버스노선도 있다. 성지영 연구원은 “도산대로는 공실이 늘어나는 등 서울시 6대 부진상권으로 꼽혔지만 투자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성 연구원은 “도산대로 상가 자산가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우량상권 샤로수길·왕십리·신림역···공통점?서울 상권의 세대교체 현상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내는 곳은 서울대입구역. 2017년 4분기부터 작년 4분기까지 공실률은 0%대다. 공실률이 낮은데비해 임대료 연간 상승률(5.3%)은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서울대입구역 상권 매력도는 2013년 14위에 그쳤지만 올해 1위로 수직상승했다.박준형이 서울대입구역을 탐방하고 있다. /유튜브 와썹맨(@Wassup Man)캡처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을 잇는 큰 길에서 아파트 단지 쪽으로 들어가다보면 나오는 길이 샤로수길(서울대 마크인 ‘샤’와 신사동 가로수길을 합한 단어)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다. 경기 불황과 소득 불안정이 가성비 좋은 가게들을 인기 맛집으로 만들었다. 인근에는 대학가가 인접해 있어 거리에 젊은 활기가 돈다. 프랑스·일본 가정 음식점과 술집·카페 등도 손님이 많다. 김영준 작가는 “상권에 대학가가 있다는 건 꾸준한 소비층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2위 상권도 대학가인 왕십리였다. 왕십리는 교통 요충지로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4개 노선이 만나는 곳이다. 서울 교통공사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하루 평균 약 10만명이 왕십리역을 이용한다. 왕십리역 상권 유동인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는 30대가 2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20대(20.8%)와 40대(19.7%)가 뒤를 이었다. 고시학원·문구점이 줄지어 있었던 신림역에는 카페·베이커리 등이 들어서고 있다. /조선DB우량상권 3위를 기록한 신림역은 주변이 번잡한데다 고시원이 늘어서 있는 동네다. 국내 최대 원룸촌이라는 점이 오히려 상권 발달에 큰 역할을 한 셈이다. 지하철 승하차 인구는 일일평균 15만명에 이른다. 대학생과 고시생이 많아 가성비 높은 음식점이 많다.최근 신림역 주변은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작·양천구·구로 등 인접 지역에서 사람들이 모여든다. 비교적 저렴한 먹거리로 상권이 이뤄져 10·20대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유동인구는 20대(22.3%)가 가장 많다. 30대(21.9%)와 10대(4.5%)의 비율도 높다. 글 CCBB 감자깡시시비비랩 
유병재 영상보며 한국어 배운 캐나다 회계사가 한국서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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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영상으로 한국어 배웠어요” 잘 나가던 캐나다 회계사가 한국에 온 이유는?캐나다 회계사 출신 ‘폴서울’ 폴 푸르니에씨짤막한 코믹 상황극 ‘스케치 코미디’ 크리에이터틱톡 개설 6개월 만에 구독자 15만명 눈앞‘유튜버 홍수의 시대’다. 이젠 한국어가 유창한 외국인 유튜버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대부분 한국과 출신국 문화를 비교하는 이들이다. 이들 중 ‘한국어로 웃겨보겠다’는 포부를 가진 외국인 크리에이터가 있다.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면 “외국인, 유병재 영상으로 욕 공부하다!”라는 코믹 영상이 눈에 띈다.‘외국어 콩트’라는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은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 ‘폴 알렉산더 푸르니에’씨다. 폴은 캐나다에서 잘 나가는 회계사였다. 하지만 꿈을 찾아 안정적인 직장을 때려치우고 한국으로 건너왔다. 지금은 14만7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1인 크리에이터다. 유튜브도, 인스타그램도 아닌 다른 오직 틱톡 구독자 수다./jobsN.-간단한 자기소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온 폴 알렉산더 푸르니에다. 한국에 온 지는 2년 반 정도 지났고, 6개월 전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다. 캐나다에선 회계사로 일했다. 지금은 ‘폴서울’이라는 유튜브 채널과 틱톡을 운영하는 엔터테이너다.” -1인 크리에이터가 된 계기. “회계사로서 삶은 안정적이지만 지루했다. 평생 직업으로 삼을 자신이 없었다. 무언가 색다른 도전이 필요했다. 예전에 한국에서 1년간 살았다. 좋은 기억이 가득했다. 그때를 잊지 못해 한국으로 무작정 넘어왔다. 구체적 계획도, 대책도 없었다. 하지만 아무 고민 없이 ‘가서 영어나 가르쳐야겠다’는 식은 아니었다. 코미디언은 항상 꿈꿔온 직업이었다. 한국에 온 후 우연한 계기로 영상 제작 업체에서 잠시 일했다. 일하다 보니 직접 영상을 만들고 싶더라. 그때부터 ‘엔터테이너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좌)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를 만난 폴. (우) 1인 2역을 연기한 폴. /'폴서울' 유튜브 캡처.-즉흥적인 결정은 아니었나. “어릴 적부터 미디어와 친숙한 환경에서 자랐다. 아버지가 광고 디렉터였다. 그래서 TV 광고에 나온 적도 있고, 작은 극장에서 연기도 몇 번 했다. 그중에서도 코미디에 대해선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코미디는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를 떠올려야 하는 장르다. 문화, 시사 등 어떤 분야도 다룰 수 있어 매력적이다. 회계사 시절에도 스탠드업 코미디(1인 코미디 공연)를 몇 번 했다.” -성장 과정을 좀 더 듣고 싶다. “중산층에서 태어나 무난하게 자랐다. 운동 좋아하고, 비디오게임 좋아하고. 평범하게 자랐다. 그렇게 대학교를 들어가 회계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엔 전공을 살려 회계사 자격증을 땄다.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모른 채, 남들이 좋다고 하는 대로 살았다. 회계사도 어머니가 바랐던 일이었다. 글로벌 은행그룹 BNP파리바, 기업 컨설팅그룹 딜로이트에서 일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만의 일’을 하고 싶더라. 사표를 내고 회계 컨설팅사무소를 열었다. 하지만 그 또한 진정 원하는 삶은 아니었다. 지루한 회계 업무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15년 전 한국에서 살았다고. “대학교 1학년 때 캐나다에 온 한국 학생들하고 친하게 지냈다. 호기심이 생겨 휴학하고 한국에 왔다. 그땐 한국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했다. 아르바이트하면서 어학원을 다녔다. 그때 만난 한국인들은 대부분 친절했다. 당시만 해도 서울에 외국인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운 좋게도 마음을 열어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처음 외국에서 살아본 경험이었다. 10개월 동안 아주 행복했다.”(좌)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모습. (우) 회계사 시절. /본인 제공.-문화 차이 때문에 힘든 적은 없었나. “15년 전 한국인들에게 외국인이란 낯선 대상이었다. ‘안녕하세요’라고만 해도 사람들이 놀랐다. 한국말 몇 마디만 해도 신기해하더라. 사진 찍자고 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 일들은 당황스러웠다. 서양엔 없는 나이 문화, 윗사람에 대한 예절 등으로 고생하진 않았다. 문화 차이를 충격이 아닌 새로운 도전과제로 즐겁게 받아들였다.” -틱톡을 시작한 계기. “작년 말 유튜브 구독자 증가세가 주춤했다. 유튜브엔 주로 블랙코미디(풍자성 유머)를 올렸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이 썩 좋아하는 것 같지 않더라. 어떻게 해야 유튜브채널이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우연히 기회가 닿아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1인 크리에이터 후원 이벤트에 갔다. 작년 12월이었다. 그곳에서 틱톡 콘텐츠 매니저를 만났다. “당신 유튜브를 봤다. 재밌다. 틱톡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더라. 그때 난 틱톡이 무엇인지도 잘 몰랐다. 새로운 시도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프랑스인 친구랑 찍은 영상 3개를 시험 삼아 올려봤다. 풍자 없는 단순히 ‘웃긴 영상’이었다. 그런데 생각지 못한 큰 반응이 돌아왔다. 일주일 만에 구독자 수가 1만5000명을 넘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틱톡을 시작했다.” -어떤 내용의 콘텐츠를 만드나. “스케치 코미디(5분 안팎으로 만드는 코믹 상황극. ‘콩트’와 비슷하다.)다. 혼자서 여러 역할을 맡는 영상이 많다. 할머니, 동네 친구, ‘알라딘’에 나오는 램프 요정 ‘지니’ 등 별의별 연기를 해봤다. 유튜브에는 풍자가 담긴 블랙코미디 영상을 주로 올린다. 예를 들면 한국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억지로 ‘한국 음식 다 맛있어요’, ‘K-POP 사랑해요’ 등 반응 영상을 올리는 외국 유튜버들을 패러디한 적도 있다.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 스타일이다. 틱톡에 올리는 영상은 조금 다르다. 짧고, 가볍고, 단순한 코미디를 올린다. 주 사용 연령대가 낮아 콘텐츠도 거기 맞춘다.”작년 한국에서 했던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본인 제공.-캐나다와 유머 코드가 다르진 않나. “일반화는 위험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차이는 있다. 가령, 캐나다에선 성 문제나 정치 세태를 풍자하는 개그가 흔하다. 그러나 한국에선 이런 소재를 건드리기 힘들다. 반면 슬랩스틱, 우스꽝스러운 분장 등 시각적 요소가 강한 코미디는 서구 문화권보단 한국에서 인기가 더 많다. 하지만 유튜브, 넷플릭스 덕분에 서구 코미디 프로를 접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내가 추구하는) 풍자성 유머도 갈수록 큰 인기를 끌지 않을까. ”-틱톡과 유튜브 수입은. “틱톡은 유튜브보단 인스타그램에 가까운 플랫폼이다. 사람들이 많이 본다고 수입이 발생하는 구조가 아니다. 스폰서나 광고로 돈을 번다. 지난달에 처음 돈이 들어왔다. 100만 원 정도였다. 지금 구독자가 15만명에 약간 못 미친다. 매주 5000명 정도 늘어나니, 수입도 그만큼 많아지지 않을까. 그에 비해 유튜브 채널은 수입이 적다. 월평균 20만원 이하다. 한동안 업로드를 쉬었다. 하지만 요즘 빠르게 성장 중이다. 2년 동안 구독자를 7000명 모았는데, 지난달에 늘어난 인원만 1000명 정도다.” -한국에서 생활비는 어떻게 충당하나. “처음엔 캐나다에서 번 돈으로 생활했다. 취업 비자도 없었다. 1년 정도 지나서 유치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살기 위해서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지금도 계속 일하는 중이다. 하지만 꿈은 포기하지 않았다. 지금 유명한 외국인 유튜버나 방송인들도 대부분 영어 선생으로 일했던 경험이 몇 년씩 있다.”/jobsN.-선택을 후회한 적은 없나. “한 번도 없다. 회계사 시절은 전혀 그립지 않다. 지금 삶에 만족하며 산다. 스스로 내린 선택을 후회하는 성격이 아니다. 사실 나이가 적지는 않다. 한국 나이로 서른여섯이다. 도전하기 늦은 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사람은 언제든 본인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틱톡도, 유튜브도 점점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생각이다.” -앞으로 목표는. “코미디로 먹고살 수만 있다면 만족한다. 물론 유명한 스타가 되면 좋겠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지금 하는 일이 즐겁고, 삶이 행복하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모자라지 않을 정도 돈을 번다면 그게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닐까.” 글 CCBB 김지상시시비비랩 
월 2억 벌지만...유명 BJ 아버지가 보내온 충격적인 문자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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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타투데이 / 뉴스웍스대부분 가정의 불화는 돈만 충분히 있다면 해결될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애초부터 부유한 가정임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고성이 오가기도 하고, 가족 구성원의 성공으로 전과 달리 윤택한 삶을 누리게 되자 오히려 가족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도 있죠. 가수 장윤정 씨는 '행사의 여왕'으로 고소득을 올리며 큰 성공을 거뒀지만, 어머니와의 관계는 급격히 악화되어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이런 일이 연예인에게만 일어나리라는 법은 없겠죠. 오늘은 아프리카 bj들 중 이름도 알리고 돈도 벌었지만 가족과의 관계가 나빠진 사례, 반대로 가족 간의 사랑이 돈독해진 사례를 고루 살펴볼까 합니다.  "부모 죽이지 마라" 충격적인 문자 받은 감스트출처: MBC Sports첫 번째 주인공 감스트는 피파 온라인 시리즈, GTA 5, 축구 중계와 보이는 라디오를 넘나드는 종합 콘텐츠 BJ입니다. 기반은 아프리카 TV에 두고 있지만 유튜브에도 130만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을 만큼 영향력 있는 인터넷 방송인이죠. 2018년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국제 경기에 MBC 소속 디지털 해설 위원으로 참가한 경력도 있는 감스트는, 월 2억 정도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사이트 / 감스트 방송 캡처아프리카 BJ로 시작해서 MBC 디지털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는 데다 돈까지 그렇게 잘 번다니 가족들이 그를 자랑스럽게 여길만도 한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감스트는 가부장적인 아버지와의 갈등을 종종 방송을 통해 드러내왔죠. 지난 6월 9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아버지에게 온 문자를 공개했는데요. 아버지는 "부모 얼굴에 똥칠 그만하고 정상적으로 살아라"라거나 "부모 죽이지 마라"라는 다소 격앙된 내용을 문자로 남겼죠. 그는 또한 "나머지 30년 사람답게 정상적으로 살려면 지금이라도 공장 다녀라"거나 "누가 너 같은 사람하고 결혼하겠다고 나서겠느냐"라며 아들의 직업에 대한 불만도 직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가족에게 손절당했다는 셀리출처: Youtube Sally 셀리아프리카tv에서 시작해 유튜브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BJ 셀리 또한 최근 가족과의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셀리는 가족과의 불화에 대한 내용을 담아 "셀리♥ 가족들에게 손절당한 이유 공개합니다"라는 영상을 업로드했죠. 누군가의 해킹으로 삭제되었다가 재업로드했다는 이 영상은 좀처럼 믿기 힘든 내용으로 가득한데요. 출처: 출처: Youtube Sally 셀리우선 셀리가 방송을 통해 버는 돈은 법인 '미디어 셀리' 경리직을 맡은 어머니가 관리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셀리는 2015년부터 직접 별 풍선을 환전해 본 적이 없으며, 어머니가 통장과 법인 인감, 개인 인감을 가지고 환전 신청을 맡아왔죠. 그런데 어머니는 언젠가부터 법인 지출 내역을 정리하지 않더니 연락이 두절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해당 방송이 나간 이후에야 연락이 닿아 통장과 인감을 돌려주었다고 하네요. 출처: 셀링이 방송 캡처역시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는 셀리의 동생 셀링이의 태도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미디어 셀리 이사로 등록되어 있는 셀링이는 언니에게 주기로 했던 월세,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등을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셀리가 방송용 소품으로 준비해둔 담금주를 가져가 자신의 방송에서 마시거나 셀리와 함께하는 방송에서 갑자기 자리를 뜨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일삼기도 했죠. 또한 언니 셀리에게 "일반인이랑 대화 가능하냐"며 모욕을 주거나, 자신의 방송에서 셀리의 정신병원 강제 입원을 고려 중이라는 말을 내뱉기도 했습니다. 셀링이는 논란에도 인터넷 방송을 이어가고 있으며, 셀리는 "가족문제는 법을 따르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한 상태입니다. 가족 시트콤으로 대박 난 양팡출처: 양팡 방송 캡처 / 조선일보bj들의 가족사에는 늘 이렇게 우울한 이야기만 있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자극적인 콘텐츠 없이 일상 속 이야기들을 소탈하게 털어놓는 bj 양팡은 오히려 가족들과의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가족 시트콤'을 통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죠. 생방송 도중 별 풍선을 받고 신나서 셔플 댄스를 추는 양팡 뒤로 식탁에 앉아계신 부모님이 등장했고, 이 영상이 뜻밖에  화제가 되어 본격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방송을 기획하게 되었다는데요. 처음에는 쑥스러워 하셨던 부모님도 이제는 영상이 올라오면 자신이 등장하는 부분부터 찾아볼 정도로 방송을 즐기신다고 하네요.출처: 헤럴드 경제 / 양팡 sns양팡의 현재 유튜브 구독자는 168만 명, 아프리카 tv 애청자는 29만 7천 명에 달합니다. 유튜브 광고 수입과 별 풍선 수입을 더하면 월 1억 4천만 원을 벌어들인다는 그녀는, 최근 부산 서면의 한 고급 아파트로 이사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죠. 이 아파트의 가격은 약 8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집은 부산, 학교는 울산인데 울산에서 방을 구할 돈이 없어 부산에서 통학하다 결국 휴학에 자퇴까지 결정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지금의 성공이 더 뜻깊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한 콘텐츠로 성공해, 온 가족이 더 좋은 환경에서 살게 되었다니 정말 축하할만한 일이네요아산 축구팀 홍보대사가 된 홍구출처: Youtube 액션홍구커다란 덩치에 덥수룩한 수염, 언뜻 보면 이종격투기 선수 같기도 한 홍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 게이머이자 온라인 게임 방송 bj입니다. 아프리카 tv에 31만 9천 명, 유튜브에 61만 1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그는 2016년 미모의 아내와 결혼하고 딸 하임이를 얻은 이후로 가족과 함께하는 콘텐츠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는데요. 하임이와 보내는 좌충우돌 일상을 공개하는 육아일기, 아내와 딸, 그리고 남동생과 함께하는 홍트콤 등의 영상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출처: 스포츠니어스최근 홍구는 프로 축구단 아산 무궁화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두 살 때 아산으로 이사해 지금까지 아산에 살고 있는 홍구는 "아산 토박이로 고향인 아산을 더 빛내고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죠. 이 소식에 가장 기뻐한 사람은 바로 홍구의 아버지였습니다. 홍구의 아버지는 각종 SNS에 관련 기사를 퍼나르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셨다는데요. 이에 대해 홍구는 "내 인생 최고의 효도가 아닐까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네요. 글 CCBB 스마트인컴시시비비랩
100% 광고에 속았어요, 성형 전문의가 말하는 요즘 성형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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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eport예전에는 쌍꺼풀 수술을 성형수술이라고 불렀지만 요즘은 성형수술로 치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성형이 보편화되었다는 이야기일 텐데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정보가 너무 많아서 어떤 게 진짜 정보인지 알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인터넷이 아닌 실제 성형 전문의가 말하는 성형시장은 어떨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1. 이렇게 해주세요! 가장 선호하는 연예인 얼굴은?엑스포츠 뉴스, 국민미디어그룹 경제일간지, mbc, ytn성형에도 트렌드가 있습니다. 성형 트렌드는 주로 가장 인기 많은 연예인을 중심으로 결정되는데요. 10년 전인 2009년에는 성형외과에 가서 연예인의 사진을 내미는 일이 잦았죠. 당시에는 주로 배우들의 사진이 사용되었는데요. 성형 전문의들이 밝힌 당시 가장 '이렇게 해주세요' 연예인은 1위 송혜교, 2위 김태희, 3위가 한예슬이었다고 합니다. sbs, 더쿠10년이 지난 요즘 성형에 있어서 '이렇게 해주세요' 트렌드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놀랍게도 10년 전 배우가 대부분이었던 '이렇게 해주세요'라는 아이돌 가수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요즘 연예인 얼굴 순위는 1위가 레드벨벳 아이린, 2위 소녀시대 윤아, 3위가 블랙핑크의 제니인 것으로 나타났죠.EFIL이와 같은 변화는 한류의 주축이 배우에서 아이돌로 변화하면서 생겨났습니다. 배우들로 인한 한류가 주축을 이루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아이돌이 한류의 주축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성형 전문의에 따르면 한국에서 이런 '연예인처럼 해주세요' 성형 트렌드는 거의 없어졌다고 합니다. 연예인처럼 해달라는 것 자체가 한물 간 성형 트렌드라는 것이죠. 2. 요즘 성형 트렌드는 이것2차원개그,그렇다면 최신 성형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과거 2010년의 성형 트렌드는 강남 미인으로 불리는 눈, 코, 이마 지방이식이 주축이었습니다. 이 시술은 당장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가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물감이 커지고 성형한 사람의 얼굴이 비슷비슷하다는 단점이 있었죠.세이렌 의원이와 같은 성형 트렌드는 '의란성 쌍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였죠. 이처럼 천편일률적인 미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면서 성형 트렌드는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성형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2017~2018년에 한 듯 안 한듯한 시크릿 쌍꺼풀 수술과 코 수술 그리고 리프팅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그레이스 성형외과그렇다면 2019년의 트렌드는 어떨까요? 최근에는 과거 트렌드에 따라 시술받았던 환자들이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일관된 미인형을 추구했던 과거와 달리 개인 외모의 개성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과거보다 부작용도 적고 티 나지 않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죠. 그렇다면 이제 병원만 선택하면 될 텐데요. 성형 전문의는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게 성형의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3. 광고에 100% 속을 수밖에 없다 한 이유우리는 성형을 하기 전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합니다. 외모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하는 성형인데 정작 성형 전문의의 실력이 부족하면 안 되니까요. 때문에 많은 후기를 찾아 읽고 색다른 시술법을 찾아 헤매기도 합니다. 또한 광고가 의심되는 블로그 등을 피하고 커뮤니티 사이트의 실제 후기를 검색하곤 하죠.인스티즈, @winner_boxing_gym_korea_instagram하지만 현직 성형 전문의에 따르면 이 같은 방식으로는 성형 광고를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현직자가 밝힌 성형업계의 1년 광고비용은 무려 연 40억 원에 달한다고 하죠. 일반 커뮤니티 사이트에 업로드되는 '실제 후기' 등도 대부분 광고였습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후기형 광고에 노출되다 보면 결국 광고에 속을 수밖에 없다고 하죠. 드림위즈, 헬스랭킹 네이버블로그그렇다면 성형 전문의가 말한 광고 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실제로 광고를 피하긴 어렵지만, 그나마 성형 부작용 카페를 통해 광고로 인한 피해 사례를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광고가 의심되면 해당 병원의 몇 년 전 후기 또는 광고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죠."의느님을 믿어라"라는 말이 있죠. 이제 쌍꺼풀 수술 정도는 대학 입학 전 필수 코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성형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사람을 밝고 긍정적이게 만드는데 일조하는 면이 있지만, 외모지상주의를 높이고 성형 중독에 빠질 위험 등 부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때문에 성형에 있어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자신의 기준을 명확히 세울 필요가 있겠네요.글 CCBB 피클시시비비랩
기자들이 막 찍은 사진 속에서 살아남은 외모 레전드 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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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는 세상 잘생기고 예쁜 연예이들도 찍히기 싫어하는 사진이 있습니다. 바로 얼굴의 단점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기사 사진이죠. 하지만 연예인이라면 어떤 이유에서라도 기사 사진을 피할 수 없는데요. 갑자기 없던 여백이 생기고, 얼굴 각과 비대칭이 유독 도드라진 기사 사진 속 그들의 모습. 조명과 각도, 렌즈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나라 기사 사진은 유독 악명 높기로 유명합니다.그런데 여기 그 악명 높은 기사 사진에서까지 남다른 미모를 자랑한 연예인이 있습니다. 이런 걸 걸어 다니는 화보집이라고 하나요. 보정 없이 다 드러나 모두가 기피한다는 기사 사진의 특성에도 아랑곳 않고, 급박한 상황 속 기자들이 막 누른 셔터에도 레전드를 갱신하는 세젤예 스타들.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실까요?기사사진으로 화보 찍은, 아이린출처-서경스타첫 번째 주인공은 지난주 마약보다 더 중독성 강한 신곡 '짐살라빔'(Zimzalabim)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레드벨벳의 아이린입니다. 그녀는 아이돌이 직접 뽑은 비주얼 멤버 1위를 차지할 만큼 남다른 미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압도적인 비주얼과 상큼한 매력으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은 아이린. 그 미모가 어느 정도냐 하면 자비 없는 기사 사진에서 매번 세젤예 미모를 뽐내며 레전드를 갱신하죠. 출처-라이브엔긴박하고 정신없는 상황 속 카메라에 포착된 아이린은 압도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줬는데요. 결점 하나 없이 뽀얀 피부, 여기에 미친 미모까지 더해 시선을 아이린에게 집중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죠. 실물보다 더 사실적이어서 부담스럽다는 기사 사진 속 아이린의 이목구비는 어느 곳 하나 예쁘지 않은 데가 없었습니다. 또 아이린을 비롯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공항까지 찾아와준 팬들에게 사냥한 인사도 잊지 않았는데요. 출처-뉴스엔환한 미소와 애정 어린 눈빛으로 팬들에게 손인사를 건네는 아이린. 심지어 그녀의 팬들은 아이린의 셀카보다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기사 사진을 더 많이 저장한다고 하는데요. 봄 햇살 같은 눈부신 그녀의 미모에 누리꾼들은 "진짜 동화 속 공주님 같다", "저 비주얼이 29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오늘도 아이린 얼굴 열일 중””이 사진 정말 기사 사진 맞나요””아이린 얼굴 국보로 지정하자”등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꿀피부 민낯 끝판왕, BTS 지민출처-스타저널. 뉴스엔. 글로벌경제신문연예인이라면 어쩔 수 없이 겪어야 된다는 기사 사진의 초근접 압박 샷. 부담스러울 정도로 적나라해 모두 기피하지만, 방탄소년단 지민에게는 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지민이 연예계는 물론 남다른 비주얼이 돋보이는 방탄소년단에서도 손꼽히는 피부 미남이기 때문인데요. 그는 화장했을 때는 당연하고 민낯일 때도 완벽한 광채 피부를 자랑하죠.출처-뉴스엔민낯일 때가 더 빛나는 무결점 도화지 피부의 소유자 지민. 근접 샷에서까지 모공 하나 찾아볼 수 없는 꿀 피부는 웬만한 여자 연예인보다 더 좋아 보이는데요. 이렇게 피부가 하얗고 좋기 때문에 어떤 의상이던, 염색이던 찰떡같이 소화하는 걸까요? 타고나길 하얗고 결이 좋은 피부를 가진 지민이지만, 데뷔 초 강하고 남자다운 콘셉트의 곡과 이미지 때문에 톤 다운과 태닝은 필수였다고 하죠. 출처-티브이데일리.스타저널현재는 본래의 하얗고 뽀얀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지민. 역시 피부는 타고나야 되는 걸까요. 보통 남자 연예인들은 여자 연예인들에 비해 피부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죠. 게다가 지민은 아이돌이기 때문에 짙은 무대 메이크업과 장시간 비행이 필요한 해외 스케줄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도 줌을 아무리 당겨도 굴욕 따위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피부를 자랑하다니. 팬들은 지민의 기사 사진을 볼 때마다 부러움을 감출 수 없다고 하는데요.원판 불변의 법칙, 수지출처-뉴스엔.텐아시아연예계에서도 넘사벽 피부를 가진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수지. 아무리 좋은 피부도 칙칙하고 푸석푸석하게 만드는 기사 사진도 자체발광하는 그녀의 피부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적나라한 피부 묘사로 굴욕을 선사한다는 기사 사진도 화보인지 기사 사진인지 헷갈릴 정도죠. 심지어 피부 모공까지 다 보이는 초근접 압박 샷도 수지는 당당하게 살아남았는데요. 특히 수지의 트레이드 마크인 새하얀 피부가 더욱 돋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죠.출처-텐아시아공포의 기사 사진에서도 본인의 셀카와 다름없이 티 없이 맑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수지. 이 사진들이 모두 화보가 아니라 순간포착해 촬영한 기사 사진이라니. 여러분은 이사실이 믿기 시나요? 이제는 이쁘다고 말하기도 지치는 수지의 세젤예 미모. 그녀는 공항이던 공식 석상이던 항상 눈을 뗄 수 없는 독보적인 미모를 자랑하며 매번 리즈를 갱신하는데요. 특히 168cm라는 큰 키를 가진 수지는 전신샷에서도 비현실적인 비율을 자랑하는 게 특징이죠.출처-뉴스엔. 스포츠투데이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굴욕 없는 날씬한 몸매와 완벽한 비율을 뽐내는 수지. 저세상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의 사진을 찍을 땐 기자들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질 것 같은데요. 한편 올해 JYP를 떠나 배우 전문 소속사로 이적한 수지는 곧 드라마 ’배가본드’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제는 완벽히 배우 배수지로 변신한 그녀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미모 레전드를 갱신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보정 논란까지 일어난, 라이관린출처-웹데일리마지막 주인공은 바로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한 후 한국과 외국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라이관린입니다. 그는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 2’ 출연 당시부터 남다른 미모로 유명했는데요. 소년 같은 풋풋한 매력과 시크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넘다 들며 수많은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황민현과 옹성우와 함께 워너원의 비주얼 트라이앵글이라 불리며 눈부신 미모를 뽐내던 라이관린.출처-문화뉴스화보나 단체사진에서도 역시 독보적인 미모를 자랑했지만, 특히 기사 사진에서 그 미모가 더 돋보이기로 유명한데요. 그 유명세가 어느 정도냐 하면, 기사 사진을 뚫고 나오는 넘사벽 미모로 보정 논란도 일어났었죠. 183cm 큰 키에 주먹보다 작은 얼굴, 거기에 꽉 찬 이목구비까지. 실제로 라이관린은 다리 길이만 무려 112cm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의 의도는 아니지만 단체사진을 찍어도 유독 튈 수밖에 없었습니다.출처-한국일보. 제니스뉴스. 뉴스엔또 라이관린은 얼굴형이 워낙 굴곡 없이 갸름해 얼굴 각이 도드라지는 기사 사진에 굴욕 없이 살아남을 수 있었죠. 강한 조명 없이도 점하나 없이 굴욕 없는 피부와 모델 부럽지 않은 완벽한 피지컬을 선보인 라이관린.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의 기사 사진이 퍼지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젖살까지 빠져 더욱 뚜렷한 이목구비와 날렵한 턱 선을 자랑하고 있다고 하죠.글 CCBB 연예톡톡        시시비비랩
전투기 조종사가 비상탈출을 싫어하는 현실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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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전투기에는 조종사를 보호할 제대로 된 안전장치가 없었습니다. 세계 제1차대전 당시만해도 조종사들의 비상탈출 방법은 오로지 조종사가 낙하산을 메고 조종석 밖으로 뛰어내리는 것이 유일했습니다. 이 방법으로는 조종사들의 생명을 보호하기는 힘들었을텐데요. 그래서 많은 조종사들이 목숨을 잃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실패 끝에 전투기 조종사를 안전하게 비상탈출시키는 방법이 연구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고속으로 비행하는 전투기가 갑자기 비행불능 상태에 빠져도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기술이 모든 전투기에 적용되고 있습니다.수만 피트 상공에서 빠른 속도로 비행중인 전투기에 문제가 생기면 조종사는 속수무책으로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 이상 조종사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아있지 않으며 단지 시속 수백㎞의 속도로 지상으로 추락하는 전투기에 갇혀있을 뿐입니다. 이 때, 전투기 조종사는 비상탈출수단을 통해 자신의 몸이라도 안전히 지켜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조종사에게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탈출의 순간이 불과 몇 초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때문에 빠른 판단으로 전투기에서 비상탈출을 감행해야 하는데요. 과거와는 달리 현재 전투기 조종사들을 비교적 안전하게 비상탈출시킬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사출좌석의 발명에 있습니다. 사출좌석이 모든 전투기에 도입되면서 전투기가 추락 위기에 빠질 때 조종사는 최후의 수단으로 비상탈출이 가능해진 것이죠.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투기 조종사들이 사출좌석을 작동시키면 조종사가 앉은 좌석 채로 솟구쳐 전투기로부터 분리되며 전투기 밖으로 사출됩니다. 이후 조종사는 낙하산을 이용해 땅에 착지하면 되는데요. 최근에는 바다에 낙하할 것을 우려해 구명보트 , 단검 등을 사출좌석에 구비해놓고 있습니다. 사출 시, 좌석 양 옆으로 낙하산을 펼칠 수 있는 자세를 잡을 수있게 해주는 자세제어 장치가 튀어나오며 사출 직후 조종사에게 덮쳐올 바람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 조종사 얼굴에 바람막이 페이스커튼이 내려오게 되어있습니다. 사출부터 낙하산이 펼쳐질 때까지 위의 일련의 과정이 모두 1.17초 내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조종사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장치인 사출좌석이지만 안타깝게도 전투기 조종사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비상탈출을 위해 사출좌석을 작동시키는 것이라 합니다. 사출좌석이 분리되어 하늘로 튕겨나가는 그 과정이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힘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사출좌석은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지녔습니다. 사출좌석 아래의 로켓 분사체가 발사하면서 튕겨나가는 어마어마한 힘에 의해 띠를 두루고 있던 양쪽 어깨에 엄청난 멍이 생기게 되고 쇄골을 부르뜨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만약 무릎이나 팔꿈치를 안쪽으로 보호하지 않으면 조종석 칵핏 양쪽에 부딛혀 뼈가 쉽게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특히나 탈출할 때 조종사의 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사출되는 즉시 위의 심각한 신체 부상을 입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종사들은 비상탈출하기 전 좌석에 몸과 머리를 완전히 밀착시켜 자세를 잡는 훈련을 끊임없이 수행해야 합니다. 생존을 위한 비상탈출 훈련인 셈이죠.하지만 사출좌석기술의 도입과 혹독한 생존훈련에도 불구하고 공군 조종사의 비상탈출 성공률은 고작 22%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 위급한 상황에서 조종사들은 모두 18차례의 비상탈출을 시도했지만 6차례는 조종사가 숨졌고 8차례는 다쳐 22.2%인 4차례만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2012년에도 점화선 불량으로 비상탈출에 실패한 조종사가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으며 특히 F-5 전투기에서는 조종사가 구형 사출좌석의 문제로 비상탈출에 실패하는 사례가 잇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군은 F-5 사출좌석을 영국산 신형으로 모두 교체하기도 했는데요.하지만 비상탈출의 낮은 성공률은 비단 기체의 결함때문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공군장교로 군생활을 했다는 한 네티즌이 '전직 공군장교가 본 전투기 추락'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서 글쓴이는 공군 전투기 조종사가 끝까지 전투기를 포기하지 못하고 결국은 죽음을 맞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비상탈출이 조종사에게 평생 '오점'으로 남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특히 공군은 비행사고로 조종사가 순직하면 '비상탈출의 기회는 있었지만 기체를 포기하지 않으려 했다'는 발표를 빼놓지 않는데 그 말 속에는 인명보다 기체를 더 중요시 여기는  사상이 녹아 있지 않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처럼 추락사고를 대하는 공군의 태도에 문제가 많다고 주장하며 조종사가 기체를 포기할 수 없게끔 만드는 공군에 책임이 있다는 지적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떤 의미에서 전투기에서 가장 중요한 성능은 조종사의 비상탈출 기능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소중한 조종사들의 생명인데요. 지금보다 더욱 많은 조종사들이 안전하게 전투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글 CCBB 오토앤군사시시비비랩
“미성년자들아 부탁이다, 이 집에서 끝내라“ 사장님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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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휴가를 떠납니다”그러지마라.. 나는 피눈물흘린다.5월 대구의 한 음식점 입구에 걸린 현수막이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현수막은 "새벽 2시 넘어 들어와 25만7000원어치 술 마시고 자진신고한 미성년자들 보거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끝은 “부탁이다… 이집에서 끝내거라!!!”는 업주의 외침이다.업주는 위조 신분증을 제시하고 술을 마신 청소년의 자진 신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미성년자들의 거짓말에 가게 문을 닫은 사장이 홧김에 현수막을 내걸었다. 강석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2017년 7월까지 부정불량식품 단속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는 4만8038건. 이중 11%인 5209건이 청소년에게 주류를 팔다가 행정처분을 받았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일반음식점·유흥주점 등 식품접객업 종사자는 청소년보호법과 식품위생법을 근거로 처벌받는다. 식품위생법 제75조는 식품접객업자가 청소년에게 술을 팔았을 때 6개월 이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거나 업장을 폐쇄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보통 1차 적발 시 2개월, 2차 적발 시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한다. 세 번 걸리면 영업 허가를 취소하거나 업장을 폐쇄한다.“청소년에게 청소년 유해약물 등을 구매하게 하거나 청소년을 청소년 출입 또는 고용 금지 업소에 출입시킨 사람은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청소년보호법 제59조) 식품접객업자가 청소년에게 술을 팔다가 걸리면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청소년에 속은 점주, 단편영화까지 만들어하지만 식당에서 신분증 위조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일이 바빠 손님의 얼굴만 보고 연령대를 가늠하는 업주도 많다. 청소년들은 이런 환경을 이용한다. 당당하게 위조 신분증을 내밀거나 자신들이 성인이라며 술을 주문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성년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작년에도 못간 휴가를 떠난다", “미성년자의 깜찍한 속임수에 당해 강제 휴가를 간다”는 등의 글이 올라온다.2018년 4월에는 이 같은 청소년들의 행태를 고발하는 9분짜리 단편영화 '지호네 가게'가 나왔다. 경기도 성남에서 술집을 운영하던 이은표씨가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이씨는 2017년 술을 마시고 몸싸움을 하는 손님들을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다. 그러자 손님 중 한 명이 "나 미성년자인데 신고할 거냐"고 그를 협박했다. 이씨는 “내 벌은 내가, 네 벌은 네가 받자”며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이씨는 벌금 680만원 물고 영업정지 처분도 받았다. 반면 이씨를 협박한 청소년들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지호네 가게' 캡처작은 식당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2017년 4월 고등학생 2명이 거리에서 클럽 입장에 필요한 팔찌를 주워 강남 옥타곤에 들어갔다. 옥타곤은 2011년 개업 당시 우리나라 클럽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다. 개그맨 박명수가 옥타곤에서 디제잉을 하기도 했다. 고등학생 두 명은 옥타곤에서 다른 손님이 잃어버린 지갑을 주워 체크카드로 술값을 내고 유흥을 즐겼다. 지갑 주인의 신고로 고등학생들의 정체가 탄로났다.옥타곤은 청소년에게 술을 팔았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고의성을 입증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는 피했다. 하지만 강남구청은 옥타곤에 과징금 2202만원을 부과했다. 옥타곤은 과징금 처분이 부당하다며 국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 하지만 지난 5월 법원은 “강남구청장의 처분이 재량권을 벗어나지 않는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6월12일 식품위생법 개정···선의 피해자 처벌 안한다앞으로는 억울하게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업주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사업주 행정처분 면제 조항이 생겼기 때문이다. 6월12일부터 식품접객업 사업주는 청소년이 신분증을 위·변조하거나 도용한 사실을 몰랐을 때 제재를 받지 않는다. 또 청소년이 점주를 폭행하거나 협박했을 때도 행정처분을 면제받는다.개정 식품위생법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행정처분을 받지 않아도 청소년보호법을 근거로 형사처벌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이 실제로 업주를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입건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경찰이 아닌 관할 구청에서 행정처분을 내리는 게 대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아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입건하는 경우는 1년에 한 건 있거나 없을 정도”라고 KBS에 말했다.일반 소매업종으로 분류하는 편의점 업주는 개정 식품위생법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담고 있는 면제 조항을 청소년 보호법에서 먼저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미 소매업종에서는 업주가 억울한 처벌을 받지 않도록 행정처분을 면제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글 CCBB 영조대왕시시비비랩 
재벌 3세, 수백개 벤처가 관심 갖는 이 지역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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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셜벤처 밸리’한국의 ‘소셜벤처 밸리’사회적 가치 추구하는 시너지 기대실리콘밸리(Silicon Valley). 미국 샌프란시스코주에 있는 첨단기술 연구단지입니다. 세계적인 IT기업 HP,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이 밀집해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에도 특정 기업집단이 몰려있어 시너지를 내는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성남시에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가 있죠. 서울시 성동구에도 떠오르는 신흥 벤처밸리가 있습니다. 바로 '소셜벤처밸리'입니다.소셜벤처란 환경오염, 경력 단절 여성 및 장애인 일자리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곳에만 200여개 이상의 소셜벤처가 몰려있습니다. 이들은 임대료 받고 사무공간을 빌려주는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저렴한 입주비뿐 아니라 육성 프로그램,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단순히 공간의 개념을 넘어 ‘코워킹 커뮤니티(Co-Working Community)’라고도 부릅니다. 어떤 코워킹 커뮤니티들이 성수동에 둥지를 틀고 소셜벤처를 지원하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카우앤독 / 카우앤독 페이스북 캡처◇소셜벤처 밸리의 시초성수동에 가장 먼저 자리 잡은 코워킹 커뮤니티는 바로 ‘카우앤독(Cow&Dog)’입니다. Co Work and Do Good의 줄임말로 협업하고 좋은 일을 함께한다는 뜻이죠.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이재웅씨가 2015년에 만들었습니다.1층은 카페 형태의 협업 공간이 마련돼있습니다. 2층은 소셜벤처를 위한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과 회의실 등이 있습니다. 3층과 4층에는 카우앤독에서 투자한 입주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소셜벤처 인큐베이터 ‘SOPOONG’,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위커넥트’,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지능 문자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보로’ 등이 입주해있습니다.정경선 CTO와 허재형 대표(좌), 헤이그라운드에서 자발적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 있는 체인지메이커들(우) / 루트임팩트 제공◇재벌 3세가 세운 소셜벤처 커뮤니티성수동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코워킹 커뮤니티는 '헤이그라운드(HEYGROUND)' 입니다. 2017년 6월에 문을 열었죠. 헤이그라운드에는 인권을 위해 행동하고 폭력에 반대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 아이 돌봄 매칭앱 ‘째깍악어’ 등 소셜벤처들이 입주해있습니다. 이 밖에도 80여개 회사가 있고 약 550여명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성수동에 2호점 개관을 준비 중이기도 합니다.이곳은 임대료가 다른 공유 오피스보다 더 저렴합니다. 그러나 아무 회사나 들어올 수 없습니다. 이익을 내려고 운영하는 것이 아닌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사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은 방향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기업)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회적 가치와 효과를 만드는 기업만 입주할 수 있죠. 저렴한 임대료는 물론 커뮤니티 멤버를 위한 법률자문, 워크숍, 강연 등을 무료로 제공합니다.헤이그라운드는 체인지메이커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회사 루트임팩트(ROOT IMPACT)가 운영합니다. 허재형 대표와 현대가 재벌 3세 정경선 CIO(Chief Imagination Officer·최고상상책임자)가 함께 시작했죠. 허재형 대표는 "체인지메이커끼리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입주비 없는 코워킹 스페이스정부에서도 소셜벤처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소셜캠퍼스 온(溫)은 청년 사회적기업가 성장을 돕는 성장지원센터입니다. 창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게 돕습니다. 2017년 성수동에 처음 문을 열었고 경기, 대구, 전북, 대전, 부산 등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입주비를 따로 받지 않지만 신청 자격이 조금 까다롭습니다. 우선 한국 사회적기업 진흥원이 주최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지원자여야 신청 가능합니다. 또 소셜벤처, 사회적 협동조합 등 초기 사회적경제기업만 입주할 수 있죠. 영리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입주 기간은 1년입니다. 이후 평가에 따라 6개월씩 2회 연장이 가능합니다. 최대 2년까지 사무실 이용이 가능한 셈이죠.소셜캠퍼스 온에 입주한 기업에게는 사무 공간 및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또 법률, 기술, 경영, 마케팅 등 회사 특성에 맞는 전문 멘토링도 무료로 지원합니다. 일명 '문재인 구두'를 만든 구두 만드는 풍경, 청소년의 진로를 찾아주는 '아트앤허그 등이 입주해있습니다.글 CCBB 하늘시시비비랩
‘정말 필요했어요’ 중증환자 가족들 위해 만든 세계최초의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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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무인(無人) 자동화 석션기’ 개발한 의료기기 스타트업 ‘엘메카’스스로 숨쉬는 것이 힘들어 호흡기를 부착하고 있어야하는 중증호흡기 환자 수는 전세계적으로 7000만명, 우리나라에만 53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스스로 거동을 하지 못하고 가래(객담)를 뱉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가족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한두 시간마다 환자의 몸 속에 있는 가래를 주기적으로 제거해줘야 하기 때문에 가족도 일상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래를 제거해주는 것은 욕창에 걸리지 않도록 환자의 몸을 뒤집어주는 것과 함께 중증 환자를 돌보는 일 중 가장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의료기기 제조 스타트업인 ‘엘메카’ 강정길 대표(54)는 중증호흡기 환자 뿐 아니라 이를 돌보는 가족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자동화 석션기(이물질을 빨아들여 제거하는 장치)’ 개발에 6년 간 매진했다. 현재 모든 병원과 가정에서 쓰는 석션기는 모두 수동이다. 사람이 직접 환자의 기관지에 카테터(이물질 제거용 호스)를 삽입하고 버튼을 눌러 가래를 제거해야 한다. 엘메카가 지난해 개발에 성공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은 자동화 석션기 ‘AIS-1000’은 이 모든 과정을 기계가 스스로 한다. 환자의 가족들은 12시간마다 가래가 담긴 오물 통만 교체해주면 된다. 엘메카는 올해 하반기부터 AIS-1000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엘메카 강정길 대표를 만나 자동화 석션기 개발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엘메카 강정길 대표/엘메카 제공-엘메카는 어떤 기업인가.“엘메카는 세계 최초로 무인(無人) 시스템을 갖춘 ‘자동화 석션기’를 개발한 의료기기 제조 스타트업입니다. 2012년 원래 다니던 직장에서 나와 자동화 석션기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투자를 받거나 각종 특허 심사를 준비하려니 혼자서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2014년 8월 엘메카 법인을 만들었습니다. 엘메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기술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고통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동화 석션기 ‘AIS-1000’은 어떤 기계인가.“거동이 불편해 하루종일 누워 있어야하는 중증호흡기 환자들의 가래를 자동으로 제거해주는 의료기기입니다. 지난해 10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특허번호:1635140)를 받았습니다. 환자의 호흡기에 연결된 자동화 석션기는 센서를 통해 산소포화도·맥박수·호흡수 등 환자의 건강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가래가 있는 경우에만 최소한의 석션을 진행합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24시간 내내 작동하기 때문에 사람의 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기계와 호환되는 전용 카테터도 개발했는데, 이 카테터를 기관지 끝까지 삽입하는게 아니라 가래가 모여있는 기관지 윗부분까지만 넣기 때문에 환자가 느끼는 고통도 덜 수 있습니다. 또 한번 쓰고 버려야하는 기존 카테터와 달리 전용 카테터는 자동으로 세척이 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만 교체해주면 됩니다.”엘메카가 개발한 자동화 석션기 'AIS-1000' 소개 브로슈어/엘메카 제공-지금까지 왜 자동화 석션기가 개발되지 않았는지.“기술 부족 때문입니다. 5년 전, 10년 전이었다면 자동화 석션기는 개발되지 않았을 겁니다. 이미 미국이나 일본 등 해외에서도 자동화 석션기를 만들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모두 실패했어요. 환자의 가래 유무를 자동으로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최근에 이르러서야 펌웨어, 소프트웨어 각종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어렵사리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에 특허를 받는 작업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지금까지 자동화 석션기에 들어간 각종 기술로 미국에서 2건, 일본 2건, 중국 3건, 캐나다 1건, 호주 1건, 독일에서 1건 특허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7개 기술 특허를 받았습니다. 특허 출원한 것까지 모두 다 합하면 70건쯤 됩니다.”  -자동화 석션기의 가격은 얼마인가.“한대 당 1000만원 정도입니다. 복잡한 자동화 회로와 최신식 장비가 들어있기 때문에 가격대는 기존 수동 석션기보다 높습니다. 수동 석션기의 경우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400만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요. 자동화 석션기 자체의 가격은 수동식보다 비싸지만 이로인해 간병인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카테터 소요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CCBB]세계 최초 ‘무인(無人) 자동화 석션기’ 개발한 의료기기 스타트업 ‘엘메카’-판매는 언제부터 계획중인가.“저희 회사 연구소는 서울 강서구에 있고, 조그맣게 생산시설을 갖춘 공장은 강원도 원주에 있습니다. 현재 시제품 30대를 만들어 놨습니다. 다만 자동화 석션기와 함께 쓰이는 전용 카테터의 경우 수 만개씩 대량 생산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직 판매 준비까지는 이르지 못한 상태입니다. 전용 카테터를 완성하는 대로 올해 하반기에는 가정용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원주세브란스, 강남세브란스, 서울대학병원, 성심요양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들로부터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임상 실험을 거쳐야 합니다. 올해 1월부터 2년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조영재 호흡기 내과 교수가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후년부터는 일반병원과 요양병원에 팔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엘메카 강정길 대표/엘메카 제공-자동화 석션기를 개발하게된 계기는.“저는 1999년부터 13년간 수동 석션기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에 근무했습니다. 그래서 석션기에 대해선 원래부터 잘 알고 있었죠. 2008년에 ‘석션기가 고장난 것 같다’는 수리 요청 전화를 받고 고객 가정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병상에 누워계신 할아버지의 목구멍으로 카테터를 삽입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너무 괴로워 하시더라구요. 카테터를 삽입하는 할머니도 같이 우는 모습을 보면서 ‘10년 가까이 석션기를 팔면서 정작 환자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때 처음으로 자동 석션기를 개발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습니다.” -자동화 석션기를 개발하는데 들어간 총 비용은. 자금은 어떻게 조달했는지.“정확하지는 않지만 6년간 총 40억원 정도를 썼습니다.  판매없이 개발만 했기 때문에 그동안 회사 매출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어요. 다행히 정부 지원금을 10억원 정도 유치했고, AI엔젤클럽에서 8억원 등 민간에서 총 10억원정도 투자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비용은 제가 그동안 모았던 재산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대출받은 돈으로 해결했습니다. 덧붙여 현재 중국 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진행 중입니다. 투자를 받아 중국에 합자회사를 세우면 한국보다 중국에서 먼저 자동화 석션기가 대량 보급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앞으로의 계획이나 소망이 있다면.“임상 실험이 잘 끝나서 보다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지금 겪고 있는 고통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돈을 쫓기보다는 늘 환자와 가족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글 CCBB 이준우시시비비랩 
1건당 600만원도 가능…정년 없는 게 가장 큰 장점인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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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캐릭터에 가장 가깝게 표현하는 게 나의 일”직업의 세계_번역가 -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워낙 한국적인 영화라 해외에서 100%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영화 〈기생충〉의 공식 상영을 앞두고 봉준호 감독이 한 말이다. 그의 예상과 달리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외국 관객의 웃음은 끊이지 않았고, 결국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까지 받았다. 이에 대해 한국인 정서를 잘 반영한 영어 자막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식 상영회에 참석했던 김효정 영화 평론가는 “한국어 단어를 서양 문화의 맥락을 반영해 완전히 다른 단어로 바꾸는 데 탁월했다”고 말했다.〈기생충〉의 영어 자막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교수이자 영화 평론가, 들꽃영화상 집행위원장으로 20년 넘게 한국에서 활동한 달시 파켓(47)이 맡았다. 1997년 영어 강사로 한국에 왔다가 한국 영화에 푹 빠졌다는 그는 〈살인의 추억〉을 시작으로 〈국제시장〉 〈곡성〉 〈아가씨〉 〈택시운전사〉 등 100편이 넘는 작품을 번역했다. 봉준호 감독과는 〈플란다스의 개〉(2000) 자막 감수로 처음 연을 맺었고, 넷플릭스 영화 〈옥자〉를 빼고 모든 영화 자막 번역을 그가 맡았다.칸영화제 수상에 숨은 공로자로 조명되며 어느 때보다 바쁜 날을 지내고 있는 달시 파켓을 서울 동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극중 기택을 연기한 송강호 캐릭터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서 바라봐야 해요. 대본으로는 안 보이는 부분이 있죠. 번역할 때는 대사뿐만 아니라 연기와 목소리 톤, 표정을 모두 살펴야 합니다. 대사 하나도 여러 가지 번역이 가능하기에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100% 전달할 순 없지만, 캐릭터에 가장 가깝게 표현하는 게 나의 일입니다.”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은 달시 파켓은 영화 속 대사 하나하나에 담긴 속뜻을 기막히게 짚어냈다. 그는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표현을 찾는 데 특히 집중했다.“한국말은 미묘한 말투에서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있어요. 말하다 보면 반말과 높임말도 섞이고 때론 사투리가 들어가기도 하죠. 관객 입장에서는 임팩트가 사는 부분입니다. 미묘한 뉘앙스에도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번역이 힘들었어요.”짜파구리, 수석, 반지하 번역 어려워그는 번역을 위해 〈기생충〉을 일곱 번이나 봤다고 했다. 올해 2월 초벌 번역을 하고, 이후 개봉까지 계속해서 수정 작업을 거쳤다. 마지막에는 봉 감독과 함께 꼬박 이틀을 밤새워가며 검토했다. 그는 “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리듬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이번 작업에서 유독 어려웠던 부분은 ‘짜파구리’나 ‘수석’ ‘반지하’와 같이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언어를 번역하는 일이었다. 영화 자막은 스크린에서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직관적이면서도 간결해야 관객이 이해하기 쉽다는 게 그의 지론. 주인공들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공간인 ‘반지하’는 ‘세미 베이스먼트(semi basement)’로, 영화 속 중요한 상징물인 ‘수석’은 ‘랜드스케이프 스톤(landscape stone)’이라는 기존의 없던 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하이라이트는 짜장라면과 너구리라면을 섞어 끓인 ‘짜파구리’를 라면과 우동을 합친 ‘람동(ramdong)’으로 번역한 것이다. 그의 기치에 봉 감독이 “아이디어가 뛰어나다”고 흡족해했다는 후문이다.“한국 감독들은 인물들의 관계성을 살리는 표현력이 탁월해요. 그래서 감독마다 번역 스타일이 다 다릅니다. 박찬욱 감독은 대사 하나에도 고심합니다. 의미가 비슷해도 표현이 달라지면 번역도 바꿔야 했죠. 홍상수 감독은 자연스럽고 간결한 걸 좋아합니다. 봉준호 감독과의 작업은 즐거웠어요. 대화를 하면서 더 나은 표현으로 고쳐나갔죠.” 한국 영화에 빠져 지낸 20년달시 파켓은 봉준호 감독의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영어 자막 감수를 시작으로 〈살인의 추억〉 〈국제시장〉 〈곡성〉 〈아가씨〉 등 100여 편이 넘는 작품을 번역했다.달시 파켓은 미국 보스턴에서 한 시간 거리, 매사추세츠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언어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미네소타 칼튼칼리지에서 러시아 문학을 전공하고, 인디애나대학원에 진학하며 응용언어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대학원에서 한국 친구들과 어울리며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1997년 고려대 영어 강사 기회를 얻어 한국에 들어왔다. 처음엔 2년간 머물 계획이었지만 한국 영화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파켓이 한국에 온 무렵은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시기였다.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쉬리〉 〈초록물고기〉 〈조용한 가족〉 〈넘버3〉 등 굵직굵직한 영화들이 쏟아져 나왔다. 홍상수 감독 등 유명 감독들도 이때 데뷔했다.“처음 한국에 와서 ‘볼만한 한국 영화’를 추천해달라 했는데, 다들 한국 영화는 시시하다며 보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불과 몇 년 사이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죠. 한국 청년들이 한국 영화에 열광해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어요.” 그는 한국 영화를 즐겨 보면서 한 가지 안타까움을 느꼈다. 외국인들을 위한 친절한 한국 영화 홍보물이 없었던 것. 1999년 개인 웹사이트 ‘코리안필름(koreanfilm.org)’을 연 그는 외국어로 한국 영화 소개 자료를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주로 영화 리뷰를 써서 올렸는데,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페이지 뷰가 3만을 넘어섰고, 하루 방문객 6000여 명이 몰렸다. “당시 해외 팬들에게 가장 인기 좋았던 영화는 〈올드보이〉예요. 〈복수는 나의 것〉도 한국에서는 흥행이 덜 됐지만, 해외에선 화제였죠. ‘개봉 당일 영화를 볼 수 있는 한국 사람들이 부럽다’는 댓글이 달릴 정도였어요. 사이트를 연 지 올해로 20년이에요.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팬이 되기가 어렵잖아요. 한국 영화 붐이 일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해외에 한국 영화를 알렸다는 게 뿌듯합니다.”강사로 지내는 동안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한국 영화의 영문 보도자료 작성과 홍보물 제작도 했다. 또 영화 잡지 《스크린 인터내셔널》과 《씨네21》 등에 고정 지면을 맡으며 영화 평론가로 입지를 굳혔다. 2014년 봄부터 그는 들꽃영화상을 이끌고 있다. 저예산 독립영화를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 피어나는’ 한국 독립영화를 들꽃에 비유했다. “2009년에는 독립영화가 많이 개봉했어요. ‘인디스페이스’라는 독립영화 전문 상영관도 문을 열었고, 연말에는 독립영화 TOP 10 리스트가 돌아다닐 만큼 인기였죠. 하지만 대종상과 같은 큰 영화제에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안타까웠죠. 오동진 번역가를 비롯해 이 분야 경험 많은 이들이 합류해 만들었습니다. 영화상은 역사가 중요해요. 지금은 그 가치를 높이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그의 새로운 포부는 전 세계인이 한국의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말을 덧붙였다. “〈기생충〉이 개봉되고 느낀 건데, 한국에서 한국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외국인이 많지만, 자막 있는 상영관이 별로 없어요. 영어 자막 상영관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번역가 | 원저작물의 숨결까지 옮겨 담는 제2의 창작자2016년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한국 문화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배경에는 ‘번역의 힘’이 있다. 번역은 단순히 언어를 바꾸는 작업이 아니다. 책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을 쓴 노승영 번역가는 “번역가의 일상은 문장 하나, 단어 하나와 끊임없이 씨름하는 삶”이라고 표현했다. 그의 말대로 번역가의 일은 ‘언어를 확장하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업’이다. 번역가는 한때 인공지능의 발달로 사라질 직업 1위(2018년 4월 잡코리아 리서치 결과)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인공지능 번역이 고도화될수록 전문 번역가의 역할은 더욱 막중하다. 인공지능은 분명 똑똑하다.하지만 똑똑한 그 언어에 감성의 숨결을 담는 건, 결국 사람이다.번역가가 하는 일번역은 크게 문학 번역, 출판 번역, 실용(전문) 번역, 영상 번역 등으로 나뉜다. 출판이나 문학, 영상 번역의 경우 배경지식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글의 흐름상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바꾸거나 의역해야 할 때도 있다. 반면 실용 번역의 경우 의역 없이 문자 그대로 정확한 번역을 요구한다. 정확한 정보 전달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영상 번역은 자막과 더빙으로 세분화된다. 자막의 경우 스크린 화면에 맞춰 16자씩 2줄, 총 32자에 맞춰 번역하는 게 일반적이다. 대략 30자 안에 모든 대화를 표현해야 한다. 필요한 역량과 자질양국의 언어, 즉 원문의 언어와 대상 언어에 대해 충분히 능통해야 한다. 언어 이해력은 물론, 해당 언어 문화권의 정서나 역사 등 배경지식도 필요하다. 번역가가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 요건은 없다. 다만 그 분야의 전문 지식이 필요한데, 문학은 관련 국가 문학 전공자가, 공학이나 자연과학, 의학 등 전문 분야는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유리하다. 통·번역전문대학원이나 번역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아도 되고, 한국번역가협회에서 시행하는 외국어번역능력인정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따는 방법도 있다. 수입과 전망한 외화 번역가가 방송에 출연해 “처음 일을 시작할 때 (한 편당) 30~40만 원 정도 받았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큰 수입을 기대하면 분명 후회할 것이라는 게 그의 조언이다. 경력이 쌓이기 전까지는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받기 어렵다. 번역 영역과 난이도 등에 따라 다르지만, 영화 번역의 경우 한 편에 200만 원에서 600만 원 정도로 책정돼 있다. 경력이나 인지도에 따라 개인차가 크다. 번역 에이전시에 가입해 활동하거나 개인적인 인맥으로 일을 받기도 한다. 번역가의 가장 큰 장점은 정년이 없다는 점이다. 대체로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 실력이 향상된다. 번역은 제2의 창작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지적 창작물에 부여되는 법적 보호를 받는다. 따라서 번역가는 자신의 번역물에 대해 원저작자와 동일한 수준의 권리를 갖는다. 한강 작가가 맨부커상을 받을 때 번역자 데보라 스미스가 공동 수상한 이유다. 참고 자료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책 《번역이란 무엇인가 : 살림지식총서 338》글·사진 CCBB TC 서경리시시비비랩
김연아 뒤에서 몰래 사진 찍다가 인생사진 득템한 미모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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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박소연 선수 인스타그램은퇴했어도 여전한 우리나라의 자랑인 김연아 선수죠. 김연아 선수는 피겨와 우아함으로도 잘 알려져있지만 그 실력 뒤에 숨겨진 예쁜 얼굴까지 정말 모든 게 잘난 선수인데요. 김연아 선수 뒤에서 몰래 사진찍다가 뜻밖의 인생사진 건졌다는 귀여운 후배 선수가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귀여움이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소위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말처럼 선배만큼이나 미모 자랑하는 선수는 누구였을까요?출처 - 박소연 선수 인스타그램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한 선수의 인스타그램에 김연아 선수와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에는 그 선수와 김연아 선수 모습이 담겼는데요. 김연아 선수가 의자에 앉아 있는동안 그 선수는 뒤에서 입에 손을 댄 채 놀란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뭔가 눈치 챈 연아 선수가 뒤를 돌아보는 장면까지 찍혔죠.출처 - 박소연 선수 인스타그램그만큼 생생했던 그 과정 끝에 존경하는 선배이자, 언니인 김연아 선수와 함께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기도 했습니다. 정말 두 사람 다 미모가 빛나죠? 깨끗하고 맑은 피부에 큰 눈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에 확 띄는데요. 이렇게 연아 선수와 함께 스토리가 있는 사진을 찍은 선수는 누구였을까요?출처 - 박소연 선수 인스타그램낯이 익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로서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기도 했으니까요.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후배로서 TV 등에 종종 비쳐지기도 했고 말이죠. 그 선수는 은반 위에서 빛나는 피겨스케이터 박소연 선수였습니다.출처 - 박소연 선수 인스타그램빙상계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선수는 적지 않지만 우아한 춤선과 표정, 예쁘장한 얼굴로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선수죠. 피겨복이 아닌 이런 스포츠 복장을 입어도 몸라인이 참 예쁜데요. 피겨를 비롯해 다른 운동까지 하며 피겨 실력을 키우고 있는 선수답습니다.출처 - 박소연 선수 인스타그램사실 박소연 선수가 김연아 선수와 만난 것도, 사진 찍은 것도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피겨 불모지로 불렸던 대한민국에서 '피겨 여왕' 타이틀을 얻으며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김연아 선수는 자신의 후배들에게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두 사람 역시 연이 많이 닿았던 것으로 보입니다.출처 - 박소연 선수 인스타그램이렇게 밝고 순수한 모습으로 찍었던 사진도 있죠. 사진만 봐도 피겨계의 아름다운 선수들 사이 훈훈함이 한 가득 느껴지는데요. 이미 레전드가 된 퀸 연아 선수와, 앞으로 피겨계의 꽃으로 날아오를 후배 선수들의 모습에 뭔가 벅차오르는 것 같습니다. 두 선수를 비롯해 다들 열심히 성장해나갈 모습이 기대되죠.출처 - 박소연 선수 인스타그램이 사진은 같은 옷을 입고, 피겨 무대 화장을 한 연아 선수와 소연 선수 모습인데요. 친언니와 동생처럼 사랑스러움이 확 배어나옵니다. 두 사람 다 다른 느낌으로 예쁘네요. 꽃 옆에 꽃입니다. 사진 배경도 그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빙판 위였죠.출처 - 박소연 선수 인스타그램사실 소연 선수도 어린 나이다보니 이렇게 진한 화장을 해도 앳된 티가 남아있습니다. 본래 나이보다도 어려보이지만요. 특히 이렇게 웃을 때나 볼살이 보일 때 그런 티가 더 나는 것 같습니다. 머리를 묶어 올리지 않고, 푸른 이 모습도 너무 예쁘네요.출처 - 박소연 선수 인스타그램이 사진은 소연 선수가 재활원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운동선수다보니 부상을 당하는 일도 잦고, 부상이 없더라도 체력 증진 등을 위해 재활원 등을 찾는 선수가 많다고 하는데요. 소연 선수도 더 나은 실력과 더 멋진 무대를 위해 재활원도 꾸준히 다니며 노력하고 있다고 하죠.출처 - 박소연 선수 인스타그램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역시 빙판 위에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 프로는 프로다운 매력을 보일 때가 제일이니까요. 평창 올림픽 당시 마스코트였던 반다비와 찍은 사진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비율도 좋고, 실력도 나날이 성장하는 미모의 스케이터 소연 선수, 앞으로 더 훨훨 날 수 있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할게요!글 CCBB 스마트인컴시시비비랩
주 5일제 근무 발표되었을 당시 대한민국 재계 총수들의 반응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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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일주일 중 쉬는 날이 일요일 하루뿐이라면 어떨까요? 사실 몇십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토요일 출근이 당연한 문화였습니다. 주 4일제가 근무가 거론되는 요즘 주 6일 근무는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데요. 주 5일제로 바뀔 때 재계 총수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1. 6년이나 걸려 시행된 주 5일제매일노동뉴스주 5일제는 시행되는만 6년이나 걸린 제도입니다. 1998년부터 추진했지만, 노사정 간의 이견 차이가 커 6년의 논의 끝에 겨우 합의를 했던 것이죠. 이마저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5인 이상 2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근무자는 2011년 7월이 돼서야 주 5일제를 적용받을 수 있었죠.전국경제인연합당시 전경련 등 재계는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크게 반발했었는데요. 재계는 토요일에 근무를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전 직원 연봉 13.6%을 인상한 효과라고 주장했죠. 이처럼 재계는 주 5일제가 되면 인건비가 상승하여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업무는 오히려 마비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중앙일보, 참여와 혁신사실 주 5일제의 단계적 적용은 이 때문에 등장했는데요. 대기업의 경우는 이 같은 임금 상승, 근무시간 감소를 당장 감당할 수 있었지만, 중견, 중소기업에는 이를 견딜 체력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죠. 또한 140일인 연간 휴일을 130일로 줄여야 한다 주장했습니다. 2. 회장님들의 반응연합뉴스그렇다면 당시 회장님들은 주 5일 근무제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 경영인 연합회의 당시 부회장인 손병두는 "수용하기 어렵다"라는 강경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국제 기준에 비춰볼 때 미흡하기 때문에 수정 보완되지 않는 한 경제계로서는 수용하기 어렵다"라고 밝혔죠.kbs그렇다면 당시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2002년 KBS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이건희는 무조건 안된다는 반응 보다 문제점을 짚었습니다. 그는 "중소기업하는데 달렸다.", "중소기업이 못 따라와서 못하는 거다"라며 주 5일 근무제를 반대하는 편에 섰었습니다.kbs, ytn실제로 2003년 매일 노동뉴스는 중소업체 93.7%가 주 5일 근무제에 반대한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2003년 배터리 생산업체 새한 에너지테크의 한승우 사장은 동아일보를 통해 "치열한 경쟁으로 납품단가는 계속 낮아지는 데 수지를 맞출 방법이 없습니다"라며 주 5일제 도입 시 대기업과 다른 조건과 충분한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전했죠.브레이크뉴스, 연합뉴스현대자동차의 정몽구 회장은 "토요일 쉬어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정주영 회장의 현대 때부터 '월화수목금금금' 정신으로 유명하죠. 정몽구 회장은 선대 회장의 근무 원칙을 '월화수목금금일'로 바꿔서 적용하고 있었으나 주 5일 근무제에 맞추기로 한 것이죠. 다만 이 조치는 2011년 임원들에게 내려진 조치였습니다. 3. 주 5일제의 영향한겨례, sbs그렇다면 실제로 실행된 주 5일제의 효과는 어땠을까요? 2012년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주 5일제는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습니다. 우선 취업자가 10년 동안 2424만 명이 늘었죠. 이는 12% 상승한 수치입니다. 근로자들은 주당 노동시간이 평균 6.5시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죠.중앙시사매거진이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의 황수경 연구위원은 " 지난해 말 노동시장에서 총 수요는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근로시간 단축 효과에 의해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김유선 소장은 주 5일제 효과가 거의 소진되었으니 새로운 근로시간 단축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까지 했죠. 중앙일보, ytn하지만 긍정적인 효과만을 준 것은 아니었습니다. 정규직을 늘리는 대신 시간제 비정규직을 늘리는 것으로 인건비 증가에 대응한 기업도 많았죠. 시간제 근로자는 주 5일제 시행 전인 2002년 81만 명에서 20명 미만 5인 이상의 소규모 사업장에 주 5일제가 적용된 2011년 17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이미지비트, 뉴스줌하지만 주 5일 근무제는 가계의 여가, 외식, 교양 관련 지출을 늘려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주 5일제는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가 공존했습니다, 최근 주 4일제가 논의되고 이미 SK가 일부나마 주 4일 근무를 시행 중인 상황에서, 과거 주 5일 근무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글 CCBB 피클시시비비랩
김희선도 중독되었던 국민 어플, 308억 대박난 개발자의 새로운 직업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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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매거진스마트폰이 보급화된 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국민 앱'이라고 불릴만한 애플리케이션은 그간 드물었습니다. 심지어 문제시되는 '게임'의 경우에 더 그렇죠. 하지만 이런 불문율을 깨고 한때나마 '국민 게임'이라 불렸던 게임이 있습니다.KBS, SBSSBS에 출연한 배우 김희선은 자신이 그 게임의 고수라고 밝히기도 했었죠. 그런데 최근 이 국민 게임의 개발자가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생각지도 못한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는데요. 국민게임 애니팡의 개발자의 색다른 요즘 삶을 함께 알아보시죠.국민게임 '애니팡', 개발자는 누구?머니투데이, 차준철의 고충처리2012년 스마트폰 게임 돌풍을 일으켰던 '애니팡'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은 겁니다. 애니팡은 2012년 출시된 게임으로 쉽고 중독성 있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죠. 중앙일보에 따르면 당시 애니팡 시리즈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무려 5900만 건에 달했습니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약 3000만 명이었죠.명지대학교, 중앙시사매거진덕분에 애니팡은 국민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말 그대로 대박을 터트린 애니팡은 3명의 게임 개발자가 모여 2009년 창업한 선데이토즈에서 개발한 게임이죠. 선데이토즈의 창업 멤버 이정웅, 박찬석, 임현수는 모두 개발자 출신으로 대학교 동창입니다. 세명 모두 명지대 컴퓨터 공학과 00학번이었죠.RANKEY이들 3명의 창업자들은 처음 PC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며 소소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애니팡도 이때 세명에 의해 개발되었죠. 당시 인기 있던 싸이월드와 함께 이들의 성공은 지속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싸이월드 리뉴얼 이후 선데이토즈는 답보상태에 놓이게 되죠.연합뉴스, 비즈니스, 한국경제, SundayToz점차 이용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정웅 선데이토즈 전 대표는 PC 게임에 주력하던 선데이토즈의 개발 방향을 모바일로 전환하고 카카오톡과 연계하여 '애니팡'을 출시합니다. 이때의 선택으로 선데이토즈는 2014년 전성기를 맞이하죠. 2014년 선데이토즈의 매출은 1440억 원, 영업이익은 610억 원에 달했습니다.선데이 토즈를 떠난 창업 멤버들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2018년 1월, 선데이토즈를 창업한 세 사람이 모두 퇴사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선데이토즈 측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자리를 비켜주는 형태"라고 창업자들의 퇴사를 설명했죠. 이 과정에서 창업주들은 가진 주식을 현금화했습니다.드림위즈이들의 주식은 선데이토즈의 최대주주인 스마일게이트가 매입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와 3인의 창업주는 1주당 2만 5700원에 140만 주를 거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2018년 1월 체결했죠. 이에 따라 이정웅의 지분은 20.38%에서 7.84%로, 박찬석은 3.92%에서 2.87%로, 임현수는 2.35%에서 1.31%로 낮아졌습니다.중앙일보주식거래를 통해 이들이 벌어들인 돈은 얼마일까요? 선데이토즈 창업주 3인방은 2014년 이미 한차례 주식 현금화를 통해 각각 483억, 518억, 205억 원을 손에 넣은 바 있습니다. 이번 거래에서 이정웅은 308억 원, 박찬석, 임현수는 각각 26억 원을 추가로 현금화했죠. 이들이 가진 여분의 지분 가치가 아직도 278억 원이 남았으니 남부럽지 않은 돈을 번 것이죠.카레이서가 된 개발자중앙일보퇴사 후 가장 눈에 띈 사람은 이정웅입니다. 그는 최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새로운 직업을 소개했죠. 개발자와 경영자를 거친 그는 2019년 현재 카레이싱팀 'E 레이싱'을 창단해 프로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한국일보, 고카넷그는 인터뷰에서 본래 운전이 취미였으며 선데이토즈 대표직을 수행할 때도 레이싱을 즐겼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주로 동일 차량으로 경주하는 '원메이크' 경기에 참가한다고 하죠. 첫 경기에선 먼저 출점하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는데요. 이제는 10위권 내에 들어온다고 하죠.한국일보, 엔카매거진하지만 게임 개발을 완전히 그만둔 건 아니라고 전했죠. 경영과 창작을 겸업하느냐 크게 지쳤었지만 그래도 게임을 개발할 때 재미있고 많은 성취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창업 멤버와 뭉쳐 '갓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이정웅 전 선데이토즈 대표지만, 우선은 카레이싱 1,2,3 위가 올라서는 단상 '포디움'에 올라서는 게 목표라고 하네요.글 CCBB 피클시시비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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