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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들와들 150년전 미국 흑인들만 걸렸다는 정신병.JPG
드레이프토매니아 (Drapetomania) 1851년 미국 카트라이트가 발견한 정신병흑인 노예들이 주인에게서 도망치려고 하는 이상증세 노예제도로 흑인들의 삶이 나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벗어나려는흑인 노예들의 비합리적인 광기를 지적함 이 병은 '주인이 흑인을 너무 친근하게 대해서' 생기는 것이였음 인류의 이익을 위해 복종상태로 돌아갈 때까지 즉각적인 치료를 시작하고, 도주를 방지하기 위해 흑인들을 어린아이처럼 달래줘야 한다고 지적 경고 신호는 '이유없이 투덜거리고 불만을 표시하는 것'이였으며제일 효과적인 예방조치로는 '채찍질'과 '손가락 절단'을 제시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오싹오싹 로스트 웨이브가 되어버린 한 나라의 문화
요즘 한국인 대상으로 하는 납치, 고문 등 흉악한 범죄들 때문에 말이 많은 국가캄보디아의외로 월남전 당시 1960년~1970년대는 캄보디아 음악의 황금기였다크메르 음악의 왕이자 캄보디아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렸던 신 시사뭇(1935~?)이 가장 대표적인 아티스트다한국으로 따지면 신중현, 남진, 조용필을 합친 거대한 위상을 가졌던 위대한 아티스트라고 한다이들은 월남전 당시, 미군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영미권의 록 음악에 영감을 받았고, 캄보디아의 전통음악과 결합해 캄보디아 록이라는 아예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나갔다아예 영어 위키백과에는 당시 캄보디아 록을 다루는 개별 문서가 따로 있을 정도다하지만 그런 그들에게도 시련이 닥치니...바로 폴 포트가 정권을 잡게 된 것이다폴 포트는 킬링필드를 통해 100만에 가까운 캄보디아 국민을 학살한다그리고 그 주 대상은영어 가능자, 손에 굳은살이 없는 사람, 피부가 흰 사람, 전 왕정과 관련있는 사람, 안경을 쓴 사람...지식인의 이미지를 가진 사람 전부였다남들이 읽지 못하는 악보와 음표를 볼 줄 아는 음악인들? 당연히 그들도 학살의 대상이었다...캄보디아 음악계의 화려한 황금기는 그렇게 빠르게 막을 내리게 된다크메르 루주 정권 하에 캄보디아 음악인들은 전멸했고, 몇 안되는 음반만이 불법 테이프 복제로 살아남았다그리고 1994년, 미국인 관광객 폴 휠러가 캄보디아를 여행하던 중, 한 카세트테이프를 구매한다씨엠립 근처에서 시장 상인에게 6개의 테이프를 산 폴 휠러는 가장 좋아하는 트랙을 골라 믹스테입을 만든다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뉴욕의 패러렐월드 레이블과 함께이 노래를 바이닐로 출시하기로 결정한다https://youtu.be/i3QPTefh7bQ?si=AxreRQYAk8BMoCeE그렇게 세상으로 드러난 캄보디아의 잊혀진 노래들,이것이 바로 Cambodian Rocks 이다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노래들은 많은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하지만 이 노래를 만들고 부른 사람들은 단 한 명도 남아있지 않다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Cambodian Rocks에 담긴 노래를 만들고 부른 사람들이다신 시사뭇은 크메르 루주 정권 시절 실종되었다시신도 찾지 못했으며, 행방이 묘연하다로스 세레이 소테아는 킬링필드 당시 실종되었다그녀의 최후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들이 있지만분명한 것은, 그 최후가 좋지 못했다는 것이다욜 아울라롱은 1975년 4월, 크메르 루주가 정권을 장악하고프놈펜의 모든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명령한 직후 어머니와 함께 떠나는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그후 크메르 루주에 의해 처형되었다고 전해진다펜 란 역시 킬링필드 당시 실종되었다많은 이들은 그녀가 가수인 것이 발각되어 크메르 루주에 의해 처형당했을거라 추측한다메아스 사몬은 노동 교화소로 끌려가도 음악을 멈추지 않았고,크메르 루주에 의해 처형당한다이 외에도 리브 툭과 다라 잠찬은 아예 최후에 관한 어떠한 정보도 전해지지 않는다더 자세한 내용은 2015년 개봉한에 나와있으니 관심있으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크메르 루주는 사람들을 죽이지 않았다. 크메르 루주가 죽인 것은 문화이며, 이 나라의 정신이다."-리티 판(캄보디아의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끝
작성자 :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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