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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스페이스마린 2 · 기계교숭배하지마세요체질이라는게바뀝니다 · 150살은 많은 고참이 강등당해서 내 부대로 온 건에 대하여 · "내 맹세는 영원한 섬김이다" 타이투스 분대가 열심히 구를 동안 행성 다른쪽에서 열심히 구르고 있던 "탈라사" 분대 천연가스 탱크에 구멍을 내 타이라니드의 진격 속도를 늦추는 계획을 세웠었고 3인 분대로 해당 임무를 수행하도록 시켰다 까라면 까야지 뭐 캠페인에서 PVE 협동 미션쪽으로 넘어오다 보니 선택에 따라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는 있지만 임무 내용이 그닥 복잡하지는 않다 아무튼 배치를 받은 탈라사 분대 "작전1 불지옥"이 4일차 09:40:33에 시작된다 현재 고른 클래스는 뱅가드 갈고리 발사기로 빠르게 상대와의 틈을 좁혀 근접해 전투를 하는 근접 전투 클래스이다 근접 도끼 전투 꿀잼을 외치며 진행하다 보면 어느샌가 다음 목적지에 도착해 있다 폭발물 코드를 찾아야 하는데 내부에서 농성하던 카디아 병사들이 전멸한 상황 남아있는것은 타이라니드들 뿐이다 가드맨들의 시신을 뒤져서라도 폭발물 코드를 찾아내 조금이라도 빨리 다음 과정으로 이동해야 한다 타이투스 쪽 카디아 연대도 사력을 다해 제노와 맞서고 있기 때문 PVE 협동 미션을 진행하다보면 이렇게 캠페인과 대사가 겹치는 부분이 있어 대략 이 시점에 실행되었던 작전임을 알 수 있다 이런 소소한 디테일을 찾는 것도 재미 중 하나이다 다음 임무는 폭발물 설치를 위한 크레인 발전기 지키기 낮은 난이도여서 그런지 그렇게 많은 적들이 괴롭히러 나오지는 않았다 조아쓰 폭탄의 배치도 완료되었으니 적절한 타이밍에 가스통에 구멍을 내 적들을 섬멸하는 일만 남았다! 마찬가지로 캠페인과 겹치는 대사 이래서 참 좋긴 한데 한편으로는 이게 사실 스마2 연재를 가장 고민했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캠페인 + PVE미션의 어마무시한 볼륨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것인가... 좋아요~좋아요~ 근접도끼 좋아요~ 죽음의 천사 세명이서 열심히 제노들을 때려눕히니 적 하이브 마인드 입장에서는 왜 세명도 제대로 처리를 못해서 저러고있나 어그로가 끌릴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황제의 분노는 지치지 않는다 기다리던 순간 완벽한 타이밍! 가스통 터트려!!!!!! 적의 전멸이 확인되었다! 이 승전보는 실시간 타이투스 분대에게도 전해졌다 끼얏호우 승리! 집에가서 샤워하고 자야지~ 하기에는 카다쿠의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 그렇게 시작된 "작전 7 박멸"은 같은 4일차 11:28:33에 시작된다... 놈들이 이미 행성에 빨대를 꼽고 영양분을 쪽쪽 빨아먹고 있는 긴박한 상황 설상가상 바이오 타이탄도 같이 있다고 한다 그 둘을 같이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버려진 제국의 요세 근방으로 온 또 다른 화력팀 무려 카디아 "소대"가 바이오 타이탄에 대항해 반격 거점을 마련하고 무기까지 준비해 놨다고 카디아 최고!!! 이번에 고른 클래스는 불워크 주무장은 없지만 스톰 실드를 장비하여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힐러 역할도 담당하는 근접 전투 클래스이다 역시나 크게 어려운 임무는 없으니 근접 도끼 전투로 길을 열어 나가면 된다 한참을 나쁜놈 다죽어 하면서 진행하다보면 드디어 요새의 대포를 사용하여 역습을 할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그러니까 카디아 "소대"가 저딴게 있는데 임시 거점을 세우고 무기까지 준비해 놓은 다음 요새로 가는 길을 안내했다는건데... 뭐... 카디안이니까 그럴 수 있나...? 아무튼 감사하는 마음으로 저 녀석을 무찌를 포대를 사용하러 가는 죽음의 천사들 버려진 요새여서 그런건지 아님 워낙 강력한 화력을 가진 포대여서 그런건진 몰라도 요렇게 세번 쏘면 충전을 해줘야 한다 충전은 어떻게 하냐고...? 저렇게 하면 된다... 볼때마다 은근 짜친단말이지 저거 아무튼 바이오 타이탄도 처치하고 타이라니드가 꼽아둔 빨때도 강제 철거에 성공한 화력팀 과연 죽음의 천사들은 카다쿠에서 타이라니드를 몰아낼 수 있을것인가 아니면 익스터미나투스의 결말을 맞을것인가... -계속-
작성자 : 어큐트고정닉
뉴저지로 보는 미국 민주당의 좌경화
현직 하원의원 마이키 셰릴이 뉴저지 주지사로 당선되며, 뉴저지 제11선거구는 공석이 되었습니다. 민주당의 텃밭이니만큼 수많은 후보가 경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런데, 경선에서 승리한 것은 애너릴리아 메히아 후보였습니다. 2위를 기록한 맬리너우스키 후보는 756929달러, 우리 돈으로 11억원 이상을 쏟아부었습니다. 반면 메히아 후보는 1억을 채 쓰지 않았습니다. 이 승리를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2011년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 이후, 민주당 내부에서는 당내 진보파가 꾸준히 세력을 불려왔습니다. 특히 "변화"를 외치면서 집권한 오바마가 이민자 추방 정책과 중동 점령 지속, 공공 의료 보험 도입 실패 등으로 비판받은 일이 큰 요인이 되었습니다. 2016년, 사실상 오바마의 후계자로 확정되는듯 했던 힐러리 클린턴은 버니 샌더스와 예상치 못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이후 버니 샌더스 본인은 나이를 먹으며, 2020년 대선 경선에서 패배합니다. 미국 정치를 주의 깊게 보지 않는 사람들은 민주당 당내 진보파가 침체기에 들어섰으리라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2016년 선거는 당내 진보파가 크게 세력을 불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힐러리 클린턴에게 유리하고, 버니 샌더스에게 불리하도록 경선을 조작한 일입니다. 당시의 여파로 워서먼 슐츠 전국위원장은 사퇴했지만, 미 법원은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경선을 조작한 것은 당과 유권자가 심판할 일이지, 법원이 심판할 일이 아니라며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나아가, 당내 온건파가 주장하는 가장 큰 논리는 "중도 확장"의 필요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당내 온건파 2인으로 구성된 클린턴-케인 티켓이 극우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패배한 것입니다. 기존 정치 논리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결과죠. 2020년 경선에서 다시 한번 패배한 샌더스를 제치고 대통령이 된 조지프 바이든은 다시 한번 진보파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유아가 팔레스타인에서 죽어가는데, 이스라엘을 제지하기는 커녕 탄약과 총을 보내주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비록 진보파의 거두인 버니 샌더스는 바이든을, 바이든의 낙마 이후에는 해리스를 지지했으나, 진보파의 시선은 싸늘헸습니다. 2024년 대선에서 해리스는 이라크 침공을 주도한 딕 체니의 비지를 자랑스럽게 내세웠고... ... 경합주를 전부 잃고, 텃밭마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대선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한편, 뉴욕에서는 어떤 시의원이 트럼프 지지자들을 만다고 다녔습니다. 그의 질문은 간단했습니다. "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셨나요?" 사람들의 대답은 일관적이었습니다. "생활비가 감당되지 않아서." 그 시의원의 이름은 조란 맘다니였습니다. 뉴욕 시장 경선에 뛰어들었을 때, 조란 맘다니의 지지율은 단 1%였습니다. 그러나 맘다니는 혜성같이 등장해 전 주지사 앤드루 쿠오모에게서 경선과 본선 모두를 낚아챘습니다. 맘다니는 자신을 "민주사회주의자"라고 부릅니다. 현 미국에서 선출된 그 어떤 정치인보다도 좌파적 성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맘다니는 좌파적 공약을 토대로 기적같은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그의 승리 공식은... (시애틀 시장 케이티 윌슨. 현직 브루스 해럴을 꺾고 당선) 전국에서 그와 같은 수많은 후보를 낳았습니다. 그렇다면 맘다니의 승리공식은 무엇일까요? 1. 불리한 이슈의 돌파 맘다니는 더 많은 복지를 주창합니다. 으레 그렇듯, 이런 주장에는 언제나 한 가지의 물음이 따라붙습니다. "그래서 돈은 어디서 나오죠?" 맘다니는 부유층에 대한 증세를 주장해왔습니다. 당연하지만, 증세는 그리 인기 있는 주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맘다니는 증세책을 조리 있게, 근거를 들어 설명하며, 자기에게 불리한 주제를 뭉개고 넘어가지 않습니다. 가령, 맘다니의 주요 공약인 무료 아동돌봄 서비스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 맘다니는 뉴욕의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뉴저지 수준으로 인상하여 재원을 조달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뉴저지라는 선례를 들어보이며, 부유층에 대한 증세로 부자들이 뉴욕을 뜰 것이라는 예측을 잠재우는 전략입니다. 2. SNS의 적극적 활용 맘다니는 다양한 메신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대중과 소통했습니다. 특히 틱톡 등 숏폼 컨텐츠를 잘 사용하기로 유명하여, 경선 당시 상대였던 앤드루 쿠오모조차 맘다니의 승리 요인으로 꼽기도 하였습니다. 3. 담론 주도 능력 맘다니는 경선 기간 내내 단 한 가지 담론에 집중했습니다. "생활비". 이 전략은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트럼프 지지층 중 일부나마 자신에게로 끌어오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는 미 진보층의 주 논점이기도 합니다. 정당은 민심을 대변하는 기구인 동시에 민심을 형성하는 기구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지금은 아무리 '불리해 보이는' 주제라도, 실제로 의제화시키고 사회적 숙의를 거쳐 자신에게 유리한 주제로 바꿀 수 있다는 논리죠. 물론 한계는 명확합니다. 여태 맘다니 류 진보층이 당선된 곳은 모두 민주당의 텃밭이었으니까요. 이런 전략이 경선이 아닌 본선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는지는 지켜봐야 알 일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민주당 내 진보파가 맘다니의 등장 이후 활로를 찾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번 뉴저지 보궐 선거에서 보았듯, 진보파의 승리는 맘다니 개인에서 끝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26년 메인 상원의원을 노리는 그레이엄 플래트너) (2026년 오하이오 상원의원을 노리는 셰러드 브라운) 이들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2026년 중간선거에서 알 수 있겠습니다
작성자 : 셰인바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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