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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잘 모르면 절대 피해야 하는 시장
(글이 길어서 놓치거나 틀린 정보 있으면 피드백좀)오늘 얘기해 볼 주제는 바로 선물(Futuers)이다.이 시장에 발을 들인 모두에게 현실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수익률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반대로 주린이 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가리지 않고 무덤으로 직행시켜버리는 시장으로 단순한 수익률 보다는 얼마나 이 시장에 오래 있었느냐가 더 중요한 실력으로 인정된다.1. 선물이 뭐임?예시를 들어보자.만약 각 갤러리에서 파딱이 부족하거나 넘쳐나서 파딱이 실시간으로 '김유식 증권거래소'에서 1000원에 매매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싱벙갤 또한 '김유식 증권거래소'를 이용하여 파딱 매매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큰 문제 없이 운영하고 있었다.그런데 주딱 귀에 이런 얘기가 들려왔다.'나중에 파딱 5명이 3달 뒤에 미정갤로 떠난다는데?' 라는 뜬소문이 들렸던 것이다.그래서 주딱은 미리 이런일이 벌어지기 전에 '김유식 증권거래소'에서 파딱을 '매입' 하려고 했는데 최근 들어 각종 분탕으로 인해 파딱의 가치가 1500원 까지 상승해버린 것이다.근데 주딱이 보기에는 '아 분명 이거 거품이라 나중에 떨어질 것 같은데...' 라는 생각에 '김유식 증권거래소'에 요청을 한다.님아 나 파딱 사고 싶은데 너무 비쌈지금 당장 필요한거면 바로 사고, 나중에 필요한거면 그때 가서 사셈.근데 주딱은 번뜩 이런 생각이 든 것이다.'계속 분탕이 유입돼서 파딱의 가치는 오를 것 같은데' 라는 파딱의 우상향적 가치판단과 '나는 파딱이 당장 필요한게 아닌데, 미래의 파딱 가격을 지금 정하면 안되나?' 라는 획기적인 방안이 떠오른 것이다.내 생각에는 지금 파딱 가격이 너무 높음, 근데 나는 3달 뒤에 파딱이 필요하니 그 때 1200원에 매입 하겠음.ㅇㅋ 대신 우리 증권 거래소에 무조건 300원은 예치 시켜 놓으셈.그리하여 싱벙갤 주딱은 파딱 매매를 운영하는 김유식 증권거래소로부터 3개월 뒤 파딱 가격 1200원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그렇게 3개월 뒤 파딱은 1300원이 되었고주딱은 기존에 서명했던 계약 덕분에 100원을 이득볼 수 있게 되었다.그러나 김유식 증권거래소 입장에서는 100원을 손해 보게 되었으니 아쉬울 따름.이게 바로 '선물' 거래다. 미래의 가치를 현재 정하고, 이를 거래하는 것이다.자세히 살펴보자면,1. 현재 매매되고 있는 '파딱'을 기초자산이라고 부른다.2. '파딱'이 1500원에 현재 바로 거래하는 것을 '시장가' 라고 부르며, 이를 '현물' 이라고 한다.3. '3달 뒤 1200원 거래'는 계약이다. 주딱과 김유식 증권거래소는 좋든 싫든 3달 뒤 파딱을 무조건 1200원에 거래해야 한다. 즉, 3개월 뒤에 거래하는 '만기' 라는 특징과 '1200원' 이라는 미래의 가치를 보장받는다.4. '300원 예치'는 주딱이 계약을 성사시킬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보이라는 의미다. 담보 라고도 볼 수 있으며 이를 '증거금(Margin, 마진)' 이라고 한다.그렇게 몇년간 이러한 거래가 잘 마무리 되나 싶었는데,어느날 싱벙갤 분탕을 치던 유동 'ㅇㅇ' 이는 이 계약을 보고 미친 생각을 해버린다.'어? 증거금 300원만 넣어두면 1200원 짜리 파딱을 매입할 수 있잖아?' 라는 갤러리 분탕으로는 부족한 도파민을 채울 대체제를 찾아버린 것이다.이게 바로 레버리지(Leverage)다. 여기서는 (1200 / 300 = 4) 4배의 레버리지를 이용한 셈인 것. (방법에는 직접 돈을 빌리거나 증권사에서 수수료를 바탕으로 제공해 주는 경우도 있다.)그리하여 ㅇㅇ이는 파딱을 실제로 매입할 생각도 없으면서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이 계약을 채결한다. ('3개월 뒤 1200원에 파딱 거래 가능.' 이라는 계약)그런데 이 ㅇㅇ이가 간과한 사실이 몇 가지 있었는데,1. 선물 거래는 '계약'을 사고 파는 것이다. (실제 파딱을 사고 파는게 아님)2. 선물 거래는 '만기'가 있다.3. 증권거래소는 '증거금'을 요구한다.4. 레버리지와 포지션으로 인한 파딱 가치가 높아지는 것에 대한 위험.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기본적으로 모든 거래 및 매매는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존재한다.ㅇㅇ이는 시세차익을 노리기 위해 이 계약을 파는사람(숏 포지션)이 되고, 이 ㅇㅇ의 계약을 보고 각종 갤러리의 선물거래를 하는 주딱이 사는사람(롱 포지션)이 되는 것이다. 이 계약 구조에서 ㅇㅇ이가 돈을 벌려면, 3개월 뒤 시장가격이 무조건 1200원 아래로 떨어져야 한다. 왜냐하면1. 계약상 ㅇㅇ이는 1200원에 파딱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보장 받았고,2. 상대방(주딱)은 이 계약에 따라 3개월 뒤 시세가 1100원에 형성되더라도 파딱을 무조건 1200원에 사야된다.3. ㅇㅇ이는 이 때 시세차익만큼 돈을 먹는 것. (+100원)이러한 이유 때문에 '선물'은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없는 '제로섬 게임' 이라고 많이 한다. 그렇기에 매매 가격이 내려갈 때 가치가 상승하는 숏 포지션, 올라갈때 상승하는 롱 포지션 두 개가 동시에 존재한다.그러니 숏 포지션을 잡은 ㅇㅇ이는 떨어지면 먹지만 파딱의 가치가 올라가면 대참사가 벌어진다.그 이유는 당연히 포지션의 정의에 따른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레버리지' 때문이다.ㅇㅇ이는 4배짜리 레버리지 숏 포지션을 잡았기 때문에 파딱의 가치가 올라버려 1500원에 거래가 된다면 자의가 아닌 증권거래소에서 강제로 포지션을 정리한다.이를 '청산(Liquidation)' 이라고 하며, 우리가 절대 겪으면 안되는 일 중에 하나다.참고로 이 일이 벌어지기 전에 증권거래소에서는 ㅇㅇ에게 증거금(Margin)을 더 넣으라고 재촉한다.이를 '마진콜 (Margin Call)' 이라고 한다. 증거금을 더 안넣으면 손익이 더 악화됐을 시 청산시키겠다고 사실상 협박하는 것.근데 만약, ㅇㅇ이가 절대 손해를 볼 수 없다며 증거금을 꾸준히 넣어가며 아무도 구입하려 하지 않는 가격에 3개월 계약 만기까지 개기면 어떻게 될까?먼저 증권사에서 전화가 온다. "지금 손해 보더라도 포지션 청산할래? 아니면 현재 파딱이 시장가 만큼 돈 더 넣을래?"여기서 지금 포지션을 청산하게 되면 그동안 넣어갔던 돈이 그대로 다 손실이기 때문에 ㅇㅇ이는 더욱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돈 더 넣음"그렇게 며칠이 지나 ㅇㅇ이는 뜬금없이 증권사로부터 황당한 연락을 받는다.무려 '파딱'을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찾아가라고 김유식 증권거래소에서 문자가 온 것.왜냐하면 애초에 ㅇㅇ이는 '파딱을 몇 달 뒤 얼마에 거래하겠다' 라는 계약을 거래했기 때문.이 문자를 보고 ㅇㅇ이는 멘탈이 나갔지만 어쩔 수 없이 파딱을 집에 들이기로 한다.그러나 생각해보니 한국까지의 운임료, 배송료, 보관료 등을 생각하면 도저히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었다.그래서 ㅇㅇ이는 적자가 나더라도 파딱이를 '현물'시장에 '시장가'로 던져버릴려고 매매창을 봤다.근데 팔려고 보니 시장가에서는 파딱을 1100원에 매수하려는 사람들만 있었다. 즉, 그 사이에 파딱의 가치가 되려 떨어져 버린 것.즉 숏 계약(파딱을 1200원 매입)을 채결할 당시에는 파딱의 가격이 떨어지면 이득이었지만, 현재 해당 포지션의 만기로 인해 현물을 받게 되었고, 현물을 팔아야되는 ㅇㅇ의 입장에서는 파딱의 가치는 높으면 높을수록 이득인 것.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적자를 보며 파딱을 시장가 1100원에 던져버린다. 그렇게 ㅇㅇ이는 모든걸 잃어버린 거지 신세가 되어버렸다.2. 현실선물 만기일에 따른 현물 가치의 급격한 변화는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특히 유동성이 작으면 작을수록)앞서 예시로 나왔던 '파딱'은 기초자산이라고 했는데, 이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선물과 같은 시장으로 확장 시킨 것을 '파생 시장' 이라고 한다.기초자산의 경우 주식, 원자재, 채권, 파딱 등이 있으며 파생시장은 선물 뿐만이 아니라 옵션, 스왑 등이 있다.그리고 이러한 파생시장은 기본적으로 '만기'가 있기 때문에, 이 만기가 겹치는 날이라면 시장이 난리가 난다. 몇 개 겹치느냐에 따라 '네 마녀의 날', '세 마녀의 날' 등으로 부른다.이렇게 여러 파생 시장의 변동성은 현물시장에도 엄청난 영향을 주는데, 이렇게 주객이 전도된 상황을 Wag the dog 현상이라고 한다. 댕댕이의 꼬리콥터(파생시장)가 전체 몸(현물시장)을 다 흔들어 버리는 것에서 영감을 받은 것.일반인의 경우 보통은 '코인 선물'을 가장 많이 하며, 우리나라 코스피의 선물 시장은 현물에 비해 월등히 덩치가 큰 것으로도 유명하다.코인 선물의 경우에는 대중적인 만큼 청산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하는데, 어제의 경우에는 하루에만 숏 158억 달러 (220,511,120,000\, 2200억), 롱 85억 달러(118,604,750,000\, 1100억) 만큼이 청산을 당했었다.그리고 이 정신나간 시장에서 5년전 엄청난 일이 있었는데..바로 마이너스 유가 사태다. (오른쪽 Y축을 보면 캔들이 음수를 향해있다.)단순히 생각해보면 말이 안된다. '엥? 석유를 사면 돈을 오히려 준다고?'사실 실제로 현물 유가는 마이너스로 떨어지지 않았다. 이를 기초로 한 '선물' 파생 상품이 마이너스로 떨어져 버린 것. (WTI 선물)근데 사실 이 파생 상품이 마이너스로 떨어진다는 것 또한 말이 안된다. 역사상 여태까지 유가가 단 한번도 마이너스로 떨어져 본 적이 없었기 때문.원인은 2020년 당연히 '코로나'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봉쇄를 시작했기 때문에 각종 차량이 움직일 필요가 없었고, 이는 곧 원유의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이때부터 원유의 가격은 내려가기 시작했다.근데, 당시 산유국으로 유명한 러시아와 사우디 간 갈등으로 인해 공급 자체에 대한 조정이 늦어졌다.심지어 이 때 사우디는 공급을 줄여버리기는 커녕 미친듯이 증산을 시켜버린다.즉, 수요는 바닥을 기고 있는데 공급은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었던 것.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긴다. 원유를 계속 생산하는데, 아~무도 안사니 어디다가 장기적으로 보관을 해야된다.근데 물량이 도저히 팔아치워지질 않으니 보관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다.결국 땅에다가 보관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어 이 드럼통들을 바다(선적)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이 비용도 날이 갈 수록 쌔졌다.그러면 유가를 선물로 거래한 사람들한테 이제 드럼통을 나눠줘야 되는데,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애초에 드럼통을 받을 생각이 없었다.근데 만기일이 다가오니 석유는 받아야겠고, 받자니 보관료는 미친듯이 쌔고 하니 손실을 보더라도 그대로 포지션을 정리해버린다.한 두명이 정리하면 상관 없는데, 전세계 사람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포지션을 던지기 시작한다.이렇게 되면 애초에 정리 할 생각이 없던 사람 조차도 마음이 바뀌게 되며 이를 '패닉셀' 이라고 한다. (참고로 마이너스 유가가 처음이라 손절 자체를 못하는 상황도 있었음)그렇게 쭉 빠지다 보니 -40$ 까지 떨어져 버린 것.사실상 ㅇㅇ이 처한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다만 요즘 이렇게 현물을 직접 주는 실물인도방식은 원자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이 이런 방식이고 (조기청산을 사용하기도 함), 대부분 증권사에서 만기일 알아서 청산시켜버린다.선물을 비롯한 파생 시장은 주식과 다르게 버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잃는 사람이 있다. 그러니 꼭 투자하고자 한다면 주의해서 하자.결론롱보다 숏은 뒤지게 어려우니깐 어지간하면 치지 마셈
작성자 : Canvas고정닉
으악으악 과거 사람들이 치아를 치료한 방법
기원전 7000년경 그냥 활비비로 뚫어서 썩은 치아 긁어냄 물론, 마취는 없음 불피우는 그거랑 똑같이 생겼네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그게 맞음ㅇㅇ 진짜 활비비라 그걸로 불도 피웠음 고대 이집트 현대 치의학의 근간이 되는 치료들을 시험적으로 행하긴 했지만 치통 및 충치에 관해서는 아주 단순하게 치료함 바로 작은 쥐를 반으로 갈라 사체가 식기 전에 입안으로 쑤셔 넣는 것. 쥐가 충치의 부정한 기운을 흡수할 거라 믿었기 때문 당연히 효과는 없고 드러운 쥐만 입에 넣고 치통은 그대로 남음 참고로 고대 이집트의 치아 교정술이라고 돌아다니는 이런 사진은 실제로 산 사람에게 행한 것이 아닌, 죽은 사람에게만 행했다고 함 고대 마야문명 기원전 시술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마취 없이 활비비로 치료함 다만, 개별 치아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다른 치아를 손상시키거나 감염을 퍼뜨리지 않고 충치를 치료할 수 있었음 수술 후 환자들은 식염수로 정기적으로 입을 헹구라는 권고를 받았는데, 이는 오늘날 치과 의사들이 하는 조언과 거의 같음 하지만 마야에선 딱히 치료하는 것보단 사진처럼 이빨에 빠꾸없이 구멍을 뚫어서 보석을 박아 넣거나 치아를 붉은색, 검은색으로 염색하는 미용 목적이 강했음 고대 그리스 고대 그리스에서는 설탕이나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충치가 그렇게 널리 퍼지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나뭇가지를 칫솔로, 소변을 구강 세정제로 사용했던 점을 고려하면 충치는 여전히 발생했다고 함 하지만 다른 점은 그리스인들에게는 이를 잃는 굴욕을 당하는 것보다 극심한 고통을 겪는 것이 낫다는 인식이 퍼져 있었다는 거임 그래서 대충 충치 치료는 하긴 했지만, 절대 발치만은 하지 않음 기원전 450년에 작성된 로마 12표법의 한 조항에 "자유민의 이를 뽑게 하는 자는 300AS(당시 귀족도 내기 부담스러운 거액)의 벌금을 내야 한다"라고 쓰여있음 중세 유럽 그냥 뽑음 발치하면 잠깐만 아프고 더는 안 아프기 때문임 신기한 점은 당시 치과의사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수도사가 출장 다니며 치료했는데, 12세기에 교황청에서 수도사의 치과 치료를 금지하자, 그 자리를 이발사가 대체하게 됨 1400년대까지 이발사들은 치과 시술 외에도 사혈, 농양 절개, 심지어 조잡한 톱을 사용한 절단 수술 등 여러 가지 외과 수술도 함께 시행했음 다만, 당연히 전문지식이 있던 게 아니라 대부분은 마취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펜치를 사용하여 썩은 이를 뽑았음 우리가 보는 이발소의 기둥이 빨간색과 흰색으로 칠해져 있는 것도 거기서 유래함 빨간색은 발치 과정에서 손실된 피를, 흰색은 수술 과정에서 생긴 뼈와 피를 상징함 빅토리아 시대 영국 마취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달하고, 관련 치의학도 높은 수준으로 발달했지만 정작 의료 환경 자체는 중세와 별반 다를 게 없음 간단히 말해, 만약 불운하게도 충치에 걸려 통증이 극심해지면, 결국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즉 치아를 발치해야 했음 런던의 가장 좋은 지역에서도 지역 이발사나 대장장이가 치아 발치를 실시했는데, 치아 발치를 위한 도구는 대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소독 따윈 없는 수백, 수천 명의 DNA가 담긴 더러운 기구들이었음 그리고 당시 치과 의사라 불리는 많은 사람들이 대장장이 작업장을 포함한 더러운 작업장에서 일했기 때문에 위생적인 환경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함 당연히 감염이 흔한 정도가 아니라 운이 좋아야 감염을 면하는 수준 1837~1901년까지 런던에서만 썩은 치아 때문에 치료를 받다가 수만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됨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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