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강남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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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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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 정식대원 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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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오늘 아침에 수강신청해야 하는데 이렇게 늦게 자도 되나 싶지만

어차피 전공만 듣는 시간표라서 별 걱정이 없겠다 호호

그래서 여태 코빼기도 안뵈다가 시즌 1 막바지에서나 슬쩍 나와서 하는 말이

면접을 보러 군단 최고간부가 직접 왔다구요?

이 새끼들 하는 일 없어뵈던데 이따위로 신규 채용하느라 업무 못보고 있는거냐?

아니면 참모 관련된 병과 중에 인사과가 없어서 참모장이 직접 뛰는거냐 지 밑에 간부 없나

하긴 느그차원종 새끼들은 편제도 우리랑 다르겠지 

사실상 늑머개 대원들 무급으로 일하고 있으니 취준생보다 살짝 못한거 아니냐?

김칫국 독째로 들이키길래 독째 깨부수는 더스트쒸불쟝...쉐에에끼...

윽 이 팩트는 너무 아파서 미래까지 고통이 전해진다..

애초에 면접이랍시고 별 질문도 안했잖아

단체 면접이라고 다 같이 들여보내놓고 나빼고 다른 수험자한테만 질문하는 면접관을 보는 것 같다.

그런데 재능은 높이 사고 있으므로, 분신을 보내서 훈련을 시켜주겠다고는 하는데말야

귀하의 열정과 재능은 높게 사지만 저희 회사랑은 좀 안맞으시는것 같습니다 하고 쓰고

좀 더 노오오오력을 해서 들어와라 랑 뭐가 다른가 싶지만

어쨌든 분신들을 쓰러뜨리고 큐브를 클리어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분신이나 잔뜩 만드는 카드들을 살펴보자

마비노기 듀얼에서는 아레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중복 카드 사용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럼 굳이 복제하지 말고 똑같은 카드를 내면 되지 않나~ 싶지만

내가 2장 이상 불러내고 싶은 소환수가, 연속으로 내기에는 비용이 비쌀 수도 있고

또는 2번의 행동으로 3장 이상의 소환수를 불러오고 싶을 때도 있고

또는 스스로 복제되는 카드도 있는 등

여러 상황에 따라 사용되는 카드들이 있지.

역시 여러 카드들은 더 있지만, 여기서는 대표적인 카드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왼쪽, 소환수 복제는 마나 진영의 주문 카드로,

정말 간단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적, 아군에 관계 없이, 내가 지정한 소환수와 똑같은 복제를 내 진영에 소환하는 카드야

상대의 강력한 소환수를 복제해내기도 하지만

내가 불러낸 소환수를 복제하기도 하지. 물론 이 주문의 비용과 비슷한 값어치를 하는 소환수를 불러내야 겠지?

오른쪽의 카드는 궁극:오로라 프리즘, 궁극 주문에 대한 설명은 11화(링크)에서 짤막하게 했지만

간략하게 말하면 비용이 어마무시하지만 효과는 강력한 카드라고 할 수 있지.

오로라 프리즘은 적, 아군에 관계없이 소환수 1체를 지정해서 발동해

발동되면 내 전장의 모든 소환수가 사라지고, 내가 지정한 소환수가 체력 1 상태로 전장을 가득 채우지

체력이 1이 되는 만큼, 파괴되었을 때 어떤 일을 하는 소환수라든가

또는 불사 효과를 가진 소환수를 오로라 프리즘으로 복제해두면

상대는 제거할 수 없어 골치아프겠지?

물론 궁극 주문 덱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발동 전까지 어떻게 살아남느냐가 문제겠지만.

주문으로 복제하는 카드가 있는 반면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스스로 복제되는 소환수가 있어.

왼쪽의 슬라임은, 자연 진영의 위니 소환수로, 공격 받으면 두 개로 갈라져.

즉, 슬라임이 공격받으면

원래 체력에서 공격력 만큼 체력에 데미지를 입고

남은 체력의 1/2(소수점 버림)를 가진 슬라임이 2체가 된단다.

자신의 체력보다 많은 공격력이 들어오거나, 체력이 1이 되면 갈라지지 않는단다.

전형적인 막이용 소환수니까 급할 때 직접 공격을 피하기 위해 틀어막는 용이야.

반면 오른쪽의 마수:아포피스는 좀 더 유연한 카드지

아포피스는 자연 진영의 피니셔로서, 일단 소환에 성공하면

체력을 반으로 나누어 두 체의 아포피스로 갈라져.

소환되면 순식간에 체력은 낮지만 강한 공격력을 가진 피니셔 2체가 생기는 것이지.

그리고 턴 끝에 정면이 비어있는 적을 틀어막으면서, 자신의 체력을 4/5/6 회복시켜!

중요한 점은 이 때 다음 턴 상대가 아포피스를 두 체 모두 처리하지 못하고

한 개체만 처리하게 되면

아포피스는 다음 턴에 또 다시 둘로 갈라져서 다시 직접공격하려는 소환수들을 틀어막고 체력을 회복시키지

그러니 한 번에 제거하는게 중요한 카드야

물론 자연 진영인 만큼 자연 진영에 2배 데미지를 먹이는 광역 공격기인

산불에 주의해야겠지?

또는 빛 진영의 변종 카드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거야

하지만 아포피스가 1체라도 포획 카드로 넘어가게 된다면 상대나 나나 둘 다 아포피스를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르니 주의해야해

특정 소환수를 여러장 불러낼 수 있는 카드도 있어.

쥐 뿌리기는 어둠 진영의 주문으로, 지정한 아군 소환수가 쥐와 관련된 소환수라면

지정한 쥐 소환수와 똑같은 소환수를 왼쪽부터 1/2/3체 소환하지.

쥐라고 하면 약할 것 같지만, 쥐 뿌리기 덱은 아레나에서도 강력한 덱 중 하나라고

오른쪽의 덱 사진은 181회차 PVP 8위 덱이야

상대가 소환수를 많이 전개했을 때 자신도 쥐뿌리기나 엘프 영웅 트리스로 소환수를 대량전개한 뒤

내 소환수와 마주보는 적 소환수의 피를 흡수하는 그림자 뱀파이어를 통해 우위를 점하는 덱이지

그리고 쥐 뿌리기로 직접 공격에 성공했을 때, 상대의 자원을 1 감소시키는 도시쥐를 쥐뿌리기로 가득 뿌림으로써

상대의 자원을 마르게 해서 굳히는 덱이야.

이렇게 똑같은 소환수들이 전개되는 덱은 보통은 광역 공격 주문에 약하지만

이 카드들을 만나면 답이 없을 정도지

왼쪽의 도플갱어 트라우마는, 같은 이름을 가진 소환수가 2체 이상 있으면, 피아 구분 없이 모두 파괴시키는 주문 카드야

함정을 까는 토큰 비트 덱이라든지, 지금과 같이 복제 주문으로 똑같은 소환수를 대량 전개하는 덱의 하드 카운터지

오른쪽의 거짓을 꿰뚫는 예언자는, 턴 끝에 자신의 기력을 소모해서 도플갱어 트라우마 주문과 같은 효과를 내는 소환수지.

마비노기 듀얼의 PVP는 덱 하나로만 게임하기 보다는

세 개의 덱 중에 하나를 골라 겨루는 덱이니

자신이 복제를 통해 대량전개를 하는 덱이다 싶으면

도플갱어 트라우마, 또는 광역 공격 주문이 카운터 덱일테니

그 카운터 덱을 대처할 수 있는 카운터 덱을 등록해두고

듀얼 전 서로 덱을 잘 고르는 것도 게임 시작 전의 심리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

그럼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자

늑머개를 먼저 해서 쫌 그랬던게

극 밖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에 대해 지껄이기 시작하면

아래의 하끠와 같은 반응이 된다는거지

나야 당시에 겜 안에서 난생 첨 본 애쉬와 더스트가

신서울이 둠서울이 된 원인이라니 늒리둥절 할 수 밖에

늒네 여러분 저도 늒네지만 스토리가 궁금하시면 까아아만양부터 해보시기 바랍니다.

하긴 서울이 어떻게 좃되긴 까만양이 기껏 해결해놨더니 좃처스 느그가 다시 깽판쳐서 이렇게 됐잖애

죽거나 미치기 싫으면 관두라는데

그렇게 따지만 늑머개도 죽거나 미치기 싫으면 하지 말아야 하지 않냐?

맨날 오우 초커 출력 최대로! 올릴까 말까 약이나 올리는 암시영이랑

민간인 기억을 가래떡 뽑듯이 뽑아서 없애버리는 암시영이랑

맨날 아가리만 털고 아무것도 못하는 트레이너같은 사람이 있는 늑머개보단

적어도 최고위 간부가 헤드헌팅하는 이름없는 군단인지 뭔지가 쫌 더 믿음직스럽지 않니?

애쉬 더스트가 나오면 튀든가 아니면 본인을 호출하라는데

마비노기 듀얼에서 애더 세트를 상대가 내놓았는데

대응이랍시고 부대장:트레이너 내놓은 새끼는

이미 겜터진 새끼라 별 신경 안써도 된다.

그렇게 큐브를 클리어 하고 이번에는 재료를 가져다 주러 구로의 석봉이에게 가라는데

여태까지 잡템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왔다면

굳이 어디서 파밍할 필요 없이 바로 깰 수 있다.

물론 석봉이는 이미 기억소거 당한 이후지만

여전히 뚝심있는 새끼는 다르달까

하고있는 게임도 하필 괴도가 부잣집 털어대는 게임이다.

게임상 괴도는 하끠와 다르게 붙잡히면 감옥에 가기는 하는데 탈옥하면 다시 게임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니 제발 너도 암시영이로부터 탈옥 좀 했으면 해 자아비판은 그만허구..이십색갸

갔다주면 지금도 쳐다보지도 않는 특수작전 구역의 마천루 유인전을 하랬는데

이 때는 랜매 이런거 몰라서 솔플해도 되나요??? 하고 갤에 묻고

솔플을 했더랬다

그래서 뒤지고 뒤지고 뒤지고 뒤지고 뒤지고

뒤져 이 시 팔새끼야!!!!

덕수가 멋지게 구르는 사진을 찍었다. 기분이 좋아졌다.

클리어하고 나면 신강고로 가서 정미를 만나자.

정미를 만나면 틀딱끠가 또 잔소리를 하는데

그래 너나 좀 잘하세요 정미 말대로

니는 말을 너무 숨겨서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도 니가 뭔소리 하는지 몰라요 십색갸

스토리 보려고 널 플레이하는 유저한테도 니 감정을 숨길 필요가 있니?

하끠 맘을 1도 모르듯이

이 던전도 1도 모르겠는데

첨엔 무조건 특경대 다 구출해야 하는 줄 알았다가

마지막에 횟수 다되갈 때 즘에도 1명밖에 구출 못해서

조때따 ;; 걍 보스잡고 공략글 봐야겠다 싶어서

보스 잡으니까 끝났다..대체 뭐지..

뭐 남은 네 명은 어떻게 잘 살아 나왔겠지 전 클리어 했으니까 노오오력 했다 ㅅㄱ링~

돌아가서 마지막 심사 과제를 받자

그럼 애더는 극악한 '카드'기라도 했지

트레이너 너는 그냥 스토리에서도 찐따잖아

그리고 총 4번의 큐브를 클리어해야 하는데

요새 마듀에서 찢고 싶어도 못보는 애더를 

클로저스에서나마 실컷 찢고 돌아오자

크 우리 공명정대하신 트레이너 ㅠㅠㅠ

그러니까 니가 암시영한테 안되는거란다.

그런 태도를 지적하면서 무뚝뚝하다고 하면

의외로 여자로서의 매력 정도는 감지할 수 있는 트레이너

사용처는 이럴 때만 혼모노 지휘관인 척 하는 트레이너 답게 미인계라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정식 대원이 되었다.

특수 대원은 지금 시점에서는 나올까 말까 간이나 보고 있으니..

그런데 확실히 정식 대원이 되면

쓸 수 있는 콤보도 많고 신나니까 꼭 하끠라면 정식 대원이 되도록 하자

나두 열심히 스팩을 올려서

꼭 토벌 이리나를 솔플로 깬 후에 헤르메스 램피지로 절벽에서 떨어지는 스샷을 찍는게 목표야!

그런 목표 달성과 함께 클로저스를 달릴테니 다음 이야기에서도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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