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오로지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고백해온다고 무적권 사귐? 그럼 그 친구가 그다지 소중하지않다는 뜻 아닌가? 뭐 어디 한번 따먹고 버릴 사이도 아니고말야 그런 건 책임감 1도 없는 양아치 or 창녀의 마인드자나.. 첨엔 당황스럽고 의식하니까 괜시리 두근거리기도 하고 그랬지만 그걸 뛰어넘을 정도로 "친구로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크니까 선을 지키는 거 아님? 대답(=거절)을 바로했으면 상처받는 건 히나 본인이니까 답변을 미뤄달라 한 거 아니었나? 뭔 어장이야 걍 타이키 치나츠 둘다 존나 순수하고 자기 종목에 외골수인건데 

애당초 ONLY 치나츠 모드로 기어가 설정되어 있는데 바꾸는 게 어디 쉽나 오히려 그딴 가벼운 마음으로 여주를 대했던 거라면 난 더 실망했을듯 남주의 저 우직함과 고지식함이 볼수록 마음에 든다 나 두창게이 절대 아니고 치나츠, 히나보다 난 타이키가 푸상 인물 중에서 젤 맘에 듦 만일 내가 사회성 씹창난 만붕이가 아니었다면 저런 "청춘"을 즐겼을텐데ㅠ 하고 울면서 근데 재밌어서 계속 본다 막장 드라마 보듯 ㅅㅂ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