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약한 세력은 전부 정리되고 강한 세력만 남았다.
핫산도 천하통일을 위해서는 S급 인재가 득실거리는 미코와 전면전을 해야한다.
하북 이후에는 중원과 촉중 어디를 공격할것인가..
그리고 하북을 장악하기 전까지 주요 격전지인 진류, 양양에서는 방어 위주로 풀어나갈 것이다. 하북 공략에 행동력을 투자해야하니..
지난 연재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지난 줄거리
핫산은 하북에서 모코우한테 멸망당하기 일보직전이었던 카구야를 먼저 항복시키고 고갤럼이 되는 조건으로 카구야의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먼저 먹으려 한 계를 스틸당한것 때문에 짜증이 났던 하북의 세력가 모코우가 휴전조차 거부하고 계를 빼앗으려 하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핫산은 계를 지켜낼수 있을까?

일단 돈도 충분하니 더 많은 뇌물을 바치기로 한다.
아무리 핫산과 상성이 안좋아도 이정도 뇌물이면 누구나 휴전을 받아준다.

북평에서 계로 병력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서 남피에서 구원병을 보내준다. 계가 수춘처럼 방어하기 어려운곳은 아니니..

계를 신경쓰느라 양양을 신경쓰지 못했다. 공방이 날아가서 공성병기도 잃어버리고 말았다.
성벽강화를 찍어둔게 다행이었다.

모코우가 뇌물에 넘어가서 2개월동안 휴전을 할수 있었다.
계에서 방어병력 뽑아낼 시간 정도는 나올수 있다.

아마 이녀석이 소패에서 나오는 마지막 재야일것이다. 참고로 이녀석 무력 95이다.

그놈하고 일기토떠서 이길자신 있으면 추천하던가.

양양쪽에서 한 고갤럼의 자매가 있길래 일기토를 시도하였다.
형제자매끼리도 일기토 대사가 변하는지라 일부러 시도해보았다.

서로 혐오일때도 일기토 대사가 바뀔것 같은데 이 모드에서 혐오관계가 거의 없어서 보기 힘들다.

일기토는 무승부. 하지만 800명 남았고, 옆에 코마치가 있다면? 너 포로.

원조고갤럼 이-지가 저번에 핫산이 나가리시킨 녀석과 일기토를 뜨겠다고 나선다.

이-지붐이라면 핫산도 환영이다.

하지만 일기토 이긴다고 이-지붐이 그렇게 쉽게 오지는 않는데.. 아무튼 등용 성공.

모코우가 계속 계로 병력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 일자로 오면 각개격파 당하지만 컴퓨터는 그걸 모른다.

그러니까 공성병기 C인 놈한테 정란주지 말라고.. 적어도 B는 되야 줄만하지..

영원정의 자랑거리인 계략. 저놈은 지력 100에 신산이다. 저런놈 있고도 밀리는 컴퓨터가 매우 한심하다.
역시 코에이 인공지능은 알아준다.

정란C는 코마치한테 잡히자마자 순순히 항복한다. 지력 15라서 고갤이 마음에 드는가보다.

하하 이번 양양도 포로판이네

운제 완료. 이제 성벽강화를 업한 성도 목수와 함께라면 두려울것이 없다.


충성이 떨어진 파란머리는 자매를 사용해서 등용.
그런데 친애나 가문등이 등용과 관계있는지 모르겠네.. 그냥 군주하고 궁합이 맞아야 등용 잘되는것 같은데

휠체어 타는놈이 자기 기사가 잡혔다고 친히 핫산한테 뇌물을 주러 왔다.

아 안사요 안사. 충차 하나도 못만들 돈으로 포로를 풀어달라니. 핫산 그런거 모른다.

카구야는 특기가 허실이며 모코우한테 계략을 쓰면 전용대사가 나온다.
원래는 제갈량이 주유나 사마의한테 계략쓸때 나오는 특수대사 같은데 이걸 사용한것 같다.
아무튼 허실, 신산과 함께라면 이 모드에서 수위급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모코우도 두렵지 않다.

이렇게 계속 한부대씩 보낼거면 차라리 병력을 쌓아두는게 플레이어한테는 더 힘들다.
하지만 코에이 특유의 인공지능은 그걸 몰라요. 업 병력이 8000이라니. 대도시 업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핫산이 오기 전까지 50000명이 넘는 병력이 쌓여있던 북평은 초토화가 되었다.
계속 산발적으로 보내다가 각개격파당하니 그렇지..

진양에서조차 계를 공격하려고 하고있다.
원래 진양-계 루트는 한쪽이 압도적으로 우세하지 않는 이상 공격하기 껄끄러워지는 루트지만 컴퓨터는 그런거 모른다.

모코우? 하북의 전투광? 그야 무섭지.. 하지만 우리에게는 허실이 있다고. 너 혼란 머거. 두번머거.

허실로 적의 강한 무장만 묶어둘수 있다면 그 누구도 두려울것이 없다.

솔직히 컴퓨터가 가장 잘써먹는 특기는 공신일듯. 맨날 공성병기만 써대니. 허실은 제대로 못써먹으면서..

결국 오랬동안 레밀리아가 먹고있던 낙양도 미코한테 넘어가고 말았다.
일단 하북 공략할때까지는 참아두기로 한다. 행동력이 부족하고 골치가 아프니.

이것이 바로 신산이다!! 핫산왕의 위세 앞에 무릎을 꿇어라!!

계는 방어를 담당해야하니 어그로가 낮은 남피에서 북평을 공격하기로 한다.
일단 운제와 함께라면 두려울것이 없는 목수를 하나 만들어둔다.

낙양을 결국 미코한테 떨어졌고 레밀리아는 또다시 진류로 공격을 들어온다.
솔직히 진류보다는 낙양을 탈환하는게 더 좋은 선택같은데 말이다.

복양을 먹어두긴 해야할것 같긴 한데.. 타이밍이 애매하네..

하필이면 조폐가 있는 곳에 농장을 지었다. 핫산의 뼈아픈 실수였다. 초반에 이런 실수를 했으면 게임 망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북평을 공격할 차례이니 서둘러서 다시 지으면 된다.

지금까지 창병을 거의 써본적이 없다. 모래땅이 숲보다 더 많은지라..
안쓴다고 해도 단련 정도는 찍어줘야하는데 그것도 하지 않았다. 천통 거의 다한 시점에서야 하다니..

컴퓨터가 깔아둔 불씨는 터뜨려야 제맛. 전법 한방 수준의 위력은 나와준다.

또 뇌물이다. 어짜피 곧 망할 녀석이..

아 안사요 안사. 이 메챙이 같은놈


그와중에 깨알같은 큐베. 지금까지 고갤럼계약을 제일 많이 맺은 녀석중 하나이다.
역시 영업사원다워.. 따거를 신무장으로 넣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영웅기병 조인이 최강의 기병이라고 사기를 쳐서 적을 혼란시켰다.
딱 극병이 들어가기 좋게 나왔다.

극병의 횡치 크리티컬!! 효과는 굉장했다!!

한번에 5000명 가량을 날려버렸다. 요리히메 역시 여기서 최강의 무장중 하나이다. 특기도 신장이고.

기교 완료되었다는 스샷은 이제 찍지 말까.. 거의 풀기교니..

그러니까 진류 공격하지 말라고.. 진류보다 완이 더 위협적인거를 몰랐다가 공격당하게된 레밀리아였다.

빨리 하북 먹게 서둘러서 북평을 공격해준다. 북평이 방어하기 좋은 도시지만 병력차가 2배니 쉽게 함락될것이다.

모코우군의 브레인 케이네라지만 지력100 신산에는 아직 멀었다. 이걸 피할려면 지력 100이 필요할뿐.

운제찍은 목수는 궁노따위는 한방에 날려버린다.
성벽강화 안찍은 성도 두세방이면 깔끔하게 정리되는 위력이다.

방어강화. 이제 공격을 해야하니 그닥 필요는 없지만 진으로 입구막기를 한다면 매우 좋은 기교이다.

이 난장판에 난입을 시도한다. 물론 목적은 포로확보.
저중 하나에 코마치와 함께 포박을 지닌 무장인 일뽕 빌리를 부장으로 넣어두었다.
빌리는 왜 일뽕인증을 해서.. 태평양전쟁도 잊어먹은놈.

중려항 방어법. 사정거리가 긴 투석기로 후방을 커버하고 상륙을 막기위해 투함으로 길을 막는다.
코마치 역시 수전의 달인인지라 육지녀석은 손쉽게 막아낸다.

심심한데 낙양녀석들 충성좀 깎아볼까..
사실 유언비어는 한번에 집중해야 효과가 있는데 그게 아닌이상 유언비어로 충성깎아서 등용하는것은 힘들다.

계-진양은 여기 막아두면 잘 안쳐들어온다. 다만 길 자체가 좁은지라 막아둔 적을 노병 등지로 요격하는것도 힘들다.

한명 잡아두니 바로 항복해버린다. 고갤의 치명적인 매력에 반한듯.

북평은 별거없이 빠르게 함락된다. 토요히메 말고는 별로 위협적인 무장도 없으니..

토요히메녀석이 바로 북평으로 가고있다. 이러는거 별로 의미도 없는데..

한편 또 포로교환이다. 아 안사요 안사..

거기에 휴전도 거부했던 주제에 뻔뻔하게 휴전을 하고 싶어한다는 모코우였다. 이렇게 비굴한거 보니 분명 고갤럼의 자질이 있는듯했다.

이거 두배를 제시했는데도 휴전 거부한 주제에 이러는거 보니 역시 역갤럼 케이네다.

아 안사요 안사

그냥 양평도 서둘러서 공격한다. 어짜피 구석이라 방어걱정은 없다.

이렇게 찔끔찔끔오면 그게 다 손해인거를 컴퓨터는 모른다. 이제 슬슬 업을 공격할때가 오기도 했고.

조인은 조조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영웅기병입니다.

너무 들뜨는 바람에 방어가 허술한 북평을 내주고 말았다. 이놈이 하려는게 요격이 아닌 공격이라는거를 깜박했다.

페이트 등용. 이녀석은 지금까지 탈옥만 3번은 한 녀석이었다. 역시 전기속성.

다행이도 불씨 옆에 섰기때문에 더 피해를 줄수 있었다.

뽜이야!

한번더 재난입을 시도해본다. 목적은 당연히 포로확보이다. 미코녀석이 무장들 폭풍흡입해서 유유코까지 발라버렸으니..

북평공격을 하려던 양평은 거짓말같이 역관광을 당하고 말았다.

여남은 로로나같은 아란드 캐릭터들이 재야로 나오는 곳이다.
지금쯤 여남의 마지막 재야가 풀릴 시간이다.

그것은 바로...

가끔씩 고갤에 올렸던 메챙이짤의 원본이 이 삼국지 모드이다.
메챙이 빨면 메독걸리는데 저 지력과 정치력이 끌리지만.. 아 안사요 안사

부관: 메챙이는 맘대로 고갤에 들어왔습니다.
핫산: 으아아.. 으아아.. 으아아..

뭐 양평도 간단하네.. 이제 업, 진양만 먹으면 하북도 고갤의 것이 되는것이다.

그리고 방어강화도 완료. 이제 진은 무슨 똥2의 팔라딘 쏜즈마냥 때리면 더 아픈 것이 된다.


뭐긴 뭐야 빨리 먹으러 가야지

컴퓨터의 포로교환은 멈추지 않는다. 백련하고 미코가 적대관계인걸로 아는데 여기서 궁합은 좋은편이다. 혐오도 아니고.

아 안사요 안사

한편 허창을 공격하던 모모히메는 의리가 여포급이다.
그런고로 부대째로 항복시킬수가 있었다.

하지만 의리가 여포급이라서 위험한거는 플레이어가 써도 마찬가지이니 빨리 진류로 불러서 포상을 줘야한다.

음 유언비어가 끌리긴 하는데 미코녀석이 서둘러 태수를 친애무장으로 바꾸어서 큰 도움이 안될것 같다.

이정도면 요격병력도 안오니 업은 한방에 떨어질것으로 보인다.

운제찍고 겐게츠의 공성특기까지 합쳐진 목수가 성에 이정도 피해를 입힌다.
대충 내구에 1000 정도였나..

자기 망하기 일보직전이니 모코우가 비굴하게 또 휴전을 하려 했다.
망하기 일보직전이니 순순히 고갤에 입갤하면 되는건데..

뭐 적어도 신야에 유언비어 한 덕에 무장 하나는 등용할수 있었다.
큐베 이녀석 나랑 계약해서 고갤럼이 되어줘 이러나..

월인주제에 모코우한테 계속 붙어있었던 토요히메이다. 이녀석도 신산인데 백출인 용개까지 옆에 있었다.
이런 최악의 조합을 하고도 계략을 안쓴다. 역시 컴퓨터.

그러니 전법크리나 머거. 째야카는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의외로 괜찮은 무장이다. 통솔력이 92나 되니까..

진양은 요격병력이 있었다. 하지만 괜히 카구야, 에이린이 있는것이 아니다.


허실, 신산 머거. 이제 남은것은 난사를 맞고 전별당하는것 뿐이다.

노병, 극병을 선호하는 이유가 물량전에 강하기 때문이다.
물량에서 열세일때 난사와 횡치는 그야말로 한줄기 빛이다.

진류는 어그로가 높아서 별로 안좋아한다. 하지만 진류에서 진출해야하는 허창, 낙양이 모두 공격하기 어려운 것이라서 애매하다.
계속 쳐들어오는 녀석들은 영웅기병 조인을 위해 준 질주특기로 막아준다.

업 마무으리. 이제 진양만 먹으면..

허실과 신산을 먹은 진양도 함락 직전이다.

하북의 전투광 칭호는 어디갔고 휴전만 때리는 비굴한 역갤럼이 된 모코우.

그러니까 안산다고..

홍어관의 최강무장들까지 진류로 오고있다. 힘들어..

질주머거. 질주도 사기특기이긴 한데 기병의 단점이 많은지라 조금 애매하다.

모코우 막타는 에이린한테 준다. 모코우의 전투력도 필요한데 카구야가 점령하면 핫산 몰래 모코우 참수할것 같으니.
시스템상 그런거 없지만.

이로서 모코우는 멸망하고 대신 고갤럼들이 그곳을 대체하게 되었다.

모코우는 항복을 잘 안한다. 아마 의리가 높았던걸로 아는데..
뭐 포로로 잡은다음 등용하면 되는거니 큰 상관은 없다.

이번화에서 합류한 주제에 핫산한테 할말이 있단다.


핫산은 이제 고갤왕을 넘어서 고갤황제가 되야하니 빨리 해야한다고.

하지만 핫산은 평범한 연재게이라서 고갤의 황제같은건 부담스럽다.

핫산따위한테 황제가 천-명이라니. 삼국지 천-명인듯. 지력 100이라도 고갤럼은 고갤럼인건가.

핫산은 삼국지 천-명에 낚여서 고갤의 황제를 자칭하였다.







삼국지 천-명을 받은 핫산이 국호까지 친히 정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화에서나 등용된 신입 고갤럼이라니.. 차라리 공기가 된 군사 알쳄이나 나오지.


국호는 고갤. 천하를 고갤럼으로 만들고자 하는 핫산의 의지가 담긴 국호이다.

이로서 동부를 전부 먹은 고갤의 황제 핫산이 등장하였다.
이제 남은것은 서부로 진출하여 서부의 최강자 미코, 촉의 은둔현자 유카리, 그리고 남만의 잉여 사토리를 공격해야한다.
덤으로 강대했던 세력을 전부 잃고 하루이틀하는 레밀리아까지.
이제 핫산의 전국고갤화계획은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방심하지 말고 똑바로 서야 결실을 맺을수 있을 것이다.
똑바로 서라 핫산!!
-다음장-
이제 몇화 더 연재하면 완결이 나려나.. 빨리 완결내야지.
그리고 대항외전은 연재 못하겠고. 스샷을 찍을수가 없으니..
아무튼 핫산이 고갤의 황제가 되는 중요한 장면이니 스샷을 늘렸음. 이라기보다 분량조절 실패한거지만.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