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노 고분에서 출토가 된 고인골 분석자료이다. C3와 R이 최다로 존재함이 확인이 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신라 김씨의 주류 하플로는 C3다. 즉, 현대 한국인중 C3가 나온 사람들은 신라의 후손이자 멀게로는 흉노제국의 후손이라는 것을 이를 토대로 해서 주장할 수 있으며, 그 연고권을 행사할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C3유전자에서 O3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몰라. 딸래미가 존나게 중국 본토 짱개들에게 십창나게 쳐 벌려주고 다닌 걸레였거나 강간당했다면 그럴수 있을지는 몰라도. 하긴 중국 짱개에게 강간당할수는 없겠지. 

O3들에게 흉노제국의 역사를 강조할 수 있나? 이게 될 거 같나? 사실상 O3들을 수시로 털어가며 학살을 하고 중국 본토에서 쫓아낸 주체들이 바로 이들인데, 이들에게 C3의 역사인 흉노제국사, 신라의 역사를 강요할 수 있나? 

내가 걱정하는건 이들이 그런 조건 없이 이 나라의 국적을 소유한 채로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데, 그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연합을 해서 일을 도모하게 될 경우의 수를 보는 것이다. 당연히 스스로가 그런 계획을 꾸미진 못하더라도 중국 본토에서 얼마든지 이들에 대해 지원을 하여 일을 꾸미도록 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엿보는거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이 중국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제주도의 화교들과 한국에 거주하는 전국의 화교들을 동원을 하여 해군기지 반대건설 여론에 불을 지피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지. 

내가 역큐의 O3들에게 이때 중국 정부의 지원을 안 받고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겠느냐라고 물었을때, 그렇다라고 대답할 사람이 있을까? 당장은 그럴수 있겠지. 헌데 실제적으로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진정한 민족의식은 나라가 위기일때 나온다. 여기서 한국의 역사와 그 근원을 같이하는 사람들은 그때 민족의식을 보인다. 왜? 사실상 떠날 나라도 도망갈 나라도 없기 때문이지. 헌데 O3들에 대해서 중국 정부가 망명을 허용을 하고 피난을 허용을 하여 준다고 할때, 이들이 과연 이 나라를 지킬 이유나 필요가 있겠느냐라는 것이지. 

조선시대에는 그게 가능했다. 왜? 지가 짱개후손인지 오랑캐 후손인지 알 방법자체가 없었으니까. 그때에는 사람이 쓴 기록이 최고였으니 그것만 믿고 가면 됐지. 헌데 현대에는 그게 불가능해졌지. 내 족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유전자를 통해 알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까. 

그리고 역큐에서 O3가 5명이상인걸로 보이는데, 얘들은 자신들이 O3가 나왔음으로 자신의 형제와 아버지, 그리고 삼촌들, 할아버지와 그 자손들이 모두 O3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들에게 신라사를 강조할 수 있고, 흉노제국의 역사를 강조할 수 있으며, 부여사를 강조할 수 있나? 어떻게? 어떤 이유에서? 이들이 가지고 있는 족보를 통해서? 김씨 성을 쓰고 있으니까? 

정작 김씨와 관계가 있는 흉노 고분에서는 O3가 사실상 나오지를 않는데? 만약 신라 고분의 고인골 분석을 통해서 O3가 아예 없을 경우에는? 

출처가 명확하면 믿음이라는 단어가 필요가 없게 된다. 믿습니까? 라고 물을 필요도 없다. 왜? 그 시대의 지배자들이 남긴 고분에서 나의 유전자가 나왔는데 이게 믿고 말고의 영역은 아니지. 이는 C3뿐만 아니라, O3에게도 해당이 된다는 이야기지. 유전인류학은 그 믿음을 강조하는 시대를 박살내는 수단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것이 앞으로 가져오게 될 파급이 엄청날 것이라는 것이며, 한국이 대혼란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