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의 유물인 마형대구와 호형대구는 실제 신라인들이 착용을 한 것이 회화로서 남아 있다. 보도록 하자. 

이 두 사신의 신라 사신의 허리를 보면 벨트가 채워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저런 벨트는 아시아에서는 신라 외에는 나온 적이 없지. 저기서 띠가 아닌 앞에 채우는 부분이 바로 호형대구와 마형대구다. 경상도 지역의 박물관에는 모두 전시가 되어져있는 흔템이기도 하지. 고구려나 백제에서는 사실상 사용을 하지 않는 유물이다. 

왜인지는 사신도를 통해 보면 알 수 있지. 고구려와 백제는 중국식 복식을 채용을 하여 천으로 허리를 묶었거든. 천으로 허리를 묶는 풍습은 춘추전국시대부터 중국에서 있어왔던 것인데 고구려와 백제가 꼭 같이 따라하고 있지. 

반면 신라의 사신은 지구 반대편에 그려진 모습에서도 그러하고, 중국에서 그려진 모습에서도 그러하고 호형대구와 마형대구를 사용을 하여 벨트로 허리를 채웠음이 입증이 되고 있지. 

마한의 유물을 신라인들이 채용하고 있는 실사례이기도 한데, 순창이 마한의 영토였다라고 할려면 그를 근거할 수 있을만한 유물이 나와야 정상이다. 본좌는 그 근거를 요구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