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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운영하는 짬뽕집 3호점이 오픈 초반의 흥행을 뒤로하고, 두 달 만에 침체된 분위기를 맞이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봉워니형'에는 '괜찮아.. 아니 안 괜찮아.. 괜찮아.. 아니 안 괜찮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첫날 매출 500만원… 그러나 두 달 후엔 '괜찮지 않다'"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이봉원은 대전 백화점 내에 위치한 짬뽕집 3호점 오픈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오픈 당일, 가게는 손님들로 붐볐고, 긴 줄이 늘어서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봉원은 직접 주문을 받으며 손님들과 소통했고, 첫날 매출은 5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두 달 후, 다시 3호점을 찾은 제작진은 어두운 표정으로 카운터를 지키는 이봉원의 모습을 포착했다. 그는 "오픈 초에는 '오픈빨'이라는 게 있어서 사람들이 줄을 선다"며 "지금은 전체적으로 경제가 침체돼 있고, 백화점이나 로드샵도 마찬가지다. 소비율이 침체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이런 수준"이라며 가게를 씁쓸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제작진은 힘을 북돋기 위해 SNS에서 유행했던 '괜찮아 딩딩딩' 챌린지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고, 이봉원도 함께 노래를 부르며 장단을 맞췄다.
그러나 이내 "괜찮지 않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문은 두드리면 열리게 돼 있다"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짬뽕집 운영, 건강에도 영향… 척추전방전위증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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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은 과거 7번의 사업 실패를 겪은 후, 짬뽕집 운영에 몰두해왔다. 그는 하루에 짬뽕을 500그릇씩 직접 만들면서 허리 디스크 수술까지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봉원은 "많이 볶을 때는 하루에 짬뽕 500그릇을 직접 만드는 날도 있다. 그런 날은 잠잘 때도 팔이 떨린다"며 과도한 노동으로 인해 허리 디스크가 악화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봉원은 "짬뽕은 내 삶의 새로운 길을 열어준 존재"라며 요리에 대한 애정을 여전히 강조했다. 그는 "나아질 거다. 걱정 안 하고 있다. 괜찮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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