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생활 속 IT] 방장이 관리하는 ‘카카오톡 팀채팅’, 유용하게 쓰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7 18:23:07
조회 1334 추천 0 댓글 0
※스마트폰과 PC, 모바일 앱과 서비스 등 다양한 IT 기술을 손쉽게 쓰도록 도와드립니다.

[IT동아 김예지 기자] 카카오톡에는 방장이 멤버를 관리하는 ‘팀채팅’이 있다. 팀채팅에서 방장은 멤버 및 채팅방 관리 권한을 부여 받아 새로운 멤버를 초대, 강제 퇴장시킬 수 있다.

팀채팅은 유용한 몇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예컨대, 팀채팅에 나중에 합류해도 ‘이전 대화 보기’ 기능을 활성화 하면 지난 대화, 사진, 동영상, 파일 등 이전 기록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팀채팅은 학교, 회사 등에서 팀을 이뤄 빠르게 작업해야 하는 협업 상황에서 요긴하다.

지난번 다뤘던 팀채팅에 친구를 초대하는 다양한 방법에 이어, 이번에는 카카오톡 v10.6.0 이상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팀채팅의 유용한 기능들을 사용해봤다.


방장은 팀채팅 멤버 및 채팅방을 관리할 수 있다 / 출처=IT동아



방장은 채팅방 메뉴의 하단 톱니바퀴모양 ‘설정’을 눌러 팀채팅을 관리할 수 있다. 채팅방 설정은 일반 채팅방과 유사하고, 목록에서 ‘팀채팅 관리’에 들어가면 멤버 및 채팅방을 관리할 수 있다.


방장은 새로운 멤버를 초대하거나, 내보낼 수 있다 / 출처=IT동아



방장, 부방장은 팀채팅 이름 및 소개를 변경할 수 있고, 이들이 설정한 팀채팅 이름이 다른 멤버들에게 동일하게 보인다. 가장 주요 기능인 ‘멤버 관리’에는 ▲멤버 초대 ▲멤버 내보내기 ▲멤버 권한 관리 ▲부방장 지정 및 해제 ▲방장 변경이 있다.

방장은 새로운 멤버를 초대하거나, 내보낼 수 있다. 팀에서 역할을 다했거나, 분란을 조장하는 경우 등 더 이상 채팅방에서 필요하지 않게 된 멤버를 강제로 내보낼 때 유용하다. 퇴장 당한 멤버는 채팅방의 모든 정보가 삭제돼 볼 수 없게 된다.

여기서 부방장은 방장을 돕는 역할로, ▲팀 이름 및 소개 변경 ▲멤버 내보내기 ▲메시지 가리기 등 권한을 갖는다. 방장은 ‘부방장 지정/해제’에서 부방장을 최대 10명까지 지정할 수 있다.


방장, 부방장은 ‘메시지 가리기’를 할 수 있다 / 출처=IT동아



또한 팀채팅 채팅방에서, 방장, 부방장이 할 수 있는 ‘메시지 가리기’는 멤버의 메시지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기능이다. 방장, 부방장이 가리고 싶은 메시지를 꾹 눌러, ‘가리기’를 하면, ‘관리자가 가린 메시지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해당 내용이 지워져 모두에게 보이지 않는다.


방장은 멤버에게 일부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 출처=IT동아



한편, 방장은 멤버에게 일부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방장이 ‘멤버 권한 관리’에서 ▲멤버 초대 ▲챗봇 사용 ▲캘린더 설정에 대한 권한을 부방장 또는 모든 멤버로 설정하는 것이다.

방장 지위 자체를 다른 멤버에게 넘겨줄 수도 있다. ‘방장 변경’에서 멤버 이름 옆 ‘변경’을 누르면, 방장 변경 요청을 하겠다는 메시지가 뜬다. 이후, 상대방이 요청을 수락하면 방장 권한은 위임되고, 초대 링크가 삭제된다.


톡서랍 플러스를 구독하면 채팅방 대화를 백업할 수 있다 / 출처=IT동아



팀채팅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새로운 멤버가 이전 대화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팀 데이터 관리’에서 ‘팀 데이터’에 들어가면, 방장은 팀채팅에서 나눈 대화 및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을 실시간 백업 및 보관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다만, 이 설정은 방장이 앱스토어 기준 월 2500원을 지불하고 ‘톡서랍 플러스’를 구독해야 가능하다.

만약 톡서랍 플러스를 구독한 뒤, 팀 데이터 실시간 백업 및 보관을 설정하고, ‘이전 대화 보기’를 활성화 하면, 나중에 참여한 멤버가 본인이 참여하기 이전의 대화들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는 팀 프로젝트 진행 중간에 합류한 멤버에게 그 동안의 내용을 설명할 때 유용하다.


방장이 챗봇을 추가하면 모든 멤버가 쓸 수 있다 / 출처=IT동아



이외에 일반 채팅과 마찬가지로 멤버들은 게시판에서 자유롭게 글을 작성 및 공지로 설정하고, 투표와 퀴즈 등을 올릴 수 있다.

또한 팀채팅에는 ‘챗봇’ 기능도 있다. 방장이 챗봇을 추가하면 모든 멤버가 쓸 수 있으나, 권한을 부여하면 부방장 또는 모든 멤버가 챗봇을 추가할 수 있다. 채팅방 오른쪽 메뉴 목록 중간에 있는 ‘챗봇’에서 원하는 챗봇을 추가한 뒤, 채팅 입력창에 ‘@’를 입력하고 챗봇에게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 ‘/’ 기호를 쓰면 바로 명령어를 골라 쓸 수 있다.

예컨대, ‘뉴스봇’을 추가해 ‘@뉴스봇 실시간 IT동아 뉴스 알려줘’라고 입력하니 실시간 IT동아 뉴스 확인이 가능했다. 다만, 챗봇은 정확도가 떨어져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라기에는 1일 전 뉴스가 나오기도 하고, 명령어를 입력해야 하는 방식 때문에 대화에 제한도 있다.

또한 ‘채팅 도구’ 챗봇은 학교, 회사 등에서 멤버들과 순서 및 메뉴 정하기를 할 때 요긴한 기능을 제공한다. 채팅창에 ‘@채팅도구’를 입력하고 ▲랜덤 뽑기 ▲이름 궁합 ▲운세보기 ▲점심 뭐 먹지 ▲순서 뽑기 등 키워드를 선택하면 된다.


방장이 팀채팅을 나가면, 백업이 삭제되고 복구할 수 없다 / 출처=IT동아



마지막으로, 채팅방 오른쪽 메뉴 하단에 있는 ‘채팅방 다시 만들기’는 일반 채팅 또는 팀채팅을 빠르게 만드는 기능이다. 채팅방 멤버 그대로, 또는 새로운 멤버를 추가해 새로운 채팅방을 만들 수 있다.

방장이 채팅방 오른쪽 메뉴 하단에서 ‘나가기’ 아이콘을 누르면, 팀채팅 멤버가 모두 내보내지는 동시에 팀채팅이 삭제된다. 이때 팀채팅에 백업된 대화,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은 삭제되고 복구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IT동아 김예지 기자 (yj@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생활 속 IT] 스마트폰 살균 세척, 정석적으로 하는 법은?▶ [생활 속 IT] PC 화면 캡처 및 편집은 어떻게?▶ [생활 속 IT] 카카오톡 팀채팅, 입력코드로 한꺼번에 친구 추가한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을 반복해서 진정성이 의심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5/12 - -
5064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한국 진출 20년 발자취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450 0
5063 ‘ATC 주니어스쿨, 국가 공인 AI 자격증 최초 학생 합격’…노진헌 학생·천대건 교사 만나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215 0
5062 [생활 속 IT] 스마트폰 글씨·키보드 크게 바꾸는 법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5391 0
5061 노드VPN으로 경험해 본 해외 서비스 접속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232 0
5060 [뉴스줌인] 허가 없이 쓰는 비면허 주파수, 어떻게 활용되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29 0
5059 ‘서울모빌리티쇼’ 개막 임박...12개국 451개사 기업·기관 참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16 0
5058 거래소 이해상충, 이용자 보호 위해 적절한 규제 필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770 0
5057 와이파이 암호 기억 안나면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457 2
5056 [주간투자동향] 커버써먼, 5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00 0
5055 [리뷰] 매력적인 비주류, 낫싱 폰(3a)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373 2
5054 GTC 2025 이후,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은?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7206 0
5053 [르포] AI가 주도하는 보안 시장…세계 보안 엑스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67 0
5052 [투자를IT다] 2025년 3월 3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주가 흐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63 0
5051 [리뷰] 부분 적층형 센서로 성능·속도 잡은 카메라, 니콘 Z6 III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61 0
5050 서울창경센터, 일본 Z Venture Capital과 함께 한/일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추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43 0
5049 [생성 AI 길라잡이]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 앞세워 전 세계 1100만 사용자 확보 ‘라이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62 0
5048 가상자산 폰지사기 주의보, 투자자 유의사항은?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911 0
5047 [스타트업-ing] 테사 “미술품뿐 아니라 다양한 대체자산의 조각투자 지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33 0
5046 [시승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사이 합리적 대안 ‘더 뉴 스포티지 LPG’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267 0
5045 [생활 속 IT] 정부24, 놓치면 아쉬운 보조금 혜택 찾는 방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422 1
5044 [IT애정남] 미국발 관세 분쟁, 아이폰 가격도 오를까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930 0
5043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인공파도 기반 스윔머신으로 수영 진입장벽 낮춘 '디에이랩'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40 0
5042 [스타트업人] 미국 AI검색 판 바꾼다, 라이너 ‘해외 마케팅 팀’ 이야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424 0
5041 ‘인공지능 성장’ 강조한 GTC 2025 기조연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42 0
5040 델 “PC에서 서버, 소프트웨어까지, AI 위한 토털솔루션 제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33 0
5039 SBA 서울창업허브 M+, 스타트업 세계화 도울 'EU 진출 컨퍼런스' 개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22 0
5038 AI로 진화한 사이버 위협 확산…‘보안 사각지대 노린다’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829 18
5037 [주간스타트업동향] 인포플라,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87 0
5036 [ETF 기본기 다지기] ETF 투자 시 발생하는 세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75 0
5035 [월간자동차] 25년 2월, 신차·중고차 판매량 반등…기아 쏘렌토 4개월 연속 판매 1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83 0
5034 양자 컴퓨팅 합류한 엔비디아 GTC 2025 관전 포인트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91 0
5033 [IT신상공개] AI 기능 강화한 미니PC, 에이수스 엑스퍼트센터 PN54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927 1
5032 [자동차와 法] 교통혁신을 위한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89 0
5031 AI 업계 이정표 된 '엔비디아 GTC', 올해 참여 대기업·스타트업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92 0
5030 AWS "생성형AI 스타트업 적극 지원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87 0
5029 [시승기] 전동화 시대 여는 새로운 MINI…‘더 뉴 올-일렉트릭 에이스맨·컨트리맨’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297 0
5028 CPU·GPU서 NPU로 확장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시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01 0
5027 [뉴스줌인] SSD 성능의 USB 메모리?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듀얼 드라이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03 0
5026 몸 커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관건은 데이터 확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97 0
5025 유튜브 시청 시간 관리하려면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5533 3
5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웝스 “섬유 폐기물 업사이클링 건축 자재로 산업 혁신 이끌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91 0
5023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SKT·XL8 “인공지능으로 세계 언어 장벽 허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83 0
5022 [투자를IT다] 2025년 3월 2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주가 흐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6296 0
5021 데이터 백업 위한 클라우드 저장소 찾아보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65 0
5020 [생성 AI 길라잡이] 방통위, 이용자 보호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 가이드라인 발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51 0
5019 [리뷰] 실속파 비즈니스 노트북,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P1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864 0
5018 수입 해치백 최초 5만 대 판매 돌파한 ‘폭스바겐 골프’ 부분변경 모델 출시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892 1
5017 안드로이드에서 애플TV 앱 쓴다··· 변혁 접어든 애플의 구글 접근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31 0
5016 [스타트업-ing] 코딧 “법·규제·정책 동향 한눈에 확인하는 ‘정책 포털’ 만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238 0
5015 [생활 속 IT] 네이버 지도에서 돌봄 서비스 조회·예약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2076 0
뉴스 ‘하트시그널4’ 이주미, 플리마켓 진행 관련 사과…“실망 안겨드려 죄송” 디시트렌드 05.1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