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6' 멤버들이 '강식당2'로 돌아올것을 예고했다!

‘강식당’은 지난 1월 방송한 ‘신서유기’ 외전이다. 당시 멤버들은 셰프 강호동을 중심으로 제주도에서 돈가스 등을 파는 식당을 운영했다. 준비 과정부터 주방에서의 좌충우돌까지 서툰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안겼다. ‘강식당’ 마지막회인 5회는 당시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8.313%를 기록, 역대 ‘신서유기’ 전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서유기를 마무리한 후 '강식당' 시즌2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한 나PD!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 초까지 방송된 '강식당'은 '신서유기 외전'으로 진행돼 큰 사랑을 받았다. 강호동, 이수근, 안재현, 은지원, 송민호가 제주도에 돈까스 집을 열고 '강식당'을 운영해 ‘신서유기’ 못지 않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

‘강식당’ 종영 이후 쏟아진 시즌2 요청에 드디어 제작진이 응답한 것!

새 멤버 피오 역시 '강식당'의 직원으로 채용됐다. 피오 면접당시 영상에서 나 PD는 "강식당도 해야 돼"라며 "1+1패키지야"라고 설명했다.‘강식당2’로 다시 한번 '찰떡 케미'를 선사할 신서유기 멤버들에 기대가 모인다.

다만 메뉴나 구체적인 촬영 시기는 미정이다. 방영 시기 역시 알 수 없다. 이전만큼 더 큰 재미를 주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신서유기’가 시즌마다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강식당’도 특유의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강호동 어록 (feat 강식당)

◆ 멤버 간 갈등 고조 땐

“자, 화내지 말아요”

“다 행복하자고 하는 거니까 우리 웃으면서 해요”

“우리는 행복한 키친이에요”

“화가 날 순 있지만 서로 미워하진 말아요”

”다들 당황하지 말아요. 우리 싸우지 말아요”

◆ 단호함과 사기 충전이 필요할 때,

"우리가 하나지 이 팀 저 팀이 어디 있니?”

"우리는 맛을 내는 집이에요”

강호동은 ‘강식당’ 영업 초반 멤버들의 다툼에 “화내지 마세요”, “우리는 행복한 키친이에요”라는 말을 반복해 하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멤버들은 귀찮아 했다지만 요리 중간 한 사람을 콕 집어 “소리 질러”라고 외치며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물론 가끔 평정심을 잃을 때도 있었다. 이수근의 깐족거림을 참지 못하기도 하고, 바쁜 상황임에도 추억에 젖어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하지만 강호동 입에선 긍정적인 말이 더 많이 나왔다. “우리는 행복한 키친이에요”라며 멤버들을 다독이는 그 말투가 유독 기억에 남는 것도 그 이유일 터다.

강식당에는 손님으로 씨름부 학생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강호동가스 6개, 제주많은 돼지라면 3개, 오므라이스 1개를 시켰다.

강호동은 돈까스를 요리하며 "우리 후배들 많이 먹어라. 먹고 천하장사 돼라"고 말했다. 또한 홀에 직접 나와 후배들에게 '생각도 근육이 있다. 상상훈련이 있다. 계속 하다보면 느껴진다 라며 '상상훈련'을 이야기하며 정신력을 강조했다.

이후 은지원은 계산서를 확인한 뒤 “저기 18만 원 나왔다”고 소리쳤다. 강호동은 씨름부 좌석에 가 짧은 강연을 한 뒤 직접 계산까지 했다. 그는 “가서 또 훈련해? 힘들다. 지치지 말고”라며 배웅까지 해 훈훈함을 안겼다.

'생각도 근육이 있다 - 상상훈련(이미지 트레이닝)' (ft 강호동)

1. 습관적으로 상상하라

매사 어떤 것도 그냥 흘려보내지 마라.

굳이 불편한 것이 아닐지라도 깊이 관련하여 문제점을 찾아 해결을 위한 상상력을 훈련하라.

2. 다양한 크기의 상상을 하라

같은 상상이라도 누구나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작은것에서부터 원대한 상상까지 크기에 변화를 주어라. 

그 과정에서 당신은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가 된다.

3. 늘리고,더하고,빼고,바꿔라

문제 하나를 상상할 때 해결 방법만 생각하는 데 그치지 말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상상을 변화시켜 보라. 

다양한 각도의 시선을 통해 기발하고 획기적인 상상이 가능해진다.

4. 기존의 것을 쪼개고, 누나고, 뒤집어보라

이미 존재하는 것이라도 100% 다 안다는 생각을 버려라.

다양한 관점과 시점으로 보면 새로운 상상이 적용될 공간이 분명히 눈에 띈다. 그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한다.

5. 기존의 상상에 새로운 상상을 결합하라

상상이 합쳐지면 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하나의 상상에 다른 하나가 이상적으로 결합하면 그 효과는 10배 혹은 100배가 될 수도 있다

6. 행복한 나를 상상하라

미래에 성공한 나, 행복한 나에 대한 긍정적인 상상을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것과 그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상상하는 훈련을 반복해보라.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동력이 된다.

7. 상상을 글로 남겨라

상상이 상상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메모하고 시각화해야 한다.

그래야만 기억되고 메모를 보면서 새로운 상상을 하는 원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

8. 글로 남긴 상상을 표현하고 그려 보라

그림이나 도표, 수식도 좋다.

표현할 수 없는 상상은 불완전한 상상이다. 정확한 이미지가 그려질 때 까지 상상하면 현실화될 확률이 훨씬 커진다.

9. 여러가지 상상을 연관해 유추하라

한 가지보다는 두세 가지 조합과 연결을 통해 상상은 더욱 구체화된다. 

또한 시너지 효과로 인해 전혀 다른 결과에 도달하기도 한다. 끊임업쇼이 상관관계를 생각하며 변형하라.

10. 상상가들의 성공 작품을 되짚어 보라

다른 이들의 상상동기와 현실화 과정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발전한 상상력을 느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상상 훈련을 꾸준히 해야 자기만의 상상을 할 수 있다.

상상 훈련은 스포츠에서는 이미 많이 쓰입니다. 양궁이나 사격 같은 종목의 선수들은 특히 실전에 앞서 강도 높은 상상훈련을 한다. 잠들기 전이나 틈날 때 마다 머릿속으로 과녁에 백발백중하는 광경을 상상하고, 금메달을 목에 건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다보면 자신감도 늘고 동기가 강하게 부여되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상상과 현실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무언가를 자꾸 그리고 생각하다보면 현실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사람의 뇌는 머릿속으로 상상한 것과 직접 경험한 것을 구분하지 못하기에 상상훈련이 실제 훈련과 똑같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상의 힘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큰 것이다.

만약 여러분 중에 그렇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지금부터라도 꼭 이뤄야 할 부분에서 상상 훈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하는 만큼 이뤄진다는 말. 그리 틀리지 않은 말이라는 것을 경험하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어떤 마음을 상상할 것인가? 내가 선택한다. 그건 내 작품이다!

손만 대면 황금이 된다는 '예능계 미다스의 손'을 가진 국민MC 강호동.

Try to be creative.

Try to be innovative.

Try to be constructive.

Let's do it.

jtbc ‘아는형님 과 ‘한끼줍쇼’, Olive, tvN ‘섬총사 시즌2’, tvN ‘대탈출’과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 이미 성공한 지상파에서 벗어나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을 오가며 제2의 전성기를 이루고 있다. 씨름, 공중파, 이제는 케이블, 종편까지 정상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대표 국민MC로 군림했던 '스타킹', '1박2일' 때와 비교해 강호동은 최근 분명 달라졌다. 과거에는 지상파 프로그램에만 출연했던 것과 달리, '한식대첩', '신서유기'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적응해가고 있다. 특히 인터넷 방송이 먼저였던 '신서유기' 첫 회 당시 이승기가 속시원하게 다양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쏟아내자 벌벌 떨었고, 최신 플랫폼 적응기를 보였다.

과거의 권위도 내려놓은 모습이다. 이수근, 김종민 등 출연자들에게 윽박지르고 권위있는 '시베리안 야생 호랑이'라고 자칭타칭 말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귀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더 장벽없이 다가가고 있다. 이젠 그만할 법도 한데 멈추지 않는다. 방송계 최고의 자리에 있음에도 계속해서 도전하는 열정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프로도전러' 강호동.

지난 2012년 1년여간의 잠정 은퇴를 마무리하고 복귀, 채널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전을 거듭해 시대가 원하는 방송인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강호동. 수많은 실패를 밑거름 삼아 현재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아내는 최고의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그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도전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강호동의 예능 변주가 즐겁다..끝없는 新장르 도전

강호동은 그 간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소통을 즐기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혼자 카메라를 들고 오프닝을 해야 되는 상황에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프로그램 제안을 받고 나도 고민했다.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승부사의 면모를 보여드려야겠다 해서 호동채널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가 탄생하게 됐다. 다른 승부사와 하찮지만 즐거운 대결을 하는 것이다"고 자신의 채널을 소개하며 '강하대'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다양한 장르의 예능에 도전해 유쾌한 변화를 이어온 강호동이 이번에는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 끝없는 예능 변주를 이어가고 있기에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즐거움을 전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편안한 웃음을 주고 있다. 바야흐로 '강호동' 전성시대이다.

...무릇 예능천하를 읽지 않은 자와는 '강호동'을 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