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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그래프는 어떤 모양일까

ㅇㅇ(122.44) 2019.01.04 07:55:44
조회 518 추천 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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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선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호동과 배성재 아나운서는 베트남 현지로가 박항서 감독의 인기를 몸소 확인했다. 베트남 시내에서 박 감독의 열성팬을 찾기란 매우 쉬운 일이었다. 거리엔 박 감독의 얼굴을 몸에 새긴 남자에서 가족 팬까지, 박 감독을 사랑하는 베트남인들이 가득했다. 이에 강호동은 “이게 스포츠가 주는 힘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베트남의 영웅으로 거듭나기까지 박 감독은 곡절 많은 축구 인생을 지냈다. 이날 방송에선 박 감독이 직접 그린 그의 ‘인생 그래프’가 공개됐다. 


고등학생이란 늦은 나이에 축구를 시작해 학교를 1년 더 다니는 열의를 보인 박 감독이나 그의 인생그래프는 조금씩 내리막을 걸었다. 큰 굴곡 없던 그래프가 최고점에 도달한 건 2002년 월드컵의 순간. 박 감독은 이 대회로 온 국민에 박항서라는 존재를 알렸다. 


그런데 2002년 이후로 그래프는 다시 수직 하강했다. 박 감독이 “내 인생에서 기억하기도 싫은 순간”이라 회상한 그때는 바로 2002년 아시안게임이다. 당시 박 감독은 코치 생활을 마치고 첫 감독으로 데뷔하나 준결승에서 충격 패를 당하며 3개월 만에 경질됐다. 


박 감독은 “내 마음에 상처가 남았다. 남한테 상처를 입은 게 아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거다. 축구인생에서 가장 지혜롭지 못했던 시기였다”라고 자책했다. 


결국 박 감독은 다시 코치로 돌아가 활동하다 창원시청의 감독을 거쳐 베트남 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감독 커리어 끝자락에 찾아온 기회. 박 감독은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축구 강국으로 키워냈고, 그 결과 국민영웅으로 우뚝 섰다. 그 과정에서 박 감독의 명언이 교과서에 실리고 거액 기부가 화제가 되는 등 긍정적인 영향력도 떨쳤다. 박 감독의 신화는 현재진행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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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인생 그래프는 무한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는 현재진행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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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래프...
우리 인생의 그래프는 무엇일까?

내 인생의 곡선은 무엇일까?
정비례 곡선일까, 누적도수 곡선일까..
나의 인생 그래프, 우리의 인생 그래프를 A4 용지에 한번 그려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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