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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ㅇㅇ(211.36) 2019.01.06 03:33:38
조회 439 추천 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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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 설악산종주 대청봉 일출 소원


1박2일 강호동, 영리함을 증명한 한마디!


"저희 아버님, 어머님 가장 사랑하고 가장 존경한다는 말씀 해드리고 싶고요" (feat 강호동)


강호동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새해 일출 소원을 밝혔다. 강호동은 아버지가 돼서야 부모님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부모님에게 더 잘하는 아들이 되겠다면서, "부모님 사랑합니다!" 를 외쳤다.


나에게 있어 가장 높고 위대한 산은 부모님이 아닐까.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을 찾는다면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대청봉에 올라 눈부신 일출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이름 '아버지, 어머니'를 떠올렸던 강호동은 시청자에게 말하고 있었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 바로 부모님의 위대함과 소중함 이라는 것을.


강호동이 예능에서 자주 찾는 단골 멘트 시청자에서 벗어난 기발하고 뛰어난 영리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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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7년 방영된 MBN ‘내 손안의 부모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강호동은 지난해 방송된 MBN '내 손안의 부모님'에서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강호동은 자신의 탈세 사건을 꺼내며 "내가 한 5년 전에 잠시 방송을 떠났는 데, 그 때 집에 많이 갔다. 마음이 그런데도 티를 안 내시더라"며 "얼마나 큰 일 이었냐. 마산 집에서 밥을 먹는데 아무도 그 얘기를 안 하더라. 계속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하더라. 잊어지지 않는 저녁 한끼였다. 아무도 '호동아 너 괜찮냐' 이런 소리도 안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 역시 "그게 부모님의 마음이다"고 동조했고, 강호동은 "항상 바쁘게 지내는 게 익숙해져 계신다. 그래서 집에 자주 가면 일이 떨어진 줄 알고 또 부모님이 걱정하고 그런다"며 항상 자신을 걱정하는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솔직히 30대 때까지만 해도 아버지께 애정표현을 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 사랑합니다’와 같은 달달한 멘트나 포옹을 하는 게 너무 어색했다. 그런데 40대가 되고 보니, 30대 때보다는 쉬운 느낌이다. 또 한 번하기 시작하니까 길이 나더라. 그래서 그 이후에는 무한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며 의외의 모습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에는 아버지를 뵈러 가서 아들 시후와 함께 양쪽 볼에 같이 뽀뽀를 해드렸다”며 “그리고 인증샷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강호동을 언제나 묵묵히 응원하며 믿어준 아버지였다고 한다. 특히 강호동은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을 때도 일부러 내색 하지 않고 자신을 믿어준 아버지께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아버지의 진한 부성애


개그맨 강호동 씨의 아버지라면 호화저택에서 남다른 노년생활을 보내고 있을 줄 알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그냥 평범한 동네사람이었다. 붉은색 티셔츠에 옛 마산시의 영어문양이 박힌 모자를 반쯤 눌러쓰고 있는 그는 영락없는 동네 할아버지였다.


강태중 씨는 호동 씨가 천하장사 다섯 번, 백두장사 일곱 번을 하고 얻은 황소 트로피가 놓인 진열대를 가장 큰 보물로 생각한다. "자네가 와서 보면 깜짝 놀랄 거야. 그 정도로 잘 꾸며 놨단 말이야."


강 씨는 막내아들이 개그맨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그러면서 "우리 호동이가 가족 모두의 자랑거리다"고 했다. 평소에는 자식자랑은 잘 안 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이야기를 한다고 했다.


"지금은 돈 욕심도 없고 이렇게 친구들과 모여서 노는 게 낙"이라는 강 씨의 표정이 편안하다. 대성한 아들을 키운 훌륭한 아버지이자 평범한 이웃인 강태중 씨는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남겼다. "한국사람 모두가 잘살았으면 좋겠어. 서로서로 돕고 살면 안 될 것도 없어."


아버지 강태중씨 과거 경남도민일보와의 인터뷰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5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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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아빠의 마음으로 자식을 바라보듯


7개월 때 미숙아로 태어나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천재 소리꾼 조동문은 자신을 항상 뒷바라지해주던 어머니를 위해 편지를 준비한 뒤 점자정보단말기로 한 글자씩 읽어 내리며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감동한 강호동은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이 없는 편인데 이날 녹화에서 나도 모르게 펑펑 울게 돼 놀랐다"고 털어놨다.


강호동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에서 가장 인상적인 출연자로는 399회에 출연한 시각장애인 조동문씨를 꼽았다. "나이도 많지 않고 나처럼 체격도 크지 않다. 그러나 그가 보여준 재능은 대통령상을 수차례 받을 정도로 뛰어나다. 그 친구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사람을 대하는 태도 등의 사연들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보여줬는데 출연진들의 영혼이 흔들릴 정도로 감동했다"고 말했다.


'스타킹' 패널인 김지선은 "강호동이 조동문씨를 보면서 울었다. 강호동이 '나도 이제 아빠의 마음으로 자식을 바라보듯 하게 되더라. 그 자식이 잘 성장한 모습을 볼 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을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며 "그 모습을 보면서 강호동도 참 여리구나.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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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형님'


한채아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질문후 강호동 역시 가족여행을 같이 한 적이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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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섬총사2


강호동은 이수근에 "형은 꼭 이것을 너랑 함께 하고 싶었다"며 노을 지는 바닷가를 같이 바라봤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석양에 심취했다.


날마다 해는 뜨고 진다.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진다.

우리 인생도 태어나서 죽는다.

어쩌면 내가 머물고 있는 이 인생의 한자락이 석양과도 같을까.


뜨는 해는 그 찬란한 에너지가 전해지는 반면

지는 해는 보다 감상적이다.


석양이 더욱 황금빛을 더해갑니다.

역시 인생도 익어야 멋진 법이지요.


그러니, 나이든다고

서러워들 마시라

그대들 인생에서 황금빛이 더할지니.


하루의 생활이 끝나는 저녁이 오듯이, 나의 삶도 끝이 오겠다고...

그때가 언제인지는 하늘만 알기에 오늘도 최선의 삶을 이어 갑니다.


하루의 삶이 인생 전체에서 얼마나 중요할까요.

그래도 석양은 진다.


... 방송인 강호동(48)이 부친상을 당했다. 강호동의 아버지 강태중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 숙환(오래 앓아 온 지병)으로 별세했다. 섬총사2 방송일 당시 강호동은 부친상을 당한 직후이기에 애석함이 남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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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 비친 강호동 사부곡>


부친상 강호동


씨름선수 출신인 방송인 강호동(48)이 부친상을 당했다. 강호동의 아버지 강태중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 숙환(오래 앓아 온 지병)으로 별세했다. 서울 아산병원에 비공개 장례식장을 마련했다.


방송 촬영차 해외 출장 중인 강호동은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다. 현재 일본에서 '신서유기5' 촬영 중인데, 그곳에서 부친이 숙환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급히 귀국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례는 가족의 뜻에 따라 외부에 공개되지 않고 치러진다. 강호동은 2남 3녀 중 막내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이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인가요?

가족여행을 다녀온 강호동처럼 언제 이별을 맞이할지도 모를 가족과 함께 여행등 같이 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부모님, 형제, 자녀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나보길 바랍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과 기억 값들을 더욱 가꾸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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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서울아산병원에 20억 기부


강호동은 지난 2012년 투기 논란이 일었던 강원도 평창 땅을 매각한 전액인 20억원 상당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면서 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에 기부했다. 당시 아산재단은 가칭 ‘강호동 기금’을 만들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의 치료비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씨는 지난해 5월 4일에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을 방문했었다. 직접 환아들에게 악수를 하고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사인과 사진촬영을 해주는 등 환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을 선사했다.

이런 인연으로 올해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하게 된 것이다. 강호동씨는 “작년에도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을 방문해 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과 함께 했었는데, 짧지만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하기 위해 이렇게 다시 서울아산병원을 찾게 되었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강호동씨는 간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김주리양(14세)에게 자신의 캐리커처가 담긴 사인북에 쾌유를 비는 사인을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했다. 뇌종양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손혜인양(17세)에게 자신의 캐리커쳐가 담긴 사인북에 쾌유를 비는 사인을 하고 있다. 병동에 있는 환아들을 만나는 도중 뇌종양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앞이 잘 안 보이는 박지윤양(11세)이 강호동씨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팔씨름을 하자고 제안하는 등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아저씨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왔는데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호동은 20억원을 기부하기 2년 전부터 어린이날이면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선행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 ′20억 평창땅′ 기부… 3년 전부터 소아병동 봉사활동

강호동씨 측은 "강씨는 작년 잠정은퇴 선언 후 부인과 계속 평창땅에 대해 논의했다"며 "아들을 생각해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데 뜻을 모아 아산병원에 기부했다"고 밝혔어요. 많이 알고있듯 강호동은 아산병원에  몇년간 소아병동에서 남모르게 봉사와 기부를 펼치며 인연을 맺어 이번 기부도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일로 말이 많다죠?

쓸모없는땅이라니... 방송복귀하려는 꼼수니...

누구나 자기 돈 아깝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다고 말들이 많은지..


▶강호동 기부내역 ...200억 내외

1.사랑의 리퀘스트 5000만원 쾌척 당시는 기부문화가 정착되지 않았을때라 제작진도 깜놀

2. 꽃동네 촬영차 갔다가 그 사람들 생활 보고 너무 슬퍼 연탄 5000장 바로 기부

3. 강호동은 자신의 이름을 딴 ‘강호동의 화끈하고 통큰 라면’이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개 돌파라는 판매고를 올리자 2010년 12월 한 달간 매출 수익금 전부를 기부

4. (형편 어려운) 매니저에게 1억이상(2억)의 통큰 축의금을 줌

5. IMF 시절 방송3사가 재정적으로 힘들때 제일먼저 10% 자진삭감함

6. 홈플광고 우승민은 캐스팅에 없었는데 강호동님이 출연 시키자하고 호동님 출연료 반을 떼어 올밴에게 줌 홈플관계자가 외부강연에서 얘기함

7.조부모와 어렵게 살고있는 씨름신동 후원함

8. 병원비가 없어 응급실에서 수속을 못해 좌절로 화를 내고 있는데 호동님이 다가와 토닥이며 병원비와 절차를 밟아주고 힘내라며 격려하고 좋은말씀도 많이해줌(도움받은 본인이 다음 네이트 네이버등에 직접글올림)

9. 08년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만든 기부캠페인 1004바이러스 홍보대사 겸 후원자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

10. 3년전부터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때 소아암병동을 찾아 환아들과 하루종일 놀아주는 진심어린(기부포함)봉사를 함 보호자와 병원관계자들이 입을모아 천사라 칭찬함

바로 이 인연으로 평창땅 20억도 치료비가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

11. 05년부터(7~8년 전부터)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국내어린이를 후원

12. 국내에서 시야를 넓혀 아프리카어린이를 돕는 프로젝트가 남수단에 강호동빌리지 학교뿐 아니라 모든 인프라를 지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계속적인 지원을 한다함)

13.강호동, 단원고에 1억원 기부

14. 2003년부터 키워온 주)육칠팔의 호동님 지분 33.3% 전부와 그에대한 수익을 모두 사회에 환원할 예정(현재 진행중)

15. 서울아산병원 20억 기부



아직도 강호동 기부활동에 대해 가자미 눈을 뜨고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강호동만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것을 버리고 사느냐고. 강호동만큼 처절하게 반성하며 주위를 돌보는 가슴을 가졌냐고. 강호동 만큼 열심히 살고, 강호동만큼 통크게 기부하냐고. 아니라면 지금의 강호동에게 보내야 할 것은 비판과 비난이 아니라 박수와 격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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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공경하는 효행은 쉬우나,

부모를 사랑하는 효행은 어렵다.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으며,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을 얕보지 않는다.


슬프도다!

부모는 나를 낳았기 때문에 평생 고생만 했다.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 한시외전, 풍수지탄 (風樹之歎)


... 당신은 부모님 볼에 뽀뽀 해본 적 있나요? 조용히 포옹해 본적 있나요? 아님 어깨라도 한번 주물러 본적 있나요.



이때 상당수의 사람이 그동안 부모님의 속마음을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몇몇 참가자는 40이 넘도록 친정엄마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전혀 모를 만큼 무심했다는 자책감에 울먹이기도 했다.


자녀들은 부모를 독립된 ‘인격체’로 여기기보다 부모와 자녀라는 ‘관계’로 인식하려는 경향이 있다. 부모마다 개인적인 특징과 생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경험했던 ‘아버지’ 와 ‘어머니’라는 틀 안에서만 보려고 한다.


부모를 자녀의 의무감에서 비롯된 ‘걱정’을 하기보다 애정이 담긴 ‘관심’을 갖는다면 그 속마음 또한 저절로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머니를 여자친구처럼 관심 가져본 적 있나요 중에서

https://news.v.daum.net/v/20180816170049130?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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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21 강호동 트레이드 마크인 손동작을 이용한 '스웩' ㅇㅇ(122.44) 18.12.26 479 59
42020 살빼고 아이돌 도전하는 강호동 첫경험 ㅇㅇ(122.44) 18.12.26 288 20
42019 '예체능'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 ㅇㅇ(122.44) 18.12.26 230 21
42018 반자연인 윤택 X 초보 자연인 강호동 ㅇㅇ(122.44) 18.12.26 250 17
42017 Ep 2. 김연아도 강호동도 기내에서는 평등하다. ???? ㅇㅇ(122.44) 18.12.26 242 17
42015 [호동지옥] 강호동 홍진경 톰과제리 케미 ㅇㅇ(122.44) 18.12.26 249 17
42014 연예인은 지칠 자격이 없고 지쳐서도 안 된다. ㅇㅇ(122.44) 18.12.26 377 22
42013 한끼 추억의 돼끼 ㅇㅇ(211.36) 18.12.25 156 1
42012 강라인 광희가 돌아왔다..강호동과 '강하대' 대결 [1] ㅇㅇ(122.44) 18.12.24 251 28
42011 내년에 ‘강식당2’를 진행한다 [1] ㅇㅇ(122.44) 18.12.24 503 40
42007 성공은 친구를 만들고, 역경은 친구를 시험한다. ㅇㅇ(122.44) 18.12.24 251 29
42006 [2018방송결산④] 유재석 주춤, 강호동 재도약, 이영자·박나래 부상. ㅇㅇ(122.44) 18.12.24 318 39
42005 [2018 예능★] 이영자·강호동·송은이·백종원·박나래 [1] ㅇㅇ(122.44) 18.12.24 311 36
42004 이기는 것은 습관이다. ㅇㅇ(107.178) 18.12.23 355 27
42003 강호동, 괜히 최고의 MC가 아니다 ㅇㅇ(122.44) 18.12.22 390 43
42002 [소셜다이닝] 모두의 주방 - 12월 29일 오후 7:40 ㅇㅇ(122.44) 18.12.22 330 36
42001 이기는 것은 습관!! ㅇㅇ(122.44) 18.12.21 259 25
42000 뛰는 능력자 위에 나는 호동이 형님이 있다 ㅇㅇ(122.44) 18.12.21 378 43
41999 [CH. 호동채널] 강하대는 건전한 웃음을 추구합니다. ㅇㅇ(122.44) 18.12.21 255 34
41998 예능은 즐겁자고 하는건데... ㅇㅇ(122.44) 18.12.21 281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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