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끼줍쇼, 신년맞이 '호동피해 101' 특집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자연사랑 나라사랑 

-한끼줍쇼 공익광고-

지난 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출연자들이 용인시 고기동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자들은 계곡이 펼쳐진 동네 풍경을 보며 감탄했다.

붐이 "괜찮으세요"고 묻자 강호동 씨는 "아냐. 아냐. 이거 안 찍어도 돼"라며 손사래 쳤다. 붐은 "왜요? 왜?"라고 재차 물었지만, 강호동 씨는 묵묵부답이었다. 강호동 씨는 말없이 계곡에 떨어져 있던 쓰레기를 주워들었다.붐은 "안 찍어도 돼요?"라고 재차 물었고, 강호동 씨는 "찍지 마"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검은 화면에 "그래서 찍지 않았습니다"라는 자막을 띄웠다.

제작진은 "강호동 씨가 아쉬울 거 같아 준비한 공익광고 타임"이라며 출연자들이 계곡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내보냈다. 강호동 씨는 "내가 이걸 모르게 해야 했는데 양심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라며 "자연은 우리가 물려받은 게 아니야. 후손들에게 빌려온 거야"라고 말했다.

[한끼줍쇼 공익광고] 강호동이 말합니다. 

"자연은 우리가 물려 받은 게 아니야. 후손들에게 빌려온거야"

쓰레기 무단 투기 벌금과 신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시작했다.

과태료는 사업 중 발생한 생활 폐기물은 100만원. 차량과 손수레를 이용한 무단투기는 50만원. 비닐봉지 쓰레기 무단투기는 20만원. 담배꽁초와 휴지 등을 버릴 때도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등산, 소풍 등을 가서 도시락 등을 먹으며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벌금은 휴지라 하더라도 20만원 이다. 또한 고속도로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신고하면 앞으로 최고 2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무단 투기를 신고한 시민은 건당 과태료의 10~50%까지 포상금을 받게 된다. 무단투기 현장을 발견한 주민은 행위일로부터 14일 이내 무단투기 일시, 장소, 내용 등 증빙자료와 투기자 성명과 주소를 첨부해 국민 신문고, 전화, 방문, 우편, 팩스, 120 다산콜센터, '생활불편신고' 앱 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스마트폰 구글플레이에 들어가서 '생활불편신고' 앱을 검색해주세요. 불법주차, 불법정차, 장애인 전용구역 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다양한 내용의 신고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한끼줍쇼 공익광고] 강호동이 말합니다.

"자연은 우리가 물려 받은 게 아니야. 후손들에게 빌려온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