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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통떡 문학] 뢰존도 해병님의 일본어 배우기 대소동!

멜-제나(58.29) 2023.03.19 23:18:12
조회 7046 추천 12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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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매서운 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봄날씨가 찾아오자, 나무에서 아쎄이들이 주렁주렁 열리고, 나일라토텝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던 상요일!


뢰존도 해병님께선 오늘도 최애 애니메이션인 러브 라이라이 브브브!(싸제어로는 러브라이브라고도 한다)를 6974번째 정주행하시며 "니코 쨔응, 코토리 쨔응 다이스키!!!"를 6974db이 넘어가는 우렁찬 목청으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니, 이에 해병 트라즈의 6974명의 아쎄이들의 고막이 펑펑 터져나가는 앙증맞은 찐빠가 일어났다.


"아오, 뢰존도 저 ㅁㅊ새끼. 오늘도 또 ㅈㄹ이네. 저 새끼는 쟤들이 뭐라고 지껄이는지는 알기나 하나?"


역시 기열 쏘가리 남색룡! 감히 하늘과도 같은 니코 쨔응의 빨알라스러운 목소리에 '지껄인다.'라는 추잡한 표현을 하다니! 이에 뢰존도 해병님은 즉시 남색룡을 해병 제육으로 만들어 쏘가리 요리의 새로운 장을 여셨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남색룡의 말처럼 자신이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 아니던가? 이에 뢰존도 해병님이 곰곰이 생각해보니 '일본어를 배운다면 러브라이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셨고, 그렇게 뢰존도 해병님은 즉시 일본어를 배우기로 마음 먹으셨다!


우선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일본어 교재가 필요한 법. 뢰존도 해병님은 즉시 오도서관으로 향하여 책들을 관리하고 있던 책갈피 해병을 해병 제육으로 만들어버리신 뒤, 즉시 일본어 책을 꺼내 읽어보기 시작하셨다. 그러나 포항의 전설 황근출 해병님이 완두콩만한 뇌를 가지고 있다면, 뢰존도 해병님도 그에 지지 않는 강낭콩만한 뇌를 가진 해병지능 소유자였기에 뢰존도 해병님의 뇌로는 스스로 일본어를 깨우치기는 불가능하였다.

결국 뢰존도 해병님은 자신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줄 스승님이 절실함을 깨달으셨고, 오도서관이 더 이상 필요없어졌기에 오도서관에 과거 진나라의 진시 황근출 해병이 실시했다는 앙증맞은 장난(역사학자들은 '분서갱유'라고 칭한다.)를 재현하시니, 그렇게 해병 역사 다큐멘터리 한편이 완성되었다.


그렇게 뢰존도 해병님께선 해병 트라즈의 모든 해병들을 불러 모으셨고, 해병들에게 누가 되었든 자신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주는 해병에게는 '매일 밤 자신이 코코넨네할 때마다 동화책을 일어주고, 자장가를 불러줄 수 있는 영광'을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셨다. 이에 아쎄이들이 "이런 ㅅㅂ. 누가 나이 스무살 넘게 처먹고도 자장가를 불러줘야 잠에 드는데...", "저딴 새끼가 어떻게 여기 대장이 됐냐.", "에효, 여기 대장이 저따구니까 공군도 무시하고 폭격을 않하지..."와 같이 말하며 자신이 하고싶음을 굴뚝같이 표현했지만, 불행히도 해병 트라즈에는 일본어를 할 줄 아는 해병이 한명되 없었던 것이었다!

이에 뢰존도 해병님께선 한숨을 쉬시며 언제나 인재 부족에 시달리는 김포 해병대의 현실에 한숨을 쉬셨다.


"포항 녀석들은 일본 출신의 나따무라는 물론이고, 루돌프 휘둘러, 코가손, 조조팔과 같은 다양한 국적의 해병들이 있건만 우리는 이게 뭐란 말이냐?!"


이러한 뢰존도 해병님의 푸념에 나도도 해병, 강간탄&상때씹 듀오, 팅탱통 등의 다른 김포 해병대의 오도 해병들도 포항 6974부대에만 오도 해병들이 몰려있는 현실에 대하여 불만을 표출하였다.


"저는 이 해병 트라즈의 유일한 주계병이라 매 끼니마다 전우애 구멍이 남아나질 않는데, 진떡팔 녀석은 이번에 자기 휘하 주계병인 코가손조차 스 캇레인가 하는 맞후임을 뒀다더군요! 이건 너무나도 불공평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김포 해병대는 제대로 된 의무병조차 없잖습니까?" "그래서 종이에 손이 베이기만 해도 죽음을 면치 못하기에 아무도 오도서관이 그림의 짜장이라고요!"


"포항 녀석들은 오도 해병들이 너무 많은 나머지, 개성이 없는 몇몇 해병은 묻혀서 존재까지 소멸했다는데... 우리는 언제나 인력난에 시달리고... 이게 뭡니까!"


그렇게 대화 분위기가 뢰존도 해병님의 일본어 스승 찾기에서 포항 해병대에만 오도 해병들이 몰려있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바뀌어 가면서 너도나도 불만을 토로하던 그때! 도동놈 해병이 나타나서는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이었다.


"악! 뢰존도 해병님. 그렇다면 저희도 '사무라이개미'라는 기합찬 개미를 본받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도동놈 해병! 사무라이개미가 무엇인가?!"


"악! 사무라이개미는 일개매조차 스스로는 밥조차 먹지못하는 기열찐빠같지만, 대신 다른 개미집에 처들어가 다른 개미들을 긴빠이해서 자신들의 수발을 들게 한다고 합니다. 저희도 이런 사무라이개미를 본받아 포항 해병놈들에게서 오도 해병들을 긴빠이해오는것이 어떻겠습니까?'


세상에나 그런 훌륭한 긴빠이 정신을 가진 개미가 존재한다니... 한낮 조그마한 곤충에 불구하지만 정말로 본받을 구석이 있구나..! 이에 아주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신 로존도 해병님은 즉시 나따무라 해병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포항 해병대 오도 해병 긴빠이 대작전'을 실시하셨고, 김포 해병들은 각개트럭, 쌀봉고, 오도보스 등의 탈것을 몰고 김포를 떠나 해병성채가 있는 해병동산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해병 감시탑에서 공군의 폭격을 감시하던 눈 으로하는감시는뭐든지잘해 해병은 김포 해병들이 대규모 병력을 몰고 오는 것을 목격하였고, 즉시 "따흐앙!"을 외치고는 즉시 해병 성채로 돌아와 선임들에게 비상사태를 알렸다.


"따흐앙! 황근출 해병님! 지금 김포 해병대가 평화조약을 깨고 저희 해병성채로 처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도 황근출 해병님, 박철곤 해병님, 모톤 듀오는 물린이요, 심지어는 기열찐빠 황룡새끼까지 그러던가 말던가하는 표정을 짓고는 다 같이 무한히 재생하는 황룡의 다리를 뽁뽁 뽑아 오징어 다리 먹듯이 잘근잘근 씹어먹으며 여유롭게 화투나 치고 있는 것이 아닌겠는가?!


"어.. 다들 이런 초비상사태에 황룡 다리나 씹으며 화투나 치고 계신지에 대하여 여쭤..."


"야 감시오. 너 왜 지금 나랑 일규랑 민준이랑 하늘이. 이 넷빼고는 아무도 해병성채 밖으로 못나가고 있는지 벌써 까먹었냐?"


""아니, 황룡. 그게 대체 무슨..."


"눈 으로하는감시는뭐든지잘해 해병! 지금 해병 동산은 흘러빠진 황료일을 맞아 익룡 69만 7400마리가 둥지를 틀었다는 사실을 잊은겐가?!"


"아, 그랬죠? 뭐 그럼 김포 녀석들 명복이나 빌어줘야겠네요."


그렇게 말한 눈 으로하는감시는뭐든지잘해 해병은 자신도 자리에 앉아 황룡이 뽁! 하고 뽑아준 황룡 다리를 가스불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잘근잘근 씹어먹으며 오순도순 화투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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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료일을 맞이하여 해병동산에 몰려온 익룡들의 무시무시한 모습이다.)


여기서 잠깐! '황료일'이란 무엇이고, 왜 황료일에 익룡들이 몰려오는가 하니... 혹시 평소에도 온갖 공룡과 같은 온갖 고생물들이 서식하는 해병 동산에 아무리 해병들이 날아다니는 것이라면 죄다 참새라며 무서워한다지만, 공룡과 함께 중생대를 대표하는 고생물인 익룡은 단 한번도 묘사된적이 없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껴본 적은 없는가?

사실 해병 동산의 계절주기는 기열 민간인들의 흘러빠진 사계절과는 다르게, 무모칠 해병님과 톤톤정 해병님의 이름을 딴 '무요일'과 '톤요일', 그리고 기열찐빠 황룡의 이름을 딴 '황료일', 이렇게 2+1 계절로 이루어져있다. 그중 무요일과 톤요일은 무모칠 해병님과 톤톤정 해병님처럼 짜세력이 넘쳐나기에 오도 해병들이 활동하기 안성맞춤인 환경이 조성되지만, 황룡처럼 흘러빠진 계절인 황료일에는 그 흘러빠진 기운으로 인하여 해병들의 천적인 프테라노톤(프테라노돈), 하체먹고픈프테릭스(하체고프테릭스), 악기바리닥틸루스(바르바리닥틸루스), 크라이라이오오오!닥틸(크라이오닥틸)과 같은 해병들의 무시무시한 천적인 익룡들이 번식을 위해 해병동산을 찾아오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해병들은 황료일만 오면 대민지원이나 앙증맞은 장난 등과 같은 모든 대외적 활동을 중단하고, 해병성채에서 조용히 황룡 다리나 씹으며 황료일이 끝나 익룡들이 떠나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으며, 이것이 대부분의 포항 해병성채가 무대인 해병문학의 시간적 배경이 무요일과 톤요일인 이유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김포 해병들은 그러한 사실도 모른 채, 다짜고짜 황료일에 해병성채에 쳐들어왔으니... 결국 김포 해병들은 대다수가 해병 성채에 둥지를 틀고 있던 익룡들에게 산채로 잡아먹혀버렸고, 극소수만이 간신히 역돌격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에 도동놈 해병은 제대로 조사조차 해보지 않고, 무작정 해병성채로 쳐들아가자는 선동을 하여 엄청난 희생을 치르게했다는 죄목으로 뢰존도 해병님에게 해병 제육이 되고야 말았고, 안그래도 인력난에 시달리는 해병 트라즈에 이번 손실까지 생각하니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뢰존도 해병님게서 머리가 지끈거려 하시더 ㄴ그때! 해병 트라즈에 왠 소포 하나가 도착하였으니... 이에 소포를 보낸 곳을 확인해보니 소포를 보낸 곳은 다름아닌 해병성채가 아닌가?!


김포 해병들은 포항 해병들이 감히 자신들을 긴빠이하려고 했다는 것에 대한 보복으로 아주 무시무시한 것을 보낸게 아니냐고 걱정하며 열지 안으려 햇으나, 소포 내용물이 스스로 상자를 찢고 나오자 이에 김포 해병들은 모두 겁에 질렸다.

천만다행이도 상자를 찢고 나온 내용물의 정체는 역돌격에 실패하고 익룡들에게 쪼아 먹히던 김포 해병대 소속의 아쎄이 한명과 포항 해병대의 기열진빠 황룡이었다.


"아니, 황룡 선생님?" "선생님께서 해병 트라즈에는 어쩐 일로..."


"뭐야?! 그 포항 해병대의 악명높은 기열 황룡말이냐?! 황근출 자식, 우리 김포 해병대 따위는 자기네들 기열찐빠로도 충분하다 그런 뜻인가?"


"뭐 뢰존도. 이 씹통떡 같은 새끼야. 그래도 생각해서 보내준건데 너무하네. 야 네가 편지 전해줘라."


황료의 말에 김포 아쎄이는 뢰존도 해병님께 황근출 해병님이 뢰존도 해병님 앞으로 보내온 편지를 가져다주었고, 이에 뢰존도 해병님께서 편지를 읽어보시니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 뢰존도에게 -


뢰존도! 민준이가 하늘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익룡에게 잡아먹히던 너희 아쎄이를 구해왔더군. 원래는 괘씸해서 네놈들을 대신하여 녀석을 해병수육으로 만들어버리려고 했으나, 녀석을 심문해보니 자네들이 처해있는 사정이 꽤 딱하더군.

사정이야 안타깝지만, 우리 해병대원들을 긴빠이치려고 한게 괘씸하기도 하고, 오도 해병은 1명이라도 많아야하니 우리 해병을 자네들에게 준다는건 말도 안돼는 일이니 대신 황룡을 반으로갈라 자네 소속 아쎄이와 함께 보내도록 하겠네. 황룡이 기열찐빠긴 해도 내 동기니까 나름 유용할거다!


- 포항의 전설 황근출이 -


편지를 읽어보신 뢰존도 해병님은 포항 해병대에게 동정을 받았다는 사실에 분해하셨으나, 지금은 기열찐빠 한명이라도 더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황룡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한편 어느샌가 리스폰한 남색룡도 편지를 읽어보고는 황룡을 쳐다보면서 경악을 하는게 아닌가?


"뭐라고?! 사람을 반으로 갈라서 보내? 그러면 저 녀석은 왜 멀쩡한건데?"


"아, 남색룡 소위님이시죠? 저야 당연히 그 반으로 잘린 황룡이 재생한거죠. 플라나리아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편하게 황룡 2호라고 불러주세요 ㅎㅎㅎ"


"이런 뭐 개ㅅㅂ..."


이렇게 기열 남색룡은 겨 묻은개가 짜장 묻은개 나무란다는 말이 있듯이 같은 기열찐빠끼리도 경악하는 가운데, 황룡 2호는 뢰존도 해병에게 겁도 없이 다가가더니만 뢰존도 해병에게 자신이 온 이유를 말해주었다.


"저 새끼 심문해서 들었다. 너 일본어 배워야한다고 류타 납치하러 온거라며? 내 원본이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해서 일본어 아는게 있으니까, 내가 대신 가르쳐줄게."


"오! 정말이냐?!"


이에 뢰존도 해병님은 크게 기뻐하시며 황룡 2호를 일본어 스승으로 모시며 일본어를 배웠으나 2+2+2개월이 지났음에도 뢰존도 해병님은 아직 히라가나 한글자조차 외우시지 못하는게 아닌가?! 이에 뢰존도 해병님은 황룡 2호에게 크게 분노하셨다.


"새끼 기열..! 네가 기열찐빠라 일본어가 하나도 늘지 않는것이 분명하다!"


"야이 새끼야. 그게 왜 내 탓인데, 지능이 근출이 수준인 네 탓이... 따흐앙!"


황룡 2호는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뢰존도 해병님에게 사자 같은 기세로 아래턱에 니킥을 맞아 해병 제육이 되고야 말았고, 결구 뢰존도 해병님께서는 "아무래도 일본 원어민에게서 배워야겠다."라고 말하시며, 즉시 강간탄&상때씹 듀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줄 일본인을 자진입대 시키라고 명령하셨다. 이에 강간탄&상대씹 듀오는 즉시 각개 트럭을 몰고 일본 출신 자진입대 희망자를 찾아 김포 시내를 샅샅이 뒤졌으니...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가? 강간탄&상때씹 듀오가 미소를 지으며 해병 트라즈로 복귀하니 그 둘의 손에는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아쎄이 한명이 붙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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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탄&상때씹이 데려온 일본 원어민(?))


"날 풀어주지 못해? 이 미개한 헬센징 새끼들아?! 황국신민을 해친 걸 안 갓본의 아베 신조 천황폐하께서 너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海兵隊に入隊して日本語を教える機会を得るなんて... 光栄です! 早く私に戦友愛をしてください!)"


"야이 강간탄, 상때씹 이 멍청한 새끼들아. 이 새끼는 일본인이 아니라 일본에 가본 적도 없는 주제에 방구석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랑 일본 야동이나 보면서 일본에 대한 헛된 망상이나 품은 일뽕새끼잖아!"


감히 강간탄&&상때씹 듀오가 모셔온 일본 원어민 선생님을 몰라보다니! 이에 남색룡은 다시 한 번 해병제육이 되었고, 나도도 해병님은 즉시 일본인(?)에게 넙죽 엎드리며 기열 남색룡의 찐빠짓에 용서를 구하며 부탁하였다.


"악! 실례하지만 저희 뢰존도 해병님께 일본어르를 가르쳐주실 수 있으십니까?"


"뭐, 갓본어..? 크으..! 역시 미개한 헬센징 새끼들 어떻게든 갓본인의 발톱때라도 닮고 싶어서 안달난 거보소. wwwww 뭐 그래봤자 네들 본질은 미개한 조센징이지만, 내 갓본 황국신민으로서 너희들에게 자비를 배풀어 특별히 일본어를 가르쳐주도록 하지!"


그렇게 말하며 일본인(?)은 자신만만해하며 뢰존도 해병님에게 일본어를 가르치고자 했으나, 사실 기열 남색룡의 말처럼 강간탄&상때씹이 데려온 일본인은 사실 진짜 일본인이 아니라 일본에 한 번도 가본 적도 없으면서 일본 애니랑 일본 야동이나 보면서 일본에 대한 망상이나 품고 부모님 등골이나 빨아먹는 일뽕새끼였기에, 허구한날 일본 야동이랑 야애니만 봐대니 할 줄 아는 일본어라고는 "야메떼!' 따위밖에 없던데다가 뢰존도 해병님의 우락부락한 몸매를 보고서는 학창시절 심심하면 자신에게 지건을 날리던 일진이 떠올라 바지에 해병맥주를 뿌리며 "어버버..."거릴 분이었다.


"큰일이다. 선생님께서 하는 말이 죄다 '어버버...'로 밖에 들리지가 않는다. 난 아무래도 일본어에 재능이 없나 보다..."


"아닙니다. 뢰존도 해병님, 분명 조금만 노력하시면..."


"뢰존도 새끼 말이 사실이지. 저 새끼가 일본어에 대한 재능이 어딨겠어?"


이에 나도도 해병님은 감히 뢰존도 해병님에게 겁대가리를 상실하고 그런 말을 하는 아쎄이가 누군지 뒤를 돌아보았으나, 나도도 해병님은 그 자리에서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말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해병 제육이 되었던 황룡 2호가 아니던가?!


"뭐지? 부활 능력은 오직 황룡의 원본에게만 존재하는 능력일텐데?"


"뭐 일반적인 클론들은 그렇지. 하지만 나처럼 본체의 군체의식에서 충분히 멀어져서 자신만의 리스폰 포인트를 가지게된다면 그때부터 원본처럼 부활능력을 가진 독자적인 개체가 되걸랑."


"아니, ㅅㅂ 황룡 그 새끼는 사람이 맞냐?!"


황룡 2호와 함께 부활한 남색룡 소위가 경악하는 가운데, 나도도 해병은 이유는 대충 알았으니 즉시 황룡 2호를 다시 해병 제육으로 만들고자 했으나 황룡 2호가 즉시 제지하면서 이유를 설명하였다.

황룡 2호의 설명에 따르면, 인간의 언어발달의 결정적인 시기는 6~10세 사이인데 뢰존도 해병님의 경우는 이미 20대가 넘은 만큼, 언어를 추가로 배우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지..? 리버스 떡국을 만들어서 뢰존도 해병님을 6살로 만들어야 하나..."


"아니, 그것보다 더 쉬운 방법이 있지. 바로 저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하는 일본인(?) 녀석의 뇌에는 일본어에 대한 지식이 있을테니. 저 일본인(?) 녀석의 뇌를 뽑아서 뢰존도 녀석의 머리에다가 이식하는거다!"


아, 그렇구나! 어짜피 강낭콩만한 뇌를 가진 뢰존도 해병님의 두개골 내부에는 충분한 공간이 있으니 안에 일본인(?)의 뇌를 넣어도 공간의 여유는 충분할 터! 이에 나도도 해병은 즉시 황룡 2호를 크게 칭찬하며 뢰존도 해병님에게 수술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뢰존도 해병님도 이에 좋은 아이디어라며 기뻐하시고는 즉시 일본인(?)의 뇌를 뢰존도 해병님에게 이식하기에 들어갔다.

이렇게 뢰존도 해병님에게 뇌를 이식할 수 있는 영광을 얻게된 일본인(?)은 "살려줘. 이 미친 헬센징들아! 갓본인 살려!(光栄です! 早く私の脳を抜いて移植してください!)"를 외치며 기뻐하니 이에 해병들은 일본인(?)의 제자를 아끼는 마음에 크게 감동하였다.


그렇게 수술에 들어간 황룡 2호는 수술에 대한 부끄러움으로 몸부림치는 일본인(?)을 몽키스패너로 마취시킨 뒤, 뇌를 꺼내기위해 두개골을 절제하고선, 뇌를 꺼내 뢰존도 해병의 두개골 속에 이식하는 수술에 들어갔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모든 김포 해병들이 혹시 수술이 잘못되면 어쩌나 하고 전우애 구멍을 벌렁벌렁 거리던 가운데... 황룡 2호가 수술실 문을 벅차고 나오더니 씨익 미소를 보이는게 아닌가?! 이에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을 알고 모두가 기뻐하는 가운데 황룡 2호가 제지하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비록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이걸로 뢰존도 녀석이 일본어를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었는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어. 뢰존도 녀석이 깨어나면 녀석에게 물어보는 수 밖에..."


이에 뢰존도 해병님이 깨어나 수술실 밖으로 나오시고, 모두가 숨죽이는 가운데 황룡이 일본어를 물어보니... 뢰존도 해병님께서는 능숙하게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줄줄 외우시는게 아니겠는가?! 이에 모든 해병들이 기뻐하는 가운데, 뢰존도 해병님은 다시 수술실로 들어가셨으니, 그것은 바로 자신에게 기꺼이 뇌를 이식해주어 일본어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일본인(?) 선생님께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막상 돌아오니 일본인(?) 선생님께서는 온데간데 없으시고, 일본인(?) 선생님이 누워있던 자리에는 해병 차슈만이 덩그러니 놓여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는 스승으로서의 할일을 다 마치고, 일본어를 마스터한 뢰존도 해병님을 위한 선물로 차슈를 두고 빨알라로 떠나신게 분명했기 에 뢰존도 해병님은 스승의 하늘과도 같은 은혜에 감사하며 해병 차슈를 먹어치우셨다!


.

.

.


그리고 이제 일본어 마스터가 되었으니 해야할 일은 하나! 바로 러브라이브를 6974+1회자 정주행하며 이번에는 뭐라고 하는지 알아들으며 신나게 즐기는 것이었다. 그렇게 러브라이브를 트신 뢰존도 해병님은 즐겁게 러브라이브 노래를 6974db로 쩌렁쩌렁 따라부르시며 다시한번 아쎄이들의 고막을 박살내시고는 다시 한번 "니코 쨔응, 코토리 쨔응 다이스키!"를 외치셨으나, 갑자기 뢰존도 해병님은 "코토리"라는 단어에서 무언가 공포와 비스무리한 감정을 느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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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코토리..? 무슨 뜻인지 알거 같은데..."


이에 뢰존도 해병님이 자신의 뇌를 69억년동안 돌려서 코토리의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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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흐앙!!! 기열 공군의 첩자다!!!"


뢰존도 해병님은 자신이 사랑하던 코토리 쨔응의 충격적인 정체에 날뛰면서 아쎄이들을 제육으로 만드셨고, '기열 공군의 첩자'라는 말에 김포 해병들은 서로를 공군의 첩자로 의심하며 해병 어몽어스를 벌이다가, 누가 공군일줄 모른다는 공포에 각개빤스에 과도하게 해병맥주를 흘려 수분 부족으로 말라비틀어져 해병 북어가 되어버리니 그렇게 해병 트라즈는 멸망하고야 말았다.


"이 ㅅㅂ새끼들은 뭔..."


"소위님. 출출한 데 라면이나 드시러 가시죠?"


"아니, 이 정신나간 새끼는 지금... 에라이 모르겠다."


그렇게 공군에 면역력이 있던 황룡 2호와 기열 쏘가리 남색룡은 즐거운 라면 파티를 즐겼다고 한다!



때로는 모르는게 약이라고 하지만, 이 해병놈들은 알아야할것도 모르는구나!

헤이빠 빠리빠 부라보 부라보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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