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하루만 넣어도 4%" 파킹형 ETF, 꾸준한 우상향 '손실 위험 없어' 불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3 19:10:04
조회 1387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나날이 금리, 증시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갈 곳 없는 대기성 자금이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리고 있다.

최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5종목 ETF 상품 가운데 KODEX 200을 제외하면 나머지 4종목은 모두 '파킹형 ETF'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선택한 파킹형 ETF는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단기 자금을 굴릴 만한 용도로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파킹형 ETF는 단기금리를 일할로 계산해 복리로 반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우량 초단기채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따라서 단 하루만 투자해도 단기 시장금리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KBS뉴스


또한 파킹형 ETF는 은행 파킹통장과 달리 한도액이 없다는 점 또한 매력적으로 꼽힌다.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들도 대기성 자금을 연 4% 금리로 받을 수 있으므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파킹형 ETF 종류는 양도성예금증서(CD), 머니마켓펀드(MMF),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택하는 상품은 MMF와 CD 1년물, CD 91일물, KOFR 순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먼저 머니마켓펀드(MMF)는 만기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파킹형 ETF다. 국내 채권 파킹형 ETF는 수익률이 연 3~4% 수준으로 엄청나게 높다고 할 수는 없는 수준이지만, 꾸준히 우상향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손실 걱정 없이 단기성 자금을 넣어 두기에 가장 적당하다고 평가된다.

운용 보수, 판매 수수료는 따로 지급해야


사진=KBS뉴스


CD형은 시중은행 자금조달금리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현재 CD 1년물과 91일물은 각각 연 3.64%, 연 3.58% 금리를 나타내고 있다. 이 역시 기준금리보다 높은 수준이다. 

KOFR은 국채·통화안정채권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큰 상품이다. 또한 만기가 하루인 초단기 거래 금리이기에 부담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올해 들어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에는 5146억원 상당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몰렸다.

단, 아무리 4%의 금리를 자랑한다고 하더라도 파킹형 ETF는 운용 보수와 판매 수수료 등을 지급해야 하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이는 대체로 0.02~0.2%에 달하는 비용이 발생하므로 예상했던 수익률보다 적을 수 있다.

박유안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되면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장기자금을 운용하기보다 새로운 투자처가 나타났을 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단기자금 운용 수요가 증가하여 파킹형 ETF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하루만 넣어도 4%" 파킹형 ETF, 꾸준한 우상향 '손실 위험 없어' 불티▶ "국민연금 모수 개혁만으로는 '폰지' 연장선…계정 이원화해야"▶ 한국 평균임금 OECD 평균 90% 돌파…일본 제치고 격차 벌려▶ '국제결혼' 맞선서 결혼식까지 평균 9일…이용자 학력·소득↑▶ 부경동물원에 남은 '갈비 사자' 딸·백호랑이 새 보금자리 찾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번주 설문은 탈모 걱정 없어 보이는 머리숱 금수저 스타는? 운영자 25/07/14 - -
13839 "이럴 바에 지방으로 이사갈까" 대출규제 후 190주만에 하락 멈춘 '이 지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35 10 0
13838 "10% 깎아줘도 안 사요" 벌써 하락폭 작년 넘어선 '이 지역'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 15 0
13837 "상급지도 꺾였다" 강남·성동·분당 연이어 '급매' 매물 속출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35 10 0
13836 "벌써 4억 떨어져" 콧대 높았던 '강남 아파트' 본격 하락장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45 20 0
13835 "지금 이거 사야돼" 개미들 주목해야 할 '조·방·원' 어떤 종목이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 22 0
13834 "사법 리스크 완전 해소"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주가회복 위해 직접 나서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0 22 0
13833 "실내외 온도차 5도 이내여야" 무턱대고 에어컨 틀면 '냉방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7 0
13832 "사귀자며 20대 여성 부모 돈 100억원 가로채…" 징역 20년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783 4
13831 "뉴노멀 된 시험관 아기…" 작년 생성 배아 78만개·5년 새 8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7 0
13830 "30초내 천둥 울리면 즉시 대피해야" 집중호우시 '낙뢰' 주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4260 3
13829 "인상폭 200~500원 될 듯" 경기도 버스요금 연말께 일제히 오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63 0
13828 "공적연금, 노인빈곤 15%p 낮췄지만" 여전히 OECD 1위 '그림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55 0
13827 "8주 넘게 장기치료 받는 車사고 경상환자의 87%는 한방 환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73 0
13826 "소비쿠폰으로 라면·생필품 사러 오세요" 편의점 행사 풍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85 0
13825 "서울 10억초과 아파트, 6·27대책 이후 거래량↓·가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54 0
13824 "초복에 삼계탕 직접 끓이면 9천원 들어" 5년 전보다 35% 올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49 0
13823 "입주자 직업까지 따지더니" 530억 떨어진 강남 최고급 아파트 '굴욕'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28 0
13822 "시세보다 3배 더 받더니" 평당 4600만원 넘긴 서울 아파트 분양가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48 0
13821 "제발 규제 풀어주세요" 역대급 대출 정책에 직격탄 맞은 '부동산 업계'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13 0
13820 "월 1만원대 펫보험 시대 열리나?"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마이브라운' 출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39 0
13819 "더 오르기 전에 증여하자" 강남 3구, 아파트 '물려주기' 늘어난 이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88 0
13818 "계약금 2억 날렸다" 집값 하락 전망에 베팅한 강남부자들 부동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03 0
13817 "푸아그라·연어뱃살·삼겹살도 메뉴에" 평양 '뉴타운'에 새 맛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23 0
13816 "2분기 생활필수품 10개중 7개 올라…맛김·커피믹스 10%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16 0
13815 "1인 소상공인, 출산 대체인력비 최대 600만원 받는다" 대체 어디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08 0
13814 "이재용 1·2심 무죄에도 마음 졸이는 삼성"... 긴장 속 깊은 침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45 0
13813 "한여름에 달리는데 땀이 나지 않는다?" 열사병 위험 신호... 주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8574 4
13812 "겨울옷 팝니다"…롯데홈쇼핑, 역시즌 의류 '블랙 프라이데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27 0
13811 "대출규제로 청약수요는 줄 수도" 하반기 공급, 상반기 2.4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96 0
13810 "피해고객 전액보상" '랜섬웨어' SGI서울보증 복구 길어질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95 0
13809 "20대 직원 비중 2년 만에 25%→21%" 청년 채용 안하는 대기업…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32 0
13808 "내돈 내가 굴린다?"…연금개혁 DC방식, 해외선 실패한 '독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93 0
13807 "월 90만원 따박따박 받는다" 강남 부자들도 반한 '이 종목' 2배 성장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94 0
13806 "진짜 실수요자만 남았다" 대출규제로 '수백만대1' 줍줍 사라진 청약 시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66 0
13805 "대출 갈아타기 안돼" 대환대출 '1억 초과' 불가? 발묶인 차주들 '패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60 0
13804 "대체 무슨 일이야?" 풍산, 17% 급등... 지금 사도 되나요?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52 0
13803 "현장에서는 쉬쉬" 원금 회수도 힘들다는 '미분양' 물량 급증 전망 투자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51 0
13802 "누가 집값 꺾였대요?" 신고가 속출하는 '중저가' 서울 아파트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51 0
13801 "2천500여종 특가" G마켓·옥션, 중소셀러와 '상생페스티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61 0
13800 "'직구 스마트워치 재판매 1년 금지'는 과도?…" 황당규제 국민투표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13 0
13799 "배당금 10% 받는다"…보장성 보험을 투자상품으로 속여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57 0
13798 "동전형 배터리 유아 삼킴사고 막는다…" 안전기준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46 0
13797 "모바일로 당류 섭취 관리 하세요" 서울시 '덜 달달 원정대'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33 0
13796 "자녀 의류비·문화비 지출 늘어" 아동수당 어디 썼나 봤더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36 0
13795 "소상공인 마이너스 대출 시작" 보증료·한도심사·방문신청 없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28 0
13794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이통3사, 갤럭시Z7 사전 판매 경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77 0
13793 "소비쿠폰 문자에 URL 있으면 사기"…스미싱 주의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6339 0
13792 "7·8월 전기요금 누진구간 완화" 당정, 역대 최고 폭염 예측에 결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45 0
13791 "1억 넣었는데 3억됐다" SK스퀘어 주가, 폭등하다 '날벼락' 투자 전망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295 0
13790 "30년동안 창궐할 것" 러브버그, 내년에는 더 많아진다? 전문가 끔찍 경고 [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9426 8
뉴스 남궁진, ‘도전 꿈의 무대’ 4연승 성공! 김용임 극찬 “참 탐나는 가수”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