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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의 강도 무술7단 40대 주부에게 붙잡혀..

k-1 2004.09.03 01:00:35
조회 2195 추천 0 댓글 12


22살 최 모 씨는 회사 부근 화장실에 갔다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 온 남자가 갑자기 흉기를 들이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최 모 씨, 피해자] "옷 갈아 입고 있는데 들어 왔어요. 마스크 쓰고 흉기 들고. 소리 질렀죠, 사람 살려 달라고..." 최 씨의 비명을 들은 부근 옷가게 여주인은 화장실에서 나오는 남자를 발견하고 뒤따라 갔습니다. [인터뷰:김 모씨, 옷가게 여주인] "여기서는 소리 질러 봤자 도망 갈까 봐 따라 가서 구두 아저씨 한테 잡아야 한다고 말한 거죠" 강도 몰래 60여 미터를 뒤따라 간 김 씨는 남자들을 발견하자 '강도'라고 알렸고, 이들의 추격에 강도 용의자는 뛰어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용의자는 한 여성의 발차기에 걸려 길에 내동댕이쳐졌습니다. [인터뷰:이정자, 강도 붙잡은 시민] "저기서 강도가 도망 오고 2명이 쫓아 와요. 모르는 사이에 여기까지 온 것을 발로 차 버린 것이죠." 올해 48살의 이 씨는 용의자가 몸에서 흉기를 떨어 뜨리자 곧바로 주워 하수구에 버리는 기지도 발휘했습니다. 서른 넘어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특공무술과 킥복싱 등 모두 7단이나 된다는 이씨. 이 씨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 했습니다. [인터뷰:이정자, 강도 붙잡은 시민] "남자인지 여자인지 그걸 의식할 순간도 없이 찼어요. 남자라고 의식하면 못하죠"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범환       강도 도 불쌍하지만 저아줌씨 남편이 더 불쌍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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