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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간식 이야기,,앱에서 작성

늙은처자(211.226) 2021.11.23 00:32:53
조회 111 추천 0 댓글 4
														

근래에 꿈을 꿨음

집사람 지갑에 현금 뭉치가 있는 꿈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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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갑에서 이만원 훔쳤음

훔친 이만원으로 붕어빵을 사먹었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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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붕어빵을 좋아하지 않아!!!!

왜냐하면 팥이 들어가있어서... 
팥은 너무 달다. 

아무튼 내 고향에 맛있기로 유명한 붕어빵 가게가 있는데
고향에 가면 친구들이 붕어빵을 오천원어치에서 만원어치를 사주는데

난 붕어빵을 싫어하는 걸 친구들이 모르는 것 같다. 
하지만 너무 착한 친구들

붕어빵을 굳이 먹는다면 집사람이 팥 있는 부분을 와앙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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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지느러미 부분의 탄것만 먹는 편

어떻게 보면 짬처리 아닌가?

짬처리를 한다면 크러스트가 있는 피자 꼬다리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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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제 날이 제법 추워서 길거리 음식을 옴뇸뇸할 때가 왔다 하지만 현금 만져본지가 언제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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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 하니 생각하는 음식은 단팥빵과 우유의 조합이라는데
난 단팥빵도 싫고 우유는 잘 못 먹는다
빵중의 제일인 빵은 역시 피자빵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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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호떡을 진짜로 좋아했는데 이젠 기름냄새 때문에 싫어짐..

나는 뭘 먹어도 입술이 음식 표면에 다 닿아서 호떡 기름이 번질~해지는 것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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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맘때 전철을 타면 꼬소하고 느끼한 크림냄새가 나는데 치붕이가 델리만쥬 냄새라고 알려줬어

근데 델리만쥬 딱 하나? 먹어봤나 안 먹어봤나
치붕이가 집에 올때 델리만쥬 빈 껍데기 가져왔던건 기억남

안에 슈? 뭐 이상한 크림? 들어가있는데
설탕단맛이라서 앞으로도 안 먹을 예정이라구 생각했음

계란빵은 작년에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앞으로 먹을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만두는...... 

가만보면 난 편식 개존나씹심하구나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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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맵고 시원한 맑은 국물이랑 해산물이랑 신선한 채소는 넘넘 좋아 그리고 김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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