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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한 동물들.jpg
옛 한국어 기록에 따르면 강치와 점박이물범이 동해 뿐 아니라 발해, 황해에도 살았다고 한다. 강치는 독도에서 많이 번식했었고 멸종 이유는 일제강점기에 가죽을 얻기 위해 다케시마어렵회사의 남획으로 그 수가 급격히 줄고 이후에도 한국인들의 지속된 어업과 수렵을 원인으로 꼽는다.콰가반은 얼룩말 반은 조랑말인 말1856년에 야생 콰가가 멸종하였고마지막 남은 대영제국박물관의암컷콰가도 16세의 나이로 1872년완전히 멸종오록스갈리아 전기가 쓰여진 당시만 해도 오록스들은 서유럽에 꽤 많은 수가 살고 있었으나 서유럽에서 진행되던 삼림의 파괴, 사냥으로 인해 오록스는 점차 서유럽에서 사라졌다. 결국 13세기에 이르러서는 동프로이센, 폴란드, 리투아니아, 몰다비아, 트란실바니아에서만 살게 되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사냥과 서식지의 파괴로 오록스의 서식지는 빠른 속도로 사라져갔고 당연히 오록스의 수도 줄기 시작했다. 16세기에 이르러서 오록스는 폴란드의 작토로프스키 숲에서만 살게 되었다. 다행히도 이 숲은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왕실 소유지였고 따라서 이 숲의 오록스들은 왕실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왕실이 임명한 산림지기는 주기적으로 오록스의 수를 체크한 듯 한데 1564년의 보고서에는 38마리의 소가 남아있다고 보고했다. 처참한 몰락이었다. 그러나 몰락은 끝나지 않았다. 오록스의 숫자가 계속해서 줄어든 것이다. 3년 후의 보고서에는 오록스의 수가 20여마리로 줄어있었고 1600년대에 들어서는 오록스의 수가 1자리 수로 줄어들었다. 설상 가상으로 1620년에는 마지막 숫소가 죽었고 7년 후에는 마지막 암소가 죽었다. 오록스가 멸종된 것이었다. 희소성이 높은 파란 빛깔의 모피를 구하기 위한 무차별 사냥으로 결국 파란영양은 멸종에 이르게 된다.인간은 왤케 가죽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파란영양의 유해는 현재 유럽 박물관에 전시중이라한다타르판유라시아에 서식하던 야생마 1879년 멸종숀부르크 사슴숀부르크사슴(Schomburgks Deer)은 태국에 서식하던 사슴으로, 뿔이 매우 아름다웠다고 전해진다하지만 그 뿔로 인해 남획이 심해지면서 1932년에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1938에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한 마리가 현지인에게 죽었다.태즈마이어 늑대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Thylacine)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태즈메이니아 섬에 서식했던 육식 유대류주머니늑대는 순수하게 증오로 멸종된 보기 드문 사례에 해당하는 동물이다. 원래 주머니늑대는 뉴기니와 호주 대륙 전역에 분포했으나 기후 변화와 인구수 증가, 그리고 딩고 도입등으로 인해 태즈메이니아 섬에서만 살아남았다. 하지만 그마저도 유럽인들이 이주해 오면서 끝이 나게 된다.사실 주머니늑대는 작은 체구와 약한 치악력 때문에 양을 사냥할 수 없는 동물이었지만양이 기대만큼 번식하지 못하자 유럽인들은 주머니늑대가 양을 해친다는 누명을 뒤집어씌우고 의도적으로 해수구제의 대상으로 삼았다.정작 진짜로 양들을 죽이던 것들은 자신들이 데리고 왔다가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유기된 뒤 야생화가 된 개들이었다.1921년 헨리 버렐이라는 농장주가 닭을 물고 있는 주머니늑대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농장주들은 주머니늑대가 가금류를 공격한다며 더욱 분노하였다. 그러나 농장주들에게 분노를 불러일으킨 이 사진의 주머니늑대는 이미 죽어서 박제가 되어있던 개체였던 데다가 당연히 저 닭도 박제되어 있던 것을 헨리 버렐이 입에 물려놓고 찍어놓은 것이였다. 즉, 조작된 사진이었다2020년 마지막 태즈마이어 주머니 늑대를 촬영한영상이 공개되었고 2021년Nsfa에서 컬러복원을 하였다.1928년 태즈매니아 토착 동물 자문 위원회는 남아 있는 주머니늑대를 보호하기 위해 뒤늦게나마 새비지 강 국립공원 등의 보호구역을 선포했지만 농장주들은 격하게 반발했고 주머니늑대의 사냥은 여전히 멈추지 않았다.그 밖에도 모피용, 오락용, 생포 및 박제용등의 별의별 이유로 사냥당했다. 그러나 주머니늑대가 멸종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결국 이득도 없었던 의도적 멸종 사업이었다. 결국 1920년대 후반에 들어 급격히 수가 줄어들었고, 동물원에서 번식이 시도되기는 했으나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1930년에 한 마리가 한 농부의 닭장 주변을 맴돌다가 사살되고, 1933년에 한 마리가 생포된 것이 확인된 마지막 야생 주머니늑대였다. https://youtu.be/6gt0X-27GXM?si=sFEawfpLbslhGUOQ Tasmanian Tiger in ColourThe NFSA has released colourised footage of the last known surviving Tasmanian tiger - or Thylacine - for National Threatened Species Day. Read more about ho...youtu.be-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F1 영화 레이스 장면 지리던데 어떻게 찍은거임?
사실 난 이미 알고 있어서 내 옹졸한 촬영 지식으로 설명해보려고 함아무래도 모터스포츠를 다루는 영화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어떻게 하면 레이스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인가?'인 것 같음요즘은 VFX 기술이 좋아져서 이걸 활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결국 속도감을 제대로 생생하게 전달하려면 차량 시점에서 직접 카메라로 담아내는 것이 정석이면서 가장 최선의 방법임1966년에 나왔던 존 프랑켄하이머의 <그랑프리> 같은 경우 여러모로 의 선조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영화는 무려 65mm 필름 카메라를 차량에 달고 레이싱 장면을 촬영한 영화였음.레이싱 촬영용으로 특수하게 개조를 했음에도 65mm 필름 카메라의 무지막지한 덩치와 무게 때문에 한 차량에 겨우 카메라 한 대만 장착할 수 있었지만, 굳이 시대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그랑프리>의 레이스 장면은 대형 포맷의 웅장함과 레이스의 속도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장면임.하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은 카메라의 디지털화, 소형화, 경량화에 힘입어 이제 전투기에도 풀프레임 카메라를 덕지덕지 달아놓고 영화를 찍는 시대가 왔음.코신스키의 이전작인 <탑건: 매버릭>의 경우 베니스의 리알토 장비를 사용함. 카메라의 센서 부분만 따로 분리해서 본체와 전용 케이블로 연결하게 해주는 장비라서 좁은 곳에도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다는게 장점임.이 장비를 사용해서 호넷에 총 10대의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었는데, 그 중 6대는 아주 좁은 콕핏 내부에 들어가 있었을 정도로 미친 수준의 소형화를 이룬 것임.하지만 <탑건: 매버릭>도 코로나 때문에 개봉이 연기되어서 그렇지 실제 촬영은 2018년에서 2019년 사이에 이루어졌고, 지금 시점으로는 촬영한 지 벌써 6년이나 지난 영화가 됐음. 6년의 세월동안 카메라 기술이 또 엄청나게 발전을 이루었고, 그것이 반영된 영화가 바로 라고 볼 수 있을 듯함.우선 감독과 촬영감독이 조셉 코신스키와 클라우디오 미란다로 동일한 탓인지, <탑건: 매버릭>과 는 촬영 방식에 있어 아주 닮아 있는 영화임.그래서 를 땅건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탑건: 매버릭> 때의 리알토보다 더 작은 프로토타입 카메라 장비가 촬영에 사용되었다고 보면 됨.이 프로토타입 카메라는 DCI 4K 해상도의 푸티지를 XAVC-I 포맷으로 녹화할 수 있고, 특수 개발한 마운트를 통해 좌우 패닝이나 렌즈 포커스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음영화에서 카메라가 드라이버를 비추었다가 패닝해서 추월해 들어오는 옆의 차를 비추거나 차량 전방을 비추는 샷들을 바로 이 카메라 마운트로 촬영한 것이고포커스를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영상에서 필요한 디테일을 바로바로 포착 가능함 <탑건: 매버릭>에서는 카메라 마운트가 전부 고정형이라 패닝샷을 찍을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원격 패닝이 가능한 마운트를 개발한 덕분에 촬영이 가능했음사실 올해 나온 베니스2 리알토 미니가 비슷한 크기에서 최대 8K 해상도로 더 상위 코덱인 X-OCN 레코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 프로토타입의 화질이 좀 아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임.하지만 <탑건: 매버릭> 역시 전투기 장면을 동일한 포맷으로 촬영했고, 역시 아이맥스 스크린에서 전혀 부족함 없는 화질을 보여줌.차량에 카메라를 설치할 서 있는 마운트는 총 15개가 있었다고 하는데, 무게에 매우 민감한 포뮬러 차량 특성 상, 코신스키는 카메라의 무게가 차량의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이고 싶어서 4대씩만 장착하고 촬영했다고 함.렌즈의 경우 탑건에서 썼던 것과 동일하게 보이그렌더 렌즈를 사용했음. 15mm의 초점거리를 가진 초광각 렌즈임에도 왜곡이 덜한 편이고, 넓은 화각 전체를 아주 선명하게 담을 수 있으면서 크기가 작기 때문에 초소형 차량용 카메라 시스템에 아주 적합한 렌즈임.심지어는 헬멧 정면에도 장착할 수 있는 카메라까지 있었고, 이는 드라이버의 1인칭 POV샷 촬영에 사용됨.또한 원래 F1 차량의 중계용 카메라 모듈이 장착되는 곳에는 무려 개조된 아이폰15 프로 모듈이 장착되어 있음.사진 상으로는 아이폰의 기본 트라이 잠망경 렌즈를 빼버리고 따로 커스텀한 싱글 잠망경 렌즈와 ND 필터를 붙인 모습이고, C타입 포트로 아이패드와 연결해서 촬영을 제어하는 방식임.아무래도 영화 자체가 애플이 제작하는 영화다보니 저런 개조가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싶고, 화질보다는 원활한 무선 송신이 중요한 기존 방송용 카메라 모듈과 다르게 ProRes 촬영으로 더 풍부한 데이터를 보존하는 것이 가능하면서 ND 필터로 노출 제어도 할 수 있다는게 장점임.의 촬영 기술은 우리가 실제 F1 중계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차량 시점샷들을 더 영화적으로 박진감 넘치게 만들고자 한 방향성에서 비롯된 것임.세트를 중심으로 촬영하는 다른 모터스포츠 영화와는 다르게 실제 F1 그랑프리 현장에서 현역 드라이버들과 촬영하는 등, 다큐멘터리식 논픽션과 영화적인 픽션을 적절하게 혼합시키는 방식을 지향함으로써단순히 '레이스 장면을 어떻게 잘 찍을 것인가'를 넘어 '우리가 어떻게 하면 관객을 F1 머신 안으로 직접 태워버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기술적 해답을 보여주는 영화임물론 기술만으로 감정을 만들 수는 없겠지만, 이런 극한의 시도들이 모여 관객에게 ‘진짜로 저 안에 내가 있다’는 착각을 줄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이미 이 영화는 반쯤은 성공한 셈이라고 볼 수 있음.
작성자 : Fargo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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