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페이스 잘못눌렀다가 2시간 쓴거 모조리 날라갔다 데헷!

수능 끝나고 여유가 생겨서 12월 빡세게 알바해서 1월 여행을 준비했어

디즈니랜드에 가보려고 일부러 홍콩으로 가기로 함

내가 필력이 엄청 뛰어나고 그런게 아니라서 파트별로 나눠쓰려해 이해하면서 봐줘

Part 1. 출발~입장

Part 2 . 메인스트리트

Part 3. 판타지랜드

Part 4. 어드벤쳐랜드 & 라이온킹 뮤지컬

Part 5. 낮 퍼레이드

Part 6. 투모로우랜드

Part 7. 골든미키쇼

Part 8. 밤 퍼레이드

시간관계상 안타깝게도 마지막 불꽃놀이는 못보고 나왔고 사진은 꽤 찍었는데 얼굴나온거 빼고나니까 그렇게 많지는 않네

홍콩여행을 준비하는사람들한테 정보를 주는 글이라기보다는 디즈니랜드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춘 글이니까

더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

참고로 나는 인어공주, 겨울왕국, 라푼젤, 토이스토리, 인사이드아웃을 특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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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출발~입장

일단 이게 홍콩의 지하철인 MTR의 마크야. 우리나라 지하철하고 비슷한데

에스컬레이터 속도가 두배쯤 빠르고 화장실이 없어

똥마려워서 찾아갔다가 낭패볼뻔 했다.

MTR을 타고 써니베이역으로 가면 디즈니랜드역으로 가는 전용 열차가 있어

우리는 늦잠자는 바람에 개장시간보다 1시간 늦은 11시쯤 도착했어

침사추이역 기준으로 약 40분정도 걸리는거같아 

창문이 미키모양이고 일반 지하철보다 깔끔해 이때부터 엄청 두근거렸어

열차 내부에는 이렇게 디즈니 캐릭터들의 동상이 있어

아마 미키나 도날드, 백설공주같은 올드한 애들만 있던거 같아

이 열차에서 가장 매력적인 손잡이. 너무 예뻐서 가위로 잘라가고 싶더라 ㅠㅠ

지하철에서 내리면 홍콩 특유의 습습한 날씨와 함께 디즈니랜드에서 나오는 은은한 노래가 들려와

잔뜩 신나서 주디처럼 깡총거리며 뛰어갔어

역 위로 올라오면 디즈니랜드 간판이 있어 양쪽 옆에있는 가로등에는 마다 스피커가 달려있는데

디즈니 OST를 편곡해서 신나게 틀어줘. 언더더씨같은 원래 신나는 노래부터

Once upon a dream같은 축축 처지는 노래도 겁나 신나게 바꿔서 틀어준다.

들어가는 통로에 걸려있는 플래그들

디즈니 캐릭터들의 모습이 줄지어서 걸려있어

한 2,300m쯤 가면 미키 분수가 있고 티켓팅하는 곳이 옆에 있어

우리는 미리 표를 구입해서 자동화 기기앞에서 바로 티켓팅을 했어

QR코드를 찍는 방식인데 인식도 잘되고 좋더라

참고로 디즈니랜드 입장료는 현지에서 발권시539HKD(약 83545원)이고

옥션 할인가기준으로 한화 76000원이었고 이벤트 기간이나 통신사 멤버십을 사용하면 

더 저렴해. 우리가 묵은 숙소에서 499HKD(약 77345원)으로 할인해주는 티켓도 주더라 

우리나라 놀이공원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지만 정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10장준다고 해도 

디즈니랜드로 오는게 나은거 같아

티켓이야. 보통 렉스만 잔뜩 나온다는데 우리는 제시, 우리, 슬링키 이렇게 골고루 나왔어

제시가 이쁘지않니? 

티켓을 내고 입장하면 표검사와 더불어 가방검사를 해.

가장 많이 걸리는게 셀카봉인데 예전에 누가 놀이기구타면서 셀카봉을 썼대 .

그래서 대충 가방검사하고 들어가. 음식물은 반입금지고 물병은 돼.

나는 삼각대 가져갔는데 잠시 고민하더니 들여보내주더라. 막 공항처럼 빡세게 털고 그러는건 아니고

대충 열어달라하고 큰부분만 슥 보고 들여보내줘. 

Part 2. 메인스트리트

처음 디즈니랜드로 들어가면 있는 미키정원이야 

아마 저 건물은 기차역인거같은데 디즈니랜드 전체를 도는 기차가 있어

가끔씩 기차가 지나가는데 그것도 꽤나 볼만했던거같아

우리가 간 날이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았어. 사실 비가 온다고 했는데 홍콩에서 내리는 비는 소낙비가 많아서

겨울철에는 맞을만도 하고 조금만 있으면 그치고 그래서 큰 지장은 없었어.

기후 특성 탓인지 왠만한 비에는 어트랙션들도 정상운영 하더라.

입장하면 바로 오른편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있어

여기에 꽤 다양한 가이드북들이 있는데 다 필요없고 그냥 슬링키그려진 가이드맵이라는거 하나만 있으면 돼

사실 그마저도 별 필요 없어. 공연 일정은 디즈니랜드 사이트에 나와있으니 그냥 대충 스태프들한테 길 물어가며 

찾아가면 돼. 짧은 영어도 잘 통하니까 겁먹지 말구 ㅋㅋ

다들 친절해서 기분좋았어.

입장하는데서 메인스트리트로 통하는 다리 밑에 그려진 그림이야

엑스박스 키넥트 게임중에 디즈니랜드 어드벤쳐라는 게임이 있는데

거기서도 그 다리 밑을 지나서 가는데 이런 그림들이 있었어

그래서 더 반갑더라

메인스트리트 초입부의 모습이야. 모든 건물들이 깔끔하고 이쁘고 알록달록해

정말 세트장같이 지어져있어서 처음에는 가짜건물인가 싶었는데 안쪽은

각종 디즈니스토어로 알차게 들어차있어

잠깐 디즈니 스토어에 대해 설명하면 홍콩 디즈니랜드에는 크게 

메인스트리트, 판타지랜드, 투모로우랜드, 어드벤쳐랜드, 토이스토리랜드가 있는데

각각 위치한 디즈니스토어에는 약 50%정도의 프로즌같은 공통된 인기상품이 있고 

나머지 50%정도는 특유의 상품이 있어. 예를 들면 판타지랜드는 프린세스 위주의 상품, 투모로우랜드는 스타워즈 상품 등등

메인스트리트에 위치한 디즈니스토어는 거의 다 있으니까 시간없으면 여기로 가

사실 품목 수는 공항에 있는 디즈니스토어가 제일 많았던거 같아

처음 만난 캐릭터는 미키랑 미니야.

디즈니랜드 곳곳에는 이렇게 캐릭터들이 나와서 사진촬영을 해주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인기 캐릭터들도 10분 내외로 사진촬영이 가능했어.

하지만 나는 미키나 미니같은 클래식 캐릭터에는 큰 관심이 없으므로 패스하고 판타지 랜드로 출발했어

Part 3. 판타지랜드

판타지 랜드로 가는 길에 있는 디즈니스토어들.

상품들에는 영화시리즈는 거의 있는데 TV시리즈는 소피아밖에 없더라

판타지랜드에 들어가면 바로 있는 홍콩디즈니랜드 10주년 Happily ever after 책이야

누가 기획한지는 몰라도 정말 저 문구는 맘에 쏙들더라.

골든미키쇼랑 컨셉이 같은거같은데 그건 나중에 설명할께.

테마파크의 필수요소 회전목마.

딱히 다른점은 찾기 힘들었어

판타지랜드는 다른랜드들보다 규모가 큰편이라 일단 어드벤쳐랜드로 향하기로 하고 가는 길에 발견한 동상이야

다른 프린세스들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구석에 덩그러니있어서 좀 어색하긴 했어 ㅋㅋ

골목에 있던 디즈니스토어. 저기 자고있는 엘산나 봉제 보여?

나 봉제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거는 팍 삘이 오더라. 진짜 핵귀엽

어드벤쳐랜드로 가는 구석진곳에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봤더니 엘산나 포토존이 있었어.

생각치도 못했는데 깜짝선물처럼 보니까 진짜 신나더라 ㅋㅋ

여기서 안나는 진짜 발랄하고 엘사는 얌전하게 웃기만하는데 캐릭터성 잘곂치더라 ㅋㅋ

우리보고 베프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했더니 Elsa and I best friend too!이러더라 ㅋㅋㅋ

마지막에 포옹해도 되냐고 제스쳐를 취했더니 나이먹어서그런지 안해주더라

그래서 엘사한테만 Thank you My Queen이러고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개쪽ㅎ팔림 ㅋㅋㅋ

줄은 그렇게 길지 않았는데 기다리는 동안 스태프누나가 스티커도 주더라

참고로 홍콩 디즈니랜드의 모든 스태프들은 스티커를 가지고있어.

기다리는동안 나눠주기도하고 달라하면 주기도 하는데 어른이라도 달라하면 주니까 그냥 당당히 스티커플리즈! 라고 외쳐

우리도 처음ㅇ네 되게 쭈볏쭈볏거렸는데 나중에는 보이는 스탭마다 받아왔어

종류가 여럿이긴 한데 근처에 있는 스태프들은 같은 종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좀 텀을 두고 달라고해

그렇다고 막 청소하느라 바쁘신 분한테 가서 달라고하면 안돼. 스티커를 옷 깊은데 보관해서 꺼내기 힘들거든

Part 4. 어드벤쳐랜드 & 라이온킹 뮤지컬

여기가 어드벤쳐 랜드야. 컨셉은 정글로 라이온킹, 정글북등으로 꾸며져 있어

여기에는 미스틱포인트하고 그리즐리 걸치라는 구역이랑 연결돼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설명해볼께

그리즐리 걸치는 광산과 곰을 컨셉으로 한 구역이야. 여기에 홍콩 디즈니랜드의 간판 어트랙션 중 하나인 그리즐리 걸치가 있어

롤러코스터인데 광산열차를 타고 가는 도중 곰이 라인을 바꾸는 바람에 위험한 레일을 타게 되었다는게 스토리야

디즈니랜드 어트랙션의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인데 각각의 어트랙션마다 이러한 스토리라인이 있어서 엄청난 몰입감을 줘

또 어트랙션마다 톡톡튀는 특이한 발상이 있어. 이건 스포일러가 될거같으니 직접타보는게 좋을꺼야.

미스틱 포인트에는 미스틱 매너라는 어트랙션이 있어. 줄이 짧길래 그냥 한번 타보자 하고 들어간건데 개인적으로 

역대 타본 놀이기구중 최고였어. 

디즈니랜드 어트랙션은 각각의 스토리라인이 존재한다고 했었지? 이 사진처럼 소품또한 디테일하게 준비되어 있어.

처음 들어가면 스크린이 있는 방에서 짧은 영상을 보여줘

그 내용은 어떤 탐험가가 여러 유물을 모아놨는데 그중에 어떤 뮤직박스가 있어. 그 뮤직박스는 어떤 마법이 걸려있어서

그걸 켜면 박물관이 살아있다처럼 유물들이 움직이게 돼. 근데 그 탐험가의 조수인 원숭이가 그걸 건드려서 작동되었다!

이런 내용이야. 이 어트랙션은 4명까지 탈 수 있는 열차 4대를 한번에 운행하는데 레일이 한줄이 아니라서 모든 탑승자가

공평하게 즐길 수 있어. 그리고 열차가 각자 움직이는 경로가 다이나믹해서 몰입감이 장난아니고 스크린기술이 상당하더라

정말 재밌게 즐겼던 어트랙션이야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타봐.

슬슬 공연시간이 가까워져서 라이온킹 뮤지컬을 보러갔어.

하루에 한 6번 공연하는데 우리는 12시즈음의 첫 공연이었어.

공연 20분 전부터 입장을 받는데 우리는 한 15분 전에 갔는데도 사람이 어마어마하더라.

뒷자리 앉을거같아서 걱정했는데 무대가 원형이라 거의 모든사람이 앞자리고

뒤에서도 아주 잘보여서 걱정 없어. 

이 공연은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기본 스토리는 라이온킹과 똑같아.

처음에 원숭이 역할의 샤먼 아주머니가 나와서 호탕하게 노래부르면서 시작하는데

그 후 심바와 여러 동물들이 나오고 축제를 시작해.

그 축제에서 심바의 일대기를 재연하기로 하고 각자 배역을 맡은 후 그걸 재연하는거지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어서 공연을 즐기려고 사진은 거의 안찍었어 저기 사진에 보이는 코끼리랑 기린 보이지?

저런 커다란 카트가 4개있는데 각각 코끼리, 기린, 티몬과품바, 심바야.

참고로 공연에서 공평하게 보여주려고 노력하지만 좀더 주인공이 된듯한 몰입감을 느끼려면 입구 반대쪽 두자리,

주인공을 가까이서 보고싶다하면 입구쪽 두자리에 앉으면 될꺼야.

저 카트에 있는 동물 구조물들은 각각 눈도 깜빡이도 꼬리도 흔들며 디테일한 동작을 보여줘

공연에 관람중에는 눈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도 챙기는게 역시 디즈니의 디테일 클라스는 최고라는걸 느끼게 해줬어.

참고로 저기 연기자분들중에 가젤하고 얼룩말은 겁나 타이트한 옷을 입고 관능미넘치게 뒹굴거리므로

수간충들은 특히 조심하는게 좋을꺼야.

공연은 비 프리페어드나 하쿠나마타타, 캔유필더러브투나잇같은 라이온킹 ost를 따라 진행되는데

하나하나가 감동의 도가니여서 여기서 눈물 그렁그렁해졌어 ㅠㅠㅠ 

소녀감성 매갤럼들은 분명 눈물을 흘릴꺼야.

공연과 노래는 전부 영어로 진행되고 여우원숭이 두마리가 나와서 막이 시작하거나 끝날 때 중국어로 해석을 하는 방식이라

공연보는데에는 전혀 지장 없어.

이 공연 하나만으로도 홍콩 디즈니랜드에 갈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던거 같아.

이후 미스틱포인트에서 밥을 먹었는데 이 식당 컨셉도 신기해

미스틱 포인트의 탐험가 식당인데 전세계를 여행하며 유물을 모으는 컨셉이라서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들을 팔아. 심지어 우리나라음식까지! 

여러메뉴가 있더라도 퀄리티가 괜찮아서 대체로 맛있었고 컨셉도 좋아서 기분좋게 식사했어

가격도 나름 저렴해 디즈니랜드치고는

Part 4. 토이스토리 랜드

그리고 바로 대망의 토이스토리랜드로 향했어.이쯤 되니 슬슬 빗방울이 떨어졌는데

맞을만한정도여서 그냥 돌아다녔어.

토이스토리의 감초 우디도 한컷!

여기는 장난감을 크게 만들어놓아서 마치 우리가 작아진거같은 느낌을 줘

저런 펜스 하나하나도 디테일하고 이쁘게 만들어놓아서 기분좋더라

이건 토이스토리 랜드에 위치한 디즈니스토어인 ANDY's TOY BOX 앞에서 찍은거야

디즈니스토어이름이 앤디의 장난감상자인데 어떻게 안살수가 있겠니 ㅜㅜㅜ

귀염둥이 외계인 ㅋㅋ 자가 땅에 박혀있는것좀 봐 디테일 장난아니지않니?

여기서는 슬링키를 타러갔어. 기다리는 시간도 짧은데 이런 펜스하나하나도 볼거리여서

거의 기다리는 기분 없이 돌아다녔던거 같아

여기서 또 우디, 제시와 한컷! 제시는 목이 없는게좀 이상하긴 하더라

옆에 군인아찌들도 캐릭터 몰입해서 걸어다닐때 마치 발이 붙어있는것처럼 움직이셔

기다리는동안 눈마주치면 빵야빵야해서 좀 친해졌던거같아 

퍼레이드 때 다시 만났는데 아는척도 해줬어 ㅋㅋ

Part 5. 낮 퍼레이드

이 후 판타지랜드에서 어트랙션 하나를 더 타고 나오니 저멀리서부터 음악소리가 들리길래 

빨리 뛰어갔어. 아마 3시부터인가 시작이었던거같아.

퍼레이드는 판타지랜드 앞부터 메인스트리트를 걸어 광장에서 한바퀴 돌고 끝이 나는데

판타지랜드쪽이 사람이 훨씬 적어서 구경하기 좋아

길가의 스피커와 퍼레이드카에서 나오는 음악이 동기화되기때문에 어디서 구경하든 큰 차이 없어

이런 디테일도 참 맘에 들었어

우리 앞에는 꼬마애들 앉는 예약석이 있었는데 부럽더라 ㅋㅋ

어쩃든 덤보를 선두로 미키등장

이어서 푸가 나오고

디즈니 프린세스들이 나왔어

아쉽게도 내가 보고싶었던 라푼젤이나 에리얼, 엘산나는 없더라

그리고 정글북

이어서 등장하는 라이온킹

품바는 없이 티몬만 등장하더라 ㅋㅋ

슬슬 깜찍한 음악이 나오면서요정누나들 등!장!

그리고 이 퍼레이드의 최강 커요미 팅커벨이 나옴

우리보고 메롱메롱 놀리더니

바로 또 부끄러운지 얼굴가리면서 웃더라 ㅠㅠㅠㅠㅠㅠ

개커여웠음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티치 등장

우디도 등장했는데 하이파이브쳐주러 오더니

이런젠장 ㅋㅋㅋㅋㅋ

목없는 제시도 한컷

버즈누나들도 등장

쇼맨십은 버즈가 최고였음

그리고 이 군인 아찌들

우리 알아보고 우리 모션 따라하면서 인사해줌 ㅋㅋ

쓰다보니 엄청 길어져서 일단 여기까지하고 끊을께

앞으로 투모로우랜드, 골든미키쇼, 밤퍼레읻가 남았어 얼마 안될꺼야

긴글 봐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