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건담 등급이 HG,MG 이렇게 G가 붙는 것을 볼 수 있을텐데 여기서 G는 Grade(등급)의 약자를 의미함

건담 등급은 크게 난이도와 크기별로 나뉨
난이도별로는 쉬운것부터
FG(First Grade) 입문용
HG(High Grade) 부담없이 즐기는 등급
RG(Real Grade) HG사이즈의 MG
MG(Master Grade) 가성비와 프로모션이 준수한 등급
PG(Perfect Grade) 발매 당시의 최고와 최신 기술이 집약된 궁극의 건프라(반다이 왈 )

이렇게 있음. 특히 RG는 MG를 HG스케일에 억지로 우겨넣다보니 고정성이나 내구도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어 자주 욕먹는 등급. 개인적으로는 회피하는 등급임

크기별로는
1/144 (HG, RG) 약 12cm 내외
1/100 (MG, 무등급) 약 17cm 내외
1/60 (PG, 무등급) 약 30cm 내외
이 기본이고 점보 그레이드 같이 특수한 경우도 있음

발바토스가 주목받은 이유는 프레임이 없는 HG와 무등급에 프레임을 넣어줬기 때문. 요즘은 이렇게 등급간에 경계를 흐리는 애매한 킷들이 나오기도 하는 듯
그리고 리바이브나 2.0 같은 것들은 오래된 킷을 새로 설계한 것(당연히 값이 조금 오른다). 버카는 카토키 하지메라는 메카닉 디자이너가 기존의 킷을 디자인한 것을 일컫는 말임

뭐 초심자에게 가장 좋은건 뭐니뭐니해도 HG가 가장 적합하고 조립과 프로포션을 즐기기에는 MG가 좋음. PG는 떡대도 크고 부품도 오지게 많지만 나름대로 조립감도 좋고 디테일이 타의 추종을 불허해서 하나쯤 갖고 있어도 나쁘지 않음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킷은 뉴건담 버카와 사자비 버카(HG는 리바이브 퍼스트 건담, PG는 유니콘 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