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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리뷰]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나타난 사랑의 과정(16화 후반부)

00(175.210) 2020.12.27 04: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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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데이트 할 때 손등을 스치며 설렘이 가득했던 장소를 나란히 걷다가 그때처럼 손등이 스치게 돼.  송아씨 손을 잡았을 때 느꼈던 그때의 마음이 너무나 절실하지만 온전하게 송아씨의 마음이 자신에게 와주기를 바라며 애써 자신의 마음을 억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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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의 한 구절처럼 송아씨를 기다리는 동안 준영씨는 서서히 송아씨에게 다가가고 있어. 조급하게 굴지 않고 보고 싶은 마음도 애써 참으면서 송아씨가 오는 길을 마중나가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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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엇인지 모를 때에는 넘치는 마음만으로 무작정 다가섰지만, 사랑의 실체를 깨달으면서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상처도 견디어 낼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송아씨는 알게 되었어. 준영씨를 변함없이 사랑하고 준영씨의 마음도 전해들었지만, 자신이 상처를 얼마나 견뎌낼 지 자신이 없어서 준영씨 앞에 섣불리 나설 수 없어. 저녁 식탁에서 엄마가 송아씨의 졸업연주회날, 좋아하는 바이올린과 마지막을 하는 시간에 준영씨가 곁을 지켜주어 위로가 되었을 송아씨를 생각하며 고마웠던 마음을 전해. 송아씨는 자신이 힘들었던 순간마다 함께 해 주며 자신을 위로해주었던 준영씨를 떠올리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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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씨를 잃고 나서야 자신이 행복했었다는 것을 알고, 더이상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준영씨는 자신의 전부를 그만 두려해. 우연히 만난 송아씨는 마지막으로 준영씨가 자유롭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전해. 준영씨는 송아씨가 바라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선 무엇보다 송아씨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살아오는 동안 한번도 자신을 먼저 생각하지 않았던 준영씨는 처음으로 자신만을 생각하며 송아씨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 기다려달라는 송아씨에게 기다리겠다고 다짐하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송아씨의 마음에 다가설 준비를 시작해. 그리고 졸업연주회날, 많은 청중을 앞에 두고 단 한 사람을 위한 연주를 위해 다시 피아노 앞에 앉았어. 연주회에 늦게 도착한 송아씨는 연주회장 밖에서 준영씨가 연주하는 브람스곡을 듣게 돼. 연주회장에 들어서서 준영씨가 연주하는 마지막 곡을 듣는 순간, 자신에게 음악으로 마음을 전했던 때처럼 음악으로 전하는 준영씨의 진심을 느끼고, 마음의 울림을 깨닫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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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곡을 연주하고서 송아씨가 끝내 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돼. 대기실에서 송아씨를 기다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려하지만, 문두드리는 소리에 혹시나 하는 마음을 드러내. 문을 두드린 사람인 진행요원이 다녀가고, 기다리는 마음을 접으려는 순간 문을 두드리며 송아씨가 들어와. 송아씨를 보자마자 언제 왔어요라고 물으며 자신이 전하는 마음을 들었는지 궁금해해. 브람스와 헌정을 들었다는 말을 듣고서야 공항에서 만났을 때 송아씨가 했던 말을 생각하며 프로그램을 짰다고 전해. 이제는 브람스 많이 연주해보고 싶다는 말을 통해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진 자신의 마음을 나타내. 송아씨는 친구로써 준영씨가 전한 많은 위로를 떠올리며 친구로서 왔다고 해. 준영씨의 진심을 온전히 느낀 이상 더이상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송아씨는 준영씨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 친구로 왔다는 말과 더이상 그런 친구도 못할 것 같다는 말에 고개를 떨군 준영씨는 송아씨의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서야 긴장에 멈췄던 숨을 내쉬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자신의 진심을 전해. 좋아한다는 말을 고백했을 때 서툴고 수줍었던 첫 입맞춤과는 다르게 서로 그리웠던 마음을 담은 입맞춤을 통해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게 돼. 서로 좋아하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느라 상처를 견디려다 입은 상처와 행여 자신 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을까 조심하려다 자신도 모르게 입힌 상처를 딛고 서로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음을 비로소 깨닫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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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날, 꿈을 키우기도 했고, 꿈을 접기도 했던 연습실에 있는 송아씨를 준영씨가 찾아와. 졸업식후  준영씨는 엄마를 만나서 어렵게 아버지와 이혼하고 엄마의 인생을 살기를 권해. 송아씨는 서서히 바이올린 연습을 줄여가다 마지막 인사를 전하게 돼. 스물아홉이라는 보이지 않는 경계선에서 포기를 통해 얻는 것을 깨닫게 되고 보내주어야 하는 마음도 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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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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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년이 끝나기까지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독일로 돌아가는 날 아쉬운 이별을 해. 준영씨는 연주여행으로 바쁜 생활로 돌아왔지만, 멀리 있어도 마음은 항상 송아씨와 함께 하기 때문에 행복하게 지내. 한국으로 돌아온 준영씨는 송아씨와 반지를 나누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 송아씨는 자신의 생일에 자신만을 위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속에 앉아 있던 준영씨를 보며 앞으로 상처를 받고 상처를 받더라도 저 사람을 계속 사랑하게 되리라는 것을 알았던 마음을 나타내. 


어느날 운명처럼 만나 서로에게 스며들며, 늘 웃음만 줄 것 같은 사람이 상처도 주고 이별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깨닫게 되는 두사람을 통해 쉽게 지나치고 잊고 있던 마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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