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인터넷에 모든게있다보니 그림이라는걸 시작할때부터 유튜브나 인터넷방송을 통해 그림을 배우는사람이 많아.

그러한 대부분이 보통 그림을 어느정도 그려보다가 안된다 싶을때가 오는경우가 많은데,

그런 상황을 호소하면서 그림을 올리는 사람들을 보면 심각한 러프 상태이거나, 어느정도 투자를하면 될거같은데 안된다 하는경우가 많더라.

내 경험으로는 주로 인터넷으로 그림완성과정을 보기때문에 일어나는 상황이 많은 것 같아,

나 또한 인터넷에서 올라온 제작과정영상을 보면서 공부해온 사람이고 그걸로 배운게 많지만 그걸보면서 안좋은 습관도 많이들었지.

그게 러프의 간편함, 속도에 대한 집착, 한번에 완성되어야한다는 집착이야.

동영상으로 된 그림과정들은 상당히 많은 시간을 압축해놓은 작품이고, 고치거나 다시그리는 상황은 매우 적기때문에 그걸 쉽게 놓치게 된다.

'저 정도는 그려야할텐데' 라면서 속도에 집착하지만 원하는대로 그어지지도  않고, 빈부분을 채워야 할텐데 생각은 막히지.

영상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할수있을것 같다'란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거라봐. 

하지만 그게 자신의 실력을 과신, 맹신하는 상황이 오고, 그림을 그렸을때 잘 그려지지 않은걸 이해를 못하고 막히게되면서부터 

'아, 안그려지네'라는 상황이 오게되고 펜을 던지고 후회하면서 퍼지게 되는거지.

그렇기에 다른사람들에게 '몇 시간정도 걸려요?'하고 묻거나,

완성되지도 않은 그림을 보여주면서 '몇시간동안 그렸어요'리면서 속도를 과시하는 현상이 생겼다 생각해.

학원에서도 속도를 중요시하지만 그건 자신의 그림이 확실해졌을때나 가능한이야기라 생각해.

그들은 프로고, 나는 아마추어 미만이야. 그 차이를 이해하고 인식해야해.

실수를 할수도있고, 틀릴수도 있어, 속도가 느린건 당연한거야.

그걸알고 꾸준히 노력해서 그려나가는게 중요하다 생각해.

단순하게 러프에서 던지기보단 꾸준히 잡고 그려보면서 자신의그림체를 잡고, 그후에 속도를 올리는것이 옮다고 생각한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Ux5dpO6d5gQ4KWNPc24CKw

하마다 요시카즈의 유튜브채널이야. 인체나 액션의 표현을 잘그려내는사람이라 생각해.

이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그림영상에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에 대해 보여준다. 

한번 재어보면서 프로여도 한작품에 이만큼의 시간이 들어간다는걸 깨닫고 

나는 그보다 더 걸릴수 있다는걸 생각하면서 작업을 하면 좀 더 좋은 작품이 나올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