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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70만 명이 즐기는 '메이플 월드', AI 에이전트 도입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26 14: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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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한 달에 약 170만 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에는 AI 기술을 접목해 편의성과 창작 생태계 접근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도 내놨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 창작자(크리에이터) 간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오프라인 프로그램 '크리에이터즈 네트워킹 데이'에서 그동안의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할 기술적 보완 내용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민석 총괄 디렉터는 '메월드 Partners', '메월드 Next'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헬로메이플'에서 활동 중인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게임 동아리 소속 학생 크리에이터, 영상 인플루언서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월드' 최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70만 명 규모이며,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얻은 크리에이터는 약 1만4000명으로, 누적 수익은 1700억 원(2025년 11월 기준)을 넘어섰다.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도 재확인했다. 아시아 지역 활성 이용자 수는 약 110만 명으로, MAU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 넥슨은 오는 2026년 4월 중에 '메이플스토리' IP가 오랜 시간 흥행해 온 일본에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의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듀랑고: 잃어버린 섬', '츄츄버거' 등 오리지널 월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리메이크 월드'와 '메월드 실험실' 등 신규 시스템을 도입해 창작 진입 장벽을 낮췄다.

넥슨은 이런 시도가 크리에이터 참여 확대와 콘텐츠 다양성 강화로 이어졌으며, 2025년 4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 개시를 기점으로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점진적인 성장세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과 공유와 함께 기술 세션과 커리어 토크 등이 진행됐다. 창작 과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풍의 전설' 월드를 함께 제작한 크리에이터 '메이플립'과 영상 인플루언서 '테스터훈'의 협업 사례 발표 등으로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간 협업 가능성과 시너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중장기 로드맵도 공개됐다. 여기에는 ▲신규 지역 출시 ▲개발 환경 고도화 ▲MCP(AI 외부 연결 프로토콜) 지원 ▲메이커 내 챗봇(Chatbot) 제공 ▲리소스 검색 개선 등 AI 기술 접목과 편의성 개선안이 포함됐다.

크리에이터 수익 구조 역시 다각화한다. 2026년 4분기에는 광고 수익화 기능을 도입해, 크리에이터가 월드 내 광고를 게재하고 이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식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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