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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뇌?) 전국시대 다이묘로서 잇신의 위상은 어느 수준 이였을까?

누벨박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28 00:15:01
조회 19386 추천 177 댓글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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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갤에 세키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더라고


 한번 예전부터 생각했던 주제로 프롬뇌라고 하기는 좀 이상하지만 잇신의 다이묘로서 위상을 짐작해보는 글을 작성해보았음


근데 쓰다보니 이게 역사글인지 게임글인지 나도 모르겠는데, 이런 배경을 알면 더 재미있게 게임에 몰입할수있을거라고 좀 너그럽게 생각해주길




세키로 세계관의 일본은 판타지 세계관이지만 일본이란 국명이 언급되고 전국시대의 혼란을 틈타 잇신이 국가 찬탈을 하였고, 


일본 조정의 관직인 내부(내대신, 전국시대 말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관직이고 내부군의 상징인 세접시 꽃은 실제로 도쿠가와 가문의 상징임)


가 등장하는걸 볼때 어느정도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고증했다고 볼수있음


일단 아시나 가문 자체에 대하여 추론하자면 게임속에서도 오랫동안 아시나 지방을 다스리던 토착세력이라고 언급되고 있음


일단 일본에서 성씨란 개념은 덴노가 신하들인 조정의 공경들과 무사들을 구분하기 위해 내린것이 그 시초이며, 성씨를 지명에서 유래해서 만들기도 했음


그런점에서 아시나 지방을 다스리던 아시나 가문이란건 단순히 토착세력이기만 한게 아니라 일본 조정에서도 인정받은 가문이였다고 추측할수있음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시나 지방은 다른 강력한 세력에게 복속당했다가 잇신이 전국시대라는 난세를 통해 국가찬탈(잇신 본인의 표현에는 찬탈이 아니지만)


감행했고 본편 시점에서는 아시나 가문이 통치하고 있음


그런데 아시나라는 지방은 정황상 도호쿠 지방의 고지대가 모티브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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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지방은 일본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최북단 지방은 아님, 


재 덩어리 툴팁을 보면 아시나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고 되어있고 실제 맵을 보면 항상 눈이 내리고 농사가 가능한가 의심스러울정도로 척박한 고지대로 보임


그리고 실제 전국시대 일본에서 도호쿠 지방과 홋카이도 지방 역시 그런 기후이지만 홋카이도 지방은 일본 전국시대 시점에서 온전히 일본에 복속 된 지방이 아니고


아시나 성이 상당한 거성인걸 볼때 홋카이도보다는 덜 척박한 도호쿠 지방이 모티브인걸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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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의 용이라고 불렸던 도호쿠 지방의 다이묘 다테 마사무네)


전국시대의 다이묘들을 평가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다이묘의 세력이 기반한 지역의 생산력이 중요함


도호쿠 지방 전체가 척박한건 아니였는데, 다테 마사무네가 센다이 평야를 개발하면서 생산력이 크게 증대되기도 하였지만


도호쿠의 다른 다이묘들은 그 어떤 인물들도 일본 통일은 커녕 도호쿠 통일조차 불가능했던 생산력을 가지고 있던걸 볼때 


도호쿠의 고지대쯤에 위치한걸로 추측되는 잇신 역시 전국시대의 유명 다이묘들인 오다 노부나가,도쿠가와 이에야스,다케다 신겐,우에스긴 겐신, 모리 모토나리 이런 인물들 앞에선


초라한 세력으로 추측할수있음


그럼 잇신은 그냥 일본 변방 촌구석의 그저 그런 다이묘이고 단지 개인의 검술만 뛰어날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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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잇신이 결코 삼류 다이묘수준의 위상은 아니라고 짐작할수있는데 그 이유는 뜬끔없이


첫번째 메인보스인 오니 교부때문임


교부란 일본 조정에서 종5위에 해당하는 관직인데 쇼군이나 다이묘가 하사하는게 아니라 덴노의 조정이 하사하는 관직임


일본에서 덴노 중심의 율령제 통치는 전국시대 이전에 고대에 붕괴한 체제였지만


일본에서 단 한번도 신으로서 덴노, 일본의 군주로서 덴노는 부정된적이 없었고


쇼군 이런 직위들은 단지 덴노의 조정에게서 정권을 위임받아서 통치한다는 논리였음


덴노의 조정이 내리는 내리는 관직은 죽어서 신으로 추서되는게 아닌 이상 살아서나 죽어서나 가장 명예로운 직위였음


그렇기에 사람의 이름을 아호나 직위 없이 부르면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전근대 동아시아의 예를 보면


작중에서 한번도 이름이 언급되지 않지만 관직으로 등장하는 내부나 교부는 이러한 고증의 반영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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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전국시대 말기 교부였던 오타니 요시츠구)


그럼 실제 교부의 위계인 종5위는 어느정도 위상의 관위였을까? 


잇신이 정말로 삼류 다이묘 수준에 불과하면 잇신의 가신이고 도적 출신에 불과한 오니가 수여받은 관직도 허접한 관직이겠지만


전국시대 말기 종 5위 관직을 수여받은 사무라이들을 보면 절대 아니란걸 알수있음


일본을 통일할뻔했던 오다 노부나가의 가신 가운데 가장 뛰어나고 강력한 세력이였고 노부나가를 살해한 아케치 미츠히데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와 함께 침략 선봉이였고 명나라와의 협상을 수행한 고니시 유키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가장 총애한 정권의 핵심 인사들이였고 세키가하라 전투를 지휘했던 이시다 미츠나리,오타니 요시츠구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책사로 그의 천하 통일과 국가 운영에 일등공신이였던 혼다 마사노부


이런 사무라이들이 수여받았던 최종 관위가 종5위였음





만약 잇신이 정말로 개인의 무력만 뛰어났던 삼류 촌구석 다이묘에 불과했다면,


종5위는 잇신의 가신이 아니라 잇신이 수여받았어도 덴노나 당시 실권자가 노망난게 아닐까 의심스러운 평가를 받을 관위임


오니가 겐이치로정도를 제외하면 잇신 가문에서 가장 위계가 높은 인물인걸로 보이는데 


(그야 성성이는 사무라이가 아닌 닌자고 토모에는 잇신의 가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걸로 보이니)


그러면 잇신 본인은 최소 정4위나 종4위, 적당히로는 종3위 정3위 정도의 관직은 수여받아야함


그 정도의 관직은 당연히 검성이 아니라 다이묘로서도 세력이 있어야 수여 받을수있는 관직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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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런데 이런 추측이 사실이라면 아시나는 왜 본편 시점에서 풍전등화일까?


상대가 역사상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추측되는 내대신인것도 있겠지만


아시나 유파로 훈련받은 검성의 군대도 결국 아시나의 낮은 생산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고립된 정세로 보임


그리고 내대신은 이에야스의 최종 관위가 아님, 이에야스의 최종 관직은 종1위였던 태정대신이였고 사후 신으로 추존되고 정1위로 추증되는데


내대신이란 관직은 도요토미 정권 말기, 세키가하라 전투, 오사카성 전투 이 시기의 관직이고


이 시기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권세가 절정에 달하던 시기로 이에야스에 반대하는 인물들이 파리 목숨처럼 죽어나가던 시기였음


아무리 아시나 잇신이 나름 다이묘로서 위상을 날리던 인물이라도


당장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이고 정2위였고 이에야스의 외척이며 아버지가 물려준 막대한 재산과 일본 최고의 거성 오사카성이 있던 히데요리도


이 시기에 이에야스에게 전투에서 패하고 할복했는데 결국 기반 자체는 변방이였던 잇신이 그 시기까지 버티고 있었던게 잇신의 위상이 오히려 높다는 증거 아닐까 싶음




결론은 잇신은 나름 명문가였고 나름 세력이 강성했던 다이묘였다, 단지 시대가 그의 편을 들어주는게 아니였을뿐이지









출처: 프롬 소프트웨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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