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국군 지시로 쌀 옮기고 북한군에 총살…법원 "국가유공자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5 08:38:18
조회 2803 추천 4 댓글 31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전몰군경·순직군경에 보기 힘들어"

서울가정법원·서울행정법원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6·25 전쟁 당시 쌀을 옮기는 등 부역에 동원됐다가 북한군에 총살당한 이를 국가유공자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정희 부장판사)는 A씨가 서울지방보훈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국가유공자 등록거부처분 등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22년 2월 서울지방보훈청에 아버지 B씨에 대한 국가유공자 유족 등록 신청을 했다. A씨는 부친이 6·25전쟁 당시 국군의 지시를 받고 창고에 보관 중인 쌀을 옮기는 등 부역에 동원돼 활동하다가 북한군에 체포돼 1951년 10월 총살됐다고 주장했다.

보훈심사위원회는 국가유공자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이에 A씨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심판청구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국가유공자법상 전몰군경 또는 순직군경에 해당한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B씨에 대한 참전사실확인서가 발급된 사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2010년경 작성한 6·25사변 피살자 명부에 B씨의 이름이 기재돼 있는 사실 등은 인정된다"고 했다.

하지만 "이를 전투, 이에 준하는 행위 또는 이와 관련된 교육훈련 중 사망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인정한 것은 아니다"며 "'전투, 이에 준하는 행위' 또는 '국가의 수호·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사망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주변인의 진술을 감안해도 '전투 또는 이와 관련된 행위 중' 혹은 '군수품을 보급하고 수송하는 등의 지원행위 중' 사망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익산서 20대 의대생 숨진 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김구라, 의미심장한 고백 "솔직히 내 출연료 공개하면..."▶ "4050男女가 옷 벗고..." 만화카페 사장이 목격한 끔찍 실화▶ '김구라 子' 그리 반전 고백 "친엄마 오니까 아빠는..."▶ '유튜브 수익 100억' 진실 밝힌 한문철 "유튜버는..."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과 잘 맞지 않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16 - -
24148 '남양주 스토킹 살해' 부실 대응 책임…구리경찰서장 대기발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6 1 0
24147 법원, 국힘 배현진 이어 김종혁 징계도 효력정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6 0
24146 "직접 지시 안 했어도 위험 현장 방치한 현장 소작 책임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9 6 0
24145 [속보] 법원, 배현진 이어 김종혁 징계도 효력정지…가처분 인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8 7 0
24144 오세훈 "明, 사기 범죄 집단" VS 명태균 "내 말 맞으면 吳 유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4 8 0
24143 경찰청장 직대, '관계성 범죄' 점검 현장 방문…"신속·강력 조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8 0
24142 경찰청, 전 직원 대상 헌법 교육…"헌법·인권 수호 강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6 0
24141 [BTS광화문]"이게 국격이다"… 광화문 뚫고 나온 BTS, 26만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420 0
24140 "알고 대응하자", 법무법인 바른 재판소원 세미나 개최 [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9 10 0
24139 주행 중 차량 화재 참변...올림픽대로서 운전자 사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9 0
24138 '증권사 부장과 주가조작' 혐의 인플루언서 남편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2 0
24137 '성폭행' 중증장애인 거수시설 시설장, 구속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2 0
24136 국민연금 "삼성물산 합병으로 손해"…삼성 "위법·손해 모두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90 0
24135 경찰, "국무회의 없다" 김어준 불송치…김민석 "처벌 원치 않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1 0
24134 이틀 앞으로 다가온 BTS 공연…경찰 "인파 관리 총력"[종합]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579 2
24133 일주일 만에 100건 넘게 접수된 '재판소원'...사전심사 중요성 확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981 5
24132 법원, '권성동 재판 불출석' 한학자·윤영호 구인장 발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3 0
24131 '네트워크 치과' 유디치과 설립자, 항소심서 징역 3년...원심파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8 0
24130 특검, 김현태 전 707단장 구속 요청..."사회분열 조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7 0
24129 'BTS 광화문 공연 D-2'…들썩이는 도심, 기대 반 우려 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7 0
24128 BTS 공연 이틀 앞으로…"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6 0
24127 "붕괴 직전인데 버틴다"...안전진단 'E등급' 성동서 재건축 목소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5 0
24126 '성추행 의혹' 장경태 수심위 출석…"엄격한 결정 해달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2 0
24125 법원, '공천 컷오프' 김영환 충북도지사 효력정지 가처분 23일 심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9 0
24124 대법, "'공범'이더라도 분리사건서 자기보호 위한 위증 안 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4 0
24123 '뻥튀기 상장' 의혹 파두 경영진, 혐의 부인…"매출 아닌 기술력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1 0
24122 50억대 마약 밀수한 20대 폴란드인, 대법서 징역 13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4 0
24121 게임하다 돈 잃자 "휘발유 살 수 있냐"…50대 남성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5 0
24120 간판없는 환전소 차리고 보이스피싱 자금 세탁…경찰, 19명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1 0
24119 공수처, '재판거래' 현직 판사,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2 0
24118 '재판거래 의혹' 현직 부장판사, 23일 구속심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9 0
24117 경찰,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추가 송치…추가 피해자 3명 확인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097 2
24116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병원장 입건…공범 내일 송치 예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68 0
24115 [부고] 오종한씨(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모친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2 0
24114 법무부, 교정공무원 예우 강화 추진…국립묘지 안장 대상 확대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6 0
24113 '단전·단수' 이상민 "국헌문란 목적 몰라"…특검 "형량 가벼워" 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3 0
24112 금융·환경·세무 수사 판도 바뀔까, 검사 손 떠나는 '특사경'...법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050 2
24111 경찰, BTS 공연장 한복판에 지휘본부 설치…불심검문 강화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2 0
24110 검찰, '미공개정보 주식거래' 의혹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63 0
24109 퇴직 경찰 로펌행 6년간 228건…63% 취업심사 통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5 0
24108 경찰, 약물운전 '혈중 농도 기준' 도입 추진…단속 기준 마련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7 0
24107 오세훈 "김건희 특검, 법왜곡죄로 고소할 것...처벌 받아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0 0
24106 법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2심 중계 허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3 0
24105 경찰, 관계성 범죄 전수조사…'스토킹 살해' 재발 방지책 추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56 0
24104 [속보] 경찰 "관계성 범죄 전수 점검...남양주 살해 재발 방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3 0
24103 서울경찰, 6·3 지방선거 앞두고 '수사상황실' 가동…"딥페이크도 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5 0
24102 "현금 뽑는 저 남자 수상해"... ATM서 1억대 불법 자금 빼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44 0
24101 경찰, 전국 280곳 수사상황실 설치…24시간 선거범죄 대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9 0
24100 '음주운전·음주측정방해 혐의' 배우 이재룡,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8 0
24099 “160번 스토킹하고도 또 노렸다”… 피해자 진술서까지 겨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