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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갤에 쓰는 마지막 글....앱에서 작성

ㅇㅇ(118.40) 2020.05.14 00:47:14
조회 1342 추천 100 댓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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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마지막 글이라고 해놓고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 모르겠네.. 처음에는 고닉으로 쓸까하다가 탈갤 글은 유동으로 써야할 같아서 유동으로 쓸게.. 우선 이야기를 해야할 같아 내가 프갤에 오게 계기는 11 친구들이랑 겨울왕국2 보러 극장에 갔을 였어 처음 겨울왕국굴 봤을 때는 크게 와닿거나 감동오는 점은 없었어 그냥 드는 생각은 엘사 예쁘다, 스토리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서 이해가 안되네 정도였어 그렇게 겨울왕국은 내게서 서서히 잊혀지는 같았어 하지만 페북을 때마다 겨울왕국 이야기 밖에 안나오더라 처음에는 화도 났지만 정령님 미모가 너무 고우셔서 점점 겨울왕국에 빠지게 되었어 때는 겨울왕국 사진 구하는 법을 몰라서 무작정 인터넷에 엘사 고화질사진, 안나 배경화면 이렇게 감색 했던거 같네 ㅋㅋㅋㅋㅋ 그런데 사진의 대부분이 프갤에서 나와더라? 처음에는 프갤에 빠지기 싫어서 사진만 저장했어 그런데 어느날 평소처럼 프갤에서 사진만 저장하고 있었는데 친구 명한테 연락이 오더라 나랑 겨울왕국을 보자고 평소였으면 거절했겠지만 겨울왕국 사진들을 보니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보자고했지 약속날 극장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놈이 영화 시작 30 전인데 전화도 안받고 연락이 안되는거야 그래서 계속 전화를 하니까 받더라고 그래서 하는 말이 할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병원에 급하게 가느라고 연락을 했다고 미안해하더라 말을 듣고 오히려 내가 미안해져서 다음에 산다고하고 전화를 끊었어 그리고 예매 취소를 하려는데 시간이 지나서 취소가 안되더라고 그래서 어쩔 없이 집에 가려고 했어 때는 혼영을 번도 안해봐서 혼영이 무서웠거든 근데 집을 갔다면 내가 프갤에 남아있지 않았겠지? 환불도 안되고 여기까지 왔는데 돈과 시간이 아까워서 생전 처음으로 혼영을 했어 근데 생각보다 혼영 괜찮더라? 오히려 혼자보니 집중도 잘되고 몰입도 잘되더라고 (사실 아직도 혼영 못해) 그리고 겨울왕국에 빠지게 됐어 그렇게 길고 유동생활이 시작됐어 프갤을 자주 했어 자주한 것도 대부분 유동으로 눈팅만하고 아주 가끔식 쓰는 정도였어 겨울왕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겨울왕국 이야기를 한다는게 얼마나 이상적이니? 아마 프갤이 없었으면 겨울왕국을 이렇게 좋아하디 않았을 수도 있지 겨울왕국과 프갤에서 정말 위로 많이 받았어 그렇게 프갤에 빠지고 겨울왕국에도 심각하게 빠져버렸어 어느정도로 빠졌나면 겨울왕국 친구들 영화관에 데려가서  겨울왕국 강제로 보게했거든 (내가 관객수 10명은 늘렸을걸? ㅋㅋㅋ) 하루 종일 프갤 눈팅하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 한창 싱어롱이 떡밥이였던 시기였어 나는 지방에 살아서 싱어롱은 꿈도 꿨지 ㅠㅠ 교통비, 숙박비, 식비등 돈이 너무 깨지더라고... 그래서 엘탄절까지 후기글들만 보면서 싱어롱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어 그러다가 엘탄절날 엄청 났잖아? 후기글들을 읽어보다가 이건 나도 살면서 번은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에는 크리스마스에 가려다가 약속이 생겨 미루고 12 31일과 신년에 열리는 싱어롱에 가기로 마음 먹고 2자리를 예매했어 겨울왕국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내가 친구한테 같이 가자고 부탁하니 흔쾌히 들어주더라 홍메박에 가기 전까지 얼마나 설렜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전설의 22:07 끝나고 숙소에 가서 울었어(새벽 엘시는 교통편이 없어서 숙소까지 가는 방법이 없어서 포기했어) 너무 감격스럽더라 ㅠㅠ 때의 감정이 아직도 생생하네 그리고 다음 갤러리에 들어갔는데 프붕이들이 화나있더라고 그래서 그런지 봤더니 콘크리트 같던 오전 엘시가 1+2 재상영한다는 말을 듣고 많은 프붕이들이 취소를 했더라? 처음에는 나도 많이 화가 났지만 체념하고 영화관에 들어갔어 신년 엘시는 클린하고 소소해서 재밌었던거 같아 그렇게 서울을 갔다온 프뽕이 200% 찼던 나는 고닉을 팠고 정말 엄청나게 갤질을 했던 같아 (디시딧 1등도 했었어 ㅋㅋㅋㅋ) 대관도 다녔었지 프갤을 하느라고 친구들 연락도 많이 무시해서 친구들이랑 많이 싸웠었지 인간 관계가 안좋아지니까 우울해서 스트레스를 프갤을 하면서 풀었던거 같아 불알친구랑 연락 문제로 크게 싸우고 나쁜 일이 많았던 같네 그리고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하는데 우선 순위를 잡아 해야할 대신 프갤에 집중했었어 그렇게 갤질만 하다보니 우울해지기도 하고 시간도 허무하게 날린거 같더라 이런 생각을 하니 자신이 밉더라 프갤과 겨울왕국을 통해 위로 받았던 내가 프갤 때문에 자신이 꼬여간다는 생각을 하니까... 현실은 프갤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 자신한테 있는건데... 프갤을 하면 수록 미래가 불확실해지는 같았어 미래에 가서 프갤 때문에 인생이 꼬여버렸다는 생각을 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다시 생각해보니 갤질보다는 지금 순간 열심히 현생을 살아가야하는데 갤질 때문에 우선 순위가 바뀌더라고 그래서 계속 고민했어 탈갤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갤질보다 지금 순간을 알차게 써야지 내가 원하는 것들을 이룰 있을 같더라고 갤질보다는 현생이 중요하잖아? 그래서 탈갤을 결심하고 이렇게 프갤에 마지막 글을 쓰려고해... 프갤과 프붕이 너희들이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겨울이었던거 같아 살면서 다시 이런 경험들을 있을까? 짧으면 짧고 길면 시간 동안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어 장담할 수는 없지만 각자의 목표를 이룬 겨울왕국 3 개봉할 우리가 다시 있으면 좋겠다

아마 끝까지 읽은 프붕이들이 없겠지만 끝까지 읽어줬다면 정말 고마워 두서없고 조잡한 읽어줘서 고마워 흑역사가 있겠지만 너네들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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