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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IP 사들이는 엔씨, IP 키우는 크래프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6 08:02:28
조회 262 추천 1 댓글 6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2026년을 앞두고 서로 다른 방식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외부 개발사 투자를 통한 신규 IP 확보와 퍼블리싱 확장에 나섰고, 크래프톤은 대규모 신작 파이프라인과 프랜차이즈 IP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두 회사 모두 중장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접근 방식은 구분된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확장과 신규 IP 확보를 위해 국내 게임 개발사 두 곳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대상은 서브컬처 전문 개발사 '디나미스 원'과 MMORPG 전문 개발사 '덱사스튜디오'로, 엔씨는 이번 투자를 통해 두 회사가 개발 중인 신규 IP의 판권을 확보했다.

디나미스 원은 현재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AT(가칭)'를 개발 중인 서브컬처 전문 개발사다. '프로젝트 AT'는 '마법'과 '행정'을 핵심 테마로 한 신전기 서브컬처 RPG로, 디나미스 원이 기존 프로젝트 중단 이후 새롭게 착수한 작품이다. 엔씨소프트는 해당 프로젝트의 국내외 퍼블리싱을 맡아, 서브컬처 장르 포트폴리오 확장과 개발 클러스터 구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덱사스튜디오는 성공 경험을 보유한 MMORPG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스튜디오로, 신규 IP '프로젝트 R(가칭)'을 개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장기간 축적한 MMORPG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R'의 국내외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덱사스튜디오의 개발력과 엔씨 MMO 사업 조직의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엔씨소프트 박병무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를 두고 "우수한 개발 히스토리와 실행력을 입증한 외부 개발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장르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싱 경쟁력과 장르별 개발 클러스터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크래프톤은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2026년 경영 전략과 중장기 성장 방향을 공개했다. 핵심은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위한 신작 개발 가속화와 PUBG IP 확장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에 이어 'Big 프랜차이즈 IP' 전략을 유지하며, 자체 제작 투자 확대와 퍼블리싱 볼륨 확장을 병행한다.

현재 크래프톤은 총 26개의 게임 프로젝트를 신작 파이프라인으로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서브노티카 2', '팰월드 모바일', 'NO LAW' 등을 포함한 12개 작품은 향후 2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핵심 팬층이 분명한 시장을 출발점으로 신작의 성과를 검증한 뒤, 성과가 확인된 프로젝트를 스케일업해 프랜차이즈 IP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 IP에 대한 확장 전략도 병행된다. '인조이(inZOI)'와 '미메시스'는 얼리액세스를 통해 초기 이용자 기반을 확보한 타이틀로, 크래프톤은 두 작품을 전략 IP로 선정해 장기적인 제품 수명 주기를 갖춘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조이는 AI 시뮬레이션과 이용자 제작 콘텐츠 확장을 중심으로, 미메시스는 협동 공포 장르 대표 타이틀로의 안착을 목표로 한다.

PUBG IP 역시 크래프톤 전략의 중심에 있다. 크래프톤은 PUBG를 기반으로 모션 업데이트와 신규 모드 도입을 통해 플레이 방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이용자 제작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해 장기 서비스 구조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및 크로스 플랫폼 신작 개발을 확대하고, '블랙 버짓', '블라인드스팟' 등 신작을 통해 PUBG IP의 장르 확장 가능성도 검증한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AI 기술을 활용한 중장기 신사업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게임 개발과 서비스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AI와 로보틱스 분야까지 기술 확장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엔씨소프트가 외부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해 IP 저변을 넓히는 전략을 택했다면, 크래프톤은 대규모 파이프라인과 내부 제작 역량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IP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을 향한 두 회사의 서로 다른 선택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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