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배치에 관한 것일뿐..."'아키워', '리니지' 저작권 침해 아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07 09:59:22
조회 2351 추천 0 댓글 10
인터넷에 떠도는 게시물 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문구가 하나 있다.

'아버지를 고소한 리니지'라는 문구다. 

송재경이 '리니지'의 아버지라 불리고, '리니지'의 제작사 엔씨소프트가 송재경이 대표로 있는 엑스엘게임즈를 '리니지' 시리즈를 베꼈다고 고소했기 때문. 

그리고 '아키에이지워'의 매출 순위가 낮았더라면 엔씨가 고소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베꼈는데 더 잘 나가니 고소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내용이다. 

시작은 카카오게임즈였다. 카카오게임즈는 21일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아키에이지워'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리니지2M'과 상당히 비슷했다. 많은 이용자가 이 부분을 지적했다. 

그리고 '아키에이지워'는 구글 매출 2위까지 올랐다. 7일 현재 '아키에이지워'는 3위, '리니지2M'은 6위를 기록 중이다. 


구글 매출 순위


'아키에이지워' 출시 보름 정도 지난 5일 엔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했고, 장르적 유사성을 벗어나 엔씨소프트의 지식재산권(IP)을 무단 도용하고 표절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어떤 부분이 엔씨의 것과 닮았다는 내용은 없다. '리니지 라이크' 게임이 가진 게임성 자체를 지식재산권(IP)라고 보는 분위기다. 


리니지2M /게임와이 DB


소장 접수 후 이틀이 지난 7일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도 입장 표명을 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리니지' IP가 아니라 '아키에이지' IP라는 주장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워'는 PC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 IP의 세계관, 캐릭터, 지역명 등을 재해석한 뒤,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환경에서의 플레이를 고려해 개발됐다"면서 "엔씨소프트 측의 '아키에이지 워'에 대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 주장은, 동종 장르의 게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온 게임 내 요소 및 배치 방법에 대한 것으로 관련 법률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파악하고 있으며, 추후 소장을 수령하여 면밀히 검토 및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키에이지워 /게임와이 촬영


여기서 또 하나 주목할 것은 카카오게임즈가 언급한 게임 내 요소 및 배치 방법에 대한 것이다. 관련하여 유명한 사건이 하나 있다. 2014년 아보카도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모바일 퍼즐 게임 '포레스트 매니아'가 '팜히어로 사가'를 베꼈다며 저작권 침해 등을 이유로 11억 여원을 배상하라고 판결이 난 적이 있다. 당시 대법원은 게임 구성요소의 배열·조합이 같으면 표절이라고 판단했다. 

당시 '포레스트매니아'는 캐릭터와 배경만 달랐을 뿐, '팜히어로 사가'와 거의 동일한 구조와 배열, 조합을 가진 게임이었다. 하지만 소송전이 시작된 두 게임은 이런 단순한 퍼즐게임과 달리 다소 복잡한 구조를 가진다. 조목조목 따지고 들면 같은 점보다 다른 점이 더 많을 수 있다. 


팜히어로 사가 /게임와이 DB


따라서 법적으로는 배열과 조합이 같지 않다는 판결이 날 수 있다. 혹여 표절이라는 판결이 나도 카카오게임즈로서는 아쉬울 게 없다. 웹젠의 'R2M'도 그렇고 엔씨가 요청한 배상 금액이 11억원인데, '아키에이지워'는 이미 100억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 엔씨, '아키에이지 워' 고소...웹젠 'R2M' 고소건 아직 진행중▶ 넥슨과 저작권 논란 발생한 '다크 앤 다커' 스팀에서 삭제▶ [단독] 지스타에 '별되2' 출전...출시 전부터 '표절' 논란 ▶ [핸즈온] '뱀서' 표절 논란 '탕탕특공대' 직접 해봤더니...▶ 'P의 거짓' 블러드본 표절 논란...팩트는?▶ 자사 게임 표절에 뿔난 인디 게임사 대표..."대단히 유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거의 스타병을 뒤로하고 달라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5/18 - -
14602 [인터뷰] "한강 라면 알리고 싶었다" 피크민 4배 성장의 비결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717 3
14601 [체험기] 신이 된 유저가 움직이는 세계...넷마블 '솔: 인챈트', MMORPG의 새로운 도전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141 2
14600 [르포] 잠실을 메운 주황버섯…'메이플스토리', 도시를 수놓은 23주년의 열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0 0
14599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기 축구 애니메이션 '블루 록'과 컬래버레이션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4 0
14598 넥슨, 라이브 경쟁력 강화...콘텐츠 확장과 시스템 개편에 속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40 0
14597 확장되는 캐릭터의 힘...스마일게이트, 팬덤 접점 넓힌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7 0
14596 이용자 편지에서 시작된 변화...시각장애인 이용자 편지에 응답한 넷마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4 0
14595 넷마블, 신작부터 라이브 서비스까지 확장…6월 라인업 본격 가동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42 0
14594 숏폼 도전하는 미소녀들의 달콤한 유혹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174 25
14593 [Playx4] [르포] 전시장은 썰렁해도 북적인 부스 따로 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0 0
14592 '메가 히트' 콜라보 IP 터진다…아키텍트, 3개월치 로드맵 한꺼번에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9 0
14591 '서머너즈 워' 세계대회가 서울 파이널을 택한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9 0
14590 밸브,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루트 박스 관련 소송에 기각 요청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613 0
14589 말은 되고 자전거는 안 되는 거야?... '페달소녀' 첫날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60 1
14588 [현장] 성수에 펼쳐진 '배그 모바일 제8구역'…기아 EV와 현실이 된 블루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52 0
14587 엔씨 TL, 6월 23일 '닉스' 업데이트 예고 ∙∙∙ 티징 홈페이지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8 0
14586 라이브 서비스 강화하는 넥슨...신규 콘텐츠 수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8 0
14585 넷마블, 신작 론칭부터 7주년 이벤트까지 이용자 접점 확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3 0
14584 서브노티카 2, 출시 5일 만에 글로벌 판매 400만 장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54 0
14583 해외매출 95.9%, "이제 K-게임은 해외에서 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63 0
14582 700일 버텼다…에오스 블랙이 이 타이밍에 복구권 푸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961 2
14581 한국 일산, 일본 교토... 그라비티의 투트랙 인디 게임 사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66 0
14580 가디언 테일즈 후속작 정체 떴다... 일산 킨텍스서 첫 등장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22 0
14579 캐릭터 5명으로 2년 만에 1조 원... '러브앤딥스페이스' 가챠의 비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12 0
14578 PC방 차단 D-DAY 라이엇, 한국 매출 70%는 해외 본사로 [4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082 11
14577 [주간 핫 게임] 모바일 TOP 3 전부 중국 게임...한국 게임은 어디 갔나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515 0
14576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PGS 서킷 2' 개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59 0
14575 [PlayX4] 스마일게이트, 기부 참여형 부스 운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8 0
14574 게임업계, 6월 맞아 본격 MMORPG 업데이트 경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84 0
14573 게임 밖으로 나온 게임들…식음료·자동차까지 번진 컬래버 열풍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55 0
14572 엑스박스 유저들, 독점 게임 출시를 원하는 목소리 커졌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54 0
14571 점점 강력해지는 라인업…. 넥슨이 그리는 다음 그림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60 0
14570 [아주프로] "이런 것도 돼?" CBT 최고의 순간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67 0
14569 키보드와 마우스의 손맛을 느끼게 할 PC게임 2종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69 0
14568 [반격] NHN 정우진 대표의 한 마디, "일본으로 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76 0
14567 "현실 결제망 뚫는 위믹스, 메인넷 방패 세우는 크로쓰"... 웹3 영토 확장 가속페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64 0
14566 '발할라 서바이벌', 가위바위보로 유일급 무기 교환권 뽑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69 0
14565 패배해도 점수 안 깎는다…'아키에이지 워'가 전투 콘텐츠 뜯어고친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70 0
14564 메이플 19년 만의 극장판 6월 14일 개봉, 주인공이 '의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98 0
14563 '롤(LoL)' 못 켜는 PC방 나온다, 5월 21일에 무슨 일이… [3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5015 7
14562 아트북에 OST 패키지까지... 게임 밖이 더 바쁜 '니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01 0
14561 "삼촌이 왜 프론테라 광장에서 나와?"... 올드 게이머들 취향 저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06 0
14560 사고 터졌는데 더 잘 됐다...스팀 1·2위 게임의 공통점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2090 4
14559 공짜인데 추첨제…포켓몬 코엑스 행사, 입장권 없는 입장권 전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81 0
14558 레벨 상한 1,800에 신규 지역까지…뮤 IP 두 게임 동시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74 0
14557 포트나이트가 아이폰에 돌아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80 0
14556 엔씨, 신작 서브컬처 게임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세계관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64 0
14555 넷마블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론칭 기념 미디어웹 제휴 이벤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74 0
14554 스마일게이트, '비버롹스 2026' 전시팀 모집… "12월 SETEC에서 만나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51 0
14553 [PlayX42026]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플레이엑스포 '인디오락실' 전시 존 운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5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