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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음주운전 후 잠적...먹방 유튜버 상해기, 40일 만에 입장 밝혔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1.06 13:50:01
조회 11406 추천 10 댓글 63
														


유튜브 채널


인기 먹방 유튜버 상해기(본명 권상혁)가 세 번째 음주운전 및 측정 거부 후 도주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지 40여 일 만에 침묵을 깨고 사과했다. 그러나 그의 뒤늦은 반성문에도 팬들의 실망과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상해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오랜 시간 아무 말씀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는 짧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유튜브 채널


그는 "죄책감과 두려움,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는 생각에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고 그간의 침묵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며 제 자신을 깊이 돌아봤다. 제 행동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는지 반성하고 있다"며 "정말 감사했다"는 말로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그의 사과는 지난 9월 23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도주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지 약 40일 만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세 번째 음주운전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더했다.

상해기는 2020년 6월 대구지법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고, 1년 뒤인 2021년 5월에는 서울 강남구에서 12km를 음주 운전하다 적발돼 2022년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상해기 인스타그램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 만에 또다시 음주운전을 저질러 팬들은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다"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번 사건으로 상해기는 출연 중이던 방송과 협업 광고가 모두 중단됐다.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그는 유튜브 먹방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감자튀김 전문 브랜드를 론칭해 전국 3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하며 사업가로서도 성공했다. 그러나 잇따른 법 위반으로 '성실한 사업가'라는 이미지 역시 무너졌다.

한 누리꾼은 "걸린 게 세 번이면 평생 대리를 부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며 "부끄럽다면 다시 나오지 말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법이 너무 관대한 것 아니냐"며 불구속 수사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상해기는 앞서 2020년 '유튜브 뒷광고' 논란 당시에도 사과문을 발표하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반복되는 논란과 미흡한 사과로 인해 대중의 신뢰를 잃은 상태다.

팬들은 "단순한 반성이 아니라 진정한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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