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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용) 오늘자 씨맥방송 그리핀 관련발언 전문

ㅇㅇ(107.170) 2019.10.27 10:34:46
조회 135048 추천 1,767 댓글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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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용


중요 내용은 파란 글씨로 표시함

(씨맥 화법 그대로 기록했기 때문에 가독성에 하자가 있음)





(방송시작)


별 얘기 아니고 간단한 총평과 왜 프나틱이랑 FPX도 했지 지는쪽이 왜졌는지 분석같은거 했잖아.
그리고 원래 롤드컵 중계같은거 하면서 또 내 방송쪽을 보면 그런걸 기대하면서 보는것도 있잖아.
캠이 좁다고? 캠을 굳이...





(그리핀 관련 썰을 서슴없이 푸는 이유)


그래도 내가 하는 어떠한 말에,

그게 어떤 상황을 불러오더라도, 그렇게 크게 신경을 안 쓰지만.
그래도 그게 누군가한테 큰 데미지가 된다면 약간은 신경쓰는 편이야.

근데 별로 신경을 쓰고싶지않고 배려해 줄 필요를 못 느끼는 이유 세가지.

일단 이제, 네가지.(?)
첫 번째, 내가 그렇게 별로 좋은사람이 아니야.
두 번째, 나는 이제 그리핀이 아니지.
세 번째, 난 롤을 못하는 프로를 별로 안좋아해.
마지막 네 번째, 날 배려하지 않았어. 그 쪽도 너무 배은망덕해.
그렇기때문에 내가 자유롭게 좀 이야기를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이게 보면 너무 화가 난다니까 어...
솔직히 뭐 감독이니까, 또 어른이니까,

이제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네.

우리를 생각하는게 아니고.
별거없어 그 음...

(C언어 로딩)





(도란 썰)


이제 한국 오니까 여러가지로 개꿀잼이 될 것 같은데
빨리 좀 한국 왔으면 좋겠어 한국 왔으면 좋겠고
어 도란이한테도 했던말이고 그니까 성원이한테도 했던 말이고, 현준이(도란)한테도 했던 말인데

(도란이한테도 말하고 현준이한테도 말하는 기적)

우리팀 탑이 좀 약한 편이긴 했어요.
그래서 제가 자주했던 말이, 심지어 이긴판에도 내가 말을 했던게
이 판은 이겨도 결국 너희 때문에 나머지 4명 피눈물 흘리는날 온다고.
그 미안한 마음이 약간이라도 있으면,

그 미안한 마음을 원동력 삼아서 좀 빡세게 해야 한다고.


특히 도란이가 많이 혼났는데, 도란이가...

성원이랑 도란이 둘다 많이 이야기를 했죠.
2라운드때 섬머 2라운드때 도란이를 투입하기 시작했던게
그쵸. 그때 간단하게 말했었죠.

간단하게 말해서 들으신분들도 있는데,
간단하게 말해서 들으신 분도 있는데,
아... (C언어 로딩)

합방하면서 하는게 좋을거같애... 어...

(다시 로딩)


그거 알아? 내가 그...

솔직히 그러면 안되는데, 현준이도 그러면 안됐는데.
약간 아주 약간 고마운 부분이 있어.
그게 사실, 이걸로 고마워하면 안되고 그랬으면 안 됐는데.
내가 짤린 날, 비하인드 스토리 썰 푸는거야.

별 이야기 별 건 없어.
짤린 날 현준이가 1층에 내려왔단 말이야.

내가 떠날때, 도란이. 도란이가 현준이야.
현준이가 뭐라고 했냐면, '형 이거 저 때문이에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니야' 이랬더니

'형 이거 장난이죠? 장난치지 마요.' 막 이러는거야 나한테

그래서 '고생했다' 하면서 내가...

(로딩)


음, 내가 근데 SKT랑 결승하기전에 딱 현준이한테 말했어.
뭐라 말했냐면 만약 이 SKT 결승을 진다면, 분위기상...

그 저번에 말한 그 내가 이제 경우의 수를 한 세개정도 말했거든 도란이한테?

현준이는 언제 한번... (의식의 흐름)

난 거짓말 안해 그냥 있는 말.

거짓말 절대 안하고 있는 그대로 얘기할게.

MSG 첨가 아예 없이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야 전부.

내가 뭐라 했냐면 최선을 다해서 잘 해 보자고.
'설계대로 안 될 확률이 높다.' 이렇게 말을 했어.


근데 어쨌든, 현준이가 '저 때문이에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 절대 너 때문은 아니야.
그냥 이렇게 될 만 했다고 이러면서 내가 가는데,

그 때 현준이랑 상담을 했었는데 뭐라 했냐면,
자기도 뭐 있기 싫다 팀에 이런 말을 하는거야.

뭐 대충 그런 말 했어 내가.
전 당연히 뭐라 했겠어요.

아니 뭔 절대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고,
그냥 니 지금 완전 잘해질 궤도 밖에 없는데,

그래 가지고 그냥 최대한 알아서 잘 해보라고 주어진 상황에 맞게.
뭐 이런식으로 말을 해서, 이런식으로.

어쨌든 잘 마무리하고 나왔다고 생각을 했어요.

마무리 하고 나왔는데,

나중에 소식을 들었는데.

제가 이제 나가고 자기도 팀을 나간다고 했대.
근데 이제 뭐 잘 수습을 하고 팀을 나간다는 쪽으로 했는데,

잘 수습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어.
그런 소식을 들었고...





(탑으로 소드보다 도란을 쓴 이유)


사실 도란이가 더 못해. 도란이가 소드보다 더 못해.
그 당시에 더 못했어 확실히.
만약에 성원이로 2라운드를 끝까지 했잖아?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포인트로 가는 게 아니라...
일단 SKT한테 지는건 똑같을 것 같고...

그건 상관 없는데, 큰 상관 없을 것 같은데.

더 빠르게 확정지었을거야 포인트 확정. 그건 알아 놔 둬.


근데 그걸 내가 설명을 조규남 대표한테 진짜 누누히 했어.

누누히. 진짜 지겹게 했어.

왜냐면 항상 불안해 하셨거든.

너무 불안해 했거든, 이게 맞냐고.

도란이가 나가는게 맞냐고.

그냥 백번은 들은 거 같애. 그 때마다 설명을 해야 돼 나는.

왜냐면 도란이가 그 때 못했잖아 확실히.

근데 내가 뭐라고 설명을 했냐면
그 때 말했던 거 똑같애.

성원이 쓰면 그냥 빠르게 포인트 확정 지을거야.

근데 우리 목표가 크고 어차피 롤드컵 우승 보는건데,
이거 만약에 성원이로 쓰면 결승까지 쓰고,
그 다음에 롤드컵부터

그러면은 도란이는 경험치 못 먹은 상태로,

갑자기 그때부터 연습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럼 그냥 썸머 결승까지 했으면,

무조건 그 사람이 롤드컵도 끝까지 해야 된다.
근데 이제 제 생각은 뭐였냐면...

당연히, 애들한테도 말했죠. 선수들한테도 말했고, 성원이한테도 말했어.
성원이한테도 계속 말했고, 모두한테 말했던 건데.

원래 롤드컵 결승까지 도란이가 주전으로 나가는 거였어.
그렇게 항상 말을 했고...

근데 이제 그 때는 그렇게 돼 가지고 2라운드 끝나고.
롤드컵이 거기서 뭐라고 말했냐면은, 현준이한테는.


근데 현준이도 이제 미안해가지고...

걔는 계속 경기 뛰기 싫다 했어.

나한테 뭐라 했냐면은,
'저보다 성원이 형이 더 잘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뭐라고 해야 하지,
'제가 지금 이렇게 못 하고 있는데 왜 자꾸 저 보내시는 거에요. 저도 부담이 너무 커요.'

이런 식으로 말했거든.
근데 내가 뭐라했냐면,

너 쓰다 롤드컵 못 나가더라도 그냥 끝까지 해야 된다고 무조건.
제발 도망갈 구멍 만들 생각 하지 말라고,

그게 진짜 미안하면 좀 제대로,

진짜 미안하면 내가 말해주는 구도.
1:1 구도, 그거 데이터 미리미리 더 많이 쌓아 보라고 남들보다.

그게 뭐냐면 이상한 숙제같은거 내 주고 그랬어.
그래서 그런 말 하다가, 그렇게 됐어.


근데 성원이가 이제 나랑 얘기할 때는 되게 납득을 잘 했어.
그러니까 완전히 이해한 것처럼 말을 했거든?

아 자기도 당연히, 자기도 나가면 안 된다고.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나한테 불만이 되게 많았대.
난 근데 그걸 몰랐단 말이야.

불만이 많았고, 그걸 김동우 단장이랑 얘기하면서 해소를 했대.
난 이게 뭔 말인지 아직도...

왜 나한테 불만이 있는데 왜 나한테 말을 안 해?
그래서, 그, 나한테 불만 있었으면 나한테 말을 해야 되고...

그리고 심지어 내 앞에서는 불만이 없는 것 같았어.
왜냐면 내가 되게 설명을 잘 했고,

어... 그 이야기를 잘 진행했다고 생각했어.
근데 아니었더라고. 그래서 어쨌든... 음....

(로딩)





(롤드컵에 대한 생각)


이길 생각으로 하다가 버텨줘야 돼.
버틸 생각으로 하면,

버틸 생각으로 버티는 게 아니라,
이길 생각으로다가 이겨주면 땡큐고,
이길 생각으로 하다가 버텨줘야 돼. (철학자 씨맥)
그리고 그게 가능하려면,

도란이가 경험치를 많이 먹었어야 됐어.


그래 가지고 롤드컵 결승까지는 무조건 도란이 해야 된다고 했던 이유가,
일단 솔랭 점수가 높았어.

그리고 내가 보는 특정 포인트가 있는데,
그 특정 포인트 부분에서 다 기준점을 넘어갔어. 쵸비처럼.
그래 가지고 근데 이걸 내가 설명을 하기는 좀 귀찮고...
별거 아니야. 단순하게 말하자면 반사신경같은 거긴 한데...
뭐 피지컬쪽이긴 하지.

근데 어쨌든 도란이가 존나 롤을 못하는 건 맞지만,

지금부터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면서 포인트로 롤드컵을 출전하고,
그 다음에 그 꿀조 꿀조 딱 됐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던게...

딱 C9 G2 홍콩 이렇게 3개 잡혔을 때. 꿀조 잡혔을 때.
그 땐 내가 아직 안 짤렸을 때였어.

그 때 내가 말했지. '야 우리 개꿀조다. 이거 진짜 개꿀조다.'
일단 무조건 올라간다고 말하면서 그때 이제 생각한게,

이거는 도란이 경험치 너무 안정감 있게 먹으면서 가겠다.
뭐 이런 생각을 했었어 쩝..


근데 어쨌든 그... 나중에 제가 짤리게 됐을 때,

도란이한테는 다 말하고 나갔죠.

뭐라고 얘기했냐면은,
뭐 이런 상황이고, 넌 아마 이제 못 나가게 될거다.

근데 뭐 결승 졌으니까. 결승 졌고.
정치적... 여러가지 이유로 이런 분위기가 됐고,

이제 나는 너를 밀 수 있는 힘이 없고,
그리고 나도 이제 짤렸고,

너가 그냥 알아서 그냥 잘 하라고. 뭐 이러고 나갔는데.
진짜... 이제... 못나오게 됐죠? 어....

(짧은 로딩타임)





(조규남 썰)


근데 너무, 나중에 이것도 나중에 전해들은 소식인데.
조규남 대표가, 아니 아니 그건 아니구나 (C언어 과부하)
진혁이 진혁이한테 들었을 때는

조규남 대표가 현준이한테, 내가 나가고나서 현준이한테 이렇게 말했대.
자기는 널 내보내고 싶어하는데 내가 이제 널 안 내보내려고 했다.

이렇게 반대로 말했다는 거야.
근데 그게 거짓, 너무 대놓고 거짓말이잖아.

거짓말이 난 너무 화가 나. 그래서 너무 열 받아가지고,
'진짜 쓰레기같은 새끼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왜냐면은 그 얘기를 왜 했냐면...
왜냐면 도란이가 팀을 나간다는 이야기를 했대.

그래서 그거 설득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인가봐.
그래가지고 내가 거기서...
나는 그 소식을 진짜 들었어.

이제 진혁이한테 전해 들었어.
진혁이한테 전해 들어가지고 너 거짓말 했다매 하고

이제 내가 그... 확인을 해 봤거든 확실한 사람한테.
근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대.

그냥 뭐 조율을 했다 이러길래 내가 조율은 씨부래...

뭐 이러고 끝냈긴 했는데.
근데 어쨌든... 조율은... 정말...
그러면 거기서, 그래서 어쨌든...

(말을 잇지 못하고 로딩)





(소드에 관한 생각)


문제가 뭐냐면, 못 하는,

못 하거나 적당하거나 애매한 애들 상대로는 좋은 모습 보여주거나...

이게 알죠? 다섯명이서 이어져 있어. 절대 티가 안 나.
아니 이거는 내가 성원이한테 내가 옛날에 했던 말이야.
성원이한테 진짜 지겹게 했던 말인데.
성원이도 거기서... (로딩)

근데 어차피 롤드컵 우승해야 되잖아.

팀한테 무조건 미안해진단 말이야.
솔직히 이런거 전후과정 다 떠나고 봐도 오늘 경기 봐.
오늘 경기 만약에 내가 감독으로 선 감독으로 있었잖아 그리핀에?
그러면, 형이 감독으로 있었으면...
별로.. 그... (로딩) 뭐지? 어쨌든, (로딩)

아 근데, 나 진짜 진지하게 생각하거든, 진지하게...
봐봐 한 명 한 명 잘 떠올려보자 얘들아.
정글 타잔, 미드 쵸비, 원딜 바이퍼, 서폿 리헨즈.
이 라인업은 말야. 전세계 원톱이야 거의. 진짜로.
전세계 원톱이란 말이야.
근데 상향평준화 된 데서 비벼지고 있을 때,
한 쪽이 밀리면 그 구멍이 더 커, 네명 잘한거보다.
내가 이 말 진짜 주구장창 했어, 성원이한테.
그래서, 그리고 말만 한 게 아니라, 에너지도 많이 쏳았고...
그리고 되게 잘 이해해주는 줄 알았는데
인터뷰를 보니까 너무 화가 나는거야.
사실 인터뷰를 안 봤어 내가,

인터뷰를 안 봤다가 나중에 확인했거든?
근데 인터뷰를 보니까, 아 이새끼는 진짜 양심 뒤졌네?
이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

그래 가지고 선수를 보호해주고 선수 잘 되게 해주는 게 감독이다?

어 맞아. 근데 나는 별로 그러고 싶지가 않아 이제.
난 이 새끼가 사람 새끼로 안 보여 이제.
그래 가지고... 하... 음...

(로딩)


일단 한국 와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나한테 직접 찾아와서,

전화를 하던가 만나서 얘기 좀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로딩)

하... 질 팀이 아니야. 아니, 안 미안할까?
어떤.. 어떻게... 안 미안한 걸 떠나서, 음...

(로딩)


뭐 어쨌든, 질문했으니까. 그리고 이제 뭐 그...

롤드컵 중계는, 상호 집에서 결승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결승까지 하고. (로딩) 상호를 못 본지 오래됐네.

이런 사적인 얘기는 이제 그 친구(소드)랑 1:1로 해도 되겠지?
근데 나도 하고 싶은 말이야.

왜 인터뷰로 그랬을까?
나한테 카톡할수도 있고, 전화할수도 있는데...
나도 별로 배려해 줄 필요가 없어.

너무 나는 그냥 현준이가 불쌍하고...

나머지 네 명. 그 실력으로 지고 있는 게 불쌍할 뿐이야.
(긴 로딩)





(바이퍼에 관한 생각)


그, 어... 어? 그건... 아 바이퍼 인터뷰?
씁, 뭐... 그 뭐라고 해야 될까?
음... 한국 오면 좋을 것 같은데 빨리?
그 나는, 형은 뭐. 괜찮은 것 같애.
그 , 말하기가 그러네.

한국 일단 다 와야지. 한국 다 오고.
(도네) 천 원 감사합니다.





(조규남 대표에 대한 생각)


일단, 제발 조규남 그 역겨운 아저씨나...

뭐 진실을 밝히겠다?
뭐 이런 인터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어 빨리 좀 밝혀줬으면 좋겠다.

진짜 이, 이 역겨운 아저씨는 진짜 어디까지, 어디까지 가는지 한번,

굉장히... 깜빵을 빨리 가야 되지 않을까?
왜 깜빵을 왜 안 가고 있는 거지?

뭘 진실을 밝히겠다는 걸까?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어쨌든... 어...

(로딩)





(상호랑 롤드컵 중계하겠다는 내용)


음... 롤드컵은 중계를... 아 중계를 어떡하지?
할까 상호랑? 어... 몰랑...
아니아니 하면은 무조건 상호랑 할꺼야.
내 말은 혼자할까, 상호랑 할까를 고민하는게 아니라,
할까 안할까를 고민하는거야.
네? 상호랑 할 때 트위치도 같이 키면 되죠?
아~ 상호 아이디로 한 번 하고,

내 아이디로 한 번 하고 번갈아가면서 하면 되겠...
내 아이디로 할 때는 상관 없지 않아?
아 상호가 나올수도 없어? 얼굴조차도 못 비춰?

오마이갓 리얼뤼?
음.... 그래도 하면은, 어쩔수없지.

플랫폼이 뭔 상관이야. 님들 보러오면 되죠.
하면 상호랑 할꺼야. 상호랑 해야지.

그래도 롤통령인데.. 롤통령 꿀좀 빨아야지.
트위치 좋은데. 아쉽다.

내가 아프리카쪽이랑 이어져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음... 뭐 얘기할 게 많이 있었는데 까먹었네. 음... (긴 로딩)





(소드에 관한 생각 2)


내가 그 말도 했어. 기억나는데...
그래도 롤드컵 만약 우승하면은.

그 롤드컵에 경기를 한 번 띄웠다는 그건 있어야 할 거 아니야.
그래서 내가 도란이를 풀 출전 시킨다고 성원이한테 말을 했는데,

그 말을 일대일로 상담하면서...

내가 그래도 정, 그래도 그게 있으니까.

홍콩이나, 그렇게 못하는 팀 상대로

딱 한번은 나가서 의미있게 좋은 모습 보여주고,

그 다음에 커리어는 가져가면서,

그런 식으로 좀 조율을 한다고 내가 말했...

그렇게 하는게 너한테도 좋을거고,

팀을 위해서도 좋을거고, 다 좋을거다.

이런 식으로 내가 말을 했단 말이야.


그게 더 기분 나쁘다고?

근데 이제 진지하게 서로 얘기하고 있었어 그걸. 내가
근데 이게, 내가, 아냐아냐 그 분위기가 있었어 어쨌든.
그거 얘기를, 그거에 기분 나쁠 정도의 승부욕이 있었으면,

어 뭐라고 해야 하지.
애초에 그런 상담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올 상황까지도 안 갔어.

그런게 아니야 어쨌든.
이건 내가 설명하기가 좀 귀찮고.
그런걸로 기분 나쁠거는 이미 반년전에 한참 넘어갔고.

그래서 이제 점수 몇 점부터 뭐 하자 별의별거 다 했었는데,

다 안되고 다 안되고 다 안되다가
결국 마지막에 이제 도란이 롤드컵 결승 끝날때까지

망하던 흥하던 무조건 도란이로 풀로 간다 라고 확정 지어놓고
그 다음에 성원이가 그 다음에 이제 그 상황에서 일대일 얘기할때였어.

그래가지고 어쨌든.. 그렇게 됐는데

(로딩)

아 인터뷰를 왜케 이렇게, 진짜 이게 뭐 외부 압력이든 자의든 아니면 둘다 적당히 섞인거든,
어떻게 이렇게 좆같이 했지? (안녕하세요 그리핀의 탑라이너를 맡... (인터뷰 영상 소리))
아, 이걸 왜... 왜 이랬을까? 너무 궁금하네 진짜.

(로딩)

어쨌든...

(로딩)





(질문 : 근데 그리핀 귀국해서 해명한답시고 씨맥님 악담풀면서 여론몰이하면 어떻게 대처하실 생각이신가요?)


그러면 또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거?

그리고 내가 맞는 말과 틀린 말 구분해가면서 해야지.
그럴 수도 있으려나?

근데 그럴 것 같진 않은데? (물마시면서 로딩.)
그래도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애.

그것도 나쁘지 않다 그래도. 그래도 좋을 것 같애.
그렇게 안 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해도 좋을 것 같애.

(주어를 말하지 않는 C언어식 화법의 절정)


(음성 도네 : 오늘 경기 리뷰 가능한가요 밴픽부분이라도)
천원 감사합니다. 그...

(로딩)


내가 한 번, 그... 아으. 기다려봐. 네이버 포털 좀 들어가자. 뭘 봐야 기억이 나거든
어디 보자... 흠...

(네이버 로딩)




(질문 : 소드의 공격력을 거세했단 인터뷰 취소하고 싶나요?)


어 뭐야 어떻게 알았어, 내가 그거 얘기하려 했는데. 대박.
근데 내가 립서비스하는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
근데 내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쫌 그.. 어흐.. 약간...
왜냐면 립서비스를 하는걸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가.
립서비스도 거짓말에 속하잖아, 굳이 결벽증 걸린 것 마냥 따져보면.
왜냐면 그렇지 않은데 그렇다고 하는거니까.

내가 거짓말하는거 싫어한단 말이야, 약간 결벽증 걸린 것 마냥.
립서비스가 좋은의도라도? 그래도 거짓말이긴 하잖아.
그래서 약간... 선의의 거짓말이지.

그니까 좋은건데, 선의의 거짓말이지만 어쨌든...
하... 약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어 립서비스.
약간.. 그런거 있잖아.
그리고 항상 이렇게 투명하게 가면,

이거에 따라서 또 좋은 효과들도 많이 있다고 생각해. 어느정도는.


(갑자기 C언어 스타일 미친 비유 시작)
예를 들면, 갑자기 다른 얘기긴 한데.
여자친구가 도시락을 사왔어.
딱 먹었는데 와 너무 맛이 없는거야.
맛이 없으면... 이제 그 거기서 이제
딱 먹고, 스읍 와하.. 하 이걸..
여자친구가 눈 똘망똘망해가지고, '맛이 어때?' 이러고 있잖아.
그러면 거기서, '이거 너 먹어는 봤어? 너, 너가 한번 먹어봐.' 하고 딱 먹어.

'어때 너는? 무슨 의도야 진짜? 먹을 수도 없어~' 이렇게 하잖아?
그러면은, 아 물론 엄청 울겠지.

그리고 난 완전 파탄이 날 수도 있어.
근데 좋은 점. 또 나중에 도시락을 싸 왔어.

근데 그 상황을 해결하고 잘 됐어.

결국 유지를 했다고 쳐 보자.

그 관계를 또 파탄이 안 났고.
어느날 또 도시락을 싸 왔어.

근데 딱 먹었는데 어? 맛있어! 괜찮아.

그럼 딱 먹고 '어때?' 하는데 '어 맛있네.' 이러잖아?

그러면 굳이 진짜 맛있네 정말 맛있네 이런 형용사를 붙일 필요가 없어.
그냥, 있는 그대로 전달되는거야.

이, 얘도 이제 그러는거지.

'아 김대호 이 새끼는 진짜 이해관계 주변 상호작용 없이 지 할말만 하는 사람인데,

맛있다고? 아 내가 진짜 맛있게 잘 만들었구나' 그럴 수 밖에 없어.

근데 내가 맛없는 거 먹고도 맛있다고 해주잖아?

그럼 어떻게 되는 줄 알어?
나중에 맛있는 걸 먹었을 때 표현할 방법이 없어.

걔가 요리 실력이 늘었어.

그럼 맛있는 거 먹었으면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 맛있어. 뭐 이럴...

뭐 그러면 더 맛있는... 그럼 진짜가 한번 더 붙어.
이미 진짜랑 정말이 안 들어가야 된다니까? 화법에.


어쨌든 얘기가 갑자기 좀 샜는데...

다양한 이유로 제가 립서비스나, 좀 또 게으르기도 해서

거짓말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긴 해요.
근데 이야기가 좀 많이 샜는데 본론으로 돌아와서.
본론으로 돌아와서, 본론으로 돌아옵시다.

이제 그 얘기 그만하고. 그... 근데

제가 한번 했어요. 립서비스.
한 번. 거세는 씨부래...
단 한 번도 거세해보려고 안 했고,

항상 공격적인 픽 했으면 좋겠다는 말 많이 하고,

공격적으로 나가야되는데 결국 밀려 밀려서 자기가 방패같은거 선택하는 거.

그 다음에 이제 그거를, 최대한... 어떻게 보면 뻥카도 있지.

그 약간 선수로서의 그것도 지켜주면서 그렇게 하는거를 이제 했단 말이야.
그리고 성원이도 내가 그 말을 할 때 그 당시에 그걸 이해해주고,
그거를 '어 안그러셔도 되는데...' 하면서 약간 고마워?하는 그런 느낌이 있기도 했어
근데 문제는 뭐냐면, 내가 이 얘기를 갑자기 왜 꺼냈냐면
내가 한번 개 빡이 돈 적이 있는데...

영섭이. 내가 이제 그 코치.

그 조규남 대표가 항상 영섭이한테 뭐 물어봐
어떻게 보면 나한테 약간 마킹해 둔 사람으로 보는 느낌?
그래서 영섭이한테 뭐 '대호 오늘 늦었냐? 몇 분 늦었냐?'

뭐 이런거 물어보거나 뭐 어쨌든 뭐 다양히 물어보는데...
그 성원이 관해서 뭔가 물어보고 있었어.
근데 뭐였더라..? 내가 무슨 얘기 하고 있었지? (로딩)


그래 어쨌든, 그 전후과정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내용이 딱 이거였어. 임팩트 있는 내용이 뭐였냐면,
그 현준이 관련인가? 그 연습생을 가르치고 있었나? 뭔가 하고 있었는데,
딱 연습생한데 딱 채팅이 이렇게 온거야.

ㅋ 하나 오고. 딱 ㅋ 아직도 기억나 ㅋ이 딱 하나 오고 ㅋ.
한 명 해먹었으면,

'한 명 해먹었으면 이젠 알아야지.' 뭐 이렇게 온거야.
그래서 내가 이게 뭔 말이지? 하면서 내가 연습생한테,

내가 또 우연찮게 봤어 연습생 컴퓨터에 틀어져 있는 거
그래서 내가 딱 보면서 뭔 말인가 했더니,

그걸 말한거야 내가 성원이를 거세시켰다는걸,
거세시킨걸 한 명 해먹었다 라고 하는 거야.

그래서 뭐지 이게? 이거 분명히... 이게 왜 갑자기 이렇게 된 거지?
한 명을 해먹었다? 한 명을 해먹었다?

한 명을 해먹었다는 게 뭔 말이지?
그래서 영섭아 니가 이거 무슨 말을 한 거야?

그래서 이제 영섭이한테 그 분노를 하면서...
그 얘기를 했었는데. 너가 속.. 아~ 맞다맞다.


아 근데 이제 나중에는?

성원이도 약간 그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긴 해요.
그래서 제가 이제 성원이를 일대일로 데리고 와서,
야 너가 립서비스에 너랑 조규남 대표가 속으면 어떡해? 어?

너랑 조규남 대표가 이거에 갑자기 속아버린거야?

뭔 말이야 이게 갑자기... 그 하면서
한 시간정도 얘기를 했었어요.

근데 성원이가. 이제 그 때 뭐라 했냐면은
그 주제를 알았다? 뭐 이런.. 되게 좋은식으로 됐어요.

그때는 되게 좋은 식으로 됐는데,

근데 그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 지금 이어지는 모든 상황들을 보면

그러니까, 내가 속았던 걸수도 있어 그 순간조차도.
그래서 이제 나는. 그 때 이제 책 들고,

아 노트에다가 필기하면서 그걸 막 설명해주던게 기억나네.
성원... 너가 5에서 7 뭐 그거에서부터 시작해서,

공격성과 수비적인거, 포텐셜. 그리고 현준이.
그리고 지금 뛰고 있는 상황.

그리고 이게 어딜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방향성. 목표.
그걸 쫙 얘기하면서 너가 지금 취해야 할 자세.

너가 지금 어떤 생각으로 있어야 하는지.
너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마인드.

막 이런거 다 이야기를 쭈루룩 하면서.
막 그랬었던 기억이 나는데...

(물 마시며 로딩)




(롤드컵에 대한 생각)


근데 어느날 딱 보니까 경기 보면서.

아... 그 생각이 들더라고요.
SKT그 썸머 결승 만약 이겼더라면. (별풍선 100개 감사합니다.)
그림이 달랐을까? 이겼더라면 내가 팀과...

전체 애들한테 쭉 말했던대로 당연히 나도 안 짤렸을 테고,

왜냐면 짜르고 싶어도 짜를 만한 그게 없으니까. 명분같은게 안 서고.
어쨌든, SKT랑 해서 우승 내가 안 짤렸을거고, 내가 안 짤렸으니까,

현준이가 롤드컵 결승까지 그 꿀조 상대로 경험치 야금야금 먹어서 컸으면은
그 내가 본 특정 포인트 피지컬이 그런게 발현돼서,

더샤이나 너구리같은 대형 탑 상대로 뭔가 보여줬을지

그게 너무 궁금하고, 너무 안타깝더라고...
왜냐면... 현준이가 스크림에서 그래도 아주 가끔

아주 가끔 이겨먹으려다가 진짜 이겨질때가 있거든.
그 너구리나, 기인같은 대형 탑 상대로.

물론 거의 지긴 하는데.
(말없이 로딩)

근데 얘가... 어떻게 보면 약간 전수찬? 그쪽 과긴 해. 전수찬보단 훨씬 잘할 수도 있는데. 어쨌든.
뭐 어쨌든 나도 떨어졌고. 어떻게보면 이 롤드컵 이 순간을 위해서 2년 반을 달려온건데.
꿀조 빤거 스타트. 꿀조 빨고 스타트한거치고 너무,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친다.
너무 안타깝고, 너무 아쉬워.
그 말이 하고 싶었어... 아쉽다고.
별.. 별 거면서도 별 거 아닌데, 그냥 할 수 있는건데. 그냥 아쉽네.
내가 뭐 해본 적 없는 입장에서 그런 말 한건 웃겨보일 수 있겠지만.


아유 입술 뜯으면 아프게끔 이게 됐다. 애매해졌다 이거.
아 뜯고싶은데 이거 뜯으면 깊숙히 뜯긴다...
아 이거 뜯고싶어...
뜨하... 뜨하... 아 아니다.
(로딩)


그... 이후방송 할까?





(질문 : 오늘 2:0 상황에서 도란으로 바꿔야 됐다고 생각함?)


2:0상황에서 도란으로 바꿔야 됐다고 생각하냐고?
이대... 2:0 상황이 아니라 0:0 상황에서도 도란 나가서 하면...

더 개발렸을수도 있지.
뭔 소리야 내 이야기를 들은거야 안들은거야...

근데 2:0 상황에서 도란이 나가면... 흐흐
(로딩)





(그리핀에 대한 생각)


다시 한 번 이야기하는데,

소드는 그냥 내 개인적인 다양한 이유로 보호가 없는 거고,
다른 친구들은 보호해주려는 목적이 아니라,

진짜로... 다, 바이퍼도, 제발 선수들은 제발 욕 안했으면 좋겠어요.

소드는 뭐... 님들 빨던 까던 상관 없는거고.
도현이...

(잠시 로딩)

일단, 어... 도현이가 좋은 이유.

차라리 별 게 없어. 별 게 없어.
그... 너무 그건가? 그 마치 얼빠. 얼굴보고 좋아하듯이.
난 롤쪽에서는 그거야. 약간 실력빠. 롤 씹 잘하니까. 롤 잘하잖아 야.
별 이유있니? 프로게이머, 이 롤을 본업으로 삼고 있고 롤로 돈을 벌고 있는데
자기 본업에 가장 충실하고 그것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

누구보다 노력 많이하면서 실제로 또 잘 해내고 있는데 뭐 안 좋아할 이유는 딱히 없지.
인터뷰는... 그거는 나중에 오픈 다 하자. 오케이?
조규남 이 나쁜 새끼는 빨리 좀 깜빵 갔으면 좋겠어.
(로딩)





(근황 썰)


그.. 그리고호... 이젠. 요즘 제가 사실 약간 조금씩 우울하면서도?
조금씩 설레요. 그게 참 되게 미묘한 기분이야.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는 느낌?
그래서 이제 더 이상 못 논다. 더이상 못 논다는 그 우울함?
이제 이렇게 잉여처럼 못 지내고 더 이상 못 논다는 그런 우울감이 있는데.
그와 동시에 또? 약간... 나는 내가 다시 불타오르지 않을 거 같았는데
만약 하면, 또 설레기도 해. 뭔가... 이 세상에, 세상이 넓잖아. 세상이 넓어서
어... 멋있는 사람들도 그 넓은 세상에 이렇게 많더라고.
나쁜 사람도 많겠지만, 난 별로 못 봤어.
멋있는 사람들도 많고, 좋은 사람들, 또 능력 있는 사람들도 찾아보면 항상 많아
그래가지고 멋있고 좋은 사람들과 뭔가, 뭔가 하면 재밌지 않을까
또 개꿀빨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설렘? 그렇기 때문에 어...
자 지금 다가오고 있습니다. 11월 초가. 벌써 10월 말이야. 벌써 10월 말이고.
그... (로딩)


모두, 모두 파이팅입니다. 모두 파이팅.
선수들이 됐든, 김대호가 됐든, 여러분 각각의 인생이 됐든,
각자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서,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면서 열심히. 파이팅입니다 파이팅. 파이팅하세요.
그, 뭐 궁금한 점 이야기하고 싶은 거 있어?
음... 이렇게 질답시간 좀 갖다가, 그...





(질문 : 형 원래 계획대로 조별부터 도란이 경험치 먹었으면 이거보다 나았을까?)


그건 모르는거지. 나았을거라고 나는 생각하는거지.
근데 그건 또 내 생각인거지. 그리고 내 생각이었고.

나는 이 말을 2라운드 시작 중간, 그리고 결승.
결승 짓는 그 날까지 계속 주구장창 말을 했던거고.
근데 내 말의 힘이 점점 빠지는거야.

왜, 도란이가 대회 나가서 계속 못하니까.
그런데도 나는 끝까지 우겼지.

이제 그 때는 내가 똥고집으로 보였겠지.
근데, 나는 그 말까지 했어. 내가 대표님한테 이랬어.

저는 사적으로는 성원이가 더 좋아요 솔직히 말해서.
왜냐면 2년 함, 2년 함, 얘는 2년 함께했고,

도란이는 연습생이여가지고 얼굴도 많이 안 봤는데
제가 도란이가 제 아들도 아니고 제가 밀 이유가 없는데,

제가 밀고 있다는 건 뭔가 이유가 있다는 걸 인지해주시고 신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저는 그냥 롤드컵 우승이 하고싶을 뿐이에요.
그러니까 이것에 대해서 저 좀 신뢰해주세요.

도란이랑 저랑 아무 그거 없어요.
전 도란이 별로 안 좋아해요. 이렇게 말했어 진짜로.

이렇게까지 말했어. 전 성원이 더 좋아해요.
그렇게 말했는데, 그러니까 도란이 계속 쭉 나가는거 제발 믿어달라는 말을 했어.

쓰읍... 근데 뭐 도란이 나갔으면 뭐 그건 모르는거지.

내 생각이 그렇, 더 좋았을거같고 그냥 그런거고.
꿀조... 뭐 조 광탈일수도 있는거고 그건 모르는거지.





(질문 : 씨맥이 드림팀을 짠다면)


팀 짜면? 내가 팀을 짜면...

일단 탑 미드는 너구리 쵸비 업 해야지.
탑 미드는 너구리 쵸비 당연히 업 해야되고,

그리고 나머지 세 라인은 그냥 아무렇게나 해도 좋을 것 같애.
다... 잘하는 사람들 많아서.
아니 내가 쵸비는... 님들은, 쵸비가 저평가를 받고 있어.

쵸비는 저평가야 심지어...

쵸비는 그거라니까 그... 약간 서번트 증후군?

좀 뭔가 쵸비는... 뭔가 문제가 있어 약간 뇌에. 살짝...
그러니까 롤을 너무 잘할 수 밖에 없게 문제가 생긴거야 어떤.
그게 아니고서야 설명이 안 돼.

가끔 플레이하는거 보면. 쵸비는... 쩝. (별풍선 10개 감사합니다.)
이거 진지하게 하는 말이야. 진지하게 하는 말이고...

어쨌든... 쵸비는 진짜 잘하지.

진짜 괴물같이 잘한다. 그런 식으로 되는게 낫겠다.






(중간에 군머얘기, 플랫폼얘기 등 잡담함)






(도네 : 소드가 고점을 보인적이 아예 없는건가요? 도란만 있고?)


고점은 항상 보여주고 있어.
소드는 고점이랑 저점이 폭이 좁아. 그러니까 안정적이야.
근데 고점은 자주 보여줘.

제이스. 괜찮게 하잖아. 제이스 잘 하잖아.
이렇게 하는건 좀 그런데,

그 이렇게 단순하게 수치로 말할 수 있는 건 아니지 복합적인 이야긴데
예를 들어 소드가 9에서 10이라고 쳐볼게.

저점일때는 9고, 고점일때는 10이야.
그럼 평균대가 몇이야? 9.5지.
그렇게 따지면 도란은 몇일까?

도란은 6에서 12인거야. 12. 6에서 12.
평균값이 9.5보다 한참 아래야. (9인데...?)
근데 롤드컵 우승을 할려면, 어차피 11이상이 떠야 돼. 어차피.
약간... 6에서 12면 9라구요..? 그럼 5에서 12로 할게.
그래서 어쨌든, 저점을 끌어올리면서 땡겨오는 작업을 하려면,

팀은, 팀은 고통스럽겠지만, 현준이도 행복한 걸 알아야 돼.

그렇게 엄청난 4명과 한다는 걸. 4명은 고통스럽고, 힘들겠지만...

팀한테 피해 입히면서 경험치 어거지로 먹어 가야지.
빠른 시간 안에 빠르게 끌어 올리려면... 거의 쩔 받는거지 쩔.





(질문 : 본인은 몇점인가요?)


저요? 저는... 1에서 12점이요.
(정정) -6에서 12점.





(질문 : 박사장한테 13데스하던데 그땐 몇이였나여?)


그 0킬 13데스 0어시?
박사장이 인생 최고로 잘 하던 날이 아니었을까 그때.
나는 문제가 없었는데... 박사장 그 분이... 0킬 13데스 0어시.
근데 아시죠. 게임은? 내가 이겼다는거. 이긴 쪽이 잘 하는 거라는거.
0킬 13데스 0어시가 결국 어떻게 됐죠? 2킬 13데스 0어시.
마지막 나의 더블킬로 넥서스까지 내가 터뜨렸다는거. 그것만 기억해주세요.





(질문 : 쏠전때는 몇이였나여?)


쏠전때요? 쏠전때는... 좀 못했어 근데.
나는 여러분 그게 중요해. 주제를 파악하는 게 중요해.
내가 그 말 되게 좋아한다? 선수들한테 이거 많이했던 말이다.
너 자신을 알라. 그 말 되게 좋아해요. 그 말이 뭘로 들.. 그게 뭐야 주제를 알라는거야
주제를 알라는 게 뭔지 알아? 그게 꼭 안좋게만 쓰일 때가 많아.
주제를 알라고 하면 좀 안 좋게 쓸 때가 많지? 난 그걸 좋게 쓰는 게 더 좋아.
니가 얼마나 대단하고 얼마나 멋있고 얼마나 능력있는지 그걸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된다고.
겸손할 게 아니라. 그런 뜻으로 주제를 알아야 돼. (씨크라테스)
그... 어쨌든 자기가 뭐가 부족하든, 자기가 어떤 부분에서 월등하든,
정확하게 자신의 현재... 그거를 알아야 돼. 현재 지표를. 그래야 뭔가 시작할 때 편하고, 뭔가 할 때 유리해.
갑자기 이 말을 왜 하냐면은, 난 쏠전할 때 내 주제를 알았어.
내가 어떤 부분에서 잘 할 수 있고, 어떤 부분에서 못하는지.
내가 그거를 정확히 못했으면 난 쏠전 우승을 못 했을거야.
그걸 잘 해야돼. 여러분들도... 그런 걸 해야 돼.
그래서 어쨌든, 어 쏠전 때 저는 솔직히 말해서 좀 많이 못하는 상태였어요.
근데 인정하기는 싫지만 그걸 인정했어야 됐고 나는.
그걸 인정을 못한다? 그럼 부러지는거야.
스킬 대충 쓰는 게 아니야. 난 열심히 썼어.
난 우르곳 그 Q를 열심히 썼어. 우르곳 그 수류탄 열심히 던졌단 말이야.
하지만 너무 못하니까 대충 쓴 것처럼 보이는거야.
근데 그렇게 못해도 이길 수 있게 픽 설계랑 상황 설계를 했어야 됐고,
난 그거를 위해서 여러가지 페이크와 여러가지 심리전을 걸고 그래서 별의 별 작업을 했지
왜. 그 때 내 전재산은 300만원이었고,
난 쏠전을 우승해서 3000만원을 얻어야 좀 사람이 살 만한 집으로 갈 수 있었고..
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으니까.
너무 게으르고, 너무 성의 없이 살았어. 그렇게 나락까지 몰려서야 열심히 하게 되더라.
인생 열심히 살아본 적이 없는데...




(질문 : 소드 사이드챔프로 자꾸 합류해서 뭘 하려고 하던데 감독일 때 이렇게 하라고
피드백한거임 아니면 라인전안돼서 자기가 저렇게 한거임?)


그거는 상황을 봐야 돼. 맵을 봐야돼 그거는. 게임 화면을 봐야되는 거라.
게임 화면을 제가 보면 분석을 잘 해줄수 있어. 근데 게임 화면을 못 보니까 좀 얘기하기가 좀 어렵네.





(질문 : 정말 화나고 서운하신거 알지만 방송, 인터넷의 파급력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합니다. 선수가 인간으로서 걱정돼서 그럽니다)


그건 생각 충분히 해 보고 한 거야.

나 말했잖아 별로 좋은 사람 아니라고.
그 자신, 어떤 선택을 했든 자기가 그 선택한 것에 끌려오는 상황을... 받아가면서 살아야지
나도 마찬가지야. 나도 이렇게 말하면 난 어떤 사람 될까?
난 선수 한 명을 매장하려고 했고? 뭐 어쨌든 그런게 되겠지?

그러면 그거에 맞게 나도 받아가면서 사는거고.
내가 뭔가 잘못을 했으면 그 선택에 맞게 가는거고.

내가 뭔가 잘했으면 그거에 맞게 좋은 보상을 받아가면서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잘못된 선택을...

잘못된 선택이라는것도 사실 없는데 다른 선택?
뭐 얘네가 또... 별로 잘 모르겠어 신경써주고 싶지가 않아.

내가 너무 화가 많이 나서...
저는 제가 싫어하는 사람의 인생까지 신경써줄 정도로 그런 현인?은 아니에요.
저는... 네. 되게 유치하고, 단순한 사람이라서.

움직이는 원리가 되게 간단한 사람이야 나.
배려를 왜 안 해줬을까? 그건... (천 원 후원 감사합니다)
그... (천 원 감사합니다.)
내가 뭔 말을 하고 있었더라...? 음...




(이후 굽네단 출몰, 잡담 / 마무리로 전적검색 컨텐츠)




달릴 순 있거든? 더 달리면 생활패턴 완전히 조질 것 같애... (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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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3860 재키 진짜 DRX 세나 단판으로 빨린거아님? 천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26 4492 5
11133859 엔젤 트페 딱 네번해서 네번다 좆발렸던데 하겠냐고ㅋㅋㅋㅋㅋ ㅇㅇ(125.177) 20.10.26 1476 1
11133858 좆됐다 지금 갤 이전하기 일보 직전인듯 ㅇㅇ(183.108) 20.10.26 3797 6
11133857 막글 ㅇㅇ(61.108) 20.10.26 2785 0
11133856 막글ㅇㅇㅇㅇㅇ ㅇㅇ(219.251) 20.10.26 1149 0
11133855 막글 ㅋㅋ(124.49) 20.10.26 965 0
11133854 롤갤 폐쇄ㅅㅅㅅㅅㅅㅅㅅ ㅇㅇ(221.149) 20.10.26 6502 4
11133853 플레임이 쑤닝 담원 스크림뜨는거 관전햇는데 ㅇㅇ(218.147) 20.10.26 521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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