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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나르실리온 07 : 마도사 레이나의 우울

통사람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2.26 13:43:14
조회 561 추천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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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리아는 테미시온의 국경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분위기가 흉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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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마도사님 빽만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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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카르낫소스에서 활용하고 있다는 수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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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점에서 도구를 살 수 있다.
그렇게 다량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결국에는 포션을 살 것이니 사 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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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어차피 지금 무기들을 맞추기에는 금전이 애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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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돌로 문을 막은 뒤에 폐관수련 중이라는 무기점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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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살려달라고 외치다가도 막상 사람이 다가오면 가오를 잡는 모양이다.

안에서 포션으로 연명 중인거 같은데 아직까지 고개가 빳빳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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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이벤트 관련된 내용도 이렇게 다이어리에 기록이 된다.

가끔 메인 이벤트 관련된 내용이 기록 안되는건 기분 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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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점 근처에는 이유 없이 우는 꼬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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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간 이동을 수월하게 해준다는 워프시스템

필드에서의 불필요한 이동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고 던전이나 필드에서 마을로 돌아오는건 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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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존을 활용하려면 워프 마법을 연성해야 하는데
거기에 필요한게 각 지역의 룬스톤이다.

아실리아는 접경지역이라 수도의 승인이 필수로 아직 구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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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리아 지역룬 관련 서브퀘스트 인물

지금은 조건을 만족시키기 어려우니 나중에 다시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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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집 앞에 있는 소년.

지금 들어가면 바로 누워버리니까 나중에 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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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떨어뜨렸다고 하는 룬은 여기서 찾을 수 있다.

그냥 상점에서도 파는 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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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노래를 부르는 아이.

빙글빙글 돌아가는게 무엇이 있는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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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의 유사풍차와 풍차가 있는데 진짜 풍차 뒤쪽에 보석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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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돌아다니다 보면 윌리엄 위니프리드라는 용사를 기다리는 비비안 할머니를 만날 수 있다.

올해 120세라는 이 할머니는 떠나간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아직 죽지 않고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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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동전 겟또다제!

비비안 할머니는 황금동전도 주고 후에 엄청난 경험치도 줌.
이거 완전 김혜자 선생님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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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법가 집안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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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집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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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사의 등장으로 찬밥신세가 된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하는 기사들.

마도사 등장 이전까지는 줫발려 놓고 이제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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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이거 사실상 그냥 할리카르낫소스한테 먹히는걸 바라는거 아니냐?

이새끼 종할간첩이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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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모사의 달인 보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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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푸는 아저씨와 만날 수 있는데 다른건 아직 게임상에 등장하지 않았으니
그냥 이 아저씨가 알고 있는 이야기나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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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할머니에게 들었던 윌리안의 이야기를 하는 아저씨.

윌리안은 뛰어난 전사였는데 언제인가 어디에 다녀 온 이후부터
사람이 조급해 하는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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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실리아가 침공으로 위험에 처했을 때
혼자 나서서 존나 짱 쎈 마법으로 그 침략을 막아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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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이후로 윌리안은 사라졌고 비비안은 저렇게 윌리안을 기다리고 있다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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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용병길드를 창시했다는 시드라는 인물에 대해서 들을 수 있다.
존나 짱센 마법사였지만 현재는 사라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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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바타르, 니에노르, 케이샤에 이어 등장하는 전작 인물 카토니스.

젊은 시절이라 그런가 일러가 많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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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이 아니지만 한잔 권하는 카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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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과 술을 마시며 기분 좋아하는 카토니스를 보며
레이나는 적과 이렇게 기분 좋게 이야기 하는 광경을 의아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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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용병은 명확한 소속이 없으니 전쟁터 외에서는 복잡하게 안 생각한다는 카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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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카토니스가 왜 케이샤를 쫓아 다니는지 알 수 있게 되었지만
일단 스토리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그 이유는 나중에 묻도록 하자.

일단 용병길드에 대해서만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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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10년 전까지는 전쟁의 판도를 지배할 수 있는 남자였지만 갑자기 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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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라는 말에 들뜬 엘과 시큰둥한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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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주인이 오늘 파티가 있다며 꼭 참석하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 후 숙박을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가 진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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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쭘해서 놀지 못하는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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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짜 냄새 나는 승려 아저씨와도 말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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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인생의 무덤에 입장하신걸 환영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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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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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혼자 적응 못하는 찐따 레이나는 자리에 앉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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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갱하러 오는 마을 썅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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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 놓고 지는 지 자리로 돌아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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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레이나도 다른 마을 사람들처럼 마약이라도 빤거 마냥 기괴한 춤사위를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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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흔들어 재낀 레이나는 현타가 왔는지
전쟁 중에도 사람들이 저렇게 즐거워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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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은 레이나가 파티가 노잼이라 실망한 줄 알았는데
레이나 한테는 존나 예스잼이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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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 파티에 너무 신나 어쩔 줄 몰라하는 레이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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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죽었는데 슬프지 않냐고 물어보는 레이나와
슬프고 괴롭지만 죽은 동료들이 그러는걸 바라지 않을거라는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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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하는 레이나.

아무래도 오늘 먹은 술이 잘못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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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에노르만 이상한 년인 줄 알았는데 이년도 비슷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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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지금 쯤 엘은 아 이년 괜히 술 먹였다 싶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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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명줄이 붙어 있는 아스트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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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아실리아에서 볼 일은 다 봤으니 이제 본진으로 복귀해야 하는데
그 전에 서브 이벤트를 하나 더 보고 가도록 하자.

아실리아 다음 필도로 나오면 이렇게 집시들을 만날 수 있는데 자고 가겠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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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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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형성된 후빨 분위기에 당황하는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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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에게 자신의 아이를 축복해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레이나는 매몰차게 거절을 놓고 빤스런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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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스런한 레이나를 쫓아와서 한 소리 하는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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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묻은 손으로 아이를 축복해 줄 수 없다고 하는 레이나.

아니 이 년이 전에는 병사 축복은 해줘놓고 왜 애는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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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습키스를 시도하는 엘.

이새끼가 지금 시국이 어느 시국인데 그것도 국가가 관리하는
핵무장 스텔스 폭격기인 마도사님을 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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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이 잘생겨서인지 테크닉이 좋아서인지 입냄새가 덜 나서인지
어쨌든 레이나는 용서해준다고 하고 자리를 떠난다.

하지만 지금 용서 받았다고 해봤자 소용 없다.

20년 뒤에 다 늙고 뒤질 즈음에 나타나서 기분 나빴다고 하면 그때도 깜빵간다.
몸이랑 입이랑 혀랑 좆을 함부로 놀리는 용남충에게 용서와 자비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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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는 레이나를 위로하러 오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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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이에게 축복을 걸어주는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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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치를 1000씩 획득하는 것으로 이벤트가 끝이 난다.



이제 막 플레이 타임이 1시간 되었는데 벌써 7편이라는게 참 곤혹스럽다.

인물들 대사가 짧은 편이라 이미지로 떼우면 길이가 길어지고
그렇다고 무작정 날리자고 하니 내용이 애매해지지 않나 싶고...


레이디안처럼 텍스트 작업을 하거나
아니면 과감하게 내용을 쳐내던가 하는 결단이 필요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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