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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시라사기 치사토의 편지 - 01

NiT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30 02:00:45
조회 884 추천 45 댓글 12
														



편지 잘 읽었어 카논. 방송 로케이션 촬영 스케줄 때문에 요새 통 얼굴을 보지 못했는데, 너무 귀엽고 아름다운 팬에게 마음이 가득 담긴 편지를 받으니 무척 힘이 나는 기분이야.


아, 그리고 앞으론 이야기하고 싶어질 때는 참지 말고 언제든지 부담 없이 전화 걸어도 돼. 물론 촬영 중이다보니 그때그때 바로 받긴 좀 힘들겠지만, 쉬는 시간에 확인하고 내가 전화를 걸 테니까. 언제나처럼 날 배려해주는 모습도 좋지만 카논은 좀 더 욕심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해.


그리고 아르바이트 때 아야쨩에게 무슨 말을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정말로 괜찮아. 물론 요새 바쁜 건 사실이야. 그리고 팬들에게 오는 편지도 늘어난 것도 사실이고.


모든 팬레터에 일일이 답장한다는 게 얼핏 들으면 무척 힘든 일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난 답장을 쓰는 게 무척 즐거워. 모두들 [시라사기 치사토]를 사랑하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더 자신의 마음을 내게 전해주고 싶어 팬레터를 보내는 거잖아? 카논이 내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말이야.


‘아, 이 사람들은 진심으로 시라사기 치사토를 응원하고 있구나.’하고 느끼게 해주는 팬들의 존재는 연예인으로서는 정말 소중한 보물이라고 생각해. 그러기에 아무리 바쁜 날이라도 소속사 직원에게 부탁해서 꼬박꼬박 편지를 받고 있어(카논의 편지도 이렇게 내게 도착한거야). 이렇게 답장을 쓰는 건 매일 매일의 습관 같은 것이니 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카논.



굳이 따지자면…… 그래, 매주 별로 중요하지도 않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는 아야쨩에게 답장하는 게 더 일이네.


아야쨩에게 올해 들어 파스파레 내에서 서로 편지를 교환하는 붐이 불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들었어? 계기는 내가 팬들에게 답장을 쓰는 걸 감명 깊게 본 아야쨩이 내게 팬레터를 보냈고, 그런 교환을 본 다른 멤버들도 모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면서부터였어. 편지마다 모두의 개성이 잘 드러나서 읽기만 해도 무척 즐거워.


……. 그래, 아야쨩의 편지도 처음엔 신선하고 재미있었어. 하지만 그 아이, 늘 오늘 아침엔 뭘 먹었다느니, 학교까지 오는데 횡단보도 신호가 하나도 걸리지 않았다느니 같은 불필요한 신변잡기만 써서 보낸단 말이지. 서두 부분 뿐 만 아니라 편지지 내내 이런 식이라 이젠 볼 때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질 정도야. 물론 바로 위에서 썼듯이 처음엔 무척 재밌었어? 하지만 그런 내용이 두 달 연속으로 오는 건 조금…….



아참, 그러고 보니 이번 방송 로케이션 장소에서 활짝 핀 벚꽃을 봤었어. 완연한 봄기운과 더불어 여러 종류의 벚꽃들이 만개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올벚나무가 가장 아름다웠어. 신부들이 걸치는 면사포처럼 깨끗하면서도 빠져들 것 같은 화려함이 물씬 풍겨서, 그 밑에 서면 마치 유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어.


그 나무 아래에서 연기를 하는 도중 불어온 바람에 꽃을 한가득 품은 나뭇가지가 산들산들 흔들리자 촬영장의 모든 사람들이 움직임을 멈추고 멍하니 그 풍경을 바라보았다니까. 엄격하기로 소문난 감독님조차 그 꿈 같은 풍경에 입을 떡 벌리고는, ‘좋군.’ 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그 경치는 뭐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어.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촬영 일정이 좀 늦춰지긴 했지만, 그래도 덕분에 엄청 좋은 영상이 되었다고 생각해. 앞서 말한 올벚나무는 사진으로 찍긴 했지만, 역시나 제대로 된 장비로 촬영 한 걸 보는게 더 좋을 거야. 영화가 개봉하고 난 후 극장의 큰 스크린으로 보는 게 더 생동감이 있을 거라 생각해.


……쓰고 나니 어쩐지 영화 홍보가 되어버렸네 후훗.


아, 편지를 쓰면 쓸수록 카논과 같이 이야기하고 싶어지네. 아 맞다. 촬영 스태프에게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근사한 카페가 새로 생겼다는 말을 들었어. 다양한 블렌드의 홍차와 스콘이 유명한 집이래. 직접 만든 잼도 너무 달지 않고 신선한 맛이라 무척 맛있었다고 하니, 다음 번 휴일에 약속이 없다면 같이 가보자? 후후, 벌써 부터 다음 휴일이 기다려지네. 이제 완연한 봄이 되었지만 밤에는 그래도 아직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고, 몸 건강히 지내 카논.



마음을 모아서, 치사토가



ps. 압화해놓은 벚꽃을 동봉해 보내. 카논이 좋아할 것 같은 형태는 특별히 책갈피로 만들어봤는데, 어때? 부디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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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한테 무슨 말을 하고 다니는거니, 정말.


일주일 내내 여러 로케지역을 오가며 촬영하다보니 피골이 상접해졌다느니, 밴드 연습을 할 때엔 피곤한지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해 모두가 걱정했다느니 같은 이야기는 하지 않아도 괜찮아. 연습 때도 아야쨩에게 말했던 거지만, 난 정말로 괜찮아. 연예인으로서 컨디션 관리는 항상 제대로 하고 있어.


그래도 내 말을 믿지 않을 아야쨩을 위해 밴드 연습 때의 일에 대해 사실대로 이야기하자면, 연습 중 히나쨩이 너의 뒤에서 장난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거였어. 요새 뒷머리가 뒤엉켜있거나 옷의 리본이 이상하게 묶여있던 적이 있었지? 앞으로 밴드 연습을 할 때도 주변을 잘 둘러보렴.



아니, 연습 때 뿐 만이 아니야. 라이브 중에도 주변 일에 제대로 신경을 쓰도록 해. 간주 중 팬들과 눈을 마주치는 건 좋아. 여러 번 온 열성팬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것도 좋아. 하지만 그 일에 너무 신경 쓴 나머지 타이밍을 놓치고 살짝 늦게 들어가거나, 2절 가사가 기억나지 않아 1절 가사를 부르며 어물쩍 넘어가는 건 정말 좋지 않다고 생각해.


물론 팬서비스를 소중히 여기는 건 대단한 일이야. 팬들이 주는 사랑을 보다 더 크게 보답해주는 건 연예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이지. 하지만 그것에 너무 신경 쓴 나머지 본래 일에서 실수하게 되는 건 정말 큰 잘못이야. 지금이야 팬들도 훈훈하게 여기고 넘어가주시지만, 이 세상엔 별의 별 거에 다 꼬투리를 잡고 물고 늘어지는 사람도 있으니까. 매번 말하지만, 연예인은 항상 대중 앞에선 완벽한 모습 만을 보여야 해.



그리고 말 나온 김에 학교에서도 좀 착실하게 하고 다니렴. 물론 홀로 다른 반이 돼서 쓸쓸하다는 건 잘 알아. 연예인이라는 입장 상 학교를 쉴 날이 많고 그러기에 반 친구들과 깊은 관계를 쌓아 올리기 힘들지. 하지만 그렇다곤 해서 일부러 틈을 보이는 건 좀 아니라고 봐.


물론 허술한 점을 보여주는 건 타인과 친해지기 쉬운 방법 중 하나긴 해.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우리는 연예인, 그것도 이미지 관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아이돌이야. 아이돌은 항상 완벽한 모습만을 보여야 해. 다음 주에 홀로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들었는데, 지금처럼 한다면 별로 좋



하아……. 미안해, 나도 모르게 길어져 버렸네. 다음 주부터 새로운 방송에 출연한다고 했지? 너무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만 하도록 해. 굳이 억지로 꾸미거나 과장해서 표현하지 않아도 평소대로만 한다면 모두 아야쨩의 매력을 알아봐 줄 거야. 혹시 불안하다면 이번 주말에 이미지 트레이닝에 어울려 줄 테니까 언제라도 연락하렴.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야쨩, 카논한테 이상한 소리를 하는 건 제발 그만둬 줘.



친구 걱정에 잠이 오지 않는 치사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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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편지를 좀 더 제대로 된 방식으로 전달해주면 좋겠어. 외투 안주머니나 모자 속, 그리고 대기실 문 위에 걸쳐놓던가 하지 말고. 맨 처음에 베이스 케이스 안에 넣어 놓은 걸 가지고 주의를 줬던 게 아직까지도 마음에 남아있는거라면 다시 한 번 사과할게. 만약 그 이유가 아니라 흥미본위로 하는 거라면 제발 그만둬줘.


적어도 아야쨩에겐 더더욱. 저번의 그 충격적인 장난 이후 아야쨩은 아직도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바구니에 뭐가 들어 있는게 아닐까 겁내고 있어.



연이어 유감스러운 소식이지만, 히나쨩의 추측대로 아야쨩에게 히나쨩이 장난치고 있다고 말한 건 나야. 그동안 가벼운 장난은 그냥 넘어가줬었지만, 몰래 팬티를 보거나 연습복의 땡땡이를 떼어내는 건 너무 심했어. 아야쨩이 그 촌스심플한 연습복을 마음에 들어한다는 거 너도 잘 알잖니.


그래, 엄청 촌스럽긴 하지만, 아야쨩이 3년간의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낸 추억의 물품이니 우리가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야. 너도 사요쨩과 기념으로 삼은 물건을 남이 함부로 대한다면 무척 싫을 거 아니니? 사람들은 모두 생각하는게 저마다 다르긴 하지만, 남이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함부로 대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


적어도 내가 알기론.



아무튼 마야쨩도, 이브쨩도 이번 달은 모두 저마다의 일로 무척 바쁘니, 히나쨩이라도 아야쨩을 옆에서 도와줬으면 해. 너도 아야쨩이 다음 주에 홀로 버라이어티 방송에 나가게 됐다는 거 들었지? 늘 중요한 부분에서 실수하는 게 그 아이다운 귀여운 점이긴 하지만, 본인은 자신의 실수들을 매번 신경 쓰고 있지.


분명 이대로라면 혼자 끙끙거리다 잔뜩 긴장해 굳은 모습으로 녹화에 들어가게 될거라 생각해. 그러니 히나쨩이 혼자 연습하는 아야쨩을 옆에서 지켜봐줬으면 좋겠어. 음…… 굳이 계속 옆에 있을 필요는 없어. 그냥 가끔 들러서 아야쨩이 ‘룽’한 행동을 하는 걸 구경하는 걸로도 충분할거야. 우리의 리더는 누군가 옆에 있어 준다는 것 만으로도 용기를 내는 아이니까 말야.



그리고 주말엔 나도 아야쨩을 도와주러 갈거야. 그때 잘하면 오랜만에 얼굴을 볼 수 있겠네. 아, 이 일이 잘 풀리면 저번에 탈의실에서 아야쨩을 도촬한 건 묵인해 주도록 할게. 그러니 열심히 해 줘, 히나쨩.



항상 히나쨩을 믿고있는 치사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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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로 계속>?




마음에 안들면 안든다고 욕을 해도 되니 제발 댓글을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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