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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산) 정페이잉 퇴사 소감문

익금불산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3.27 18:55:15
조회 5796 추천 26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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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후(知乎)라고 중국의 네이버지식인이 있는데 거기 올라온 질문글에 정페이잉이 직접 단 답변글임

정페이잉은 선본에서 거의 처음부터 일한 고참 멤버로, 게임제작이나 운영 쪽은 아니고 경영지원 쪽 직원이었음. 원래 유저들한테 알려질 리가 없는 사람이지만 퇴사파들이 이 사람에 대해서 단체로 비방과 모함을 쏟아내서 유명해짐. 퇴사사태에서 린플, 이모코와 함께 대표적인 친 우중파로 알려져 있음. 유저들 사이에서는 퇴사파들이 언급한 '정 시아버지(郑公公)' 로 불림

얘가 왜 유명해졌는지는 이 글의 3번 파트를 읽으면 알 수 있음


요약하면 퇴사파가 마녀사냥한 거 때문에 너무 지친데다 집안 사정도 생겨서 인수인계 잘 하고 나갔대



질문: 선본 최근에 또 어떻게 돌아가는겨? 뭣땜에 충성의 화신 정 시아버지가 나간건데?


정페이잉 답변: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졸업장과 학력인증을 기다리는 도중에 했던 자질구레한 일들을 제외하면 선본이 제가 졸업 후 첫 직장이었습니다. 2016년 6월 20일에 입사했네요.


입사 전에는 전함소녀를 계속 했었습니다. 소전을 접하게 된 건 빵집소녀 때문이었습니다. 소전은 전함소녀와 비슷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라 어느 정도 알려진 후에는 저도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하다 보니 점점 그 퀄리티에 끌려서 점차 깊이 관심을 갖게 됐죠.


얼마 후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보상을 못 받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무슨 문제인가 하고 보니 퍼블리셔와 분쟁이 있더군요. 관심 있던 게임이라 조금 걱정이 됐어요. 그리고 "상황이 별로 안좋아 보이는데, 내가 한번 가 볼까" 라는 소박한 생각을 했죠. 이 게임에 나도 참가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성냥개비 하나 들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안개 속을 뚫고 가려 했구나 싶어요.


당시는 회사가 작아서 50명도 안 되는 규모에 면접도 아주 간단했어요. 당시 담당이던 J씨와 통화해서 간단한 필기시험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자 바로 입사가 결정되어 회사 자료를 받았습니다. 제 입사 첫날은 마침 회사가 HY로 옮긴 첫날이었습니다. 회사에는 엄청 많은 컴퓨터와 스크린이 있었고, 커다란 로고가 벽에 박혀 있고 은은한 신너 냄새가 났어요. 예전에 위챗 기업계정 관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에 비하면 함께 게임을 만들고 플레이할 수 있는 동료를 얻었다는 기쁨이 있었죠. 입사 첫날은 아직도 기억 나요. 들어가기로 했던 집에 문제가 생겨서 회사에서 밤을 보내야 했죠. 비 내리는 밤중에 회사 소파에 누워서 천둥 소리를 들으며 1-6을 돌았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처음 1년은 정말 재밌었고 잡음도 없었습니다. 첫번째 여름이벤트인 큐브 때, 禅道(역주: 뭔지모름)에서 이벤트가 뼈대를 잡고 살을 붙여나가는 걸 보면서 온몸의 피가 꿈틀거릴 정도로 흥분했어요. 내가 여기에 참여했구나 하는 자랑스러움, 동시에 다른 사람보다 앞서서 보고 있구나 하는 우월감도 느꼈죠. 당시 저는 이 게임을 대략 게이머의 입장에서 보고 있었어요. 테섭 톡방에서 아침부터 버그 제보가 날아와도 피곤이란 걸 몰랐죠. 본인 옆에 제 자리를 마련해 준 J씨도, 노력은 인정하지만 그러다 몸 상한다고 충고하실 정도였어요.


그 때 전 이 회사에 들어온 건 옳은 선택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소전이 성공하면서 우중 씨가 유능하고 현실감 있는 리더라는 생각이 강해졌어요. 그는 친구에게 정말 좋은 사람이고 일과 생활 모두에 큰 도움을 주는 사람이에요. 당시 유학생 정착 수속을 해야 했는데 우중 씨 본인이 직접 절 태워주셨어요. 결국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일은 못 해결했지만 사람을 대하는 그 성의는 늘 잊지 않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중 씨와 저는 취미가 많이 겹쳐서 평소에도 팀을 짜서 같이 게임을 해서 너무 좋았어요. 아마 그게 제 "충성도" 가 높은 이유일 겁니다. 이런 리더를 만난다면 못 따라갈 이유가 없죠. 그게 H씨가 우중 씨에게 화내는 걸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동안 셋방살이를 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 빌린 집은 무슨 구덩이에서 사는 느낌이었어요. 맨날 40분씩 걸려서 그런 개집으로 돌아가기는 싫었죠. 첫날밤을 함께한 회사 소파가 맘에 들었는지도 몰라요. 비가 오거나 야근을 하거나 하면 항상 회사에서 묵곤 했습니다. 우중 씨에게 회사에서 자도 되냐고 물어본 적도 있었는데 딱히 그러지 말란 소리는 안 했었어요. (못 들은 건가?) 그래서 전 마음놓고 스피커까지 사서 한밤중에 아무도 없으면 노래까지 틀어놓고 그랬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다들 서로 이름으로 부르는 친구인데, 이빨도 안 닦고 신발도 안 벗고 소파에 누워서 미소녀 이불을 덮는 그런 사람보다는 제가 정상이지 않나 하구요. 한밤중에 아무도 없을 때 공중화장실에서 양치질을 하는 게 시까지 지어서 놀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역주: 열운동이 시를 지어서 얘를 비꼰 적이 있는데 그거 얘기인듯?)


지금 보니까 저도 멍청했네요. 결국 다음날 아침에 회사에 와서 죽은 돼지를 보게 될 사람은 우중 씨가 아니라 다른 동료였을 텐데.


전 아마 사회스킬이 너무 없었나 봅니다. 친구와 동료의 경계선도 없고, 상대가 비하발언이라 생각할만한 농담도 많이 했고, 대화 중에 상대방 기분을 배려하지도 않고, 톡방에서 욕을 먹고 게임하면서 음성채팅으로 패드립을 듣고 나서야 뭐가 잘못됐는지 알아차리는 타입이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절 불쾌하게 대하기 시작하자 제가 하지 않았던 일들도 절 따라다녔죠. 무슨 회사 단체여행 때 저한테 프레지던트 스위트룸을 잡아줬다느니, 배그에서 핵을 썼다느니, (맹세컨데 저 말 한 사람은 저랑 게임해본 적도 없음) 여자한테 정수기를 나르게 하고 자기는 빈 통을 들었다느니, wtf 그 외에도 정 시아버지가 악인들을 거느리고 있다는 등 수많은 욕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제가 인사부에 배치된 것은 하루아침의 일은 아니었습니다. 절 입사시킨 J씨는 인사, 운영, 미술 등등 각종 업무를 동시에 담당해야 했는데, 회사가 커진 이후로는 정말 눈코 뜰 새 없을 정도로 바빴어요. 제 자리가 그의 옆이었는데, 그가 머리를 싸쥐고 초조해하는 걸 자주 봐서 저도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제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J씨는 제게 출근기록 파트를 맡겼고, 이후로 다른 인사 업무도 넘겨주셨습니다. 사실 전 대학과 대학원 모두 미디어 전공이라 인사 일에 대해 많이 아는 편이 아니어서, 우중과 J씨도 제 의향을 물어보셨었죠. 전 회사가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흐흐, 인사라는 게 자연스럽게 디버프도 따라온다는 사실을 그 때 알았다면 전 분명 부서이동을 선택하지 않았을 거예요. 책임전가하려는 건 아닙니다. 자신의 길은 자신이 고르는 거니까요.


회사가 커진 후로 인사부는 한 차례 확장을 맞이했고, Z총괄 (역주: 전문경영인) 이 제 상사가 되었습니다. 직원 총회에서의 약속 (역주: 오덕계의 화웨이가 된다) 으로, 저도 제 두 번째 셋방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가득찼어요. 게다가 Z씨는 제게도 사려깊고 똑부러지게 대해 주셔서 저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찌됐건 Z씨는 낙하산이라 회사의 상황을 잘 아는 편이 아니어서 경영 방침에 수많은 마찰이 있었습니다. 저조차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정책이나 업무가 있었죠. 하지만 리더 휘하의 실무자로서, 의견을 내는 단계가 끝났다면 그 후 내려온 지시에는 따라야 하는 법입니다. 다른 동료들에겐 설명하기 힘든 이상한 일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 전에 임금 계산을 했던 동료와 함께 여러가지를 짊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의 일들은 모두들 아시겠지만, 저는 뒤가 구린 정 시아버지로 인터넷에 널리 박제되었습니다. 전 Z씨가 항상 회사를 잘 끌고 가려 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그 후 사태는 점점 커져서 보이지 않는 와류가 빙산 아래로 맴돌고 있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전 정말로 이른바 '양 진영' 사이에서 재롱잔치를 펼칠 의도는 없었습니다. 행동은 그렇게 보였을지 몰라도 그때 제 생각은 "서로 관계가 좀 틀어졌나보다. 배그 한 판 하면 풀어지겠지" 수준이었어요. 그때까진 다 그랬거든요. "절차탁마" 도배한 건에 대해서는 (역주: 뭔지 모름) 회사랑은 전혀 상관없고 전 그때 그걸 왜 썼는지도 까먹었어요. 그냥 타이밍이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2019년 한 해는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드디어 모든 사람들이 절 싫어한다는 걸 알았거든요. 일 쪽이 문제였을까? 여가 쪽이 문제였을까? 저도 몇몇 사람들에게 물어도 보고 해명하려고도 해 봤지만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 대응 뿐 시원한 대답을 받지 못했어요. 전 모르겠네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 왜 그 자리에서 말하지 못했는지, 왜 A랑 B한테는 말하면서 저한테는 못 말하는지. 말로 표현하면 저는 고쳐서 좋고 댁은 기분 안 나빠서 좋고, 서로 윈윈 아닙니까? 이해가 안 돼요.


동료가 회사에 두고 간 물건들이 사무실 이전으로 실종된 후 시엔위 (闲鱼, 중국의 중고나라) 에 매물로 올라가자 저는 가장 심각한 고발을 당했습니다. 이사 작업을 맡은 사람이 저였고 저는 소소한 이익을 탐하는 사람이니 물건 조금 훔쳐서 시엔위에 팔아넘기는 것도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겠죠. 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 어떻게 증명하라는 겁니까?


격앙된 여론 탓에 당시 전 며칠 동안 집에 있었습니다. 그닥 당황하진 않았어요. 어쨌든 제가 한 짓이 아니니까. 하지만 어떻게 하면 이런 생활을 끝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자꾸 들더군요. 사실 여기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구나 하고 깊이 깨달았어요. 관심사가 같다고 해서 친구가 되는 건 아니었던 거죠. 점심이면 같이 줄 서서 학식 먹고 저녁이면 어깨동무하고 밥집으로 가는 그런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던 거예요. 제 직업 선택 기준 중 하나인 "즐거움" 은 오래 전에 닳아 없어졌고, 이제는 "존엄" 도 사라졌어요. 전 떠나고 싶었습니다. 근데 내가 떠나면 우중 씨가 먹여준 밥, 먹여준 치킨 (역주: 배그 얘기) 은 어떻게 되지? 이번 사건도 우중 씨가 내 결백을 증명하는 걸 도와줬는데? 직업관에 커다란 갈등이 생긴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머리에서 감정과 이성이 매일 싸워댔죠.


다행히도 19년 하반기에 좀더 전문지식을 가진 L총괄이 입사했습니다. 그녀가 모집한 전문가 냐옹 씨가 인사업무에서 절 완전히 찍어눌렀죠. 전 냐옹 씨에게 아주 기쁘게 업무를 인수인계했습니다. 새로 온 베테랑 동료도 있었구요. 전 마침내 필요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애저녁에 도태되어야 했을 제가 빨대 안 뽑히려고 발악한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맘대로 생각하세요. 객관적으로도 올해 초에 집안 사정이 생겨서, 저희 어머니께서 제게 집으로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이유를 찾았고 떠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돌아가서는 관련 전공을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고 업계에서 운을 시험해 보고 싶습니다. 언젠가 정페이잉의 이름을 다른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누군가의 이해와 용서를 빈 적도, 자기 글을 보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거나 한 적도 없습니다. 전 항상 안정적이고 좁은 인간관계 속에서 수동적인 삶을 좋아했고, 삶의 중대한 대목에서 자기정리글을 한두 편 남기는 걸 좋아합니다. 난광 (역주: 중국전매대학中国传媒大学 난광캠퍼스, 미디어학과 쪽으론 제일 유명한 대학이라고 함) 졸업할 때 한 편, 부모님께서 원하는 삶을 버리면서 한 편, 이번에 한 편, 이렇게 썼는데 이번 것만 보여드리는 것 뿐이에요. 지금까지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침묵을 지키는 것이 회사의 피고용인이었던 저의 의무였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아니게 됐으니 중요하지 않은 자질구레한 것들을 얘기해 보는 거예요.


저는 이 자술서가 소녀전선 직원의 쓸쓸한 말로로 비춰지길 바라지 않습니다. 물론 모니터 너머의 악의를 제가 어찌할 수는 없지만요. 이 이후로는 장황한 싯구나 샴페인으로 얼룩진 웨이보나 저와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케케묵은 떡밥을 더 건드려 본들 커뮤니티만 썩어들어갈 뿐이니, 부디 양 진영 여러분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스샷들, 난잡한 고발들, 흑역사들, 전 다 회사에 던져놓고 나왔습니다. 압축 안 풀 겁니다. 관객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린 데 대해 따로 사죄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 끝났네요. J씨 감사합니다. 우중 씨 감사합니다. 성격 너무 좋아서 말이 잘 통했던 S씨 감사합니다. 냐옹 씨 감사합니다. 이삿짐 포장 도와주시고 배웅해 주신 ++씨 감사합니다. 선본 감사합니다. 정신적으로 그리고 미래에는 육체적으로도 미칠 치명타를 선사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이사 때문에 피곤해서 우울한 느낌이 커졌을지도 모르겠지만 전 정말로 상심하지 않았습니다. 이전까지는 아마 장군보처럼 멍청한 상태였겠지만 이제 장작은 내려놓고 새로운 삶을 향해 달려가야겠죠. 그래도 전 장삼봉은 못될 것 같아요. 흑흑

(역주: 의천도룡기 등장인물)


아,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저 진짜로 업무시간에 게임한 적 없어요. (방치형 모바일겜 제외) 처음 입사했을 때 한번 혼나고 나선 다시는 안 했어요. 안 믿으셔도 어쩔 수 없지만.



아래는 아트북1에 실린 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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