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작] 소설) 광견과 여름 한정 퀘스트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3 00:07:03
조회 1990 추천 25 댓글 12
- 삐익~!

"거기, 뛰지 마십쇼. 바닥이 미끄럽습니다. 아, 음식물 들고 수영장에 들어가면 안 됩니다!"


무더위가 기승인 한여름.


수영장은 사람들이 붐볐고, 이를 지켜보는 안전요원이 있었다.


"후우... 바보 같군, 설마하니 다시 이런 일을 맡게 될줄은..."


오가타 칸나, 발키리 공안국의 국장이자, 수영장의 일일 안전요원이었다.





"이야~, 그때 찍은 사진들 잘 나왔슴다, 누님?"


"... 오늘 처리할 업무가 많을텐데, 코노카."


얼마 전 워터파크에서 선생이 찍은 사진들을 지켜보던 코노카가 말을 걸었다.


"에이~ 딱딱하게 굴지 말고요, 솔직히 누님도 이때 신나셨잖슴까? 평소답지 않게 표정도 밝아보이고..."


"지난번처럼 업무 시간에 애들 데리고 나가자는 소리는 용서 안할거다?"


그러거나 말거나, 칸나는 부국장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아니 그건 전투 수영 훈련 때문에... 뭐 그것보다도,"


대놓고 화제를 돌리는 코노카였지만, 칸나는 특별히 지적하지 않았다.


당연히 또 시답잖은 소리를 하려는...


"이번에 한 번 더, 수영장에 다녀와주셔야겠슴다?"


"커흡?!"


칸나는, 하마터면 코노카에게 커피를 뿜을 뻔했다.





"설마 지난번처럼 멋대로 대민지원 서류를 보내버렸을 줄이야... 그래도 이번엔 훨씬 작은 곳이라 다행이군."


그 말대로, 지금 칸나가 있는 수영장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다.


지금 있는 이곳은 D.U 시라토리구 외곽에 위치한 작은 수영장.


시라토리구 예산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확실히 칸나 혼자서도 감당할만 했다.


"복귀하면 진짜로 가만두지 않을거다... 경찰학교 건물 등반 정도면 벌로는 적당하겠군."


칸나가 그런 무시무시한 상상을 하고있을 때...


"아하핫! 모모이, 그런 속도로는 저를 따라잡지 못합니다!"


"너 진짜 가만히 안 놔둔... 야 잠깐! 앞에!"


"응? 앞에 뭐우앗!"


수영장에서 추격전을 벌이던 긴 생머리의 소녀는, 앞에 있던 나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부딪히고 말았다.


"우웁! 숨이 제대로 안 쉬어집...!"


"이봐! 수영장에선 뛰지 말라고 했을텐데!"


"푸하! 감사합니다, 안전요원 씨! 쿠션감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뭐뭣, 쿠션감...?"


순수한 미소로 엄청난 말을 해대는 소녀 앞에서 칸나가 눈에 띄게 당황하고 있노라니...


"아, 아리스! 그런 말을 함부로 하면 어떡해! 죄송합니다, 우리 학생이 민폐를... 칸나?"


"선생님...? 여긴 왜..."


소녀의 보호자 격으로 온 어른, 샬레의 선생이 찾아왔다.


"나야 게임개발부 애들이 여름에 컴퓨터 앞에 있으려니 덥다고 칭얼대서 데려온 건데... 칸나는?"


"뭐, 지난번이랑 비슷하다... 라고 하면 이해하시겠죠."


"하핫, 고생이 많네."


그렇게 오랜만에 재회한 선생과 칸나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허억, 허억... 겨우 잡았네! 아리스, 그니까 내 아이스크림 빨리 내놓으... 어?"


"당신인가? 아까 여기 있는 아이와 술래잡기를 한 사람이?"


"우, 우와앗! 얼굴 무셔!"


아까 아리스를 쫓아온 또다른 소녀가, 칸나와 마주하고 말았다.


"아까 그 아리스라는 친구분도 그렇고, 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하라고 분명히 말했을텐데..."


"히, 히이익! 자, 잘못했어요..."


칸나의 귀기어린 눈빛에, 소녀는 울먹이는 목소리를 내고 말았다.


"아하하... 칸나, 모모이도 반성하는 것 같고, 이제 그만..."


"선생님도 문제입니다. 수영장 안전사고가 얼마나 위험한줄 아십니까? 보호자로서 좀 더 안전지도에 유의하셔야죠."


"아니 그렇게 말해도... 얘네도 벌써 15살인데..."


"... 네? 열다섯... 고등학생이요?"


그렇게 말한 칸나는 소녀들을 다시 훑어보았다. 아무리 봐도 한참 어린 동생같은 아이들이었지만, 생활안전국의 게으른 경관의 모습을 떠올려보니 저정도면 고등학생이어도 이상하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 실례했군. 미안하다..."


"엥? 뭐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의 모모이였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칸나는 나름 정중히 사과한 후 업무로 복귀하려 하였다.


"그럼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저는 자리를 지켜야 하는지라..."


"아, 잠깐 기다려주세요, 칸나 씨!"


그런 그녀를 불러세운건 다름아닌 아리스였다.


"어떤 용사가 말했습니다. '지금 날 봤구나! 이걸로 너도 나와 인연이 생겼다!' 라구요!"


"그게 무슨..."


"거기에다 다른 누구도 아닌 선생님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라면, 틀림없이 특별한 겁니다! 그러니 따라오세요!"


"야 잠깐, 아리스! 뭐하는데!"


"아니, 알겠으니까 뛰지 말라니까...!"


막무가내로 이야기를 진행한 아리스는, 칸나의 손을 잡고 어딘가로 뛰어갔다.





"그래서, 안전요원 분을 여기로 데려왔다고...?"


"그렇습니다! 선생님도 반가워하셨던걸 보면 틀림없이 좋은 분입니다!"


"어어저저저저저기안녕하세요저는하하하하나오카유즈고미미레니아아니밀레니엄1학년인데사사실유급을해해서그런거고시실은..."


그렇게 야심차게 칸나를 데려온 아리스였지만, 역시나 반응은 좋지 않았다.


"하아... 역시 자리로 복귀하는걸로..."


"앗! 기다려주세요 칸나 씨!"


"미안하지만, 일이 바쁘다. 자리를 오래 비울 수는..."


그렇게 적당히 핑계를 대고 돌아가려던 때였다.


"정말이지, 아리스도 자꾸 민폐를 끼친다니까... 그나저나 유즈, 이제 좀 진정됐... 유즈?"


"부그르르르..."


칸나를 보고 잔뜩 긴장했던 유즈가, 어째선지 수영장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다.


"뭣, 사고인가!"


"앗, 유즈가 곧 있으면 거북이와 대화하는 히어로가 될 것 같습니다!"


"농담할 때가 아냐! 에잇!"


시답잖은 소리를 하는 아리스를 놔두고, 칸나는 그대로 수영장에 뛰어들었다.





"푸하... 죄송합니다아... 갑자기 몸이 굳어버려서..."


"수영이 익숙치 않으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일단 좀 쉬면 괜찮아질 거야."


그렇게 말한 칸나는 쥐가 난 유즈의 다리를 정성스레 마사지해주었다.


"유즈! 괜찮은 거니?"


"유즈! 유즈~!"


한편, 수영장 반대쪽에서 선생과 모모이가 급히 뛰어오고 있었다.


"아으, 선생님... 저는 괜찮아요, 안전요원 씨가 바로 구해주셔서... 죄송해요, 제가 수영을 제대로 못해서 그만..."


"무슨 그런 말을 해! 오히려 여름휴가 가자는 내 억지에 어울려준 거였잖아! 오히려 내가..."


"맞습니다! 모모이가 더워서 시나리오를 한 글자도 못 쓰겠다고 떼를 쓸 때는 이게 정말 고등학생인가 싶었습니다!"


"... 저기 아리스, 지금은 그런 말할 타이밍이 아닌데..."


그렇게 유즈가 스스로를 책망하고 있을 때,


"잠깐, 혹시 수영을 잘 못하는 건가?"


"히익! 네? 네, 그런데요..."


칸나가 유즈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그런 거라면 내가 조금이나마 도와줄 수 있다만... 발키리에선 생존 수영을 필수 과목으로 가르쳐서, 조금은 가르쳐줄 수 있다."


"네? 하지만 아깐 바쁘시다고..."


"안전하게 수영장을 즐기도록 돕는 게 안전요원의 일이야. 내 일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라."


그렇게 말한 칸나는 유즈를 보며 어색하게나마 미소를 지었고,


"히이이익!!"


그걸 본 유즈는 그대로 기절할 뻔했다.





"몸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물장구를 그렇게 세게 쳐봤자 힘만 더 들 뿐이다."


"아, 넵!"


그렇게 칸나와 유즈의 일대일 수영 레슨이 시작되었다.


유즈의 손을 잡아준 칸나는, 가장 기초적인 물장구치는 법부터 가르치고 있었다.


"헤에, 대단하다... 안전요원 언니, 엄청 무서운 사람인줄 알았는데 친절한 분이구나?"


"언니, 그런 말은 실례된다니까..."


"하핫, 칸나 스스로도 자기 얼굴에 대해 콤플렉스가 많거든. 어지간해선 본인 앞에서 말하면 안된다?"


그런 두 사람을 모모이, 미도리, 그리고 선생이 바라보고 있었다.


"응? 그러고보니까 아리스 어디갔니?"


"글쎄? 화장실 간 거 아냐?"


선생의 지적대로, 아리스는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아리스는...


"부그르르르...(음! 여기 정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수영장 바닥으로 잠수하여, 유즈의 배 아래쪽으로 접근하였다.


"부그르르...(에잇!)"


아리스는 그대로 유즈의 배를 양손으로 감쌌고...


"끼야아아아아!!!"


"자, 잠깐! 왜 그러는 거야!"


깜짝 놀란 유즈는 마구 버둥거렸고, 칸나는 그런 유즈를 진정시키느라 진을 뺐다.


"이봐! 그렇게 격하게 움직이면 내가... 우왓!"


결국, 칸나와 유즈는 요란한 첨벙 소리와 함께, 물을 잔뜩 먹고 말았다.





"... 수영장에서의 장난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두 번은 없다, 알겠나?"


"우으으... 죄송합니다, 칸나 씨."


장난친 게 딱 걸린 아리스는 칸나에게 꿀밤을 얻어맞았고, 벌로 무릎을 꿇어 앉은 채 양손을 들고 있었다.


"하핫, 미안 칸나. 워낙 장난치기 좋아하는 아이라서..."


"아뇨 뭐, 따끔하게 혼냈으니 이제는 말을 듣겠죠. 그나저나 그건..."


칸나는 선생이 손에 든 것을 가리켰다.


"아, 이거? 별건 아니고 자판기가 있길래, 같이 마시면 좋겠어서."


그렇게 말한 선생은 들고 있던 캔커피 하나를 따서 칸나에게 건넸다.


"애들 돌봐주느라 칸나도 지쳤지? 이거라도 마시면서 잠깐 쉴까?"


"선생님도 참... 뭐, 거절하는 것도 예의는 아니겠죠."


그렇게 두 사람은, 그늘막이 쳐진 곳에 몸을 기대었다.


"푸하~, 역시 이런 날씨에 캔커피는 각별하다니까? 그치 칸나?"


"... 뭐랄까, 오늘은 면목이 없군요."


"어? 왜?"


칸나의 갑작스런 자책에, 선생은 의아한듯 고개를 까딱였다.


"그야 그렇잖습니까, 저 아이들은 선생님이 데려오신 아이들인데... 더 잘해주지는 못할망정 자꾸 화만 낸 것 같아서..."


"아~ 그거? 너무 신경 안 써도 돼. 잘못을 했으면 따끔하게 혼나기도 해야지."


"그래도..."


자꾸 눈을 피하는 칸나가 신경쓰였는지, 선생은 얼굴을 칸나 앞에 들이밀었다.


"칸나! 대화할 땐 상대를 똑바로 봐야지 않겠어?"


"흣! 놀랐잖습니까, 조금은 선생으로서 체통을...!"


"그것보다도,"


칸나의 질책에 아랑곳하지 않고, 선생은 말을 이었다.


"난 오늘도 칸나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 칸나는 누구보다 성실한 면이 좋거든."


"으으... 그러니까 그런 말을 함부로 하면..."





한편, 벌을 서고 있던 아리스는...


"우으... 아리스, 슬슬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스태미나가 다 떨어지고 맙니다..."


"그러게 장난 좀 적당히 치라니까! 미도리도 뭐라고 말 좀... 미도리?"


모모이는 미도리를 불렀지만, 미도리는 선생과 칸나가 있는 곳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미도리? 대체 왜 그러는..."


"하, 하와와... 언니, 저기..."


"아니 저기가 왜... 으엑?!"


그렇게 모모이와 미도리가 바라본 광경은, 금방이라도 입맞춤할듯 가까운 칸나와 선생이었다.


"어어어떡하지? 저거 그런거지? 분명 그렇고 그런...!"


"여, 역시 선생님은 저런 성숙한 여성이 더 취향이셨던...!"


"저, 저기, 얘들아...? 좀 진정하는 게..."


유즈가 말리려고 했지만, 두 사람의 폭주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어떡하지어떡하지어떡하지! 응원해줘야 하는건가?"


"흑, 흐윽... 역시 선생님은 이런 빈약한 몸 따위..."


"어, 어떡해야...!"


"아리스, 알고 있습니다! 이럴 땐 머리를 식혀줘야 하는 겁니다!"


행동에 나선 것은 아리스였다.

"아리스?! 뭘 어쩌려고!"


"조금만 기다리십쇼, 유즈!"


그렇게 아리스는 샤워실에서 무언가를 가지고 나왔다.


"그건 세숫대야잖아?"


"이걸로 머리에 물을 끼얹어주면 금방 진정할 겁니다!"


그리고 아리스는 세숫대야에 수영장의 물을 한가득 담았고...


"자 모모이! 미도리! 이 정화의 성수를 맞고 정신을 차리우와악!"


"아리스?!"


찰랑거리는 세숫대야를 들고 뛰어오던 아리스는, 그대로 발이 미끄러져 대야를 놓치고 말았다.





"그러니까 칸나, 나는 칸나를..."


"선생님..."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한 그 순간.


1초는 1분처럼, 1분은 1시간처럼 느껴지던 바로 그 순간이었다.


"앗! 칸나 씨! 선생님! 피하십쇼!"


"어?"


"뭐야?"


아리스는 다급하게 두 사람을 불렀지만,


- 쏴아!


그때는 이미 두 사람이 시원하게 물을 맞은 이후였다.


"콜록콜록! 칸나, 괜찮..."


"... 아리스 양."


"칸나?"


머리가 흠뻑 젖은 채로 고개를 푹 숙인 칸나는, 마치 물귀신 같았다.


"히이익! 이번엔 진짜 일부러 그런 거 아닙니다! 용서해주십쇼!"


그리고 고개를 들어 아리스를 마주본 칸나는...


"하아... 안 다쳤으니 다행이군."


"에?"


어째선지 그녀를 힐난하지 않고, 오히려 걱정해주었다.





"하하... 오늘 하루 수고 많았어, 칸나."


"별 말씀을요. 해야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수영장이 문을 닫을 시각, 선생과 게임개발부, 그리고 칸나는 귀가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은 샬레가 이쪽이니까, 먼저 갈게. 알아서 돌아갈 수 있지?"


"정말이지, 우리를 어린애라고 생각하는 거야 뭐야!"


"칸나 씨 같은 분을 상대하다보면 분명 우린 어린애로 느껴질지도..."


"저, 저기, 미도리... 이제 기운 좀 내라니까..."


"네, 선생님! 안녕히 들어가세요!"


그렇게 게임개발부의 배웅을 받으며, 선생은 샬레로 복귀했다.


"그럼 우리도 슬슬 들어갈까? 안전요원 언니, 덕분에 재밌었어!"


"으, 응! 저도 수영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를 받으려고 한 일은 아니다.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돼."


그리고 감사인사를 마친 게임개발부도 밀레니엄으로 돌아가려던 때였다.


"아리스, 오늘은 저녁밥으로 카츠동이 먹고 싶습니다! 지난 모험에서 맛집을 찾았...!"


"카츠동 말인가? 그거 잘됐군."


칸나는, 범죄자에게 수갑을 채울 때처럼 자연스럽게 아리스의 목에 팔을 둘렀다.


"... 칸나 씨?"


"카츠동 만드는 실력이라면 나도 어디 가서 뒤지지 않거든. 마침 당신과 할 얘기가 많으니, 한 그릇 만들어주도록 하지."


"칸나 씨? 어째서 점점 팔에 힘을 주는 겁니까...?"


아리스가 마주한 칸나의 눈빛은, 그야말로 광견이었다.


"저어... 칸나 씨? 아리스는 저희랑 같이 밀레니엄으로..."


"개인적으로 할 얘기가 있어서 말이지, 다들 먼저 돌아가라."


"그치만...!"


"돌아가라."


"히이익! 네에...!"


뭐라고 말하려던 유즈였지만, 칸나에게 위압되어버려 그대로 쌍둥이를 데리고 가버렸다.


"잠깐! 모모이! 미도리! 유즈! 두고가지 말아주세요오오오오~!!!"


아리스의 공허한 절규만이, D.U를 메웠다.





그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복귀한 아리스가 "수영장에선안전수칙을지킵니다수영장에선안전수칙을지킵니다수영장에선안전수칙을지킵니다..."같은 말을 되뇌일 뿐이었다...


*****


a04424ad2c06782ab47e5a67ee91766dc28ff1ecdbacc4cbbf11d3c359d5d121286e3513299909d24068f4bfdf88


위 표지짤 원작자가 아이디어를 줘서 쓰게된 작품

근데 쓰다보니까 걍 아리스 트롤링 소설 된듯

그래도 아리스... 사랑하시죠?

다른 소설 보기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25

고정닉 17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메시지 읽씹 잘 할 것 같은 이미지의 스타는? 운영자 26/04/20 - -
- AD 게임에 진심인 당신을 위해~!! 운영자 26/03/05 - -
17831080 공지 호출기 2호 [49]
대문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6.03.16 84053 31
18090618 공지 복각 『Serenade Promenade』 챌린지 공략 및 종합 가이드 [7]
유지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6.04.20 1055 17
16152255 공지 현재 진행중 이벤트/총력,대결,제결전/종전시 정보글 모음 [8]
동숲지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30 214429 34
12033833 공지 현재 진행중 / 진행 예정 이벤트 모음글
코마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22 245637 55
16393499 공지 블루 아카이브 미래시 정보 [61]
바위여왕아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9.25 302315 79
16994520 공지 !!!!! 리세, 유입 뉴비를 위한 종합 가이드!!!!!!! [88]
몸이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07 92122 155
18097267 일반 본인 <<< 코하루 닮음
시베리안_포레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0 0
18097266 일반 무리스로 시가지 카이텐 때릴 때 딜량
tla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 0
18097265 일반 "선생님들께 건 상식개변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사진올리는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3 0
18097264 일반 볼륨을 높여라 블아 장례식이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6 0
18097263 일반 이 겜은 뭔데 호연이랑 동접이 같나요? [1]
핫식스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1 0
18097262 🗾JP 한섭일섭둘다섭종이야??????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2 0
18097261 일반 블붕이 10일만에 쌈 [1]
ㅇㅇ(110.15)
11:06 13 0
18097260 일반 니 하 니하하하 [1]
ghot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0 0
18097259 일반 좆망겜 드디어 망했구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3 0
18097258 일반 롤대남 행동하다 보면 블아 닉네임 자주 보임 [1]
아카라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32 0
18097257 🗾JP 드디어 망했나 블루아카이브
ㄱ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7 0
18097256 일반 군붕이인데 인생 망했네
숫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4 0
18097255 일반 지금까지 블라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6 0
18097254 일반 어휴 드디어 블아 안해도되네
CheriTe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9 0
18097253 일반 접속자 0명 병신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4 0
18097252 일반 아니 한섭 일섭 동시 점검임??
새벽의호루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0 0
18097251 🗾JP 개인적으로 PV 보자마자 기대한것
Trustnov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2 0
18097250 일반 센세 유혹하려다 제뜻대로 안되니까 그냥 겁간하는 이로하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5 0
18097249 일반 내 x는 아직 순수함... [2]
옾눞Iㆆ운l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3 0
18097248 🗾JP 젤궁금한게 그래서 가짜총학사태 얼마나 갈지란거
우츠미아오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9 0
18097247 🗾JP 총없는 블아 vs 헤일로 없는 블아 [3]
마나엘릭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45 0
18097246 일반 시발 한섭일섭 둘 다 점검 예정이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2 0
18097245 일반 개똥겜 드디어 망했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7 0
18097244 일반 블라리가 망했구나 그럴 줄 알았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4 0
18097243 일반 일섭 나와도 바로 스토리 안보는 이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30 0
18097242 일반 섭종해서 할거없는 블붕아 잠깐 앉아봐라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31 0
18097241 일반 님들저 후라이드치킨 시켯음 [1]
RikaDes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3 0
18097240 일반 호연에서 구조선 안보내주냐고
ID-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3 0
18097239 일반 도비는 자유에오
마코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6 0
18097238 일반 본섭 점검이네 ㄹㅇ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0 0
18097237 일반 메모리얼에 젖잡기 기능 넣을때됐다 [6]
인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53 1
18097236 일반 드디어 겜이 망했구나
료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1 0
18097235 🗾JP 왤케 연장점검 느낌이 들지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24 0
18097234 일반 츠쿠요나 뽑을걸...
사고실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3 0
18097233 뭐가 더 나은거 같노? [1]
우이뷰지도서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36 0
18097232 일반 돌마리 수시노중에 뭐뽑아야되냐는 질문 너무 웃김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42 0
18097231 일반 블아 전세계 동접자수 0명 [3]
아카라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37 0
18097230 일반 폰 배터리 마듀만 안켜면 ㄹㅇ 오래 가네 [2]
ghot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7 0
18097229 일반 일섭 한섭 동시 점검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35 0
18097228 🗾JP 문열어!!!!!!!!! [1]
너로피어오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36 0
18097227 일반 본인이 레나라는 사실은 패치노트에도 적혀있음 [4]
히카리뽈따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45 0
18097226 일반 내가 일섭유저는 아니지만 신 스토리 기대되는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5 0
18097225 일반 아니 시발 드쿠요 메모리얼 이제 봤네ㅋㅋㅋㅋㅋ [16]
핫식스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15 0
18097224 일반 돌쿠라코 드갈까 말까 [2]
인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4 0
18097223 일반 동접자 0명 망겜 됐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8 0
18097222 일반 나 이게임 안하니까 빨리 스토리 돌고 알려주셈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4 0
18097221 섭종 이후의 블루아카 갤러리.
나이따형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7 0
18097220 일반 병신겜 섭종 ㅅㅅㅅㅅㅅㅅㅅ [2]
수비왕이학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4 0
18097219 일반 드디어 망했네 내 이럴줄알았다 [2]
panz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5 0
18097218 일반 오늘 일섭 한섭 둘다 섭종임? [1]
Grassbean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