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왕선전일담 진영결성비화 :「전쟁 여신과 「파랑」과 검귀와」1-6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9 05:35:57
조회 364 추천 11 댓글 0


1889e20bebd63a874d88c5ac43f3156c9dec6bf43be0b4b058c4c6a4f94644c6b48faf3ed3d4f978073d5ed73b1fd4dd2ce33bd04a87e1a8b0904b5de2ee9937587307111eea55b52cd7d0a1fecdf03bf189a5b9308fae1ef73b830a288bbdf27985e239913bc0d0c836f8a02fbc2c36bb293a42d49234e064249624d5436eb2a8b4ab8246b6a7e24ee5b7a5398e24c142756bb60dbab74f628d86befb56f9da1d95019b636fbfc024e0199582221283c7c65d



5

 

「――감옥탑에서 보인 수많은 무례, 정말로 죄송합니다

 

저택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일과인 테라스에서 저녁 반주 자리를 즐기던 도중 들린 한마디였다.

 

고양이 귀를 축 늘어뜨리고, 눈을 내리깐 채 사과한 페리스에게 마주보는 크루쉬가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 복장은 평소의 남장이 아니라 검은색을 바탕으로 한 얇은 잠옷 차림이었다.

 

평소에는 감춰져 있는 크루쉬의 여성스러운 모습. 그것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것은 페리스의 앞 뿐이며 그것은 그에게 우월감을 느끼게 만들기도 했다.

 

하기야, 지금은 그런 우월감에 젖어 있을 여유도 없이 자성에 축 처진 상태다.

 

저녁 식사 중에도 말이 없다고 생각했더니, 그걸 마음에 두고 있었나. 어쩔 도리 없는 녀석이군

 

네, 페리쨩은 어쩔 도리가 없어요. 필요 없는 아이에요. 버리실건가요……?」

 

내가 너를? 말도 안되는군. 너를 버릴 바에야 나는 먼저 목숨을 버리겠다

 

저녁의 서늘한 테라스에서 밤바람을 맞는 크루쉬가 술잔을 기울인다. 하얀 목이 술을 머금을 때마다 천천히 오르내리고, 그에 넋을 잃은 페리스는 새삼 주인의 도량에 탄식했다.

 

크루쉬가 빌헬름에게 힘을 빌려주는 것은 분명했다. 그러나 페리스는 그것을 억지로, 그것도 금지어인――푸리에의 이름을 이용해서 막았다.

 

푸리에 루그니카는 루그니카 왕국의 넷째 왕자로 크루쉬와 페리스에게 있어 소중한 친구――그 이상의 존재였던 인물이다.

 

막무가내에 시원시원해서, 사람들이 곧잘 따랐고, 페리스는 그를 무척 좋아했다.

 

언젠가 푸리에와 크루쉬가 맺어진 후에도 두 사람 곁에서 종자로서 계속 있고 싶다. 페리스가 품었던 그 꿈은 의 힘조차 닿지 못하는 병마에게 어이없이 빼앗겼다. 왕족의 병몰과 함께 푸리에의 명운도 다해 그가 그린 왕국의 미래는 크루쉬 안에만 남아있다.

 

왕선은 푸리에가 맡긴 소원을 크루쉬가 이루기 위한 무대인 것이다.

그러니까――

 

전하의 뜻을 우선시한다면 한 눈을 팔고 있을 여유따위 없다. ――네 말이 옳다

 

「……하지만 옳다고 해서 아무 말이나 다해도 좋은 건 아니에요. 그걸, 반성하고 있어요

 

성실하군

 

사랑하니까요. 크루쉬 님과……푸리에 전하를

 

사랑한다. 두 사람을, 사랑했다. 두 분과 함께 있을 수 있던 시간을,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

 

그러니 그에 방해되는 무언가가 있다면 누구보다 먼저 그것에 맞서자. 그렇게 하는 것이 페리스의 소망이며 푸리에 루그니카가 죽은 세계에서 사는 책임인 것이다.

「……그래서, 내일부터의 예정은 뭔가요? 영지에 있는 저택에 메카트 님을 뵈러 가나요?

 

그러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게 됐다. 라이프 바리에르 남작에게 몰래 연락이 와서 말이지. 근일 중에 왕도에 세군을……두번 째 후보자를 불러들일테니, 서로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한다. 의외로 행동이 빠르군

 

흉계를 숨길 생각이 없다, 는 말일까요?

 

계락이 있다고 짐작하는 것도 성급하다. 그렇다고 이미 인정받은 자격을 거론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 그래서 계략을 숨길 필요가 없어졌다고 한다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보르도에게도 충고받은 라이프 바리에르의 암약 가능성.

 

가능하면 한 번 왕도를 떠나고 싶었던 페리스는 그 전망이 빗나가 어금니를 깨문다. 그런 페리스를 곁눈질하고 술잔을 기울이는 크루쉬의 페이스가 오늘은 빠르다.

 

저녁 반주은 일과, 크루쉬의 주량은 보통 사람 이상――그래도 취할 정도로 마시는 경우는 드물어서 오늘 밤의 속도는 분명히 평소보다 빠르다.

 

크루쉬 님, 오늘은 좀 빠르시네요. 페리쨩이 거들어 드릴까요?

 

「……몰랐다. 부탁하지

 

무의식적인 주량을 지적받아 눈이 휘둥그레진 크루쉬가 잔을 이쪽으로 향한다. 거기에 크루쉬의 눈동자 색과 같은 호박색 액체를 붓고 말했다.

 

피곤하실지도 몰라요. 오늘 밤은 이 한 잔을 마지막으로 주무시는 게

 

네가 말한다면 그렇게 하자. 하긴, 오늘은 생각이 많다

 

고개를 끄덕이며 크루쉬는 술잔을 받아 단숨에 기울였다. 그리고 빈 잔을 은쟁반 위에 올려두고 취기가 느껴지지 않는 몸짓으로 일어선다.

 

뒷정리는 맡기겠다. 나는 방으로 돌아가야겠다. 너도 오늘 밤은 푹 쉬도록 해라

 

에 크루쉬 님도 좋은 꿈 꾸세요

 

씩씩한 미소를 남긴 크루쉬가 시원스레 테라스를 떠난다. 그 등을 배웅하고 자기 잔 속을 핥듯이 들이킨 페리스도 쟁반을 들고 테라스를 나왔다.

 

향하는 곳은 크루쉬의 집무실――잔과 얼음은 사용인에게 맡기지만 반주로 조금씩 줄어드는 술병은 그 방 선반에 놓여있다. 밤이 깊어지기 시작한 시간, 주인 없는 집무실은 어둑어둑했고 달빛에 의지해 페리스는 술명을 선반에 다시 넣었다.

 

그러다가 방을 나서기 직전 문득 흑단의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종이조각을 발견했다.

 

이거……그 영감님의

 

책상에 놓여 있던 것은 감옥탑에서 빌헬름에게 돌려주지 못한 자료 중 하나다. 크루쉬의 아쉬움을 나타내듯이, 그것은 책상 가장자리에 살짝 끼워져 있었다.

 

이것을 볼 때마다 크루쉬는 그를 돕지 않은 것을 후회할까.

 

「――큭, 이런 거

 

이렇게 생각한 순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싹트고 페리스는 발작적으로 종이조각을 집어들었다.

 

그대로 끝을 잡아 단숨에 찢어 버리려고――그런데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는다. 종이조각은 색이 바래고 구겨졌으며 피와 손때에 얼룩져 세월의 무게가 새겨져 있었다.

 

「―――」

 

손에서 힘이 빠져 찢어 버릴 수 없다고 페리스는 포기한다. 포기했지만 이걸 여기에 남겨두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사실이다.

 

고개를 들어 창밖을 올려다본다. 반으로 쪼개진 달이 떠오른 하늘, 그 바로 아래 루그니카 왕성이 있었다.

 

――시각은 아직 밤이 깊다고 할 수 없는 시간이었다.

 

6

 

감시탑의 찬 공기에 일교차는 느껴지지 않는다.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을 내려가 딱딱한 바닥에 구두 소리를 울린 페리스는 그런 감회를 품었다.

 

오늘 두 번째로 방문한 감옥탑은 인생에서 두 번째로 방문한 감옥탑이기도 하다. 입구에 있던 위병의 동행을 정중히 거절하고 페리스는 몇 시간 만에 다시 그 철장 앞에 섰다.

 

「......놀랐어. 설마, 계~속 그 자세로 있었던거야?

 

「―――」

 

허리에 손을 대고 눈을 동그랗게 뜬 페리스의 정면――철장 너머에서 재회한 빌헬름은 헤어졌을 때와 완전히 같은 모습으로 맞이했다.

 

그말은 즉, 차갑고 딱딱한 바닥에 정좌하여 눈을 감은 상태라는 말이다.

 

뭐야 그게? 반성이라든가 후회라든가, 그런 걸 보이겠다는 태도인거냥? 페리쨩은 그런 거 진짜 싫어. 생각하는 것만으론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단 말야

 

그대에게 어떻게 여겨져도 상관없다, 그렇게 말할 참이었습니다만……의외였습니다. 설마 당신이 돌아올 줄은 몰랐기 때문에

 

볼일이 없으면 오지도 않았거든요. 그리고, 그 볼일은 곧 끝날거니까. 응

 

감은 눈을 뜨고 이쪽을 올려다보는 시선에 페리스가 혀를 내민다. 그리고 집무실에서 가져온 자료를 품에서 꺼내 격자 틈을 통해 감방 안으로 툭 떨어뜨렸다.

 

찢는 것도 버리는 것도 뒷맛이 좋지 않다. 그러니까 주인에게 돌려준다. 이것으로 접점도 없어질터.

 

크루쉬 님은 상냥하신 분이야. 부탁이니까 제발 현혹하지 말아줘

 

「……자료를 돌려주신 것에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칼스텐 공작, 당신의 주인에게도 동등한 감사를

 

옆에 떨어진 자료를 끌어당긴 빌헬름은 진중히 말을 전하고 목례했다. 그 진지한 태도에 숨이 막힌 페리스는 숨을 몰아쉬고 겨우 입을 열었다.

 

이건, 그, 노파심에 말하는 거지만……복수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거든?

 

「――뭐라?」

 

보르도 님과의 대화……말싸움인가? 아무튼, 정원에서의 얘기는 페리쨩한테두 조금 들렸으니깐

 

아무 말 없이 떠나면 그만인데도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나가는 자신에게 신물이 났다. 하지만 그런 이쪽의 속마음도 아랑곳하지 않고 빌헬름의 관심은 대화에만 쏠려있다.

 

시선의 압박에 페리스는 조심스럽게 말을 고르며 왕선과 보르도와 나눴던 대화 내용에는 최대한 접촉하지 않도록 설명을 시도한다.

 

볼라키아 제국에 사자를 보낸다, 였지 아마? 그거 지금은 절대로 무리야. 절대로

 

당신도 시기가 나쁘다고 그리 말하는 건가……?」

 

응, 맞아. 그 말이 맞지. 자료를 통해 알아낸 법칙성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하지만, 확증이 없으면 병사는 움직일 수 없다. 그게 보르도의 주장이다

 

「――!」

 

갑작스럽게 들려온 날 선 목소리에 페리스는 가느다란 어깨를 움찔했다.

 

직전까지는 평온했던 빌헬름의 안광이 잘 벼려진 검날과 같이 변해있었다. 쏘아지는――아니, 베어 죽일듯한 안광에 사로잡혀 페리스는 작게 숨을 헐떡였다.

 

그 페리스를 바라본 채 빌헬름은 자료를 움켜쥐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14년을 쫓아 겨우 도달한 결론이다. 이번에 제국에서 출현이 확인되면 다음은 반년 뒤 루그니카 국내에서 나타난다. 그 확증이, 앞으로 한 걸음일 터인데……!」

 

보르도, 님은 사자는 보낼 수 없다고……」

 

어째서냐! 어째서, 이제와서 약속을 깨는거지? 우리 둘 모두 그토록 백경을 증오했을 터다. 빼앗긴 것에 분노했을 것이다. 너도……테레시아를 잊는거냐, 보르도

 

낮게 깔린 노성에 힘이 실리고 빌헬름은 철책을 잡은 채 강하게 입술을 짓이겼다. 노인의 입꼬리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쇠창살이 삐걱이며 뒤틀린다.

 

몇 시간 전에도 느꼈던 빌헬름의 안쪽에서 끝없이 타오르는 분노의 불길. 그것은 약속을 어긴 보르도를 향한 분노이자 증오스러운 원수, 백경을 향한 분노이고 결국은 그 이상으로 힘이 부족한 자신을 향하는 끝없는 격정이었다.

 

「……시간이, 없다. 다음을 놓치면 다시 루그니카에서 마주치게 되는 것은 또 몇 년 뒤가 된다. 그렇게 되면 나는 쇠약해진다. 이러고 있는 지금도 매초마다 칼이 무뎌지고 있다. 녹이 슬고 연약해지는 이 몸에는 남은 시간이 없다.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린다. 그 전에

 

「―――」

 

그건, 그건 절규였다.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 울부짖지도 않았다. 그러나 노인의 영혼은 마모되고 한마디 한마디마다 목숨이 깍여나가는 그것은, 틀림없는 그의 절규였다.

 

그리고 영혼을 마모시키는 절규는 언제나 듣는 이의 마음에도 같은 상처를 새긴다.

 

「――

 

그 절규에 마음이 손톱으로 할퀴어진 페리스는 알아차린다. 이해한다. 빌헬름이 입에 담았던 테레시아라는 울림에 기시감이 있었다. ――아니, 정확히는 테레시아라는 울림과 빌헬름이라는 이름이 나란히 나오고 나서야 그 기억에 불이 붙었다.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그것은 루그니카 왕국에 계승되는 최강의 수호자, 검성의 가호를 잇는 자의 이름이다.

 

과거 왕국 전체를 아우르는 왕국 내전 아인전쟁을 종식시킨 인물로, 그 최후는 14년 전 대정벌의 순직이라고 기록되어있다.

 

그 테레시아의 남편은 어떻게 보면 검성인 그녀 이상으로 유명해서――

 

「――『검귀,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

 

그것이, 전설 위에 전설을 세운 남자의 이름이다.

 

노래로 구전될 정도로 사람들을 매료시킨 검성과 검귀의 검의 만남. 검에 사랑 받은 여자를 사랑해 검으로부터 그녀를 빼앗은 귀신. 검의 사랑을 받은 여자를 사랑했다. 한 자루의 검이 되어 살아간 귀신.

 

――펠릭스 아가일에게는 불가능한 사랑을 체현한 남자.

 

뭐, 가……트리아스라는 거야. 빌헬름 트리아스…… 가명같은 거 쓰지마!

 

「……가명이, 아닙니다. 주어진 역할을 내버리고 집을 나왔을 때부터 아스트레아의 가명도, 반이라는 검명도 제 것이 아닙니다. 고로 지금은 수십 년 전 절멸한 왕국 한 구석의 몰락 귀족의 이름을 자처하고 있을 뿐

 

그런 궤변......!」

 

페리스는 감정적으로 물고 늘어지려다 가까스로 그것을 참았다.

 

빌헬름의 고집이야 어쨌든 그 덕분에 크루쉬는 그의 본래 성을 깨닫지 못했다. 만약 그녀가 빌헬름이 검귀라는 걸 알아버린다면.

 

「……아니, 그런 건 상관없어

 

상대의 본성을 알고 태도를 바꾼다니, 그 평가야말로 크루쉬 칼스텐에 대한 모욕이다.

 

페리스의 마지막 주군은 그런 일로 내미는 손길을 주저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그치만, 모두가 그 손과 발에 매달려 자비를 갈구하려 한다면――

 

크루쉬 님이 그 손을 모두 잡아 떨어지지 않도록, 내가 어떻게든 할거야

 

결의를 품은 페리스의 중얼거림에 빌헬름은 의아한 듯 눈썹을 치켜세웠다. 그걸 보고 페리스는 크게 한발 물러나 철창살에서 거리를 둔다.

 

 

그 벌어진 거리가 페리스가 빌헬름에게 보이는 의사표시이기도 했다.

 

이 이상 아무 말도 안할거야. 말 못하는 것도 있어. 그 부분은 보르도 님과 같아

 

시기가 나쁘다고, 계속 그 말 뿐이군. 대체 뭘 숨기고 있는건가?

 

「―――」

 

이야기할 생각은 없다. 왕족의 단절과 국왕의 붕어는 머지않아 시정에 알려진다. 그럼에도 한 달은 숨겨두고 싶은 정보라면 빌헬름이 사실을 알게되는 것 또한 그 때다.

 

그걸 알면 검귀도 이해할 것이다. ――비원이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거란 현실을.

 

잘 있어

 

일방적으로 말을 쏟아낸 페리스는 자신의 머리를 장식하는 리본을 매만지며 지하를 나선다. 그 가느다란 등에 언제까지고 빌헬름의 시선이 꽂히는 것을 느끼며.

 

어둠 속에 남겨진 늙은 검귀에게 닿는 손길따위 없다고 가슴에 새기면서.





추천 비추천

11

고정닉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주변 사람 잘 챙기고 인맥 관리 잘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30 - -
- AD 제철음식이 최고~! 운영자 26/03/05 - -
433693 공지 애니 다 본 갤분들을 위한 소설/만화/애니 분량 정리 [17]
한우임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6.01.25 6760 43
397148 공지 뉴비 가이드 @@넷플릭스로 보지마라@@ [38]
미도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9 45157 77
434853 공지 리제로 3기 중계녹화 모음 [28]
하무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6.01.27 5984 35
425352 공지 리제로 갤러리 공지 및 호출글 [7]
ㅇㅇ(118.235)
25.07.07 5573 0
425229 공지 리제로 번역 모음집 [3]
베아트리스마지텐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7.05 28752 22
445305 💬 에밀리아 좀 밥맛인듯ㅋ
탐욕의마녀(210.179)
18:51 5 0
445304 🚫북스 스포)근데 난 거안의 이즈메일 파트도 꽤 재미있었음
Nozomiz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1 21 0
445303 💬 본편세트 내고 나중에 전권까지 내는건 노린거 같죠? [1]
T.M.K.탓가마지카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0 18 0
445302 💬 듣다보면 중독성있어서 듣기좋음4기 오프닝
fere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6 18 0
445301 💬 외전 스토리 애니화 해줄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4 37 0
445300 💬 오프닝 영상 닷새만에 200만 돌파 ㅎㄷ [3]
한우임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4 77 1
445299 💬 이거 왜 애니화 안해주냐 [1]
ㅇㅇ(220.79)
18:16 86 0
445297 4기스 스포)리제로 6장 보고있는데... [1]
ㅇㅇ(221.149)
17:56 80 0
445296 💬 옛날에 책 판거 후회되네.... [2]
캠프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5 97 0
445295 💬 삿어여 치지직유입 [1]
ㅇㅇ(117.111)
17:21 164 3
445294 💬 1권부터 33권까지 다시 볼만할까요? [2]
ㅇㅇ(118.223)
17:20 58 0
445293 🚫북스 스포)제국편 진짜 평가하기 애매하게 박긴 했어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8 96 0
445292 💬 스포) 리제로 34권 보는 중인데 질문 [8]
ㅇㅇ(14.39)
17:13 67 0
445291 💬 2장 코믹스 좋은 점 하나
해면보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1 89 3
445290 🚫북스 스포)제국편 관련해서 요즘 공감이 안 되겠어서 큰일남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7 115 0
445289 💬 아직 방영 일자는 안나온거지? [2]
ㅇㅇ(165.132)
16:41 74 0
445287 💬 31권 사니까 포토카드를 주네 [8]
lolic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1 129 0
445286 🚫북스 스포)제국편은 설정짜기 좋아하는 작가가 쉽게 빠지는 함정이지
ㅇㅇ(221.168)
16:23 126 0
445285 🚫북스 스포)7 8장은 그냥 아벨 스바루 만담이 젤 재밌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9 86 0
445284 🚫북스 스포)어디까지 봤는지, 몇 권을 사야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2]
ㅇㅇ(118.223)
16:12 65 0
445283 💬 근데 진짜 세월이 체감되는 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 81 0
445282 🚫북스 스포)솔직히 마델린 자체는 꾸역꾸역 참고 볼만함 [3]
ㅇㅇ(220.79)
16:00 137 2
445281 💬 솔직히 말하면 4기 오프닝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8 116 0
445280 💬 에밀리아 얼굴 고점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6 231 7
445279 🚫북스 스포)7,8장 나오면 재미 반감 시키는 놈들 [5]
무우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5 195 1
445278 💬 색욕이 하는말들 맞는거 같은데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4 184 0
445277 💬 다들 리제로 굿즈나 피규어 사는편임? [5]
코짓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2 98 0
445276 💬 4기 대박났으면 좋겠다
ㅇㅇ(59.19)
14:23 60 0
445275 💬 1,2,3기 서적으로 봐도 재밌음? [1]
ㅇㅇ(106.253)
13:55 85 0
445273 💬 그러고 보니 3기 짤린 장면 중에 그거 있지 않았나
ㅇㅇ(116.46)
13:30 101 0
445272 🚫북스 스포)23권 질문 [5]
ㅇㅇ(211.114)
13:09 99 0
445271 💬 10장 끝나면 들어가야하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69 0
445270 💬 4기 2쿨임? [4]
ㅇㅇ(115.93)
10:11 249 0
445269 💬 제국편 읽기전에 꼭 읽어야되는 단편이 뭐임?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123 0
445268 4기스 스포)6장에서 [1]
ㅇㅇ(116.40)
10:01 127 0
445267 💬 3기 엔딩 시리우스 왤케 여신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5 121 0
445266 💬 완결 나려면 얼마정도 걸릴까? [4]
ㅇㅇ(14.46)
09:29 190 0
445265 💬 4기 오프닝은 처음 노래떴을 때 별로같았는데
Xanvlr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8 220 5
445264 🚫북스 스포)27권 개재밌네 [1]
lolic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5 116 1
445263 💬 이거 에밀리아 시점인거지? [1]
기여운트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6 320 1
445261 💬 이번년도 만우절 if 스토리 안나왔나용 [4]
닌스2가좋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3 246 0
445260 💬 리제로 1기도 소설이 더 지림? [6]
ㅇㅇ(211.215)
05:29 347 0
445258 💬 제국편은 진짜 레전드다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2 276 3
445257 💬 에밀리아 오프닝 작화는 볼때마다 감탄 나오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293 1
445256 4기스 스포)4기 잘뽑혔으면 좋겠다 [1]
ㅇㅇ(211.59)
03:29 14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