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피어난 벚꽃을 기념하기라도 하는 것일까? 4월 한 달간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스타일의 게임들이 이용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 4월 라인업들은 액션과 퍼즐의 독특한 조합을 내세운 새로운 IP 신작부터 2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는 악마의 재림. 그리고 한동안 침체했던 소니의 새로운 야심작으로 떠오르는 작품과 넷마블의 또 하나의 신작까지 포함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중이다.
프레그마타
[귀엽디귀여운 해커가 함께한다- ‘프래그마타’]
캡콤의 새로운 신작 '프래그마타'가 대표적인 작품이다. '프래그마타'는 2020년 첫 공개 이후 여러 번 연기를 거치며 개발 기간만 6년에 가까운 시간을 들인 신작 IP로, 원래 출시일보다 일정을 앞당겨 4월 17일 출시를 확정지은 기대작이다.
이 게임의 핵심은 우주비행사 ‘휴’와 안드로이드 ‘디아애나’가 함께하는 유기적인 액션이다. 이용자는 ‘휴’를 조작해 3인칭 슈터 스타일의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다이애나’의 해킹 능력을 활용해 기계형 몬스터를 해킹해 적을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퍼즐과 전투가 결합됐다
특히, 어린 외모를 지닌 ‘다이애나’의 경우 단순히 지키는 존재가 아니라 적의 방어막을 제거하는 수준을 넘어, 공격을 반사하거나 약점을 강제로 노출시키는 등의 해킹으로 전투를 도와주며, 다양한 퍼즐을 공략하는 든든한 아군으로 활약한다.
덕분에 ‘프래그마타’는 출시 전부터 ‘다이애나’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호작용이 이슈가 되기도 했으며, 게임 역사상 가장 몰입도 높은 ‘부성애’(父性愛)를 유발하는 캐릭터로 손꼽히는 ‘라스트 오브 어스’(2편 제외)의 ‘엘리’와 비교되며, 게임 출시에 많은 기대를 받는 중이다.
몬길: 스타다이브
[넷마블의 또 하나의 한 수 - '몬길: STAR DIVE']
2013년 출시 후 모바일 수집형 RPG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 '몬길: STAR DIVE'도 4월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이 게임은 원작 세계관을 확장하여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몬스터 포획·수집·합성을 아우르는 '몬스터 컬렉팅'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했으며,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스토리 연출을 중점으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PC,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게임인만큼 PC와 모바일을 즐기는 이용자가 게임을 적절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BM으로 구성되었으며, 방대한 컬렉팅 요소와 육성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에게 색다르면서도 익숙한 재미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TGS 2025 넷마블 부스
이를 위해 넷마블은 독일의 게임스컴, 일본의 도쿄게임쇼(TGS) 등 유명 게임쇼를 통해 게임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오기도 했으며, 현지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전력으로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정신 차리고 있는 블자의 한방 -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최근 오버워치 및 디아블로 등의 게임에서 보여준 업데이트로 서서히 여론을 바꾸어가고 있는 블리자드는 오는 4월 28일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군주’를 출시한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2000년 출시된 ‘디아블로2’의 액트3에 등장했던 ‘쿠라스트’와 유사한 정글 맵인 ‘나한투’가 신규 지역으로 등장하며, 신규 마을과 던전, 그리고 새로운 적 세력이 등장하는 캠페인을 맞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용병 시스템’이 추가되어 다양한 용병을 모집해 전투에 동행시킬 수 있으며, ‘다크 시타델’이라는 협동형 PvE 콘텐츠가 도입되어 협동 중심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레벨 구조 조정, 정복자 시스템 개편, 계정 단위 정복자 공유, 아이템 화 개선 및 파티 찾기 기능 추가 등 이용자 편의성을 위한 밸런스 패치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로스
[죽어야 성장하는 SS급 헌터 - ‘사로스’]
소니의 새로운 기대작인 ‘사로스’도 오는 4월 30일 PS5 버전으로 출격한다. PS5 출시와 함께 주목받았던 ‘리터널’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평가받는 ‘사로스’는 플레이를 반복하며, 캐릭터가 성장하고, 스토리가 진행되는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용자는 행성 ‘카르코사’에서 실종된 식민지의 진실을 추적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이 되어 핸드캐논, 라이플, 샷건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빠른 템포의 3인칭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작인 ‘리터널’에서 선보인 ‘죽음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는’ 시스템을 더욱 진화시켜, 캐릭터가 사망할 경우 중앙 허브로 돌아가 캐릭터를 육성하고, 다양한 스킬을 해금하는 등 ‘죽어야 성장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성장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이용자 스스로 난도를 높여 위험이 커지는 대신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Eclipse’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한다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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