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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마지막 학생회장이라는 것』
1: 2020/04/12 00:42:44.72 ID:1EK+HNGe
치카「다이아 씨! 다이아 씨ー!! 다・이・아 씨ー‼‼」 드륵
다이아「왜 그러세요, 소란스럽게」
치카「알고 있었어요⁉」 グイッ
다이아「가깝습니다!」 (원문 : 近いですわ)
치카「방금은 치카와 가깝다(近い, 치카이)를...
다이아「그런 거 아닙니다!」
다이아「크흠, 그래서, 무슨 일인가요?」
치카「이거 보세요!」
다이아「아, μ’s의 특집인가요」
다이아「뭔가 특이한 거라도 있었나요?」
2: 2020/04/12 00:43:54.56 ID:1EK+HNGe
치카「여기 보면! 호노카 씨는 오토노키자카의 학생회장이었다는데요!!」
다이아「당신이란 사람은...」
치카「왜요왜요, 혹시 다이아 씨도 몰랐다거나?」
다이아「그런 건 상식 중의 상식입니다!!」
치카「다이아 씨 얼굴이 가깝다구요...아, 이번에야말로 치카랑 가깝다를...
다이아「조용히 하세요! 치카 씨에게 제가 다시 한번 μ’s에 대한 강의를 해드리겠습니다!」
치카「다이아 씨...무시하지 말아주세요...」
다이아「조용히 하세요!!」
3: 2020/04/12 00:44:43.71 ID:1EK+HNGe
다이아「오토노키자카 학원의 학생회장은 본래 슈ーー퍼ーー쿨ー한! 에리ー치카가 맡고 있었습니다」
다이아「그건 알고 계시겠죠?」
치카「네! 다이아 씨의 아이돌입니다!」
다이아「그렇습니다! 스쿨아이돌에 학생회장! 그 이상이 있을까요? 아니요, 없습니다!」
치카「여기엔, 학생회장 아이돌이랄까 이사장도 있는데요...」
다이아「그건 예외예요. 」
다이아「아・무・튼! 3학년이 된 에리ー치카의 추천으로 다음 학생회장은 호노카 씨가 맡게 되었습니다」
다이아「그 우수한 에리ー치카의 후임이었으니, 호노카 씨도 고생하셨다고 합니다만, μ’s의 리더에서 오토노키자카의 리더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치카「역시 다이아 씨! 세세해!」
4: 2020/04/12 00:45:52.17 ID:1EK+HNGe
다이아「그래서? 당신이니만큼 그 말만 하려고 온 건 아니죠?」
치카「응? 어떻게 알았어요?」
다이아「치카 씨는 알기 쉬우니까요」
치카「뭐어, 그럼, 무슨 말을 할지도?」
다이아「뭐, 그렇네요」
치카「그렇다면! 나도 호노카 씨처럼 다이아 씨를 이어서...
다이아「안타깝지만...우라노호시 학원에 다음 학생 회장은 없습니다」
치카「에?」
다이아「그러니,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치카「잠깐! 그건 폐교할 때 얘기죠? 우리, 그걸 막으려고 활동하고 있잖아요?」
다이아「학교의 결정이므로」
치카「그런...」
다이아「게다가...현재로선 치카 씨를 추천하기 힘듭니다」
치카「에ー? 어째서요?」
다이아「그것은 자기자신과...곧 다가올 시험용지에 물어보도록 하세요」
치카「무으...」
다이아「자, 그렇게 심통 내지 마시고, 오랜만의 연습이니 먼저 부실에 가서 준비하고 계세요」
다이아「저도 마무리되는 대로 가겠습니다」
치카「네ー...실례했습니다ー」 드르륵
5: 2020/04/12 00:47:00.96 ID:1EK+HNGe
마리「나는 어울릴 거 같은데! 학생회장 치캇치!」
다이아「뺫!? 마리 씨 언제부터 여기 있었나요!?」
마리「음~, It’s top secret!」
다이아「과연, 처음부터군요」
마리「정말, 다이아도 매정하네ー」
마리「그래서? 왜 거짓말한 거야? 난 다음 학생회장은 없을 거라던가 말한 적 없는데?」
다이아「자, 마리 씨도 서두르지 않으면 연습에 늦을 거예요?」
마리「다이아!」
6: 2020/04/12 00:48:01.56 ID:1EK+HNGe
다이아「하아, 치카 씨에게 이런 서류를 보여주고 싶으세요?」
다이아「『폐교에 있어서...』, 『통합에 앞서...』, 솔직히 기분이 가라앉네요」
다이아「마리 씨야 말로, 지겨울 정도로 보고 있겠지만요...」
다이아「우리 Aqours는 그것을 저지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이 서류들을 마주하게 되면 중압감에 무너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이아「굳이 치카 씨에게 그런 기분을 맛보게 할 필요는 없잖아요?」
다이아「그렇지 않아도 치카 씨는 Aqours의 리더로서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로...」
다이아「저는 치카 씨의 웃는 얼굴이 다시 흐려지는 걸 보고 싶지 않습니다」
마리「다이아...」
7: 2020/04/12 00:50:36.98 ID:1EK+HNGe
치카「실패야...」
요우「아하하...뭐, 그렇지?」
치카「에ー, 요우 쨩 알고 있었구나...」
요우「알았다던가 하는 건 아니지만, 뭐, 내년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치카「먼저 말하라구...」
요우「미안미안」
리코「그나저나 치카 쨩 그렇게 하고 싶어? 학생회장」
치카「에ー 그치만, 호노카 씨도 했잖아? 나도 하고 싶어! 랄까」
리코「이제 μ’s의 뒤를 쫓는 건 그만두자고...」
치카「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뭐랄까... 양식미!같은 느낌?」
리코「치카 쨩 무슨 말 하고 싶은 거야...」
치카「에ー」
요우「뭐, 똑같은 흐름을 타고 싶었다는 거지?」
치카「그래! 그런 거지!」
8: 2020/04/12 00:51:44.35 ID:1EK+HNGe
리코「뭐어, 그런 거라면, 다음이 없다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다이아 씨가 거부한 것도 이해 갈지도...」
치카「에ー? 왜~?」
리코「치카 쨩이니까, 호노카 씨가 했으니까 자기도 하고 싶다는 말만 한 거 아니야?」
요우「아ー, 알 거 같아」
치카「에ー 왜 요우 쨩도 알겠다는 거야...」
리코「어쨌든, 모르는 누군가가 했으니 나도 해보고 싶다는 사람에게 후임을 맡기는 건 불안할 테니까?」
치카「호노카 씨는 모르는 누군가가 아닌걸...」
9: 2020/04/12 00:53:08.44 ID:1EK+HNGe
리코「그런 게 아니라...음ー, 요우 쨩 패스!」
요우「에엣? 리코 쨩 갑자기 떠넘기지 말라구」
요우「그렇네...예를 들면, Aqours 열혈팬입니다! 치카 쨩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분이에요!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요우「그 애가 갑자기 치카 쨩이 리더를 했다고, 다음은 제가 리더가 되게 해 주세요!라고 한다면?」
치카「그건, 안돼」
치카「Aqours엔, 루비 쨩도 하나마루 쨩도 요시코 쨩도 있으니까」
치카「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맡길 수도 없고, 넘길 수는...」
요우「알겠지?」
치카「네...」
10: 2020/04/12 00:53:50.61 ID:1EK+HNGe
리코「그래도, 정말 원한다면 응원할 테니까?」
리코「치카 쨩이 학생회장...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키득
치카「아, 리코 쨩 웃었지!」
치카「너무하지 요우 쨩!」
요우「치카 쨩은 요전에 개학식 지각했으니까」 키득
치카「요우 쨩 마저...」
리코「미안미안...그럼, 내일 다이아 씨에게 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해보는 건 어때?」
11: 2020/04/12 00:54:37.11 ID:1EK+HNGe
리코「다이아 씨도 진심이구나 하고 생각해 줄지도 몰라?」
요우「지금까지 우리가 도울 때도 있었지만, 큰 도움이 된다는 느낌은 아니었지」
요우「중요한 일은 다이아 씨밖에 못하고, 좀 더 나은 건 카난 쨩 정도려나... 마리 쨩은 자기 일도 있으니까」
리코「그렇지, 분명 손은 모자랄 거야!」
리코「만약 거절당해도 다이아 씨는 밀어붙이는데 약한 느낌이고」
치카「리코 쨩은 은근히 가끔 독설하는 느낌이지...」
요우「리코 쨩의 독설 캐릭터를 좀 더 어필하는 것도 재미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리코「치카 쨩...? 요우 쨩...?」
치카・요우「죄송합니다!」
리코「나참... 아무튼! 내일 다이아 씨에게 부탁해보는 거야! 알았지?」
치카「네!」
요우「치카쨩이 학생회장이 되면 저도 돕겠습니다!」
치카「둘 다...고마워!」
12: 2020/04/12 00:55:57.12 ID:1EK+HNGe
치카「안녕하세요!」 드르륵
다이아「치카 씨, 학생회장 이야기라면 끝났을 텐데요?」
치카「아니, 오늘은 다이아 씨를 도와주러 온 거야!」
치카「평소엔 청소나 선반이나 서류 정리 정도만 하는데, 좀 더 도울 만한 거 없을까요?」
다이아「치카 씨에게 특별히 부탁할 만한 일은 없어요」
치카「그렇게 책상 위에 널려 있는데도?」
다이아「윽..., 하지만, 치카 씨에게 이 이상 불필요한 일을...
카난「자자, 다이아 그러지 말고」
치카「카난 쨩!」
13: 2020/04/12 00:56:49.62 ID:1EK+HNGe
카난「치카는 내가 가르칠 테니까? 다이아를 귀찮게 하진 않을 거야」
다이아「하...하지만...」
카난「게다가, 치카가 도와주면, 나도 댄스 구성이라던가 1학년 돌볼 시간도 늘어날 테고, 응? 나도 부탁할게!」
다이아「하아...알겠어요, 카난 씨. 치카 씨 잘 부탁드립니다」
카난「치카! 바로 갈까? 이쪽으로 올래?」
치카「다이아 씨! 카난 쨩! 고마워!」
카난「요우랑 리코한테 들었어? 나도 응원할 테니까, 열심히 해?」 속닥
치카「카난 쨩 고마워!」
다이아「치카 씨! 조용히 하세요!」
치카「네ー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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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0/04/12 00:57:27.53 ID:1EK+HNGe
다이아「솔직히...이렇게 오래갈 줄은 몰랐어요」
치카「다이아 씨?」
다이아「조금...쉴까요?」
다이아「오렌지 주스로 괜찮으세요?」
치카「아, 네! 저도 도울게요!」
다이아「금방 끝나니까 괜찮아요」
치카「아, 그리고 다이아 씨! "귤"주스에요!」
다이아「어느 쪽이든 마찬가지인 게...」
치카「다르다구요ー」
다이아「네네, 앞으로 조심할게요」 쿠쿡
다이아「여기요」 コトッ
치카「고맙습니다...」
15: 2020/04/12 00:58:17.00 ID:1EK+HNGe
다이아「저에겐 가끔 존댓말로 얘기하시네요」
치카「아하하, 어쩐지, 그냥」
치카「다이아 씨도 존댓말이고」
다이아「저는 말버릇이니 신경 쓰지 마세요」
치카「그, 별로 다이아 씨를 무서워하고 있다거나 하는 건 아니니까요?」
다이아「알고 있답니다, 치카 씨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쯤은」
다이아「그것보다, 매일 와서 공부는 충실히 하고 계시나요?」
치카「괜찮다구요! 성적도 올라서 이전에 선생님께서 칭찬도 하셨어요!」
치카「요우 쨩이랑 리코 쨩은 못 이겼지만...」
치카「그 두 사람 너무하다구요? 치카 쨩이 이런 점수를 받다니...하고 바보 취급했다고요?」
다이아「그건 평소 치카 씨의 행동이 나쁜 것은 아닌가요?」
치카「앗! 다이아 씨마저!」
다이아「후훗, 실례했습니다」
16: 2020/04/12 00:59:02.69 ID:1EK+HNGe
치카「...다이아 씨는 역시 웃을 때 엄청 예쁘네요!」
다이아「...뭣! 가, 가, 갑자기 무슨 말씀이세요!?」
치카「생각한 대로 말한 것뿐이에요?」
다이아(아차, 이 사람은 태연하게 이런 말을 했었죠...)
다이아(그것보다 웃을 때 매력적인 것은 당신이야말로...)
17: 2020/04/12 00:59:50.93 ID:1EK+HNGe
다이아「크흠!」
다이아「그런데」
다이아「아직도 학생회장이 되고 싶으신가요?」
치카「그렇네요...하고 싶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이아「조금 약하네요...뭐 괜찮습니다...」
다이아「그건... 이런... 폐교라는 사실이 무겁게 짓누르는 길이라고 할지라도요?」
치카「그건...」
치카「다이아 씨 그런 서류 같은 건 나에겐 보이지 않도록 신경 써주고 있었죠」
다이아「알고 있었나요?」
치카「뭐, 역시 계속하다 보면...그렇죠?」
치카「분명 다이아 씨 앞에 남아있는데도, 내겐 할 일이 없는 경우라던가, 나도 다이아 씨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몰래 마리 쨩에게 열쇠 빌려서 일에 대해서 배우러 왔었고」
다이아「그 이사장은...」하아
치카「뭐, 나도 지금 바뀌는 거라던가 시기적으로 이상한 것도 알고...평범한 나라도 우라노호시의 대표인 다이아 씨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이아「그런...가요...」
18: 2020/04/12 01:00:45.99 ID:1EK+HNGe
치카「그나저나 벌써 시간이!! 다이아 씨 빨리! 연습 늦어요!」
다이아「정말이네요! 서둘러요 치카 씨!」
다이아「잠깐! 복도에서 달리는 건 안됩니다!」
치카「그치만...」
다이아「늘 우리는 학교의 대표라는 자각을 가지도록 하세요...」
치카「...넷!!」
다이아「갑자기 빠릿하게 대답하고 왜 그러세요?」
치카「다이아 씨, 우리라면, 나도 학생회로 인정받은 걸까ー?해서」
다이아「당연하잖아요?」
19: 2020/04/12 01:01:35.67 ID:1EK+HNGe
치카「응ーーーー! 연습 힘내자구요!!」
다이아「치카 씨! 그러니까 뛰면 안 된다고...」
다이아「어쩔 수 없네요」 하아
다이아「치카 씨! 기다리세요!」
치카「아ー! 다이아 씨도 달리잖아요!」
다이아「당신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서니 저는 세이프예요」
치카「그런 거 치사해요ー」
다이아「자, 서둘러 갈까요?」
다이아(달리는 당신의 등을 보고, 옆에서 나란히 걷는 당신의 표정을 보고, 조금 마음이 웅성이는 건, 그 미소와 학교의 미래와의 괴리 때문일까요...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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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0/04/12 01:02:06.71 ID:1EK+HNGe
다이아「순식간이었습니다」
다이아「이곳에서 당신과 지낸 날들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다이아「당신이 앉는 의자는 여기로 괜찮았을까요?」
다이아「오늘로 일을 마치는 우라노호시 학원에 이 의자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어버렸지만요...」
마리「Sentimental다이아?」
다이아「마리 씨」
카난「치카 자리지? 거기」
다이아「카난 씨」
다이아「아니, 과연 제 선택이 옳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22: 2020/04/12 01:02:43.36 ID:1EK+HNGe
다이아「그 후로, 폐교 얘기가 단번에 진행돼서, 더 이상 그 말이 나오는 일은 없었지만, 저와 치카 씨가 이 방에서 보낸 시간은 다른 누구보다도 많으니까요」
다이아「그야말로, 마리 씨나 카난 씨와 비교해도...이 방 한정이지만」
다이아「한동안은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지만요」
카난「그때는 폐를 끼쳤네」
다이아「Aqours 전원의 의견이니까요,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은 없었을 거예요」
다이아「그것에 그 이후로 치카 씨는 특히나 바뀐 것 같아요」
마리「그건 요우랑 리코 덕분이겠지」
마리「2학년의 power는 강하니까」
카난「그 애들은 제대로 솔직하게 전하니까, 우리랑 다르게」
다이아「지금은 우리도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마리「그렇네」
23: 2020/04/12 01:03:43.04 ID:1EK+HNGe
마리「하지만, 다이아는 아직 멀었습니DAー!」
카난「그렇네, 아직 멀었네」
다이아「무슨 뜻이에요?」
마리「뭐든 너무 늦은 일은 없습니DA!」
다이아「하지만, 이미...」
카난「오늘은 더 이상 변하지 않지만, 미래라면 만들 수 있잖아... 그렇지? 마리!」
마리「내게 맡겨! 내 이사장 임기는 아직 남았으니까!」
다이아「마리 씨, 카난 씨...」
카난「자, 빨리 준비하자! 다이아도 도와줘!」
다이아「물론이랍니다!」
마리「그럼, 정해졌으니까...」
마리「1, 2학년들에겐 전했어, 모두 잘 해 줄 거야」
카난「그럼, 우린 3학년들을 붙들러 가볼까」
다이아「두 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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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0/04/12 01:04:25.56 ID:1EK+HNGe
마리「그럼, 노래는 다 마쳤으니, 마지막은 학생회장에게 마무리를 부탁해 볼까?」
다이아「그렇네요...」
치카「어? 왜 내려가는 거야?」
다이아「학생회장 인사」
다이아「우라노호시 여학원 학생회장 타카미 치카」
치카「에? 에?」
요우「치카 쨩 제대로 해야 돼」ポン
리코「자, 대답해야지」ポン
요우・리코「보고 있을 테니까」
치카「아, ...네!!」
25: 2020/04/12 01:04:59.54 ID:1EK+HNGe
치카「...............」
치카「평범한 내 일상에 갑자기 찾아온 기적...」
치카「뭔가에 열중하고 싶고, 뭔가에 최선을 다하고 싶고, 한눈 팔지 않고 달리고 싶은데, 뭘 해야 좋을지 몰라서, 머뭇거리던 내 모든 걸 날려버리고 내려와 준..」
치카「그것은...그 반짝임은...!」
치카「내가 찾던 반짝임...우리의 반짝임...」
치카「버둥대고 버둥대고 발버둥쳐서...드디어 알았어」
치카「처음부터 있었어, 처음 봤던 그때부터」
치카「모든 일에 한 걸음 한 걸음 우리가 지나온 모든 시간이」
치카「그게 반짝임이었어!」
치카「우리가 찾으려 했던 반짝임이었어!」
26: 2020/04/12 01:05:36.32 ID:1EK+HNGe
다이아「죄송합니다」
치카「우에에, 다이아 쨩! 고개 드세요!」
다이아「물려줄 것도 넘겨줄 것도...치카 씨가 앉을 의자도 이제 없지만」
치카「다이아 쨩...」
치카「괜찮아」
치카「나는 다이아 쨩과 계속 함께였으니까」
다이아「치카 씨...」
27: 2020/04/12 01:06:09.81 ID:1EK+HNGe
다이아「단 하루뿐인 학생회장이지만...」
다이아「그래도 저는...치카 씨가 우라노호시 학원의 마지막 학생회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이아「치카 씨는 학교도 학생도 가장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다이아「가장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이아「사랑한다는 것은,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라고들 하죠...」
28: 2020/04/12 01:06:49.10 ID:1EK+HNGe
다이아「Aqours가 연결된 것은 치카 씨가 방향을 보여준 덕분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방향을 보고 있었지만」
다이아「적당히 좀 하라고!라거나... 거기에 반짝임이 있으니까!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
다이아「때로는, 나아갈 길이 막혔을 때도 있었습니다만」
다이아「길을 열어준 것은 우라노호시의 모두」
다이아「Aqours와 우라노호시가 같은 방향을 향한 덕분이었습니다」
다이아「그러니 마지막도 치카 씨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시작이 그러했으니」
치카「다이아 쨩...」
치카「...고마워!」
29: 2020/04/12 01:07:35.47 ID:1EK+HNGe
다이아「당신은...우라노호시에게는, 적어도 저에게는, 존경하는 에리치카보다도 호노카 씨보다도, 물론, 저보다도 훌륭한 우라노호시의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치카「그런...」
치카「나, 역시 다이아 쨩보다 잘할 자신은 없고, 나에게 학생회장은 다이아 쨩이니까!」
치카「다음번엔 꼭! 저 다이아 씨보다 제대로 해냈습니다! 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도록 다음 학교에서도 다 같이 노력할게요!」
치카「다이아 씨!! 고맙습니다!!」
다이아「치카 씨...당신의 그 위험할 정도로 순수하고 또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우라노호시의 학생을 새 학교의 학생을 사랑해 주세요, 학생회장님」
30: 2020/04/12 01:08:52.69 ID:1EK+HNGe
다이아(당신이 오게 되고 나서 상비하게 된 귤 주스, 어느덧 저도 귤이라고 부르게 되어 버렸네요)
다이아(아아, 귤 주스가 마시고 싶어 졌습니다)
다이아(귀갓길에 군것질 같은 거 바람직하진 않지만...이젠 괜찮겠죠)
다이아(이제...학생회장 아니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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