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해병문학] 해병치매. ep1앱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2.03.19 02:14:42
조회 19012 추천 250 댓글 41

0bebf505bdf31ef123e98396429c706a78a0222c86b90321eea1c2dd3edf9c2e93ecb604a9feb5e899141e0e3f0ff2d224b827c8f9




“야 씨발 근출아. 나 이번달에만 벌써 부활 159번이 넘어가는데 부활할 때 마다 라면 한봉다리씩 준다매!! 왜 소식이…


아 씨팔. 왜 대답이 없…”


!!!!!


“너 뭐하냐??”


“헛! 둘! 서이! 너이!! 으랏차!!…뭐야. 룡이냐?? 왠일이야”


나는 도무지 내 눈을 믿을수가 없었다.

평소 전우애니 해병짜장이며 오도짜세기합해병이 얼굴을 보이는건 수치적인 행위라던 좆게이 황근출이 나와 전입을 왔을때의 모습으로 상,하의를 모두 갖춰입고 팔각모를 벗은채
팔굽혀펴기를 하며 아침을 시작하고 있었다.


유난히 추웠던 여름날의 이야기였다.
.
.
.
.
.
.
.
.
.
“역시…올 게 와버린 모양이군..”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은 나는 근출이를 데리고
부대의 유일한 의무병 겸 군의관인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에게 갔다


“야 수혁아 뭐길래 올 게 와버렸다는거냐??”


“기열황룡!! 나를 칭하여 버린 이름으로 부르는것은 용서하지 않겠다. 하지만 상황이 중하니 일단 넘어가도록 하지”


손 해병은 부끄러워하며 수줍은 가위손짓으로 
나를 해병 감자채로 만들어 마철두에게 인계했다


“아니 씨발 넘어간다매!!”


나는 화장실 5사로에서 급하게 뛰어나와 의무실로 뛰어갔다


내가 부활을 마친 사이 의무실에는 머릿수가 늘어있었는데
무톤듀오, 마철두, 진떡팔, 딸딸묵통, 나따무라, 빡통창, 
판기탁, 조조팔 등등 부대 내 이름있는 좆게이란 좆게이들이
모두 모여있었다


“아니 그래서 황근출 해병님의 상태가 어떤것인가?!!”


“톤”


“그..그게…”


“아니 씨발 뜸 들이지 말고 빨리 좀 말…”



나는 화장실 5사로에서 급하게 뛰어나와 의무실로 뛰어갔다


“지금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해병치매가 오신 것 같고..1+1+1기..진행중입니다”



“따흐흑..”


순간 모든 해병들 아니..성채 내에 있던 아쎄이, 해병군견, 냥쎄이..심지어 철책 근처에 계시던 곽말풍 중령님 등등 모든 해병들의 각개빤쓰가 눈물을 흘렸다


그 순간


“야 수혁아! 너 고생이 좀 많나 보구나..얼굴이 그게 뭐냐??
그리고 다들 복장이 그게 뭐야?! 팬티만 입고 돌아댕기네
간부들이 지랄 안하냐??”


황근출이 적막한 분위기를 깨고 한 마디 던졌다


“따흐아아아앙~~~~”


너무나 변해버린 황근출의 모습을 보고 해병들이 어린울음을 터뜨렸다. 


하루아침에 마주친 충격에 당황스럽긴 나도 마찬가지다.


나도 그렇고, 이 좆게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걸까..


“그리고…”


손 해병이 한 마디 거들었다


“아직 1+1+1기라 모르겠지만 해병치매의 최종 단계인
2+2기까지 진행된다면…황근출 해병님께서 전역을 인지하게 될거고..그렇게 되면..”


“하…”


박철곤이 각개빤쓰에서 말보로 레드 담배를 꺼내들더니 입에 물고 불을 붙혔다


“야..철곤아 너 싸제담배 끊은 것..아니다…”


그렇게 황근출이 해병치매 판정을 받았다.


무더운 여름날의 이야기였다



그로부터 몇주 뒤, 성채 내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약 2주간 마라톤 회의를 거친 해병들은

해병치매 3기정도면 적은 확률로 자연치료가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에게 오도짜세기합으로써 치료를 시킨다는 목적 하에 그의 앞에서 해병짜장 시식과, 전우애행위를 실시하였지만


돌아오는 것은 근출이의 실신이였다


그리고 근출이가 해병들을 경계하기 시작함으로써 나와 같이 다니는 시간이 더 늘었다


그렇게 결정된 것은
 “치료가 될 때 까지만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근출이가 출타를 나가거나 취침할 때만 해병식사와 전우애가 허가된다는 것
그리고 황룡을 황근출 해병님의 전우조로 붙히는 것”이였다


물론 나의 생활은 편해졌다지만, 어느정도 찜찜함이 남아있었다


“야! 룡아. 풋살차게 애들 좀 모아봐. PX가서 마실 것 좀 챙겨갈게”


“아 씹..아냐 내가 PX 갔다올테니까 너가 애들 좀 모아줘”


“어?? 쌔끼…”





씨발 설마..





“왠일이냐? 너가ㅋㅋㅋ 알겠다 5시까지 풋살장. 알겠지?”



“어..어 그래”


그럼 그렇지…


아니 안심할 때가 아니다. 
근출이가 PX를 갔었다면 그는 해병식량창고로 전락해버린 PX를 마주해야 했을 것이다. 그 뒤는 상상도 못하겠네 씨발..


나는 그렇게 무모칠에게 뛰어갔다


“야 무모칠 잠깐 빨리 좀 나갔다오자”


“기열황룡!! 감히 기열찐빠가 해병봉고에 탑승할 셈이냐?!
새끼..”


“아 씨발 잠깐잠깐 들어봐 급하다고 썅”


상황이 급했던지라 뒷주머니에서 몽키스패너를 꺼낼 시간도 없이 가슴팍같이 호랑이의 무모칠을 걷어차며 진정시켜 상황을 설명했다


“기열!! 그걸 왜 이제야 설명하는 것이냐?!”


“씨발 너가..에휴 일단 빨리 갔다오자”


“우와!! 룡이 삼촌! 나도 갈래 나도!”


그렇게 19km를 1분내로 도착해야한다고 다그친 덕인지
무모칠, 민준이와 같이 마트에 도착했다


“어머~ 우리 민준이 또 왔구나?? 사탕 하나 먹을래?”


“아주머니 돈도 많으실텐데 꾸준히 일하시네요..”


“어머머..지난번에 동네에 큰 불이 났었잖아. 그 때 집 앞에 몇억이나 떨어져있었던거 있잖니..그리고 그 때 직원들이 단체로 그만두는 바람에 내가 점장까지 맡아서 일하고 있는데 열심히 해야지 그럼~
3만 7천원 나왔네? 다음에도 또 와, 민준아 잘가~”


“응! 아줌마 나중에 또 봐~”


마트를 나와 급하게 성채로 도착한 나는 풋살장에서의 묵직한 분위기에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것을 직감했다


“이런 씨발 썩어빠진 새끼들. 니들이 군인이냐?? 상변태 새끼들 흘러빠져갖고..지금 나 데리고 장난해?!!”



유난이 하늘이 높아보였던 가을날의 이야기였다.



-2편에서 계속-













추천 비추천

250

고정닉 28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결혼이 오히려 커리어에 손해였던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23 - -
공지 해병대 갤러리 이용 안내 [417]
운영자
08.09.24 104319 154
353921 해병대 [1]
해갤러(210.124)
19:18 19 0
353920 God bless 성우테크노의 G 디자인
해갤러(222.112)
17:57 18 2
353919 본인이 해병대원이면 2찍하면 안됨 [2]
ㅇㅇ(118.235)
16:55 39 4
353918 해병대 병과 추천
해갤러(112.167)
13:57 31 0
353917 해병대vs공익
해갤러(211.218)
01:59 77 1
353916 해병 현역병 질문
해갤러(118.223)
01:08 40 0
353915 2찍들 후쿠시마 방사능 숼드치던 능지 [3]
해갤러(106.101)
03.28 80 4
353914 “2” [1]
해갤러(106.101)
03.28 112 3
353913 혹시 6여단 본부대 출신 있을까요?
남우현이주도하는질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47 0
353907 방첩사령부와 병무청은 중국 공산당 간첩이다.
충청도가 만만하냐 내4란당아(175.203)
03.28 43 5
353906 나같은놈이 수색 지원해도 되겠음 [1]
ㅇㅇ(211.234)
03.28 82 0
353905 해병대 형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1]
ㅇㅇ(211.218)
03.28 160 4
353903 악! 차량 긴빠이 실시!
해갤러(118.235)
03.28 56 2
353902 해병대가 원래 정치질 심한 곳인가요?
해갤러(223.39)
03.27 78 0
353901 해병대 1차 기본점수가 몃점임??? [1]
ㅇㅇ(125.143)
03.27 263 0
353900 7월입영 신청
해갤러(121.139)
03.27 74 0
353897 나 처럼 따까리 필요해서 해병대 간 사람 있냐?
ㅇㅇ(114.205)
03.27 89 0
353896 .
ㅇㅇ(117.111)
03.27 40 0
353894 .
ㅇㅇ(117.111)
03.27 33 0
353892 아 나도 해병대 갔다올걸 ㄹㅇ
ㅇㅇ(211.235)
03.27 118 0
353891 왜 통합지원서에 해병대 안뜸???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6 0
353890 2찍 사랑해 응원해
해갤러(106.101)
03.27 57 3
353889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해갤러(58.140)
03.27 235 1
353888 해병대 무도단증 첨부하려는데
해갤러(61.42)
03.26 78 0
353887 해병대 최종커트라인 얼마쯤됨 [4]
해갤러(39.7)
03.26 206 0
353886 인플루언서 선글라스 모델 발리에서 광고 촬영
해갤러(14.51)
03.26 64 5
353885 해병대 최종합격 6월 입영 [14]
해갤러(39.7)
03.26 197 1
353884 God bless SEOUL KOREA 합헌합법활동 기죽지않다.
해갤러(222.112)
03.26 58 2
353883 2찍은 아수라 관련 선동날조 프레임 씌우기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는 안함?
해갤러(106.101)
03.25 135 11
353880 무기정비병 계시는지요?
해갤러(220.84)
03.25 65 1
353879 1사단 전차 시설어떰?
ㅇㅇ(175.120)
03.25 69 0
353878 방첩사령부와 병무청은 중국 공산당 간첩이다.
충청도가 만만하냐 내4란당아(59.25)
03.25 74 3
353877 景仰李在明 [2]
ㅇㅇ(211.36)
03.25 196 10
353876 프 리 카 지 노 슬롯 유저 천국! 매일 20+7 쿳폰 터짐
해갤러(99.229)
03.25 46 0
353875 밈 문학 / ⛔질문 답변 다 마갤
해병_마이너_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10 2
353874 노짱도 해병이였노 [4]
해갤러(118.235)
03.25 247 14
353873 해병 마이너 갤러리로
해병_마이너_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60 3
353872 “황금률”
해갤러(112.150)
03.25 137 12
353871 해병문학 개재밋네
Mal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11 0
353870 우리 해병대도 이러냐? [1]
whrmt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40 0
353869 해병대영어어학병 답변 질문드립니다 ㅜ [2]
해갤러(122.42)
03.24 113 0
353868 정치글을 싸지를꺼면 야갤이나 가지 왜 여기에 싸지름
황천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88 6
353867 오늘 든 생각
Elasticpaw(211.235)
03.24 102 1
353865 병1330기 [3]
해갤러(118.218)
03.24 261 2
353864 한국계 미국인 임산부 + 태아 살해한 미국 흑인 무죄 [3]
ㅇㅇ(211.36)
03.24 770 33
353863 애미없는 저학력 개병대 배급견들 만선이구나
협착증환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32 10
353862 해병대 요즘도 저질스러운 문화,부조리 많냐?
ㅇㅇ(1.237)
03.23 110 0
353861 해병 마이너 갤러리의 완장의 망상의 실상 [6]
해갤러(112.150)
03.23 369 17
353857 김명환 전 해병대사령관 별세…향년 80세
해갤러(58.140)
03.23 101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