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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미해병대의 함상전투기 야전개조 작전앱에서 작성

ㅇㅇ(61.98) 2022.08.04 03:14:48
조회 1557 추천 3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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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오도력 6943년(민간력 1943년) 어느 황료일 아침! 미해병대가 탈환한 태평양의 어느 섬에서 기열 물개들의 수송선 크레인이 푸른색의 기열스럽기 짝이 없는 물건들을 하역하고 있었다.

물건들은 바로 신형 전투기 F4U 콜세어였다.

원래 함상전투기로 만들어졌으나 항공모함에서 운용할 수 없다는 사소한 결함이 있어 해병들에게 제공되었다.

육군으로부터 M1 개런드를 긴빠이쳐서 수급하고 있을 만큼 보급이 열악한 해병대에겐 무기 하나가 아쉬웠기 때문에 불만을 억누르고 수백대의 전투기를 수령하였다.

그러나 이 기열스러운 물건을 도대체 어떻게 활용하면 좋단 말인가? 선임 해병들은 깊게 고민하였다.



"아크! I Say One Witch 해병님! 전투기들을 기합스럽게 '야전개조'하면 어떨지에 대한 의견을 얻고자 함을 알리기 위해 보고드립니다!"

감히 69중첩 의문문을 생략한 Faq King Assall 해병은 I Say One Witch 해병에 의해 그 자리에서 해병 육포가 되어버렸지만 그 아이디어 하나는 기합찼기 때문에 받아들여졌다.

개조에 필요한 물자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어찌 해결할 것인지, 선임해병들은 6.974초 간의 전우애 마라톤 회의를 통해 결론을 냈다.

그것은 바로 점령지 마을주민들로부터 '자발적인 물자 지원(기열 물개들은 징발이라고 한다)'을 받는 것이었다.

5877분 뒤, 마을주민들이 '자진해서' 증여한 물자들이 오도트럭에 실려 부대로 운반되었다.

마을주민들은 물자 뿐만 아니라 자원병(징집병)까지 보냈으니 I Say One Witch 해병님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비록 대다수의 주민들이 실종되는 찐빠가 일어나기도 했으나 전투식량의 비축량이 늘어났으니 무엇이 문제이랴? 라이라이 차차차! Hey 빠빠리빠!



우선 저 기열스러운 푸른 도색을 손톱과 이빨로 모조리 벗겨내고 해병 페인트(아쎄이들을 쥐어짜내 얻은 피)를 발라 기합찬 붉은색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기총을 손보기로 했다.

날개에 달린 12.7mm 구경 M2 중기관총 6정이라는 무장은 너무나도 빈약했기 때문에 127mm 구경 해병 기관포(아쎄이들의 좆) 6문으로 강화시켰다.

사용탄환은 해병고폭탄(정자)으로, 분당 6974발을 발'싸'할 수 있는 가히 기합스러운 화력이었다.

그 다음은 엔진이었다.

프랫 & 휘트니 사의 18기통 공랭식 R-2800 더블 와스프 엔진은 겨우 2380마력이라는 앙증맞은 출력 밖에 내지 못하였으니(제로센의 2배 이상), 최고속도 600키로 후반이라는(제로센은 500키로 초반) 실망스러운 성능을 보여줬다.

그 이유는 바로 기열싸제 윤활유와 150 옥탄가 연료라고 판단, 즉시 해병 윤활유(쿠퍼액)와 6974 옥탄가 해병 항공유(점령지 마을에서 긴빠이 쳐온 아쎄이들을 압착해서 짜낸 기름)를 주입하였다.

거기에 더해 2단 슈퍼차저를 69단 해병 슈퍼차저(몸집이 작은 아쎄이를 카울링 안에 쑤셔넣어서 공기를 직접 빨아들이게 함)로 교체함으로써 고고도성능의 향상도 기대되었다.

엔진에 시동을 걸자 "뙇! 띨따꾸릉! 푸드득!"과 같이 기합스러운 소리를 내며 개씹썅니미똥꾸릉내를 풍겼다.

이제 시험비행을 앞두고 모두가 이륙만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던 그때, Yellow Dragon 해병이 돌연 나타났다.

"야이 똥게이 새끼들아! 느그들 또 뭔 병신 같은 짓을 꾸미고 있노? 아 시발 이 냄새는 또 뭐고?"

"새끼... 기열!"

Sulfer Muscle Emerge 해병님이 귓싸대기처럼 달려와 Yellow Dragon의 호랑이를 걷어차고 가슴팍을 올려붙였다!

그리고는 Yellow Dragon을 땅에 내팽겨쳤더니 지하 69미터까지 뚫고 들어가 해병 암모나이트 화석이 되었다.




시험비행의 결과는 실로 놀라웠다.

엔진출력이 6974마력으로 3배나 증가하여 최고속도가 무려 마하 6.9를 돌파한 것이 아니겠는가?!

세계최초 마하를 돌파한 항공기라는 기록을 수립한 기쁨도 잠시, 전투기의 골조가 그 속도를 버티지 못해 산산조각 나는 바람에 부대에서 유일하게 비행기를 몰 줄 알았던 Kiyol Sparrow 해병의 몸이 터져버려 해병 토마토수프가 되었다.

조종사를 새로 양성하려 했지만 유치원생 수준의 지능을 가진 해병들은 자꾸만 사고를 일으켰고 결국 물개로부터 제공받은 수백대의 콜세어가 모두 비전투손실로 파괴되었다.



마지막 콜세어가 땅에 꼬라박는 그 날이 해병이 하늘을 나는 마지막 날이 될 줄을 그 누가 알았을까?



악! 처음으로 해병문학을 써보았습니다! 작품을 많이 접하지 않아 저의 취향이 크게 반영된 찐빠를 용서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해주시길 요청하는 것이... (중략)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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