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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2등 전부 안 찾아갔어요" 수동으로 구매한 12억 당첨 주인공 어디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27 23:25:04
조회 1396 추천 2 댓글 11


사진=나남뉴스


12억 원에 달하는 로또 1등 당첨금의 주인공이 여전히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지급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8억 원대 1등 당첨금도 미수령인 상태라 눈길을 끌고 있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2월 15일 추첨이 진행된 제1159회 로또복권 당첨 결과 가운데 1등과 2등 당첨금이 각각 1건씩 아직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수령 상태인 1등 당첨금은 12억8485만 원 규모로 당첨 번호는 '3, 9, 27, 28, 38, 39'다. 해당 복권은 서울 강북구 소재 한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당첨금의 수령 기한은 2026년 2월 16일까지다.

같은 회차에서 2등으로 분류된 미수령 당첨금도 존재한다. 금액은 4477만 원으로 1등 번호와 동일한 '3, 9, 27, 28, 38, 39'에 보너스 번호 '7'을 맞힌 경우다. 해당 2등 당첨 복권은 경북 김천시의 한 판매점에서 구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BS


특히 수동 방식으로 번호를 선택한 복권은 구매자의 선택과 행운이 크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고액 당첨금이 수령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사례는 더욱 안타깝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동행복권이 지난달 4일 공개한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 미수령 당첨금 현황'에 따르면 제1152회 로또복권에서도 1등 당첨자 3명이 각각 나눠 가진 총 8억7473만 원의 당첨금을 아직 받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급 기한이 임박한 1·2등 고액 미수령 당첨금 정보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1등과 2등의 당첨금 액수에는 큰 차이가 있지만, 모두 고액 당첨으로 분류해 안내하는 중이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반드시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받을 수 있다. 기한 내에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지난주엔 7등 당첨됐다가 이번주엔 1, 2등 거머쥐어


사진=SBS


맹준석 동행복권 건전화본부 본부장은 "복권을 구매한 사실을 잊은 채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라며 "집이나 직장에 보관 중인 복권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추첨일 기준 1년 이내에 반드시 당첨금을 수령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에는 색다른 행운의 사연도 전해졌다. 직전 회차에서 로또 1등과 유사한 번호로 7등에 그쳤던 한 구매자가 다음 회차 연금복권에서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둔 것이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A씨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매한 제294회 연금복권에서 1등 1매와 2등 4매에 동시 당첨됐다. A씨는 "매주 소액으로 로또와 연금복권을 꾸준히 구매해 왔다"며 "이전 회차에서 아쉽게 7등에 당첨된 뒤 마음을 다잡고 연금복권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그는 "QR코드로 확인하던 중 먼저 2등 당첨 사실을 알았고, 세트 구매였던 것이 떠올라 나머지 복권을 확인한 결과 1등까지 함께 당첨된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자와 그동안의 고생을 떠올리며 서로를 위로했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2019년생 황금돼지띠 딸을 둔 그는 "아이 덕분에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 "로또 1등, 2등 전부 안 찾아갔어요" 수동으로 구매한 12억 당첨 주인공 어디에?▶ "2030 너무 불쌍해요" 알고보니 충격적이라는 2027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전망▶ "코스피 6000까지 바라본다" 유명 투자은행까지 뛰어든 '한국 증시' 2026년 전망▶ "강북 랜드마크인데 5억" 지금이라면 반값에 매입 가능하다는 서울 '이 동네' 전망▶ "청약 무용론이라더니…"…이시언 성공기 뭐길래? 다시 들썩이는 청약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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