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은 1989년생으로 지난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소녀시대의 리더로 데뷔했다. 단정하면서도 귀여운 외모와 섬세한 감정선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특징인 그녀는 소녀시대의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Gee', '소원을 말해봐', 'I GOT A BOY'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K-POP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태연은 특유의 감성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다양한 OST와 솔로곡을 선보였고, '믿고 듣는 태연'이라는 별명과 함께 국내외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했던 태연은 중학생 시절부터 매주 전주와 서울을 오가며 SM 아카데미에서 보컬 수업을 받아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러던 중 2004년 제8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무려 1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노래짱 1위'와 '종합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 성과를 계기로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정식 연습생으로 캐스팅되었다.
태연은 연습생 시절 이미 뛰어난 보컬과 귀여운 외모로 SM 내부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첫 보컬 트레이너였던 가수 더원은 "태연은 단순히 연예인이 되고 싶어 하는 학생이 아니라, 가수로서 정상에 서겠다는 의지가 뚜렷한 아이였다"라고 회상한다. 또한 같은 연습생 동기들은 "항상 월말 평가에서 1위 한 사람"이라며, "데뷔 전에도 이미 가수급 실력을 갖췄다"라고 전하는 등, 당시 연습생 내부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던 존재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2007년 소녀시대로 정식 데뷔한 태연은 리더이자 메인보컬로서 팀의 음악적 중심을 잡으며 '소녀시대의 목소리'로 활약했다.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감성 넘치는 음색,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단숨에 인기 멤버가 된 그녀는 이후 솔로 활동에서도 'I', 'Fine', '사계(四季)', 'Weekend', 'INVU'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다양한 OST,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등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현재 태연은 데뷔 17년 차이자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여전히 무대 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팬들과 호흡을 이어갔다. 어린 시절 1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가수의 꿈을 이뤘던 소녀는 이제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태연이 들려줄 새로운 음악과 무대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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