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수는 1997년생으로, 안양예고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거치며 기본기를 다진 실력파 신예다. 지난 2015년 영화 '엠보이'의 단역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녀는 맑은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 '초미의 관심사', '빅토리', 드라마 '소년심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2', '언더커버 미쓰홍' 등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어떤 캐릭터든 본인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에너지 덕분에 대중에게 기분 좋은 신뢰를 주고 있는 그녀는, 현재 미래가 기대되는 차세대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꿈의 시작은 중학생 시절 학교 축제 무대였다. 처음 경험한 관객들의 환호와 무대 위의 에너지는 평범했던 소녀에게 배우라는 목표를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망설임 없이 연기 전공으로 진학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냉정했다. 소속사 없이 홀로 오디션장을 발로 뛰는 사이 학자금 대출은 늘어갔고, 단역부터 시작해 현장에서 몸소 부딪치며 버텨야 하는 고단한 일상이 반복되었다.
긴 무명시절을 겪은 최지수는 학자금 대출과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주 6일을 아르바이트에 매진했다. 식당 서빙은 기본이고 촬영 스케줄이 빌 때는 공장으로 출근해 생계를 이어갔다. 이동하는 전철과 버스 안이 유일한 연습실이었던 그녀는 틈날 때마다 대본을 외우며 일주일 중 남은 하루를 오디션에 올인했다. 이 시기는 "내 목소리가 닿을 자리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믿음 하나로 버틴 그야말로 실력과 멘탈을 동시에 갈고닦은 청춘이었다.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한 순간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었다. 극 중 '강노라'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그녀는 단숨에 대중의 눈도장을 찍으며 그간의 무명 설움을 씻어냈다. 드라마 화제에 힘입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그녀는 드라마 촬영 직전까지도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비하인드를 덤덤하게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방송 말미, 유재석이 관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저처럼 열심히 달려가는 신인 배우들이 많으니 꼭 발굴 부탁드린다"며 동료들을 먼저 챙기는 따뜻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힘든 터널을 지나온 최지수는 이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배우로 우뚝 섰다. 단단한 내면을 증명해 낸 그녀는 4월 10일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등을 통해 쉴 틈 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장할 예정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햇살 같은 에너지를 잃지 않는 최지수의 도전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그녀가 써 내려갈 찬란한 앞날에 진심 어린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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