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공효진, 김태현·미자 /사진=인스타그램, 매니저먼트숲비혼 주의라는 신념을 가진 스타들도 사랑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최근 한국에서는 경제적 어려움, 개인 가치관 및 육아 부담 등 여러 이유로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제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연예인들 역시 예외는 아니다. 모델 정혁, 가수 산다라박, 방송인 재재 등 많은 이들이 비혼을 선언했다. 더욱이, 비혼을 주제로 한 드라마와 영화도 늘어나는 추세다.그런 가운데 신념을 바꿔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커플들이 있다. 지난 21일 코미디언 임라라와 손민수는 10년의 긴 연애를 끝내고 결혼식을 올렸다. 과거 임라라는 tvN 예능 '조립식 가족' 출연해 자신이 비혼주의자임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손민수는 "결혼하고 싶지만 기다릴 수 있다. 만약 나중에 라라가 결혼하게 된다면 그 옆에 있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손민수의 묵묵한 애정에 감동을 받은 임라라는 "나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라며 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인 후 결혼에 골인했다.배우 공효진 역시 지난 28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 재형'에 출연해 "연애 숫자가 별로 없다. 누군가를 쉽게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자신이 비혼 주의였음을 밝혔다.비혼 주의였던 그녀는 "케빈오를 만나고 마음이 바뀌었다. 가끔 그가 천사처럼 보인다 내 핸드폰엔 '엔젤'이라고 저장되어 있다. 그냥 사람이 참 선하다"라며 케빈오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방송인 미자, 김태현 부부는 두 사람 모두 비혼 주의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5월 방송된 JTBC 예능 '딸도둑들'에 출연한 미자는 "저랑 오빠는 사귀기 전부터 둘 다 결혼 생각이 없는 비혼 주의라는 것을 확인하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교제 한 달 만에 변심했다고 한다. 미자는 "결혼을 '해야겠다' 보다는 '하겠다' 싶었다. 한 달 정도 됐을 때 둘다 그걸 느낀것 같다"라고 설명했다.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을 통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50세 앞둔' 하리수, 금발 변신으로 美친 동안 미모 과시▶ '애둘맘' 홍영기, 살찐거 맞아? 베이글 몸매 여전▶ 모모랜드 주이, 인형 미모에 육감적인 몸매 "노란색 드레스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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